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된 내시경 전문의·첨단 장비와 의료서비스 인정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선승철, 이하 건협 서부지부)가 15일 우수 내시경실 인증제 평가에서 전 분야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제는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내시경 의료진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 지표,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72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특히 이 중 필수 항목 47개는 100%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어 숙련된 전문성이 강조된다. 점검은 지난달 22일 이뤄졌다.
건협 서부지부 소화기센터는 숙련된 내시경 전문의가 직접 검사와 용종제거술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첨단 내시경 검사 장비와 내시경 세척 장비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내시경 검진 외에도 국가건강검진부터 종합검진까지 다양한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윤호 건협 서부지부 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이번 ‘우수 내시경실 인증’ 획득을 기반 삼아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