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6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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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6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1.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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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부터 신청 접수, ‘16년 하반기부터 모든 다자녀 가구 대출자의 발생이자 전액지원

- 소득 7분위 이하 일반상환 및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대출자→발생이자 전액지원
­- 소득 8분위 일반상환 및 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 대출자→소득분위별 차등 지원
­- 1~3월 대상자 확인 및 선정…4월 이후 지원금 지급 예정 (원리금 상환방식)

서울시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12월 1일(목)부터 12월 31일(토)까지 2016년 하반기(2학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울지역 대학생이란 ‘대출 당시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가 서울이며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거나, ‘서울소재 고교 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을 말한다.

서울시는 앞서 ‘12년부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16년 상반기까지 총 6만7천여 명에게 약 5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①소득 8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 ②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 ③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대출자 이다.

시는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대출자에게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분위별 차등 지원한다.

차등 지원범위는 당해 연도 예산범위 안에서 ‘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지금까지는 일반 상환학자금을 대출받은 가구에게만 소득분위와 무관하게 이자를 전액지원을 하였으나 ’16년 하반기부터는 취업 후 상환학자금을 대출받은 다자녀 가구에게도 소득분위와 무관하게 이자를 전액지원 한다.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후에 지원대상자가 되면 추후 재신청 없이 반기별로 연2회, 졸업 때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가 이자지원금을 한국장학재단으로 보내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메인화면에 노출된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서 ‘이자지원’ 을 입력한 후 검색되는 관련 사이트 맨 위 상단의 경로를 클릭하면, 이자지원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자지원신청서와 대학재학(휴학)증명서는 필수로 제출해야하며, 서울에 주소를 두고 서울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주민등록등본을, 서울 고교 출신 학생은 고교졸업증명서를, 다자녀 가구 학생은 추가로 다자녀 가구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신청자에 한해 대학재학 여부, 서울소재 고교졸업 여부, 다자녀 여부 및 소득분위와 등본상의 주소지 등 사실 확인을 거쳐 ’16년 하반기 이자(7월~12월)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리금 상환여부는 ’17년 4월 이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대출 잔액을 확인할 수 있고 결과는 문자메시지로도 통보한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가 학자금 문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어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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