- 피아노 협주곡,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영화·드라마 음악 등 3가지 주제로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를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거쳐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는 ‘Fall in LOVE'를 주제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노 협주곡과 가을에 어울리는 가곡·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세계적인 작곡가 이지수의 영화·드라마 음악을 실내악, 피아노 삼중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또한, 2023년 톡톡 클래식의 음악감독 및 해설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올해도 함께하여 누구나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양한 클래식 이야기를 전한다.
9월 27일(금) 진행되는 첫 번째 주제는 ‘음악에 빠지다; 실내악으로 듣는 피아노 협주곡’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까지 도입부에서부터 친숙함이 느껴지는 익숙한 곡들의 주요 악장으로 탄탄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음악감독이자 해설을 맡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배정윤, 비올리스트 이신규·노원빈, 첼리스트 강예주·이호찬 그리고 더블베이시스트 조용우가 함께하여 기존 피아노 협주곡과는 색다른 연주로 공연을 선보인다.
10월 4일, 두 번째 주제는 ‘가을과 사랑에 빠지다; 가곡과 오페라의 하모니’로 가을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된다. 명불허전 대한민국 최고의 리릭 소프라노 서선영과 JTBC <팬텀싱어 3>로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은 테너 김민석이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10월의 어느 멋진 날’,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등을 선보인다.
10월 11일, 마지막 주제는 ‘영화와 사랑에 빠지다; 세계적인 작곡가 이지수와 함께하는 겨울연가×건축학개론을 만나다’이다. 겨울연가, 올드보이, 실미도, 건축학개론 등 영화·드라마 음악을 작업하여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작곡가 이지수와 피아니스트 송영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이호찬이 함께하여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섬세하고 풍성한 연주뿐 아니라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작곡가 이지수의 영화·드라마 OST 작업 스토리 등의 토크가 진행된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클래식 공연으로 구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톡톡 클래식 공연이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들의 힐링과 휴식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9월 27일, 10월 4일, 10월 11일 금요일 19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전석 3만 원으로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둥이 카드, 성동V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예매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으로 문의(02-2204-6405) 하면 된다.
한편,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는 오페라, 콘서트,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성동문화재단의 차별화된 클래식 콘텐츠로 클래식 장르의 대중성을 목표로 구민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 2020년 위대한 음악 천재 루트비히 반 베토벤을 시작으로 2021년 낭만주의 음악의 선구자 요하네스 브람스, 2022년은 요한 세바스찬 바흐와 바로크 시대 음악을, 2023년에는 ‘우리가 사랑한 클래식’을 주제로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