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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1동 도로위 쓰러진 가로수 현장대응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린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도로를 덮친 가로수를 신속하게 초동대처 해 큰 피해를 막았다. 수도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비상근무 2단계가 발령된 지난 13일 자정, 역삼1동 현장대응반(행정팀)은 도로에 쓰러진 가로수를 순찰 도중 가장 먼저 발견했다. 신속히 행정차량으로 도로를 가로막고 교통을 통제하는 동시에 경찰과 소방서, 구청 공원녹지과에 상황을 전파해, 발견부터 도로청소까지 30여분만에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 이같이 안전사고 없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역삼1동이 추진해온 ‘전직원 현장중심 상시 순찰시스템’ 덕분이었다. 12일 오전 발령된 1단계 비상근무부터 2단계 근무가 해제된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전직원이 총 9차에 걸쳐 순찰을 실시해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복지팀에서는 취약가구 전담반을 꾸려 집중호우가 발생하기 전부터 거동이 불편한 취약가구를 선정해 안전한 임시거처로 주민을 이주시켰다. 또 반지하 등 저지대 상습 취약가구에 거주하는 36가구에 대해 안부 순찰을 실시했다. 김애영 역삼1동장은 “역삼1동은 전직원이 수방·안전담당자로 일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5 11:19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수료증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관내 박물관 6곳에서 제29회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구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방학 기간마다 관내 박물관과 협업하여 운영해온 전시체험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송파구립 예송미술관, 송파책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소마미술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한국광고박물관 등 6개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전시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은 박물관 6곳을 모두 방문하여 지정된 전시나 체험활동에 참여한 뒤 ‘감상활동지(학습교재)’에 확인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순서와 상관없이 첫 방문지에서 감상활동지를 받을 수 있고, 마지막 박물관에서 수료 인증을 받으면 된다. 공식 수료증은 추후 학교 방학 과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전시는 ▲송파구립예송미술관의 ‘DREAM GROUND’ ▲송파책박물관의 ‘웰컴 투 조선:책 속에 남겨진 조선의 이야기’ ▲한성백제박물관의 ‘2023 기증자료 특별전시회 [청화靑花·청화靑畵]’ ▲소마미술관의 ‘flop_규칙과 반측의 변증법’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의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展 개성 만월대 서로를 잇다’ ▲ 한국광고박물관의 ‘2022 공익광고 한마당’ 등 역사부터 광고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기타 자세한 전시내용, 체험활동 일정은 각 기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입장료는 대부분 무료이나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소마미술관은 소정의 관람료가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전시 공간이 더욱 확충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몽촌역사관이 12월경 리모델링을 끝내고 새 단장을 마칠 예정이며, 국내 최초 체육사 박물관인 국립체육박물관도 오는 2026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박물관들과 힘을 모아 어린이들이 집 근처의 문화공간들을 직접 방문하고 감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문화소양을 갖춘 인재로 자라도록 품격있는 전시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5 11:17

강남구청 전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구민 전체 53만 7139명을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당초 9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2개월 정도 앞당겨 실시하면서,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이후,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통장 및 동 주민센터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대면 조사가 진행된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 사항을 고쳐야 한다면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 수정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도입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기존의 방문 조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마련됐다. 누구나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면 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조사 대상세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를 한다. 올해 중점조사 대상은 ①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②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③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④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⑤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아울러 구는 7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해 미등록 아동 발견 시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해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실조사와 연계해 제도권 밖에 있는 출생 미등록 아동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5 11:15

리버마켓 청담 홍보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청담동이 이달 29일과 30일, 8월 26일과 27일 청담동 가로공원(봉은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리버마켓@청담’ 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은 문호리 강변에서 작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농부가 정성 들여 키운 신선한 농작물 등을 직거래로 판매해 많은 호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청담동은 지난 20일 문호리 리버마켓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담동에서 리버마켓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 리버마켓에서 활동하는 인기 작가와 농부 등 50여개팀이 참여해 양질의 작품과 농작물을 소개한다. 특히 7월 30일에는 인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던 ‘니얼굴 캐리커처’ 정은혜 작가가 나와 특유의 유쾌한 캐리커쳐로 주민과 소통한다. 또한 주민들이 중고물품을 자유로이 판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중고물품을 판매하거나 나누고 싶은 주민 누구나 청담동주민센터(☎02-3423-7702)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하는 지구환경 보호 동참 캠페인도 열린다. 천 재질의 폐우산, 안 쓰는 에코백, 페트병 뚜껑 20개를 가져오면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하여 만든 고래 치약짜개로 교환해 준다. 또한 팝, 재즈,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승호 청담동장은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명소가 된 리버마켓이 소상공인, 여성·청년 창업자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낸 것처럼 청담동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주길 바란다”며 “축제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받아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기탁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로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5 11:14

