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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차가운 겨울, 바람이 매섭던 지난 1월에 은둔형 외톨이 A씨(32세, 남)의 사연이 관악구에 전해졌다. A씨는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의 버림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안고 20년 넘게 방안에만 틀어 박혀 지내던 은둔형 외톨이었다. 이에 구는 즉시 주 1회 ‘자택으로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시작, A씨가 남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초기상담부터 전문기관상담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A씨가 개입 1개월 만에 집 앞 골목까지 외출에 성공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대화조차 불가능했던 첫 만남에서 매주 함께 대화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현재까지, A씨는 상담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점차 변화하고 있다. 구는 A씨와 그의 아버지를 함께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A씨의 일상으로의 회복을 계속해서 적극 돕고 있다. 이처럼 관악구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우리 사회의 새로운 취약 과제로 대두된 은둔, 고립 대상자들의 일상 회복과 가족관계 개선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올해 ‘별빛 마실 학교’를 본격적으로 추진,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가구 중 은둔, 고립 대상자와 그 가족 30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기술 습득(요리하기, 장보기, 정리수납) ▲정서적 지지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3월과 4월에는 기본적인 일상생활 기술을 습득하는 ‘요리교실’과 ‘정리수납교실’이 진행됐다. 교육은 무엇보다 우울, 공황장애, 대인기피 등 심리적 아픔이 있는 대상자들이 편안하게 참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신뢰감이 형성된 통합사례 관리사가 이들과 함께하며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요리교실에 참가한 대상자는 “요리를 만들어보니 재밌고 웃음이 나네요. 웃음이 보약이라는데 보약을 많이 먹고 갑니다.”라며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고, 또 다른 대상자는 “정말로 필요한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다음 교육이 기대된다”라며 감사의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또한, 구는 올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건강회복 ▲비폭력 대화를 주제로 하는 가족교육 ▲은둔, 고립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하는 자조모임 추진 등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은둔, 고립의 문제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우리 사회의 새로운 과제로, 구 차원에서도 이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08 08:01

시니어클럽 시장형 국수당 1호점 개소식 후 기념촬영관악구의 관악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단 ‘국수당’이 지난 4월 12일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조종현 관악시니어클럽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수당 개소를 축하하고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어르신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은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관악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 일자리 ‘국수당’은 건강한 국수를 제공하는 가게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지로 선정된 관악구 행운동 ‘행운담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국수당’은 어르신들의 축적된 경험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수익이 증가하는 만큼 일자리도 늘어나는 선순환 효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점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의 모범적 사례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승승장구할 것으로 전망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생각으로 관악구는 어르신일자리 활성화 사업 예산으로 182억 원을 편성하고 4,383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08 07:59

유공구민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관악구는 지난 4월 24일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여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 한아름 드림’ 행사를 개최했다.매년 겨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올해 22억 4,815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며 캠페인을 마감했다. 이번 행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과 및 활동 영상을 공유하며 매순간 함께한 나눔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한 나눔 캠페인 추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이날, 구는 유공구민 50명을 초대해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후원자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나눔리더(100만원 이상의 개인기부자)와 나눔리더스클럽(1,000만원 이상의 단체·모임 기부자)의 ‘나눔리더스 가입식’을 함께 진행하여 그 자리를 더욱 빛냈다. 지난 6월 관악구청 직원들의 기부모임인 ‘늘사랑실천운동’이 나눔리더스클럽 관악구 1호로 가입하였으며 캠페인 기간동안 28명의 나눔리더와 4개의 나눔리더스클럽이 가입하며 서울시 자치구 내에서 가장 많은 수가 가입한 바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원자분들의 온정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감동으로 전해져 나눔으로 일상이 빛나는 관악을 만들어 주셨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따뜻한 복지공동체 관악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는 기부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8 07:56

