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는 12월 1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을 맞아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 결과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세계적으로 기업과 기관의 책임이 강조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협력,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심사는 기업의 ESG활동을 환경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7개 분야 25개 지표로 진단·평가한다.건협서울강남지부는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EM흙공던지기 캠페인, 어스체크플로깅 환경정화활동 등 직원봉사단과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을 조직하여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비정기 봉사활동과 의료사각지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이외에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등 꾸준한 나눔 활동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그동안 전개해 온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주민, 비영리단체, 기업 정부와의 협력과 조화를 통한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인정패를 받게 되어 뜻깊고 더욱 의미가 크다.”며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경영 이념에 맞게 앞으로도 체계적이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에도 동시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1 11:17
성동구가 지난 15일 도서 「젊은 꼰대가 온다」의 저자 이민영 박사를 초청해 친절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성동구는 지난달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상호 간 이해와 공감을 위한 ‘친절·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친절·소통 콘서트’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과 소통을 주제로 재미있게 소통하며 배우는 색다른 교육으로, 이번에는 도서 「젊은 꼰대가 온다」의 저자 이민영 박사를 초청하여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 간 공감 소통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이민영 박사는 20여년 간 대학과 기업에서 소통,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EBS <부모>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통 해법을 제시한 소통전문가다.한 직장에는 베이비부머 세대부터 X세대, 밀레니얼 세대(Y세대), Z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직급이 공존하고 있다. 나이, 세대, 성장 환경이 모두 다르고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도 다르다 보니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상호 간 이해가 필수적이다.이민영 박사는 꼰대는 나이의 문제가 아닌 공감 능력의 문제라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에 공감하는 것이 소통의 첫 번째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좋은 감정 습관을 위한 감사일기 쓰기, 운동, 명상 등의 방법을 소개하고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예시를 활용한 이해도 높은 강연으로 많은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한편, 성동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작년 1월 ‘행복 경영’을 선포하고 직원 행복이 더 나은 고객만족 행정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직원 복지 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직원 후생복지 확대와 근무여건 개선 등은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1 11:15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성동구 행당제2동(동장 김은경)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먼저 지난달 1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위기가구의 조기 발견 및 지원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홍보로 지역사회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협의체 위원들은 성광교회 앞에서 부스를 운영하여 홍보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업종 상점을 방문하여 위기가구 발굴 및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을 알렸다.행당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덕호 위원장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더 힘든 상황에 있는 이웃들이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의체 자체적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11월 17일에는 민·관·경 합동으로 행당역 주변 상가, 학교 주변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주민센터, 행당파출소가 합동으로 수능 이후 청소년 보호 목적으로 변종 룸카페, 멀티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청소년의 탈선·범죄의 온상지로 악용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개선 캠페인이날 점검에서는 청소년의 비행이 우려되는 지역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노래방 등 업주들에게 청소년에게 술, 담배 등 유해약물을 판매하지 않도록 「청소년보호법」 상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각종 탈선과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게 주의하도록 계도했다.아울러 행당역 부근에서 시작하여 거리를 다니며 청소년, 주민들을 만나 변종 룸카페, 멀티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청소년 출입 불가함을 안내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행당제2동 청소년지도자협의회 권상근 회장은 "지속적인 유해환경 감시 및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식이 확산되어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은경 행당제2동장은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소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1 11:11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자리를 지원합니다광진구가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모집 인원은 지난 해 2,389명 대비 약 22% 증가한 2,905명이다. 