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디자인방법론 기반 사용자 중심 샤로수길 공공디자인 개선 방안’ 관련
관악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관악구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회’는 지난 9월 30일 관악구의회 4층 자료실에서 ‘서비스 디자인방법론을 기반한 사용자 중심의 샤로수길 공공디자인 개선 방향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관악구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회’는 대표의원 구자민 의원과 간사 최인호 의원을 비롯해 민영진, 장동식, 이동일, 구가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7월부터 국내·외 공공디자인 활성화 사례들을 분석하고, 샤로수길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관악구 샤로수길의 공공디자인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인 구자민 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진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진의 연구용역 결과 보고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진은 샤로수길의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해 ▲업종별·골목별 구획화 ▲방문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접점 발굴 ▲전신주 부착용 길 안내 지원 ▲유휴 공간 확보를 위한 상가 홍보물 정비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관악구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회’ 구자민 대표 의원은 “샤로수길의 특색 도출을 위한 콘텐츠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공감한다”고 하며, “잠재적인 문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 아울러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공동발의를 통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실질적 사용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활성화 상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