관악구는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로 구민 415명에게 동행일자리를 제공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구민 415명(▲청년 55명 ▲65세 미만 222명 ▲65세 이상 1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최대 규모의 사업을 이어 나간다.사업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다.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관악 안전 지킴이 ▲고독사 고위험군 전담 돌보미 ▲유기견(들개) 안전포획단 등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총 23개의 자조기반 사업에 투입되게 된다.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청년, 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다. ▲4대 보험 가입 ▲주, 월차 수당 지급 ▲건강검진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인권 교육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받을 수 있다.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가족 합산 재산 4억 원 초과자 ▲기준중위소득 80% 초과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구는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6월 26일 최종 선발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8 07:52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 모습관악구는 폭언, 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구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의 신상 보호를 위해 부서 입구에 게시된 좌석배치도 내 직원 사진을 없앴다. 이는 개인정보가 유포돼 악의적 민원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직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공무원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조직도 사진 삭제에 따른 방문 민원인의 불편을 고려해 좌석배치도에 업무 내용을 더 상세히 기재하고, 부서 내 파티션 위에 직원들의 업무와 이름이 표시된 명패를 부착하여 민원 안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는 악성민원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련기관과 정기 모의훈련도 지속 진행한다.민원부서에는 폐쇄회로(CCTV), 투명가림막과 비상벨을 설치하고, 민원업무 직원에게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보급하는 등 기존 조치를 강화해 나간다. 지난 4월 29일에는 관악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내방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했다.훈련은 민원인이 담당자에게 폭언과 함께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 비상대응반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폭언 중단 요청과 상급 공무원 적극 개입 ▲녹화, 녹음 ▲비상벨 호출과 청원경찰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대피 ▲민원인 제압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 인계 등을 실시하며 실제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이 외에도 구는 전 직원 대상 특이, 반복 민원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 법적대응을 통해 민원업무 직원의 권익을 보호할 방침이다. 또한 악성민원으로 피해를 입은 직원에 대해서는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휴(休)&힐링캠프, 의료비 지원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 치유와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08 07:49

