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김포시,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공동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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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김포시,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공동 용역 착수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9.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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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수보고회 개최…최적 연장노선 대안, 신정차량기지 이전 후보지 등 검토

양천구와 경기도 김포시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타당성 조사 공동 용역에 들어갔다. 양 자치구는 지난 12일 김포시청에서 공동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첫 발을 뗐다.

양천-김포 신정지선 김포연장 공동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양천구
양천-김포 신정지선 김포연장 공동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양천구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 3월 양천구와 김포시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7월 공동 체결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의 일환으로, 용역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서울교통공사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역사의 과업 수행 방향과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타당성 확보 방안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질의와 토의가 진행됐다.

양 자치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연장 노선 대안 검토 신정차량기지 이전 대상 후보지 검토 열차 운영계획, 시설계획 검토 등 사업타당성 분석 및 추진 전략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올 하반기 서울시에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법정계획에 신규 사업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성 등이 확보된 최적의 노선 대안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용역 결과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김포시와 한마음, 한뜻으로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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