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서울 여행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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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서울 여행 사진전 개최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1.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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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12.9까지 서울 도심 속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가 담긴 50여점 작품

서울시는 서울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서울관광 사진을 제작, 이를 사진전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온·오프라인 서울 사진 제작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작품은 지난 9월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구성하였다.

서울 사진 촬영을 위해 지난 6~7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사진 제작에 역량 있는 외국인을 온라인으로 공모, 최종 3명을 선정하여 서울로 초청하였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도 서울 출사 기간(9.3~5)에 함께 참여하여 더욱더 풍성하게 서울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서울 사진 제작 프로모션을 통해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사진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울시는 당선자 서울 방문 기회 제공 및 제작된 사진으로 사진전 개최, 서울시 관광 홈페이지, SNS 등에 홍보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본인이 사는 도시의 사진을 응모하는 주제로 총 12,441건 작품이 제출 되었으며, 당선된 3인은 로스앤젤레스(이스라엘 국적), 예루살렘(이스라엘 국적), 도쿄(필리핀 국적)에 거주하는 일반인이었다.

서울 사진 촬영은(9.3~5) 서울의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명소인 경복궁, 덕수궁, 북촌, 익선동, 광화문, 청계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되었다. 단체 및 개별 출사로 80명이 380여장의 사진을 자유롭게 촬영 하였고 이중 서울의 전통과 현대미를 잘 살린 50여점이 사진전으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사진전의 감상 포인트는 한복을 입고 고궁 나들이를 하는 젊은이들, 북촌 한옥 처마의 아름다운 선, 익선동의 고즈넉한 골목과 카페, 웅장한 규모로 시선을 압도하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및 도심 속 오아시스인 광화문광장과 청계천의 서울시민 및 외국인이 휴식하는 모습 등이다.

한편 서울시는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들은 서울관광 홈페이지(www.visitseoul.net) 및 모바일 앱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오제성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한 서울 관광사진전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움을 서울시민 및 외국인들에게 발산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서울 매력에 반한 외국인들의 방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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