박준희 구청장이 별빛내린천 수변인프라를 둘러보고 있다관악구는 구의 주요자산인 별빛내린천(도림천)을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힐링공간으로 조사하는 사업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구민 모두가 함께하는 휴식과 문화공간을 조성 청정삶터를 실현하고자 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별빛내린천 수변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최근 별빛내린천에 수변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난 5월 3일 오전 10시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별빛내린천 수변인프라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임춘수 구의장, 송도호·왕정순·임만균·유정희 시의원, 민영진·정현일·이종윤·김순미·주순자·장동식·표태룡·이동일·위성경·김연옥·이경관·박용규·안한영·손숙희 구의원, 우리은행 본부장과 관악구청지점장, 전통시장연합회장, 서원·신원동 상인·주민자치회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사업 추진 과정 영상시청, 공사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준공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별빛내린천 명소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뛴 구청장으로서 봉림교와 신림교 주변 일대가 수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시민친수 문화공간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목도하니 감개무량하다”면서 이곳 별빛내린천에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고 수변을 따라 감성 물씬한 찬란한 문화가 빛나고, 많은 사람이 시민이 찾아와 치유받고 행복해지면 주변 상권도 살고, 도시가 지속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롭게 조성된 시설은 별빛내린천을 향한 관악구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다면서 앞으로도 관악구는 서울시, 시장상인회와 손잡고 별빛내린천과 주변 상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에서는 수변테라스, 수변 감성도시를 만들기 위한 조성을 위해 계속하고 있다면서 물은 치유의 공간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치유하는 공간이다. 주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이용하고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수 관악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관악의 명소 별빛내린천은 신림선 개통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주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최적의 여가공간이다면서 새롭게 재탄생한 별빛내린천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휴식공간과 여가공간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6월까지 ‘서울대 정문’부터 ‘동방1교’까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12월까지는 신림선 역사 주변 야간경관 및 휴게시설 특화공간 조성을 마무리해 별빛내린천이 서울 서남권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이 별빛내린천 수변인프라를 둘러보고 있다구는 별빛내린천에 상징적 랜드마크나 거대한 건축물의 구축 없이 상부 도로와 주차, 인도 시스템을 변경하고 보행자 중심의 데크를 확장하는 한편, 별빛내린천의 경계부에 사람들이 통행하고 앉아서 쉬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수변테라스 공간도 조성했다.수변테라스는 버스킹 등 문화공연, 북페어 등 지역행사, 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어 지역주민 누구나 자연과 더불어 문화생활을 누리고,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또한 별빛내린천 일대에는 꽃과 자연이 어루어진 ‘별빛정원’도 조성되어 있다.구는 별빛내린천 봉림교 구간의 훼손되었던 잔디밭을 사계절 다채로운 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별을 모티브로 정원을 조성하여 관악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즐거움이 넘치는 매력정원 ‘별이 꽃이 되어 내린 정원’이 지난 5월 1일 개장했다.구는 이곳에 ▲석축을 이용한 돌에 피는 꽃 ‘플라워 월’ ▲수변 버드나무를 활용한 ‘블러썸 트리(꽃나무)’ ▲수변 정원 ‘꽃창포원’ ▲포토존 ‘꽃액자’ 등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관악구 대표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은 관악구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로 남녀노소,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공간이다.구는 이번 별빛내린천 매력정원 조성 사업에 콘크리트 구조물에서도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꽃 정원과 모바일 플랜터 등을 활용하여 꽃길을 조성하고, 별을 모티브로 별과 닮은 별수국, 숙근아스타, 리아트리스 등 60여 종의 다채로운 꽃과 식물을 식재하였다.그 외 ▲석축을 이용한 돌에 피는 꽃 ‘플라워 월’ ▲수변 버드나무를 활용한 ‘블러썸 트리(꽃나무)’ ▲수변 정원 ‘꽃창포원’ ▲포토존 ‘꽃액자’ 등을 설치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4일에는 이곳 별빛내린천에서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을 개최했다.축제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세대공감 음악콘서트 ▲사물놀이 거리공연 ▲국악가족극 똥벼락 ▲버블 & 매직쇼, ▲관내 예술인 ‘영브래든 찬 콘서트’ ▲스윙댄스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로 가득 채워졌다.수변인프로 조성 준공식 기념 테이프커팅특히 별빛내린천을 지역상인회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민들이 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 외에도 인근 전통시장이나 순대타운 등 신림상업지역에서 포장해 온 음식과 함께 간단한 피크닉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이에 따라 구는 경기침체로 지갑이 얇아진 구민들을 위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악사랑상품권 ▲특별발행 상품권(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e서울사랑상품권 및 관악힘콕상품권), 총 1,878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오는 5월 25일에는 별빛내린천 인근(신림로 373~신림동길 37)에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도 개최한다. 별빛거리 축제는 별빛거리 상인과 지역주민이 어울려 참여하는 골목상권 축제로, 상권 매출 상승을 유도하는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쉼을 위한 피크닉 텐트, 캠핑랜턴, 잔디밭 매트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앞으로도 별빛내린천을 서남권을 대표하는 수변감성도시로 조성해, 50만 관악구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8 07:45

낙성대새마을금고 신영열 이사장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낙성대새마을금고(이사장 신영열)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일 오후 5시 30분 낙성대동에 소재한 오리고기 전문음식점 푸른목장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낙성대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5월마다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 매년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낙성대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지역 나눔 상생 행사로 자리 잡았다.이날 행사에는 낙성대새마을금고 신영열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박준희 구청장, 박민규 국회의원 당선자, 왕정순 시의원, 각 유관기관 및 금고 이용 어르신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행사가 성대하게 진행됐다.낙성대새마을금고는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주류를 대접하고, 카네이션 뱃지를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을 뿐만 아니라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는 답례품으로 정성껏 준비한 떡과 수건 등 선물을 전달했다.신영열 낙성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어르신들이 많아 안타깝다면서 오늘만큼은 모든 시름을 다 잊고 마음껏 즐기고 마음이 풍성해지는 하루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회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금고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역주민 여러분께서 낙성대새마을금고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낙성대새마을금고 신영열 이사장께서 특별히 지역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매년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해 주시고, 연말이면 경로당이나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전달, 자율방범대를 위한 차량 제공 등 많은 나눔과 봉사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구정 속에서도 어르신들 잘 모시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민규 국회의원 당선자는 “지난번 선거 때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면서 약속했던 관악발전을 위해서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낙성대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학생에게 매년 600여만 원 장학금 지급 ▲동절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지원 ▲지역 내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로로 인정받아 지난해 ‘2023년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행정·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앞으로도 낙성대새마을금고는 다양한 지역 환원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3 21:01