빗물받이에 부착한 물고기스티커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막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을 9월까지 22개동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빗물받이 경계석 300곳에 캠페인 표어를 8월 10일까지 부착한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시간당 100㎜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범람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강남구에는 총 4만 587개의 빗물받이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는 15명의 빗물받이 전담반을 구성해 3인 1조로 침수취약지역 5개소의 빗물받이를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강남역, 선릉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빗물받이 담배꽁초 투기가 계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대적인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 강남구자원봉사센터, 22개 동과 함께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 캠페인강남구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에서 기획한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빗물받이에 대한 인식을 바꿔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빗물 범람과 더 나아가 해양 오염을 예방하고자 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빗물받이 뚜껑을 열어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청소한 후 빗물받이 옆에 물고기 스티커를 부착한다. 빗물받이 양옆으로 가시성 높은 색상의 물고기 머리와 꼬리 디자인 스티커를 붙이면, 마치 빗물받이가 물고기 몸통처럼 보이는 기발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이 물고기 스티커는 일반 스티커가 아닌 알루미늄 그래픽 스티커로 만들어 도로에 붙여도 쉽게 오염되지 않고 접착력이 강하다. 센터는 22개 동과 힘을 합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삼성2동, 논현1동, 청담동, 대치4동, 수서동 등 5개 동에서 통장, 주민, 청년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384개의 빗물받이에 작업을 마쳤다. 7월 27일 역삼1동, 8월 1일 개포2동에 진행할 예정이고, 오는 9월까지 나머지 동 여건에 맞게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관내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 캠페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02-3445-5152)로 문의하거나 1365자원봉사나눔포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구, 담배꽁초 투기 표어 자체 제작해 빗물받이 주변 경계석 300곳에 부착구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빗물받이 경계석 300곳에 담배꽁초 투척 금지 표어를 제작해 붙인다. 멀리서 빗물받이를 향해 담배꽁초를 버리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 문구가 눈에 잘 띄는 경계석에 작업한다. 표어 내용은 ▲나도 네가 노담이었으면 좋겠어 ▲내가 버린 담배꽁초 우리 동네 도로침수 ▲내가 버린 담배꽁초 홍수 되어 돌아온다 등 3가지이며, 오는 8월 10일까지 부착 완료할 계획이다. 표어 디자인은 공공 PR 커뮤니케이션 전문 브랜드 KPR 퍼블릭에서 재능 기부했다. 구는 앞서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 가로수길, 한티역 주변 빗물받이에 옐로박스 100개, 역삼역, 선릉역 주변에 일체형투수그레이팅 16개를 설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빗물받이 인식 개선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강남구를 함께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5 11:12

건강검진센터 동행 방문‘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강남’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압구정동이 지난 14일 비에비스 나무병원과 (재)동서재단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그 시작으로 18일 저소득층 어르신 ‘건강 권리 찾기’를 위해 동행 서비스를 지원했다. 압구정동은 의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번 협약으로 올해 홀수년도 건강 검진대상자 중 건강검진을 미 실시한 취약계층을 선정해 18일 1회차로 동 보장협의체와 함께 동행하여 건강검진,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했다. 향후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나 고령층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9월 초 2회차를 진행하고, 올해 3회차까지 총1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압구정동은 관내 기업, 주민들과 함께 ‘지역협력 의료나눔 네트워크’를 조성해 7월 저소득 어르신 홀몸가구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동 특화사업으로 밑반찬, Happy Box(과일도시락), 선물꾸러미 전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바 있다. 이재호 압구정동장은 “앞으로도 지역협력 의료나눔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압구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5 11:10

교육사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어린이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상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둔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실외교육장에 10m x 10m 규모 수심 0.65m의 간이 풀장을 설치하여 실제 물놀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고,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한다. 특히, 생존수영 전문가인 해양경찰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새우등 뜨기’, ‘잎새뜨기’, ‘맨몸 누워뜨기’ 등 여러 가지 상황별 ▲생존수영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수칙부터 ▲물 속 체온유지 자세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설비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익수자 긴급구조방법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 물놀이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생존수영교육은 7세~초등학생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7월 24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3주간 평일 1일 3회 운영된다. 1회당 3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접수 후 수강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안전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물놀이 중 위급상황 발생 시 어린이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적절히 대처해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어린이 등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5 11:07

