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규 의원 “기술교육원 주차장 개방 시 세외수입 적극 확대”市, 4개 기술교육원 수탁기관과 협의해 주차장 내년 개방 검토서울시 4개 기술교육원의 부설주차장(249면)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방될 전망이다.서울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부(용산), 남부(군포시), 동부(강동), 북부(노원) 4개 권역의 기술교육원을 전문기관에 위탁운영 중이다.12월 7일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지난 제315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서 각 기술교육원의 재산 세부내역에 누락된 부설주차장 현황 문제를 지적했다”며 “기술교육원 주변 주차난 해소와 시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부설주차장 관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서울시에 요구했다”고 밝혔다.각 기술교육원별 주차장은 중부 28면, 남부 99면, 동부 77면, 북부 45면으로, 총 249면에 달하지만, 중부를 제외한 3개 기술교육원은 주차장 운영관리규정도 없이 교직원과 훈련생의 무료 주차를 허용하고 있었다.특히, 군포에 위치한 남부기술교육원은 군포시민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올해 서울시와 군포시가 협의했으나, 최 의원의 지적으로 중단됐다.최민규 의원은 “직접 사용 중인 행정재산은 서울시가 3년마다 실태조사를 해야함에도 이를 형식적으로 처리해 민간위탁 협약서와 재산 공부상에 명시해야할 부설주차장이 누락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수탁기관 주차장 등의 공유재산 사용료를 감면하기 위해서는 공유재산심의회와 시의회의 사전 동의가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이행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문제다”라고 주장했다.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부설주차장 등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각 수탁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주변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도모하는 한편, 주차장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최민규 의원은 “서울시 전체 공유재산에 대한 현황을 검토해, 재산 활용방안과 신규 세입원 발굴로 세입을 증대하고, 주차난 등의 주민 불편은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울시와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2-07 15:25
김홍년 작가와 콜라보한 티르리르의 ‘로맨틱 러브플라이’ 홀리데이 캠페인 광고. 소녀시대 가수 서현의 광고 컷이다. 유명작가의 예술세계를 주얼리 라인으로 창조한 나만의 컬렉션 소장 기회 국내 주얼리 브랜드 최초의 아트 콜라보 컬렉션이 화제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주얼리 브랜드 ‘티르리르(Tirr Lirr)’가 나비작가로 유명한 김홍년 작가와 협업한 주얼리 ‘로맨틱 러브플라이 (Romantic LoveFly)’가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면서 출시됐다. ‘티르리르’는 ㈜신라보석(회장 정윤희)의 핵심 브랜드다.‘로맨틱 러브플라이’는 김 작가의 작품들 중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떠오르는 레드 컬러의 꽃과 나비의 영감을 받아 로맨틱한 사랑의 메시지로 새롭게 탄생된 주얼리 라인이다.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이번 아트프로젝트는 ‘아티스트 김홍년 X 티르리르(Artist HongNyun Kim X Tirr Lirr)’로 유명작가의 예술세계를 주얼리 라인으로 담아 나만의 컬렉션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거대한 설치미술과 회화로 표현되는 아티스트 김홍년의 작품을 티르리르의 아트프로젝트로 완성했다는 점이 매우 성공적이다. 최근 ‘로맨틱 러브플라이’ 캠페인은 홀리데이 컬렉션이란 점을 강조하며 가수 ‘소녀시대’ 뮤즈 ‘서현’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캠페인 광고 컷 속 서현은 로맨틱한 홀리데이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레드 컬러를 배경으로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러브플라이’ 주얼리를 레드 드레스와 세련되게 소화하며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국내 주얼리 브랜드 최초의 아트 콜라보 컬렉션으로 희망과 사랑을 상징하는 나비와 하트 모티브를 재해석해 아티스트의 철학과 티르리르만의 감각을 담은 예쁜 디자인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색감의 화려한 꽃의 이미지로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김홍년 작가의 작품은 ‘행복을 향해 날아보자’는 의미를 부여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비 모양은 부와 행복, 아름다움, 장생 등 긍정적인 상징성을 갖고 있다. 이런 의미를 ‘희망’에 비유하여 나비의 날개를 형상화했다.김홍년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과 미국 UCLA,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최우수상과 제1회 청년미술대상전 대상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해외공모전인 제22회 스페인 호안미로국제드로잉미술대전에서 2등상인 우수상과 미국 I.A.C.