강희광 신임회장이 기를 전달받고 힘차게 흔들고 있다바르게살기운동 관악구협의회는 지난 4월 23일 오후 2시 CS프리미어호텔 3층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필 이임회장, 강희광 신임회장, 박준희 구청장, 정태호 국회의원, 유정희 시의원, 바르게살기 서울시협의회 박태순 회장 및 사무처장, 유관단체장, 관악구협의회 김규신·박익양 고문, 이애자·이순이 전 여성회장, 유희순 수석부회장, 홍인순 여성회장, 조범희 산악회장, 박종덕 청년회장, 부회장, 이사, 각동 위원장, 여성분과위원장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협의회 기 및 회장단 입장,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내빈소개, 인준장 수여, 바르게살기 기 이양, 공로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격려사, 축하떡케익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용필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에 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면서 “회장직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주신 임원진과 동 위원회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지난날들을 돌이켜보면 많은 사업들을 구상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실천하며 봉사하는 동안 어렵고 힘들 때보다는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더 많았다”면서 “회장직을 잘 수행하고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강희광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르게살기운동이 오늘에 있기까지 힘차게 이끌어 오신 정용필 회장을 비롯 모든 바르게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의식개혁 운동을 열심히 해왔다고 자부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사회의 통합을 이루고 국민의식 선진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확립해야 하는 것이 법질서 확립이며, 매월 1일을 바르게살기의 날로 정하여 전국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바른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임기동안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게 봉사하는 단체, 화합과 행복이 넘치는 관악구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희광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지난 6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헌신하신 정용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제14대 강희광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선도하여 확산시켜 주시고, 지금처럼 국토청결운동, 안전문화 홍보캠페인, 경로 위안잔치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에 기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바르게살기 회장 이취임식 후 기념촬영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3 20:56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피아니스트 문지영, 첼리스트 강승민의 공연 모습관악문화재단의 관악아트홀 명품클래식 시리즈 3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in 관악’이 지난 4월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in 관악’ 공연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의 주인공들이 가장 먼저 서울 관악구에서 클래식의 봄을 만드는 자리였다.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예술감독), 피아니스트 문지영, 김규연, 첼리스트 강승민과 함께 올리비에 두아즈(오보에, 라디오 프랑스 필 수석 역임), 로망 귀요(클라리넷,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로랭 르퓌브레(바순, 파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및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아벨 콰르텟(바이올린 윤은솔·박수현, 비올라 박하문, 첼로 조형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실내악 향연을 선보였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감독은 관객이 공연을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서 “관악아트홀은 연주자들의 감성이 그대로 소리로 담기는 공연장”, “클래식에 적합한 무대를 통해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의 울림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의 떨림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재단은 공연이 적은 상반기를 기회로 ‘빈 소년 합창단’,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의 공연을 초청 및 공동 기획하여 낯선 클래식의 문턱‘을 낮췄다.또한, 관악문화재단 명품클래식 3부작인 ▲1월 ‘빈 소년 합창단’ ▲3월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음악회’ ▲4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in 관악’은 평균 객석점유율 90%, 평균 관객만족도 91.5%를 기록했다. 700석의 중극장임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성과이다. KOPIS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2023년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클래식 공연건수는 1,000석 미만의 극장에서 71.5%가 발생하지만, 실제 티켓판매액은 1,000석 이상 대극장이 84.2%로 집중되고 있다. 유명 공연장이 아닌 지역 기초 중극장에서의 깜짝 흥행은 클래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재단은 클래식을 관악구 지역에 더 가까이 전달하기 위해 음악교육 현장에 집중했다. 관악구 어린이집 선생님, 초·중·고등학교 선생님 등 125명을 초청해 순수예술 ‘클래식’의 재미와 가치를 공유했다.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선생님들의 예술 경험이 전파되고 아이들이 관악아트홀을 찾는 선순환 효과를 만들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실내악은 악기 하나하나 선율을 그대로 전달하는 클래식 날 것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전달한다”며 “관악구는 오래된 재래시장과 노포들이 자리한 곳으로 골목 하나하나 고유의 문화를 가졌다는 점에서 실내악의 매력과 지역이 연결된다고 생각했다”고 공연 기획의 의도를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03 20:51