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 정유선 주무관1950년 7월 5일, 지금의 오산지역 북쪽 죽미령에 부대 대대장 스미스의 이름을 딴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와 포병부대는 북한군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진지를 구축했다. 이들은 한국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모른 채 전쟁에 참전해, 죽미령에서 약 6시간 동안 북한군의 공격을 방어하다가 후퇴했고, 이 전투에서 540명 중 180여 명이 전사하거나 실종 또는 부상을 당하는 큰 희생을 치렀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죽미령전투'는 유엔군 지상 병력의 투입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이후 한반도에는 정전 때까지 48만 명의 유엔군이 파병됐다. 전 세계 22개국의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을 구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기꺼이 바친 것이다.전쟁으로 황폐화되어 고통을 겪고 있던 이 땅은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졌고, 다시금 일어나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자 문화강국으로 성장했다. 이에 2013년, 6·25전쟁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위훈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하고 감사를 전하는 날을 마련한 바 있다.정부기념식으로 지정된 지 10주년인 바로 올해 2023년, 국가보훈부에서는 유엔참전국 대표단 등 4,000여 명을 초청해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유엔군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기념공연이 준비되었을뿐만 아니라, 직접 한국에 방문한 유엔참전용사 64분께 감사를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BO 올스타전 연계 행사, 국제보훈장관 회의,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등 다양한 행사를 예정하고 있으며, 우리 서울지방보훈청에서도 6.25참전유공자 릴레이 제복 전달과 참전용사 외신 인터뷰를 추진하는 등 7.27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국내 6.25참전용사의 평균연령은 91세로, 생존해계시는 숫자도 이제는 47,000여 명이라고 한다. 해외 참전용사분들을 모실 수 있는 기회 또한 앞으로 많이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이유다. 2023년, 70주년을 맞은 7.27 유엔군 참전의 날이, 이번 기념일의 슬로건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70년, 함께 시작하는 70년'임을 본받아 희생과 헌신으로 이 땅을 지켜준 해외 참전용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고, 미래 70년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5 11:04

이향숙 강남구의원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은 강남구청이 계획하는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 추가 모집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는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불편에 대한 문제를 부각시키며, 이를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이 행동은 최근에 분뇨 수거 요금 인상과 관련하여 '2023년 정화조 청소 원가산정 및 적정관리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현재 두 개의 업체가 수행하고 있는 분뇨 수거 업무를 세 개의 업체로 확장하려는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현재 강남구의 분뇨 수거 체계는 성립 초기부터 지역 책임제를 택하고 있으며, 분뇨 수집·운반과 정화조 청소 업무를 두 개의 업체에 맡기고 있다.이향숙 의원은 "대행업체가 늘어나면 대형 건물이 많은 강남구의 지역 특성상, 각 업체는 수거 차량과 장비, 인력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며 "이로 인해 고정 비용이 증가하고, 분뇨 수거 업체의 무분별한 증가로 인해 기존에 정착된 업체와 주민 간의 행정 요구 사항이 새로 생겨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한 "정화조 청소와 같은 3D 업무는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공 서비스의 영역이므로, 강남구가 일반적인 용역과는 달리 공익적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3년 전 강남구가 진행한 '2020 정화조 청소 원가산정 및 적정관리 연구용역'에서도 현행 두 개의 업체에서 한 개의 업체가 추가되면 톤당 약 22%의 요금 인상이 발생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는 인근 서초구에서도 같은 현상이 관찰되었으며, 이에 따라 강남구의 요금 인상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향숙 의원은 "용역이 진행될 경우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관련 용역을 구청과 청소업체가 각각 의뢰하고, 그 결과를 구의회와 공유해 원가 문제를 함께 검토하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였다.향후 강남구의 분뇨 수거 체계가 기존 두 개의 업체에서 세 개의 업체로 확장되어 '물량 쪼개기'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이향숙 의원의 반대 의견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5 11:02