국제미술대상전에서 우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작가다. 김 작가는 한강 세빛섬 기획 솔빛 전시관, 미국 캘리포니아의 인스톨레이션 갤러리, 현대아트갤러리, 가나아트갤러리 등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다수 열었고 1990년대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90년대 작가 40인전으로 참여했고 1995년에는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한국미술 50인 초대전, 2007년~09년의 ‘희망의 운동화’제작에 참여했으며 2009년에는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의 사무총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 작가의 작품은 삼성전자 갤럭시20 폴더블폰 Flip Z 출시와 함께 ‘Beauty in the Butterfly’에 콜라보됐으며 정부종합청사(교육부, 세종시) 등지에 소장 전시 중이다, ㈜신라보석은 귀금속보석 중심의 산업도시인 익산시로부터 올해의 우수제조업체로 선정(2022)을 비롯하여 국내복귀기업 지원대상(2014) 선정, 기업부설연구소 인정(2015) , 손목시계 케이스 디자인 등록(2016) 등 다양한 성과를 일궈내며 연매출 200억원의 신뢰받는 기업이다.㈜신라보석은 김홍년 작가의 작품소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350호의 대형작품을 비롯하여 총 500호의 작품을 소장한다. 김 작가의 현재 작품가는 호당 100만원으로 소장 층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신라보석 정윤희 회장은 “모두가 펜데믹 등의 힘겨움을 극복한 시기였다”며 “특별히 크리스마스 등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예술로 확장된 일상의 가치를 전하고자 마련했다”고 의미를 전한다.티르리르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티르리르의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 김홍년의 예술 세계를 담은 나만의 작은 컬렉션을 소장해 예술로 확장된 일상의 가치를 선물하는 특별한 홀리데이 시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서현의 홀리데이 광고컷과 착용한 주얼리 제품은 전국 티르리르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MAGAZINE-TIRRLIRR | Artist HongNyun Ki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품 [花蝶] 앞의 작가 김홍년.< 작가 김홍년과의 일문 일답 > 1. 나비를 소재로 아름다움과 희망을 표현하는 작가로서 예술(아트)의 기준은 뭔가요?- 향기로운 작가의 치열하고 절제된 표현, 기록, 흔적들의 철저한 결정체를 예술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작가는 불편과 불의와 야합하는 적당주의에 병들지 않는 예술혼을 지니길 바랍니다. 마치 한파 속에서도 굳건한 소나무처럼 항상 품격이 있고 향기를 머금은 꽃처럼 은근한 멋을 지닌 채, 아름다움과 삶의 희망을 잘 재현하는 작가로 남고자 합니다.한 개의 날개로 날 수 없듯이 더불어 살고, 서로 인정하며, 작가로서 따스한 마음으로 발전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자는 바램으로 '희망'을 상징하는 '날개'작품을 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마음의 날개를 펴 아름다운 희망을 향해 날아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2. 새로운 것을 창작하는 에너지의 원천은 무엇인가요?- 창작 에너지의 원천은 예쁜 영감과 관찰의 축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작품의 디테일에 대한 기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첫 만남처럼 예쁜 꽃을 접하면 무조건 에스키스(예비 스케치)합니다. 이런 꽃들을 우주의 무수한 별처럼 캔버스에 더 큰 상상으로 재구성하여 포괄적인 창작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창작과정은 응집된 자아가 뜨겁게 달아오를 정도로 열정적입니다. 이 과정은 항상 매우 감성적이지만 때로는 슬픔과 아픔도 녹여낼 수 있을 만큼 뜨거운 용광로 같아 열심히 노력합니다. 여기에 때로는 가슴이 저미도록 냉철하여 마치 지적일만큼 절대적인 논리와 명확한 색채로 창작에 임합니다. 이런 냉온(冷溫)의 교차하는 과정에서 창작욕구를 불태우게 되고 거선(巨船)의 기관처럼 감사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3. 작가로서 협업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최상의 작가가 최고의 명장과의 협업으로 일구어내는 또 다른 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 및 콘탠츠 개발이란 점에서 새로운 예술품의 전개가 될 것입니다. 작가는 명장 정신과 기교를 존중하며 장인의 가치와 작가의 예술혼이 만나 서로 다른 영역의 극과 극의 접점에서 훌륭한 명품을 창작하는 것입니다. 대단히 의미가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4. 앞으로의 행보는? 카오스적인 삶을 절망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많은 분들이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살기를 원하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고 있다. 이런 우리들의 이야기를 축복, 환희, 영광, 축하 등의 테마로 꽃들의 함축된 향연을 그려나갈 것입니다. 축복 등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저의 작품을 통해 전해질 수 있다면 작가로서 더 할 수 없는 행복이 될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12-07 15:19