관악문화재단-알파색채-관악미술협회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문화예술 발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들과 손잡았다. 재단은 지난 4월 25일 관악문화재단에서 알파색채(대표이사 전규림), 관악미술협회(회장 양혜언), 다이노즈(대표이사 이가영, 정윤지)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은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 2024 ‘관악강감찬축제’ 등 관악 사계절 축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 콘텐츠 홍보,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행사 및 활동 상호 지원 ▲지역 문화 기반 사회공헌활동 및 공동기획 추진 ▲각 기관과의 교류 및 공동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알파색채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가용 미술 재료 제조업체로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 제3회 별빛사생대회 공동운영, 홍보, 물품 지원을 통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악문화재단 후원 브랜드 ‘관악늘봄’이 운영하는 문화교류 프로젝트 내 마다가스카르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술 교구 후원을 약속했다.관악미술협회는 다가오는 5월 4일부터 관악산공원 입구 숲길에서 ‘관악 깃발전’ 전시 예정으로, S1472 어린이주간 별빛사생대회, ‘관악강감찬축제’의 어린이 사생대회 등 관내 어린이들의 미술 역량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적 미술 활동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다이노즈는 2022년부터 동네 기반 육아맘 커뮤니티 ‘육아크루’를 운영하며,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한 육아맘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관악문화재단과는 2023년부터 맘문화활성화 사업을 함께하고 있으며, 관악 어린이가족축제 ‘관악봄봄’, ‘관악강감찬축제’ 등에 참여하여 문화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관악 사계절 축제 ‘관악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과의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첫 발걸음이 되었다”며 “관악이 축제로 물드는 한해를 선사하기 위해 사계절 내내 주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축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03 20:48

별빛내린천 '별이 꽃이되어 내린 정원' 전경관악구는 별빛내린천 일대에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쉼과 힐링의 별빛정원 조성으로 구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선물한다.별빛내린천 봉림교 구간의 훼손되었던 잔디밭을 사계절 다채로운 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별을 모티브로 정원을 조성하여 관악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즐거움이 넘치는 매력정원 ‘별이 꽃이 되어 내린 정원’이 지난 5월 1일 개장했다.관악구 대표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은 관악구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로 남녀노소,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공간이다.구는 이번 별빛내린천 매력정원 조성 사업에 콘크리트 구조물에서도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꽃 정원과 모바일 플랜터 등을 활용하여 꽃길을 조성하는 한편, 별을 모티브로 별과 닮은 별수국, 숙근아스타, 리아트리스 등 60여 종의 다채로운 꽃과 식물을 식재하였다.그 외 ▲석축을 이용한 돌에 피는 꽃 ‘플라워 월’ ▲수변 버드나무를 활용한 ‘블러썸 트리(꽃나무)’ ▲수변 정원 ‘꽃창포원’ ▲포토존 ‘꽃액자’ 등을 설치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특히, 매력정원 조성 과정에 지역 어린이집(한결 어린이집, 구립상록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지역주민, 관악 시민정원사와 공원녹지과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꽃과 나무 심기에 참여하여 구민과 동행하는 매력 넘치는 공간으로 개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주민과 동행하며 가꾸어 나가는 정원답게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민정원사가 해설하는 ‘우리가 몰랐던 꽃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고 즐기는 정원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많은 주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함께 가꾸어 나갈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또한, 꽃놀이가 어려운 교통약자 이웃을 매력정원으로 초대해 함께 꽃놀이를 하고 사진을 찍어드리는 ‘우리 함께 별빛내린천으로 꽃놀이 가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구는 신림선 경전철과 별빛내린천 이용 주민 증가에 발맞춰 별빛내린천 주요 거점들을 특화공간으로 조성해 별빛내린천 명소화를 가속화하고, 수변공간의 가치를 살리는 문화·활력의 선도거점으로 조성하는 등 수변감성 도시 관악 만들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50만 관악구민 뿐만 아니라 관악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별빛내린천에서 다양한 재미와 정원문화를 느끼고 행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03 20:45