제과제빵 체험행사에 참여한 제대군인들이 마카롱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류미선, 이하 센터)는 제과제빵 분야에 관심을 두고 창업을 생각하는 제대군인들을 위한 일일 체험행사를 7월 21일 실시했다.이번 체험행사는 제대군인들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참여하여 단순한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제과제빵 분야 창업 자체를 가족 전체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이 행사는 국내 최초의 제과제빵학원인 한국제과직업전문학교(이사장 최병순)에서 실시하였다. 행사를 진행한 김형석 학교장은 “오랫동안 군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분들과 그 가족분들을 모시고 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인에게 밥이라는 존재가 있듯이 서양인에게 빵은 친밀감과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오늘 체험을 통해서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만드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라는 인사말로 행사를 시작하였다.제과제빵 체험은 제품의 크기에 비해서 시중에서 고가로 판매되는 마카롱 만들기였는데 다수의 남성 및 여성 제대군인이 참여하였고 부부가 같이 참여하거나 자녀를 포함한 가족 전체가 참여한 제대군인도 있었다. 또한 내년 카페 창업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을 위해 참여했다는 제대군인과 체험 내내 전문가적 손놀림을 보인 자녀를 위해 교육상담을 받아 보겠다는 제대군인도 있었다.체험이 끝나고 참여한 제대군인들과 가족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마카롱을 손에 들고 폭염 경보가 발효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체험행사를 마쳤다. 센터는 차후에도 제대군인들의 창업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4 13:06

대한가상스포츠협회 이성춘 회장 앞에서 AR 피구 HADO 선수들이 선서를 진행하고 있다.대한가상스포츠협회(협회장 이성춘)의 발대식 및 비전선포식이 지난 21일,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가상스포츠의 한 종목인 AR 피구 HADO 선수들과 함께 성대하게 개최되었다.이성춘 협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상스포츠를 통해 앞으로 발전할 다양한 가상스포츠 종목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협회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서 "가상스포츠를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를 공개했다.㈜씨코그룹-하도코리아 대표인 최현은 이날 축사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상스포츠 분야를 이끌어 가는 것이 바로 '대한가상스포츠협회'의 사명이다. 협회의 발전에 함께 동참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이성춘 협회장(가운데)이 임원 및 HADO 국가대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날 발대식 및 비전선포식에서는 HADO 국가대표 선수들의 참가와 함께 HADO 경기 시연이 이루어졌다. 이는 현장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선수들은 선서를 통해 대한민국 가상스포츠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다.대한가상스포츠협회의 발대식 및 비전선포식은 그동안의 노력과 포부를 모두 담은 자리였으며, 가상스포츠 분야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을 표시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상스포츠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사회적인 인지와 인기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4 12:54

영화 콘크리트유토피아. 영상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비하인드 스틸이 최근 공개되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영화는 대지진으로 인해 폐허가 된 서울에서,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라는 유일한 장소에서 모여드는 이야기를 그린다.대지진 후의 서울, 비하인드 스틸 공개 1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들의 열연과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담아 냈다. 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은 이병헌의 스틸은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이병헌의 끝없는 열정을 보여준다. 반면, 이병헌의 환한 미소는 영화의 진지한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대지진 후의 서울, 비하인드 스틸 공개 2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민성' 역을 맡은 박서준의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모습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그의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 또한,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명화' 역을 맡은 박보영의 스틸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미소를 짓게 한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새로운 조합을 담은 스틸은 특별한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대지진 후의 서울, 비하인드 스틸 공개 3부녀회장 '금애' 역 김선영, 외부에서 살아 돌아온 '혜원' 역 박지후, 비협조적인 주민 '도균' 역 김도윤의 모습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이들의 연기 열정과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이 비하인드 스틸은 화면을 넘어 관객에게도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대지진 후의 서울, <콘크리트 유토피아> 비하인드 스틸 공개 42014년에 연재되어 호평을 받았던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 극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4 12:23

