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7,968건)

12월 1일 노후·저층주거지 등 대상지 특성 반영한 개발 방안 제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2월 1일 오후 3시 상도4동 주민센터(양녕로27길 44)에서 ‘상도4동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예측 가능한 도시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에서 선제적으로 개발 계획을 수립해 민간에 제시하는 새로운 방식이며 자치구 최초로 동작구에서 추진 중이다.이날 구는 협소한 도로망과 노후·저층주거지 위주의 대상지 특성을 고려해 공공·기반시설 확충을 골자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상도4동 일대는 저층 노후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6m 미만의 협소한 도로와 기반시설 부족, 침수피해 등으로 종합적인 정비 방안 마련이 필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지난 1960년대 부분적 구획정리사업으로 도로 체계가 현 지역 상황에 맞지 않고 개별적으로 신축이 진행되는 등 전반적인 정비가 어려운 실정이었다.상도4동 일대 도시개발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도시계획과(☎820-9596)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지난 1월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지역에 대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8월에는 ‘사당·남성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에서 수립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도시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시 정비기간 단축은 물론 민간개발을 촉진시켜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9 21:39

‘인터넷 교육 서비스’ 장기계약 피해 등 상담 증가…‘소비자 피해예보’ 발효위약금 과다 청구, 사은품 미끼로 계약 유도 후 환급액 과다 공제 등 사례 많아 서울시는 “연말에 내년도 수능 대비 또는 어학 점수․자격증 취득 등 새해 다짐과 함께 ‘인강(인터넷강의)’ 수강으로 인한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며 12월 한 달간 ‘인터넷 교육 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예보제’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정 시기 집중되는 주요 피해 품목과 유형을 미리 알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품목예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상담 빅데이터 57만여 건을 분석, 시기별 소비자피해예보 품목을 정하고 있으며 매달 상세한 피해 유형과 예방법을 안내해 오고 있다. 분석 결과, 최근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은 총 569,828건으로 이중 ‘인터넷 교육 서비스’ 관련 상담은 3,419건이다. 그 중 367건이 12월에 접수됐고, 이는 11월 222건에 비해 65%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1,788건으로 52%를 차지했다.주요 피해 분야는 위약금 과다 청구, 계약불이행, 환급 거부․지연 등으로 계약 해지 관련 피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위약금 과다 청구’의 경우, 높은 할인율을 내세워 장기계약을 유도한 뒤에 중도해지를 요청하면 사업자가 임의로 정한 기간을 기준으로 환급액을 정산하거나 사은품을 미끼로 계약을 유도한 후 중도에 해지해 달라는 요청이 오면 사은품 등 추가 비용을 과다하게 공제하는 사례가 많았다.‘계약불이행’ 사례도 많았는데 계약 당시 자격증․어학 수험표를 취득해 제출하면 수강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해놓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자격증 합격 또는 일정 점수 이상 취득하면 수강료를 전액 환급하겠다고 한 뒤에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환급 거부․지연’의 경우, 계약 당시 계약서에 기재된 환급 불가 조항에 동의했다는 이유를 들며 정당한 환급 요구를 거부하거나 의무사용 기간을 주장하며 환급 책임을 회피한 사례가 빈번했다. 시는 ‘인터넷 교육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이 같은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특히 할인이나 사은품 등을 미끼삼아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상술로 장기계약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해 △계약기간, 서비스 내용, 위약금 등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한 후 계약을 체결할 것 △장기계약시에는 계약해지에 대비해 가급적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할 것 △계약해지를 원할 경우 사업자에게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하여 의사표시를 명확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입 수능 관련 인터넷교육 서비스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원격교육시설)의 ‘교습비 반환 기준’에 따라 계약 해지 시 위약금 부담 의무가 없고, 교습기간이 1개월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규정에 따라 실제 수강한 부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뺀 나머지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인터넷교육 서비스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 ☎2133-4891~6)로 상담 신청하면 대응 방법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대입 수능 직후 인터넷 교육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악용해 소비자에게 피해주는 사례가 늘어나는 시점이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2024년에는 더욱 실효성 있는 피해예방을 위해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한 정보 제공 채널을 다양하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9 21:38