소득수준, 경력,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4개의 유형별로 나누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의 공익활동형 2,010명 ▲65세 이상의 사회서비스형 538명 ▲60세 이상의 시장형 217명 ▲60세 이상의 취업알선형 140명을 모집한다.노인일자리 사업은 구와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 대한은퇴자협회, 한국안정교육협회 서울분소, 광진시니어클럽,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희망복지봉사단의 8개의 기관에서 진행된다.주요 사업은 환경지킴이, 공원관리, 복지도우미, 지하철 택배, 시험감독관 파견 등 총 45개의 사업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내달 4일부터 22일까지 동주민센터나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서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와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기관별, 사업별로 신청자격과 모집인원 등이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어르신복지과(02-450-7407)로 문의하면 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지속적인 사회활동 지원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한편, 최종 선정은 사업수행기관에서 1월 말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어르신은 2월 1일부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2-01 11:07
제22회 광진청소년 문예대제전 시상식 모습(가운데 양회종 광진문화원장)지난 29일,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광진문화원에서 ‘제22회 광진청소년 문예대제전 시상식’이 개최됐다.광진청소년 문예대제전은 광진구 청소년들의 문예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광진문화원이 주최하고 광진구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지난 8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술 ▲문학 ▲서예 ▲사진 ▲황금찬 작가상(운문) ▲영상콘텐츠 등 6개 부문에 ‘우리 마을의 모습’, ‘자연보호’, ‘행복한 우리가족’,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 ‘친구’ 등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총 123명의 청소년이 출품해, 대상 6점, 금상 10점, 은상 11점, 동상 18점, 장려상 15점, 특선 8점, 입선 14점, 특별상 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대상은 미술, 문학, 사진 부문에서 나왔다. 미술 부문에 조이엘, 김태린 학생은 자연을 순수한 감수성과 풍부한 상상력, 독창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문학 부문에 권아현, 김지아 학생은 어린이들이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생생하게 글에 담았으며 글의 주제가 분명하고 짜임새가 탄탄했다. 사진 부문에 강형규, 박태서 학생은 친구와 함께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잘 담았다는 평이다.심사 결과는 광진문화원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되었으며, 문예대제전 미술 부문은 오는 12월 8일까지 광진문화원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30 14:35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 ‘서울살림포럼’이 지난 29일(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진단과 개선 방안(서울항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용역 최종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기도 한 이민옥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한강은 서울의 가장 큰 자산이자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고 있는 보고(寶庫)”라며, “그러한 한강에 거대한 변화를 불러올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인 만큼 다양한 관점에서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진단과 개선 방안 토론회2또한 “이번 토론회는 프로젝트의 여러 큰 축 중 하나인 ‘서울항 조성’을 중심에 놓고 환경, 토목, 안전, 관광 등의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제 막 첫걸음을 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가 간과하거나 놓친 부분이 없는지 ‘서울살림포럼’ 소속 의원들과 함께 계속해서 다양한 부분을 세심하게 들여다볼 것”이라고 약속했다.한편 이번 토론회는 김용학 서울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추진 개요)과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전문위원(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진단과 개선방안)의 발제에 이어, ‣ 강현주 Pacific Environment Country Director(탄소중립 관점에서의 항만), ‣ 백경오 한경대학교 토목안전환경공학과 교수(토목 공학 측면에서의 평가 및 개선과제), ‣ 정란수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관광 자원 측면에서의 그레이트 한강-서울항 평가)가 토론을 펼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용학 단장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완성형’으로 준비되었다기보다는 비전과 여러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만들어지는 ‘진행형’ 계획으로 봐주셨으면 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가며 한강을 글로벌 매력 도시 서울의 대표적인 기준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개했다.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상철 전문위원은, “서울항을 중심에 놓고 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자연성 회복, 실질 접근성 강화, 이동성 확장이라는 목표를 과연 달성할 수 있을지 등 여러 측면에서 우려스러운 점이 많다”며, “종합적 차원에서의 사업 관리 및 확인은 물론, 실효성 있는 법과 제도 정비를 통해 무리한 추진이 되지 않도록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토론자들도 다양한 관점에서 우려와 기대를 표시했다.