신천지 12지파 말씀대성회_안드레지파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참석자들이 최중일 도마지파장의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이 22일 전국 12개 지역에서 동시에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 신천지 12지파 말씀대성회를 개최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와 교인 사이에서는 자신의 설교와 신앙생활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는 반응이 쏟아졌다.이날 말씀대성회에는 전국 12곳에서 목회자 830여 명을 포함해 총 6800명이 참석했다. 특히 많은 목회자들이 강연 후 “내가 아는 신학 지식이 다인 줄 알았는데 마치 신대륙을 발견한 것 같다. 놀랍다”, “짧은 시간에 성경 전반을 감동적으로 강의하는 모습에 목사로서 도전을 받았다”, “왜 사람들이 모이는지 강연을 들어 보니 알겠다” 등 놀라움과 감탄을 담은 소감을 앞다퉈 드러냈다.12지파장들이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실제로 이날 말씀대성회에는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장이 나서 요한계시록 전장에 언급된 예언의 참뜻과 성취된 실체를 열정적으로 강연했다.12지파장들은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하기 전 기성교단에서 신앙생활에 대한 간증을 비롯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과 프레젠테이션을 적극 활용한 강연을 펼쳤다. 이에 강연 초반 다소 경직된 자세로 듣던 참석자들도 질문에 대답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필기를 하는 등 열띤 자세로 경청했다.경기도에서 10년째 목회를 하고 있는 한 목사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강연을 보고 ‘나도 목사지만 저렇게 할 수 없는데’ 하는 생각을 했다. 정말 좋았고 기회가 있다면 또 참석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전남 지역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김모(69, 남) 목사는 “나도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배워서 오늘 강연한 지파장과 같이 성경 말씀을 증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성 교단에 말씀이 아닌 이야기를 증거하는 곳이 많은데, 신천지는 오로지 말씀만을 전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단언하기도 했다.이번 말씀대성회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이뤄졌는데, 이번 말씀대성회가 계시록을 이해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2.6%가 ‘매우 도움이 됐다’, 또는 ‘도움이 됐다’고 긍정 반응을 보였다.또 말씀대성회 참석 전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인식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26.3%가 ‘부정적’, 41.2%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데 반해 말씀대성회 참석 후 인식이 어떠하냐는 질문에는 ‘부정적’이 5.4%, ‘긍정적’이라는 답변은 71.5%로 나타나,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록했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세간의 잘못된 소문이나 부정적 인식과는 달리, 성경만을 명백히 증거하며 ‘말씀을 기준으로 바로 선 교회’임이 또 한 번 증명된 셈이다.특히 말씀대성회를 가족 또는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55.3%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후속 교육 참여 또는 다음 말씀대성회 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도 각각 68.9%, 74%가 ‘있다’고 답했다.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참석 목회자와 교인들의 적극적이고 뜨거운 반응에 오히려 우리가 놀라고 있다. 교계가 편견을 허물고 참된 가치인 말씀 안에서 빠르게 하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본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말씀대성회는 실시간으로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현재까지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맺고 교류하는 교회는 80개국 8,176곳으로 확인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435명의 국내 목회자와 2,442명의 해외 목회자를 포함해 현재 11만 명 이상이 국내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4 12:08

강남구 삼성1동, ‘2023 우리동네 맛집소개 챌린지’ 개최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1동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숏폼 영상 공모전 '2023 우리동네 맛집소개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2023년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 공모전에는 삼성1동 내 맛집을 추천하고 싶은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정된 앱을 통해 카페, 베이커리 등을 5초 이내로 소개하는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한다. 제출한 영상은 '우리동네 지역생활정보 플랫폼 5초 광고'의 지역 소상공인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참여자는 1인당 지원작품 수에 제한이 없으며, '5초 광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영상의 좋아요 및 댓글 수, 내부 심사 결과를 종합해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대상부터 우수상까지는 상금이 수여되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치킨&콜라세트 쿠폰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선착순으로 참가한 200명에게는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사무국(☎070-4133-5757)으로 문의하면 된다.천원선 삼성1동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우리동네 맛집소개 챌린지'를 통해 관내 음식점 100곳의 홍보영상을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맛집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음식문화특화거리, 맛의거리 등 음식점 위주의 대규모 상권이 형성된 삼성1동의 특징을 살려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4 12:06