12월 6일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개최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현옥)는 한 해 동안의 여성일자리 성과를 여성인력개발기관 종사자 및 서울시민과 공유하는 ‘여성일자리의 새로운 도약, 서울우먼업 여성일자리 성과공유포럼’(이하 성과공유포럼)을 스페이스살림(노량진로10)에서 12월 6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성과공유포럼 1부에서는 서울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애써온 여성인력개발기관 종사자 및 우수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한다. 우수기관 3개소 및 종사자 30명 그리고 서울시 여성일자리 사업참여 우수기관과 기업 2개사에도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그리고 올 한 해 서울시 여성일자리 주요 정책사업인 ‘서울우먼업 프로젝트’의 운영성과 발표가 이어진다.2부에서는 인공지능의 진화가 가져올 여성일자리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2개의 특강이 기다리고 있다. 우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가 인공지능으로 일자리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인공진화 시대에 대체 불가능한 핵심 역량과 여성일자리 솔루션은 무엇인지에 대해 첫 번째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원티드랩 교육사업팀 정승일 총괄팀장이 앞으로 IT/SW 채용 트렌드과 취업 준비 전략에 대한 두 번째 특강을 이어간다.3부에서는 2023년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여성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 우수사례 발표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기업에 직접 찾아가 여성가족친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해온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의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맡는다. 두 번째 우수사례 발표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경력개발 마인드 플러스’ 프로그램으로 재직여성의 경력관리, 경력가치 확립에 중점을 둔 경력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이다. 세 번째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남부여성발전센터의 여성미래일자리 직업훈련 과정인 ‘클라우드기반 AI융합 IOS 개발자양성과정’의 우수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신현옥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장은 “서울우먼업 여성일자리 성과공유포럼은 해마다 23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종사자 및 서울시민과 한 해 동안의 서울시 여성일자리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올해도 많은 서울시민과 여성일자리 성과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 내 여성발전센터 5개소와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의 총괄·조정·평가·지원 업무와 함께 일자리 기관들의 네트워크 강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창업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의 여성일자리 총괄기관이다. 일하고 싶은 여성, 일하고 있는 여성 모두를 위한 여성일자리 핵심 플랫폼으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며 여성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11-29 21:37

동작구와 숭실대학교가 ‘지역산업 발전 및 사회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지원을 약속했다. 지역산업 발전·사회 혁신 위한 업무협약…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 기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와 숭실대학교는 11월 28일 ‘지역산업 발전 및 사회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 산업시설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미래 첨단산업시설을 대학 내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육 개발센터 조성 △데이터 관련 글로벌 기업 유치 △AI 및 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원스톱 창업보육공간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구는 숭실대가 가진 인적·물적 역량에 발맞춰, 사업 추진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숭실대학교는 2005년에 국내 최초로 IT 대학을 설립했으며, 2020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나아가 사업에 따른 공공기여로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 체육시설 등 지역 필요 시설 확보 방안도 양 기관이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관학 협업 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시설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동작구가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9 21:35

연극 통해 고령소비자 사기피해 예방 앞장 사단법인 한국시니어협회는 11월 27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어르신 사기피해예방을 위한 연극 ‘꽃마차는 달려간다’를 공연을 진행했다. 본 공연은 고령소비자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사기피해에 노출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다. 사단법인 한국시니어협회 관계자는 “고령소비자의 피해예방을 위해 각종 강의식 교육이 진행되어 왔으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고령자의 특성으로 인해 한계가 있었다”며 “이에 고령소비자가 흥미있게 볼 수 있는 연극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고 소비자 권익보호에 기여하고자 본 연극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꽃마차는 달려간다’는 갈수록 수법이 지능화되고 끊임없이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각종 선불식할부거래 사기유형을 이해하기 쉽게 연극화한 것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한국시니어협회 ‘국화향기’의 어르신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공감을 이끌어내는 열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9 21:34

