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17 제안활성화 심사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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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17 제안활성화 심사 ‘대통령 표창’
  • 강서양천신문 강인희 기자
  • 승인 2017.12.18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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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다양한 제안 프로세스 운영

창의 아이디어 지속적 발굴

양천구는 행정안전부가 평가하는 ‘2017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2일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는다.

구는 구민 아이디어 하우스, 국민신문고, 직원 창의광장 등 365일 상시 열려있는 ‘온라인 제안창구’를 운영하고, 공유 아이디어 공모, 위기 1인 가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경제 아이디어 공모’ 등 분야별 제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또 평가대상 기간인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400건이 넘는 정책 제안을 접수 받았으며, 접수된 제안은 실무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제안을 채택·실행하였다. 채택되지 못한 제안의 경우, 실현가능한 제안으로 다시 재검토하는 ‘recheck 아이디어 제도’, 우수 제안을 선정하는 ‘엠보팅(M-Voting) 모바일 투표’ 등 다양한 제안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됐다.

특히 공무원들의 창의발표회 ‘생각꿈틀’, 신규 공무원들의 ‘스토리텔링 정책 제안’,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이 제안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는 ‘지역디자인 사업’이 이번 심사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도교육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책 제안 접수, 채택, 실시율 및 자체 제안 프로세스, 집단지성 활용실적 등을 심사했으며, 전국 8개 기관이 선정됐다. 그 가운데 양천구는 전국 1위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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