화상 회의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송파 홍보관’을 구축하고 7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디지털 송파 홍보관(이하 홍보관)’은 지역의 역사문화 안내부터 공연 및 프로그램 예약, 구정 주요 소식 등 송파구의 다양한 정보를 모아 놓은 온라인 홍보관이다. 구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 새로운 홍보 채널을 발굴해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고, 구민에게 다양한 정보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홍보관 구축에 나섰다. 공간은 크게 6개로 구성되었다. ▲송파구 소개와 각종 제도, 홍보자료를 볼 수 있는 ‘구정홍보관’ ▲독립 공간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회의실’ ▲송파구 문화재 정보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를 연동한 ‘박물관’ ▲구민 이벤트가 진행되는 ‘OX퀴즈룸’ ▲온라인 행사, 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공유가 가능한 ‘대강당’ ▲구민 참여작품 전시회 등을 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특히, ‘구정홍보관’에서는 정보 확인과 프로그램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매달 발행되는 소식지 및 홍보 책자 구독은 물론 송파런 등 교육 프로그램 신청과 공연 예약, 송파책박물관 가상전시 연계 등으로 구민 편의를 높였다. 타 기관에서 홍보 협업을 요청하는 구정홍보신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회의실’에서는 별도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화상 소통이 가능하다. 화상 회의가 일상화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관련 기능을 탑재한 것이다. 회의실에 입장하면 독립된 공간에서 초대된 대상에 한해 음성 및 화상 대화가 이뤄진다. 이 밖에도 댓글 기능이 있는 방명록, 내 공간 만들기 등 다양한 기능과 구청 외부 공간에 석촌호수, 송리단길, 롯데월드타워 등을 배치해 재미와 활용 폭을 넓혔다. ‘디지털 송파 홍보관’은 송파구청 누리집 내 ‘미디어소통’ 메뉴에서 전용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전용 링크(https://zep.us/play/Dw5JqK), 전용 앱(ZEP)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다각도 접근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사용이 쉽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시범운영을 거쳐 사업 효과성, 서울시 메타버스 서비스 연계 가능성 등을 검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구민들이 보다 손쉽게 송파구 소식을 접하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3 17:04

출판사 미래플랫폼은 지난 24일 대한민국의 의료 분야를 뜨겁게 달군 윤인모 교수의 신간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2'를 선보였다. 이는 윤 교수의 선발작인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1'에 이어 오는 이슈물로, 한국의 의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명확하게 제시한다.이 책에서 윤 교수는 한국 의료 체계가 직면한 문제들의 근원적 원인을 섬세하게 분석하고, 즉각적으로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의료 제도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활용하여 설명하며, 읽는 이들에게 현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서울성모병원 예방의학교실 외래교수인 윤 교수는 이번 출판에 대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의료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지혜롭게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때다. 그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신간은 '녹서' 즉,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으로 제작했다."라고 전했다.윤 교수는 '사관학교형 의대'라는 고유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의사의 역량을 높이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며,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의 논증은 방송 활동, 유튜브 채널 출연 등을 통해 모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구축되었다.이 책은 수십 년 동안 한결같이 계속되어 온 의료 체계의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그로인해 한국 의료체계의 재정비에 대한 큰 기대를 모은다.미래플랫폼의 한 관계자는 "사관학교형 의대는 국내 의료체계에 부는 바람이 크다. 우리의 의료체계는 끊임없는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에 봉착해 있다. 윤 교수의 주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시되었다. 그런 의견들을 바탕으로 이번 신간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출간으로 한국 의료체계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선론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3 16:57

김광심 강남구의원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세곡동·수서동)이 제9대 강남구의회 1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의원은 지난 2022년 7월1일부터 지금까지의 1년간 의정활동의 성과를 주민들에게 문자 메시지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유했다.의회에서 복지도시위원회 및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김 의원은 강남구 영유아 야간 진료 상담센터 운영, 난임부부 지원 확대,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치매 조기 검진 및 가족 지원 등 강남구민의 민생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였다.또한 세곡동 힐링텃밭 추가, 생활문화 복합시설 건립, 탄천 파크골프장 조성, 돌산체육공원 조성, 은곡경로당 신축, 율현공원 도심 속 물놀이장 운영 지원 등 세곡동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김 의원은 또한, 탄천 광평교숯내교대곡교 구간 산책로 연결과 자전거 도로 정비, 산책로 주변 쉼터 설치, 그리고 수서동 로봇 테스트 필드 조성 등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였다.김광심 의원은 “세곡·수서동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지역의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3선 구의원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강남구민과 수서·세곡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3 12:47

옥상텃밭 모습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지난 20일 동 주민센터에서 자율기부마켓 ‘상추Day’를 열었다. ‘상추Day’는 주민센터 옥상텃밭에서 기른 상추, 깻잎, 고추, 토마토 등으로 구성된 쌈키트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다. 이날 판매한 쌈키트는 100개로 민원인들이 기부하고 싶은 금액을 자율적으로 지불한 결과, 19만 3000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수익금은 올해 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1인가구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동은 올해 4월부터 옥상 유휴공간을 이용해 ‘사랑의 텃밭’을 구축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해 모종을 심고, 거름살포, 잡초제거 등 정성껏 작물을 관리해왔다. 5월 첫 수확물은 어르신 안부확인을 겸해 관내 경로당 6개소에 전달했고, 6월에는 쌈키트 70개를 만들어 복지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한 취약계층에게 제공했다. 상추 수확을 마친 뒤에는 텃밭 재정비를 거쳐 배추, 무 등을 재배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밑반찬 및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애영 역삼1동장은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 더위에 구민들이 쌈채소로 건강한 한끼 식사를 챙기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 및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사랑의 텃밭’ 사업을 매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3 12:37