꽃보다족발 대표 이기백 고문성동구 왕십리도선동상점가상인회는 요즘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상인회를 비롯하여 전, 현직 임원들이 이심전심.지역상권 살리기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숨은 조력자가 있다. 전, 전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상인회 고문으로 있으면서 도선동상점가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부하고, 확인하고, 연구하는 꽃보다 족발(성동구 도선동 163번지) 이기백 대표.Since 2008년(15년 전) 47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꽃보다 족발 사업장을 열고 우여곡절을 겪으며 오로지 맛으로 승부한다는 일념으로 공부하고, 연구하고, 개발하여 지역 상가에서 우뚝 서는 유명 사업장으로 키웠다.현재 월 매출은 1억 5천만 원 내, 외로(년/18억 원) 연구하는 사업자로 정평이 나 있다. 나보다는 함께하는 종업원을 가족화 하여 먹여 살리며 기술까지 전수하고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독립시켜 홀로서기를 만들어 이 어려운 시기에도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 정책 에도 부합하고, 국가 경제에도 이바지하며, 종업원으로부터 존경받는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공유하는 마음이 사업 신조”라 힘주어 말했다.영업전략이라면 질 좋은 재료에 한방 약재로 냄새를 없애고 고소하고 달콤한 족발로 소비자와 지역 주민건강은 내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따지는 원가를 벗어 던지고 효과 있는 건강식, 맛있는 음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든 다 좋아하는 지역 맛집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그 흔적이 하늘에 통하여 성동구로부터 맛집 인증서를 부여받았을 뿐 아니라 각종 음식물 경진대회에서도 수상 하는 등 노력의 결과가 매출에서 묻어나고 있다.이기백 대표는 가족경영으로 탄탄한 경영구조를 형성하여 매출 증대에도 일조하고 있다. 아이티를 전공한 아들은 배달 앱을 기반으로 한 매장 외 매출을 책임지고 있으며, 식품학을 전공한 딸은 매장 내를 책임지는 철저한 역할 분담으로 경영하고 있으며, 종업원은 유능한 젊은 청년을 대상으로 가족화 하여 매장에 들어서면 항상 웃는 홀 매니저의 리더십으로 식사를 하면서도 보고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웃음이 입가를 떠나지 않는 친절과 미소가 단골손님을 끄는 비결이라면 비결이다.대표의 말에 의하면 홀 내부 영업에 문제점이 없던 건 아니였으나 딸을 투입하면서 젊은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 매출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었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아울러 배달 쪽을 책임지고 있는 아들은 아이티인답게 직영 라이더(오토바이 배달)를 고용 밤낮없이 뛴다며 정말 바쁜 때는 이 대표도 직접 배달에 한몫을 담당한다고 귀뜸한다.매출구조도 매장매출을 능가하는 매장 외 배달 매출을 무시할 수 없다고 은근히 자랑한다.미래 사업 확장과 프랜차이즈 조건을 물었는데 이 대표는 공유하는 마음이 사업 신조라 밝혔듯이 꼭 종업원만 키워 독립시키는 편협에서 벗어나 누구든 의지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용기 있는 젊은이면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완전하게 기술적으로 경영적으로 홀로 설 때까지 도와주며 본점을 능가하는 분점으로 키워보고 싶다며 함께 갑시다. 주먹을 불끈 쥐었다.상호가 무척 아름답고 특이한 이름으로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는 비결은 무엇인가 물으니 답은 간단명료했다. 아들 딸이 전면에 나서서 운영하는 가게로 인식되면서 자연스럽게 젊은이들이 많이 모인다. 그러나 젊은이만 오는게 절대 아니다.효사랑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60대에서 80대 부모님 세대도 우리 가게에는 많은 비중을 찾이한다며 은근히 남녀노소를 강조했다.정부나 지자체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지금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정말 어렵다. 정부는 무조건 규제 일변도로 정책을 펼칠것이 아니라 모든 가게들의 바람이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예를 들자면, 코로나 지원 대출을 탕감해 준다 든가 또는 재가동 운영자금 등을 저금리 대출, 고물가 관리로 미래를 예측하며 장사할 수 있는 예측할 수 있는 공급 시장을 만들어 주었으면 바램이다. 솔직히 말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매출 급감이 소상공인들 책임인가! 이 어려운 시기 책임을 떠나 정부도 일방적인 규제를 강요하지 않았는가! 너희가 다 책임져라 하는 것은 억울한 면이 없지 않다. 현명한 결정을 촉구한다.아울러 이 어려운 시기를 다 겪어 버텨온 자영업자, 소상공인 여러분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너나없이 어려운 시기이니 서로 십시 일반 도우며 이 어려움을 견뎌냅시다. 감사합니다.