박준희 구청장이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관악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19일 낙성대공원 게이트볼 돔구장에서 ‘제44회 관악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4월 20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다.이날 행사는 송낙규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정태호 국회의원, 배정웅 노인회장, 정현일·김순미·김연옥·위성경·박용규·안한영·노광자 구의원, 김윤철 복지후원회장, 이종열 장애인단체연합회 후원회장, 황성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각장애인단체 회장, 후원·협찬기관인 낙성대새마을금고 신영열 이사장,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등 6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 기념사, 내빈축사, 초대가수 축하공연, 즉석 노래·장기자랑,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신새마을금고 홍충국 이사장, 복순이네반찬가게 최복순 대표는 장애인 권익향상과 인식개선 등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송낙규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송낙규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관악구에서는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어울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우리 장애인에게는 여러 가지 환경, 상황, 조건 등 사회적 활동을 위한 여건이 불리하다”면서 “모든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향유할 권리가 있고 장애인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관악구 2만여 장애인가족의 숙원사업인 (가칭)관악구장애인회관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는 따뜻한 동행으로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관악을 목표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들을 열심히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장애인분들의 핵심권리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서 전국 최초로 낙성대공원에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을 조성하고 전동기구 운영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보험가입을 지원하는 진행 중이며,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지원 사업을 통해서 장애인과 가족분들에게 관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장애인복합시설 장애인행복센터를 개관하여 농아인과 장애인 가족의 삶에 활력소가 되어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당사자 여러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동행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3 20:42

천범룡 공단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25일 오후 3시 관악청소년센터 1층 소극장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창립 17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범룡 이사장, 박민규 국회의원 당선자, 민영진 관악구의회 부의장, 장동식, 이동일, 손숙희 의원, 송낙규 장애인단체연합회장, 서울시자치구공단이사장협의회 김상호 회장(종로구)을 비롯 각 구 시설공단 이사장, 공단 임직원,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최신아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서 지난 17년 동안 공단이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 공단이 꿈꾸는 미래를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서 우수직원 표창,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수직원 관악구청장 표창를 수상 후 기념촬영특히, 공단 창립 제17주년을 맞이하여 관악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과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선진 지방공기업으로 발전 도약하는데 공헌한 우수직원 표창에는 관악구청장 표창에 기획감사팀 배기수 외 12명,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표창에 기획감사팀 장미 외 17명 등 총 28명의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종이비행기 이벤트를 마련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기념식으로써의 의미를 더했다.관악구시설관리공단 창립 17주년 기념식 후 기념촬영천범룡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7년간 관악구의 유일한 지방공기업으로써 구민에게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사장 취임 후 고령 친화직 연령 및 인원 확대, 사회적 약자 특별채용 도입, 전직원 건강검진비 지급 및 가족 수당 확대, 전국 최초로 전 직군 주5일 근무로 전환 등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많은 성과냈는데, 이런 성과는 관악구의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관악구민 모두에게 꿈과 행복을 드리는 드림정책을 통해 관악구민이 참주인이 되며, 따뜻한 관악공동체 리더로서 사회적 가지 지속가능 공단을 실현하여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국회의원 당선자는 축사를 통해서 “제 고향 관악이 좀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겠다. 대한민국 정치가 과거에 얶매이지 않고 미래를 위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을 국회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2번에 걸친 경선 끝에 이번에 공천을 받고 당선되었다”면서 “제22대를 바라보는 국회의 미래는 희망과 불안감이 많으실텐데 관악구의 자랑스런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민영진 관악구의회 부의장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의 꿈이 우리 관악주민들의 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꿈을 실천하기 위해서 시설관리공단과 관악구청 사이에 가교 역활을 해서 우리 관악구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서울시자치구공단 이사장협의회장은 “서울시자치구의 모든 시설관리공단은 서울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23개 서울시자치구 시설관리공단과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고객의 행복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같이 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3 20:37