논현1동 맞춤형 토탈케어 복지솔루션 1호 지원_청소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올해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집중조사를 통해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토탈케어 복지 솔루션’ 1호를 지원했다.지난 2월 논현1동 복지담당직원이 주거취약가구 실태조사 차원에서 A씨(70대 독거노인)의 집을 처음 방문했을 당시, 주택 입구부터 계단까지 폐지 등 각종 쓰레기들이 상당량 적치되어 접근조차 쉽지 않은 상태였다. 이로 인해 실내는 곰팡이와 악취가 진동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위기 상태에 처해있었다.논현1동 맞춤형 토탈케어 복지솔루션 1호 지원_청소후저장강박으로 의심되는 A씨는 이혼, 파산 등을 겪으며 옥탑방에서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였다. 근로활동이 불가능한 생계곤란 상황에서 주거비, 통신비, 공과금 등이 체납되었고, 최근 도시가스 공급마저 중단돼 제대로 된 식사도 하기 어려운 형편이었다.논현1동 복지담당직원은 A씨의 위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관, 교회 등 관내 민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 민관협력의 공간과 체계를 구성해 각 분야별 문제점 발굴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숨은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토탈케어 복지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먼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 ‘홈케어서비스’ 지원을 시작으로, 생계곤란을 해소할 수 있도록 1인 주거급여 및 기초연금 등 수급비 이외에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를 도왔고 지역복지관 식사 서비스 제공을 안내했다. 아울러 저장강박 재발방지를 위해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우리동네돌봄단 정기 모니터링을 매월 실시하며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제공하고 있다.A씨는 “강남구청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고 꿈만 같다”고 심정을 밝혔다. 논현1동 주민센터는 A씨의 위기극복 사례를 ‘1호 모범사례’로 지정해 사후관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이와 같은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진 가구가 없도록 힘쓸 예정이다.논현1동 김서경 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고, 특히 저장 강박과 같이 종합적인 복지욕구를 가지고 있는 숨은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토탈케어 복지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논현1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3 12:35

혹서기 물품지원 1강남구(구청장 조성명)에서 위탁 운영 중인 구립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재석)에서는 혹서기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 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 나기가 될 수 있도록 물품 지원 및 안전 확인을 강화하여 혹서기 안전망 구축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는 베스티안재단을 포함한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면역력 증진에 좋은 영양제와 선크림 등을 후원받아 수분보충을 위한 음료와 쿨 스카프 등으로 혹서기 폭염 키트를 제작하여 집중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댁에 지원하였다. 이번 키트 제작과 전달에는 지난 5월 발대식을 갖은 ‘강남구 스마트돌봄단’ 힘을 모아 참여하였다.혹서기 물품지원 2또한 강남구와 노인통합지원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폭염 시 안전확인을 강화하고 무더위쉼터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의 혹서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혹서기 물품지원 3그 외에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 몸보신을 위해 곰탕을 메뉴로 외식지원을 진행했으며, 냉방기기가 없거나 노후되어 여름철 더위를 견디기 힘든 어르신들을 사전에 선정해 직접 선풍기를 방문·전달하며 마음을 나눴다. 또한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양식품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복 맞이 간편 조리가 가능한 갈비탕, 삼계탕, 추어탕 등 국 3종의 보양식품을 지원해 필요 시 간편 섭취로 떨어진 체력과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해충 유입 차단을 위한 현관 방충망 설치로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간편 보양식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초복에 몸보신한다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했는데,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고 덕분에 힘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연신 손을 잡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양재석 센터장은 “장마와 폭염이 시작되며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들은 어느 때보다 더욱 힘든 시기일 것이다. 이번 폭염 물품 전달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나눔을 통한 마음이 채워지는 여름이 되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지원을 위해 다방면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오성희 강남구청 어르신복지과장은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고 있는 혹서기에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 “혹서기를 이겨내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한층 더 필요한 시기인 만큼 다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21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