강현주 Director는 앞선 여러 도시들의 하천 활용 해운업 사례를 거론하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자연성 회복은 물론 기후 위기에 대응한 여러 환경적 요인에 대한 고려 위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고,백경오 교수는 “한강은 유량변동계수가 300에 이를 정도로 편차가 크고 바닷물이 잠실까지 이를 만큼 하구가 열려 있는 특징을 갖고 있어 기후 변화 시기의 최저 수위 문제 등 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적 선결 과제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으며,정란수 교수는 “서울항을 통한 한강 활용도 강화는 관광 측면에서 분명 큰 기대효과가 있지만 실제 편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실제 이동성 확대에 따른 편익을 면밀하게 구분하여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토론회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오늘 나온 여러 의견을 기초 삼아 서울시의회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진정 시민이 바라는 한강의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번 토론회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되었으며,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유튜브 채널 내 검색창에서 ‘서울시의회 토론회’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30 14:12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11월 23일(목)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약자와의동행 추진단 예산안 심사에서, ‘약자와의 동행 정책 온라인 서포터즈’사업의 부실한 운영현황을 지적하고, 적은 예산의 사업이라도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운영방식을 재점검 해 줄 것을 당부했다.황철규 의원은 “약자와의 동행 정책 온라인 서포터즈(이하 동행메이트) 사업예산이 2023년도에 이어 2024년에도 똑같이 1,200만원이 편성되었다. 그런데 본 사업의 성과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고 발언을 시작했다.‘동행메이트’ 사업은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관심이 있는 SNS 인플루언서를 온라인 서포터즈로 모집하여 동행 정책을 홍보함으로써, ‘약자동행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23년도에는 정량평가(적극성, 전파성, 활동지수 및 월평균 SNS 포스팅수, 컨텐츠 수, 방문자수 등)와 정성평가(독창성, 활동의지 등)기준으로 15명의 활동인원을 선발했다.선발된 15명은 지난 5월부터 매월, 부여된 주제로 블로그 기사 및 쇼폼영상을 게시하고 1회 12만원 한도에서 활동비를 지급받고 있다.황 의원은 “본 의원이 동행메이트가 활동한 유튜브와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유튜브 조회수는 한 영상당 평균 10~20회, 블로그 공감수는 한 게시글 당 평균 10회 미만에 그치고 있었고 심지어 2회인 경우도 있었다. 또한 유튜버의 경우 구독자 수가 1명인 유튜버도 있었다” 고 말하고, “이렇게 해서 정책홍보의 실효성이 있겠는가? 활동자 선발기준이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 고 질타했다.이어서 황 의원은 “영상과 게시글의 내용에도 문제가 있다. 대부분 정책자료 그대로 올리고 약간의 이모티콘 등만 첨부하는 등으로 형식적으로 활동했던데, 일반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일부러 들어와 보지는 않을 것 같다.” 고 지적하고, “활동자가 영상과 글을 올린 이후, 사업담당자가 그 내용을 점검하고 관리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라고 재차 질타했다.이에 김태희 약자와의 동행추진단장은 “영상과 게시글의 조회수가 20회 미만으로 낮은 등의 운영 상의 문제가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고 밝히고, “활동자의 지원기준을 다소 높여서 그에 부합하는 활동량이 있는 유튜버들을 선발하는 방안 등 동행메이트 운영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여 2024년에는 새롭게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변했다.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본 사업비가 1,200만원으로 다소 적은 예산이라 하더라도, 예산대비 성과가 이렇게 미비하다면 그 자체로 예산낭비이다. ” 라고 강조하고, 활동자 선발기준과 활동관리방안 등의 운영방식을 재검토하여 사업성과를 내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30 13:55
서울 관내 학교 무선인터넷 장애 및 고장신고 접수건수가 최근 1년새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9) 서울 관내 학교에서 무선인터넷 장애 및 고장신고가 총 19,235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문제는 2021년에 2,667건에 불과했던 학내 무선인터넷 장애 및 고장신고 접수건수가 2022년에는 11,466건으로 무려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1년새 329%가 증가한 셈이다.고장신고 유형별로 보면 접속불량이 14,563건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고, 속도저하 458건, 기타 4,214 순이었다. 아울러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중학교 6,784건, 초등학교 6,480건, 고등학교 5,058건, 유치원 616건 등 순이었다.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김혜영 의원은 지난 3일 개최된 제32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여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을 상대로 최근 1년새 학내 인터넷 고장신고 접수건수가 폭증했고, 2023년 올해의 경우에도 9월까지 벌써 5,102건이나 학내 인터넷 고장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짧은 기간 동안 이렇게 고장신고가 급증한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그러면서 ”2022년의 경우 디벗 기기 보급 때문에 무선인터넷 고장 신고가 집중된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지난해의 경우 디벗 기기는 중학교 1학년에게만 보급되었고, 나머지 보급되지 않았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도 무선 인터넷 고장 신고가 중학교와 비슷한 비율로 접수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이는 서울 관내 학교 전체의 구조적 문제라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은 ”당시 일선 학교 현장의 노후화된 무선인터넷 기기를 교체하던 시점과 맞물려서 무선인터넷 장애 및 고장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마지막으로 김혜영 의원은 ”디벗 스마트 기기, 전자칠판, 디지털교과서 보급 등 교육청이 소위 디지털교육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정작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무선 인터넷 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학내에 무선 인터넷망이 안정적으로 구축되지 않는다면 교육청이 보급한 태블릿pc나 전자칠판은 아무 쓸모가 없는 무용지물에 불과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으면서, ”교육청은 태블릿pc, 전자칠판 물량 보급에만 매몰되지 말고 디지털 교육 실시를 위한 제반 환경 구축에 좀 더 신경써야 할 것“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30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