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들의 첫번째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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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들의 첫번째 봄나들이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3.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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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겨울을 지나고 따뜻한 봄 집시들과 함께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음악, 춤, 그리고 이야기와 낭만이 있는 음악여행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 집시의테이블’은 2018년 3월 30일 금요일부터 4월1일 일요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이어진다. 매년 가을에 진행해오던 음악여행을 처음으로 봄에 준비하면서 겨울을 지나온 집시들의 따뜻한 여행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떠나지 못하는 또 떠나길 망설이는 당신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소극장 콘서트는 잠시나마 삶을 환기시키고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뮤지션 하림의 여행이야기를 무대 위에 재현한 월드뮤직퍼포먼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악기를 연주 할 수 있는 한국의 집시 하림이 제작한 월드뮤직퍼포먼스 [집시의 테이블]은 가수가 된 이후에 지친 삶을 뒤로하고 떠난 긴 여행을 통해 세상의 다양한 음악을 접하면서 영감을 받아 여행의 대한 감성을 고스란히 무대 위에 재현한 작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연주되는 그 나라의 전통음악을 들으면서 본인의 음악이 '생명력을 가진 음악인가''갇혀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무수한 고민들을 하면서 음악을 보다 넓게 보고 길게 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하림은 [집시의 테이블] 공연에 대해 "월드뮤직은 여행과 같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고 표현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관객들과도 함께 나누기 위해, 세상의 다양한 음악을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제작 되었다.

테이블 하나를 두고 삶을 나누는 공간
2001년 다중인격자로 데뷔하여 음악활동뿐만 아니라 문화기획사 아뜰리에오를 통해 월드뮤직콘텐츠 [집시의 테이블] 제작, 기타포아프리카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하림과 호란, 두번째달의 김현보, 조윤정 싱어송라이터 김목인, 이호석 등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연주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힘든 새로운 음악을 전하고 무대 위에서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의무를 버리고 사랑과 자유를 찾아 떠나는 집시들의 여행길. 관객들은 집시와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게 된다.

우리들의 배낭여행은 프랑스를 시작으로 아일랜드, 그리스를 거쳐 다시 프랑스로 돌아오는 옛날 집시들의 방랑길이다. 배낭 하나 들고 시작 된 여행길 우리는 곳곳에서 만나는 집시들을 통해 그들의 뜨거운 열정을 함께 느끼게 된다. 그들의 음악으로 잃어버렸던 사랑을 추억하고 그들의 춤으로 삶에 지친 나의 몸과 마음에 온기를 얻는 음악여행이다. 단순한

콘서트가 아닌 마음을 다독이는 음악을 통해 잠재된 감성을 깨우고, 마임, 집시스윙, 아일리쉬 댄스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행사진 콘테스트2  
작년에 여행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의 여행이야기, 여행지의 풍경을 공유 할 수 있었다. 사진은 그곳의 추억과 감성을 다시 일깨워 주는 매개체가 된다. 이번 공연에서도 ‘시즌2 여행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나만의 추억이 담긴 여행사진과 함께 사진에 대한 감상과 받고 싶은 선물을 하이컴퍼니 메일로 보내주시는 분들 중 5인을 선정해 하림과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공연티켓을 보내드리며, 대상 1인에게는 적어주신 선물을 공연당일에 전달 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예매처 및 하이컴퍼니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또는 네이버예약에서 가능하다. 그외 공연에대한 문의는 하이컴퍼니(070-4250-0508)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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