관악구청 청사전경관악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올해도 도로점용료를 감면한다.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등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경기침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4년간 도로점용료 감면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구는 도로점용료 5,627건에 대해 총 24억 원을 감면했다.올해는 구 재정 여건이 좋지 않아 도로점용료 감면 지속이 어려운 상황지만, 최근 3고 현상으로 인해 소상공인 등 주민들의 생활고가 지속되고 있어, 구가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도로점용료 감면을 올해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이에 따라 구는 ‘2024년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를 3개월 유예하여, 오는 6월에 25% 감면된 금액으로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올해 공시지가 증감 비율을 고려했을 때 예상 감면 총액은 약 6억 3천만 원이며,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개인 등이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도 자동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일시 도로 점용허가를 받은 경우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로점용료 25% 감면으로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03 20:30

관악구는 2025년도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5월 18일 오후 1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대입 수시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올해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교육 입시전문가인 보성고등학교 배영준 강사를 초빙해 “과목별 1등급 주제 탐구사례로 보는 경쟁력 있는 학생부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배영준 선생님은 대학입시의 필독서인 “1등급 주제탐구세특” 저자이자, 현재 전국 교육청의 다양한 연수, 국내 대학의 입학사정관 연수와 자문에 참여하고 있는 공교육 입시전문가이다. 배영준 선생님은 2022년부터 관악구 진학특강을 맡아 진행해주셨는데,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2024학년도 대학입시를 기점으로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하면서 학생부 관리가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원하는 학과와 연관된 선택과목 이수와 교내활동 등 교과 연계 활동의 중요도가 높아졌다.구는 이번 강연으로 고등학교 수시전형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막연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입 입시에 자신감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한편,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초중고등학교 수요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진학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5,000만 원을 증액한 총 4억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EBS 대표강사 초청 강연 ▲대학생 멘토링 ▲토요 진로진학상담 상시 운영 등 관악구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한 진학 프로그램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교육지원과 관계자는 “매번 변경되는 입시제도에 혼란을 겪고 정보가 부족한 예비 대입 입시준비 학생과 학부모에게 이번 특강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본인에게 적절한 대입전략을 계획해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03 20:27

자원순환동아리 우수 활동자 수상후 기념촬영관악구는 지난 4월 19일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동아리’ 회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구는 2022년도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동아리’를 결성해, 주민 스스로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특히, 구의 ‘자원순환동아리’는 매주 목요일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에코투모로우)’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동아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주민 참여와 페트병 수거량이 늘고 있어 지난해에는 투명페트병 71톤을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자원순환동아리 회원 250여 명을 모집하고, 에코투모로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하여 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박용규·안한영 의원, 자원순환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의 역점사업인 재활용 전용봉투 사업 영상 시청, 지난해 운영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2024년도 자원순환동아리 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격려사 등에 이어서 우수사례 발표,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하였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저에 동참한 박준희 구청장과 자원순환동아리 회원들특히,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자원순환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환경부에서 전개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여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외치며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양손을 흔드는 동작과 함께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하겠다고 다짐하는 캠페인이다.구는 올해도 ‘자원순환동아리’와 함께 투명페트병을 모아 오면 종량제봉투를 교환해 주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활동을, 관내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11월 28일까지(7~8월 미운영)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박준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우리 관악은 자원순환 도시 관악을 목표로 재활용 활성화와 쓰레기 감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자치구 최초로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전용봉투를 배부하고 있고, 올해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교환기준을 간소화하고 보상품을 다양화함으로써 주민 참여를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주민주도의 자원순환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구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펼쳐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동아리 여러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3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