왼쪽부터 삼성소리샘복지관 박희연 관장과 우송대학교 이수복 학과장청각장애 전문인력 양성 협력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11월 27일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을 방문해 청각장애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상호 협력을 위해 노력해 전문인력 양성 및 해당 산업 발전 촉진을 목표로 한다.특히 교육, 연구, 기술 등 정보교류에 관한 사항과 같은 내용과 더불어 교류 협력 방법 및 기간 등을 합의했다.양 기관은 교육, 연구, 기술 분야에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각장애인 대상 산업 발전 도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탁평곤 교수는 “"청각장애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네트워크 교류 및 산학협력 인프라 공동 활용 등 다양한 산학 협력 사업을 상효 협력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복 학과장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난청 어르신, 중도난청인을 위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고 청각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옹호 및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우수성과가 지속되어 상호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29 21:33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에서는 제331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24일과 27일 이틀간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감사는 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동 주민센터 운영실태 전반을 점검하여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에 불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수범사항은 발굴·전파함으로써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감사반은 노량진1·2동은 신민희·변종득 의원, 상도2·4동은 정유나·노성철 의원, 상도3·대방동은 장순욱·이영주 의원, 신대방1·2동은 김은하·김영림 의원, 상도1동은 민경희 의원, 사당3·4동은 정재천·신동철 의원, 흑석동·사당5동은 이지희·김효숙 의원, 사당1·2동은 정세열·이주현 의원으로 편성해 동행정 전반에 대해 점검했며 현장의 목소리에 초점을 뒀다.의원들은 15개 동을 대상으로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예산집행 현황, 주민자치회 추진 현황, 소외계층 지원 실적 등 주민센터 운영 전반과 수방·제설 장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과 보완을 요구했다.한편 제331회 제2차 정례회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12월 11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1-29 21:32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김영성)이 위탁운영하는 동작구립사당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성희경)은 지난 11월 25일 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 연말파티 ‘발광(光)하라’를 개최했다. 발광(光)하라는 매년 자치동아리연합회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사당청소년문화의집에서 1년간 활동한 청소년운영위원회 ‘해찬나래’, 공연예술동아리연합회 ‘D&P’, 청소년봉사단 ‘크로커스’, 대학생기획단 ‘길라잡이’, 특성화동아리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 연말파티이다. 올해는 자치기구연합회 ‘사당행’ 대표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졸업식컨셉으로 구성되었다. 활동전시회로 시작해 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동 발표 및 공연, 청소년 및 지도자 수상, 연간활동 영상 상영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사당청소년문화의집 성희경 관장은 “청소년 자치기구연합 연말파티는 1년간 각 자치기구 및 동아리의 활동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함께 마무리하고 즐기는 장이다. 2024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당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연합회는 2024년 1월부터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며 모집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1-29 21:32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지난 28일 제27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구정 질문을 실시했다.이날 이현숙, 정교진 의원이 일문일답 형식으로 구정질문에 나섰다.먼저 이현숙 의원은 주말농장으로 활용중인 무지개 텃밭에 단기간으로 조성되는 어린이 눈썰매장 사업에 대해 구정질문했다.이 의원은 “겨울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조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이 애용하는 주말농장에 겨울철 휴지기를 이용해 인공눈으로 눈썰매장을 설치하는데 이에 대한 토양 오염과 운영에 있어서의 소음, 주차장 시설 등 예상되는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타 구에 비해 예산이 월등히 높게 책정된 이유와 장애우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준비되었는지” 등에 대해 질의했다.이에 집행부는 “이번 어린이 눈썰매장은 대형 썰매장과 소형 썰매장이 함께 조성되며 슬로프, 자동컨베이어 등 부대시설 설치도 예산에 포함되어 있다. 토양 오염에 대해서는 시행 업체와 지속적으로 조율하고 눈썰매장 운영이 끝나면 토양 검사를 실시하는 등 우려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또한 안전한 운영으로 좋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다음으로 정교진 의원이 성동 ESG 공모사업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의 최종 정산서 결과 보고에 관한 내용에 대해 구정질문을 진행했다.정 의원은 “ESG 공모사업은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취지의 공모사업임은 분명하지만, 사업 진행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많다. 특히 선정 업체의 보조금 정산 내역과 관련하여 지연·자료 누락 등 해당 업체의 패널티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 이에 대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며 공모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이에 집행부는 “보조금 지급 규정 범위에 이러한 내용들을 반영하여 추후 올바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하며 구정질문를 마쳤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9 18:31

성동구는 마장동에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를 개소하고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한다.이달 23일에 개소한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는 총 330.42㎡ 규모로 1층과 2층을 함께 사용한다. 주간보호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재활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돌봄기관이다. 발달장애인의 욕구와 특성에 따라 의미 있는 활동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보호자의 돌봄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는 1층에 위치해 층간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으며,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야외 마당도 조성했다. 이용자의 장애 정도와 특성에 맞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층별로 나누어 조성했으며 휴게실도 마련했다. 발달장애인(만18세~50세)들은 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활동이나 자립훈련, 직업훈련 등을 받는다.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는 모습성동구는 혼자 식사하는 것부터 옷을 입고 화장실을 가는 것까지 발달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들의 자립 능력을 키운다. 또 미술과 음악, 요리교실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특별활동을 더한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에 개소한 도선동 함께주간보호센터에 이어 이번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까지 총 4곳의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성동구 내 자리가 없어서 인근에 있는 자치구 주간보호센터로 아들을 등하원 시킨다는 박 모씨는 "자리가 없어서 이사까지 고민했는데 마장동에 주간보호센터를 개소한다고 해서 손꼽아 기다렸다“라며 ”평일에 아들을 맡길 수 있는 기관이 근처에 생겨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9 18:27

성동구는 성동구 자율방재단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9회 서울특별시 안전상‘ 시상식에서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안전상'은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또는 안전문화활동 등을 통해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 또는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서울시는 일반 시민과 단체로부터 총 30건(개인 22, 단체 8)의 사례를 추천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점 등 7건(개인 6, 단체 1)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지난 14일 열린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모습우수상을 수상한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활동 등 725건의 다양한 재난 예찰활동 수행 실적과 '동단위 복지·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맞춤형 복지와 안전서비스를 한 번에 살피고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열린 서울시 자율방재단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에서도 ‘365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성동’이라는 주제로 '동별 긴급대응반 구성·운영' 사례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지난 23일 서울시 안전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성동구 자율방재단 김 중 단장(사진 오른쪽)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자율방재단의 연이은 수상을 축하드린다. 안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 사계절 묵묵히 현장에서 안전에 힘써주시는 성동구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365일 모두가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어가도록 자율방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29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