뉴스 | 이중규 기자 | 2022-12-07 11:38
EMK 여섯 번째 창작(Original)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2023년 전 세계 초연된다.7일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베르사유의 장미’(작 이케다 리요코)의 출판사인 슈에이샤와 신작 뮤지컬 작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사실을 전하며,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이 될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탄생을 알렸다.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2년 일본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일본을 넘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사랑을 받은 원작은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을 드라마틱한 전개로 풀어냈다.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팬덤을 지닌 원작은 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전해왔다. 특히 1974년 초연되어 내년 50주년을 앞둔 일본 여성가극단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동명의 작품은 2014년까지 5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기록을 세워 장르를 초월한 원작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했다.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으로 탄생할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작품의 중심인물인 ‘오스칼’의 이야기에 주목해 원작의 서사를 유지하면서도, 뮤지컬이라는 장르만이 전할 수 있는 감동과 매력을 강조할 계획이다.유서 깊은 군인 가문의 영애로 태어났지만 가문의 후계자로 군인의 길을 걷는 ‘오스칼’과 그녀에 대한 사랑을 감추고, 형제이자 친우로 곁을 묵묵히 지키는 ‘앙드레’의 이야기를 담을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프랑스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를 목도한 인물들의 성장과 애절한 사랑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망할 예정이다.EMK는 그간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을 제작, 독보적인 기술력과 연출력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EMK는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이 될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그간의 경험과 기술을 모두 담아 한국 뮤지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의 합류가 예고되어 있어 비상한 관심이 모인다.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 등의 제작한 모든 작품을 흥행 대작 반열에 올려놓은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국내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대극장 창작뮤지컬을 탄생시킨 왕용범과 이성준이 각각 극작 및 연출, 작곡 및 음악감독을 맡았다.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캐릭터 묘사와 탄탄한 연출력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왕용범 연출과 작품의 서사와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완벽하게 녹여낸 아름다운 멜로디를 탄생시키는 이성준 작곡가 겸 음악감독은 대한민국을 강타할 또 하나의 대작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이자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쓸 대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2023년 12월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2-07 10:34
지난 5일 성동구와 12개 기업의 협약식 모습 (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성동구가 지난 5일 육아, 간병 등 돌봄으로 보낸 시간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경력인정서를 공식적으로 채택하는 12개 기업과 협약식을 개최했다.본 협약식은 경력보유여성 권익 증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내용은 ▲성동구 돌봄 경력인정서 공식 인정 ▲경력보유여성 사회 진출 및 취·창업 지원 ▲경력보유여성 인식 개선 사업 및 홍보 협력 등이다.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고우넷, ㈜로하스해피 등 총 12개 업체로, 구는 협약업체에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사업 가산점을 부여하고 최근 각광받는 경영 전략인 ESG 경영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성동구는 2021년 11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경력보유여성등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일찍이 기업들과 수십 차례 간담회를 가지며 제도를 발전시켜 왔다.더불어 여성 기업들과 공모전, 캠페인을 개최하고 취업한 경력보유여성의 사례를 담은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하는 한편, 기업의 의견을 받아 경력인정서 수료 요건인 경력인정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또 재계, 노동계,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경력보유여성 권익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 의결했다. 나아가 지난 5월에는 성평등한 돌봄 확산을 위해 기업의 요청을 받아 남성에게도 경력인정서를 발급하도록 「서울특별시 성동구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개정했다.경력보유여성 권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허범무 성동구상공회 회장이자 고우넷(주) 대표는 “자녀를 키우고, 노인과 환자를 돌보는 등 가정 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지만, 현실에서는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돌봄’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인정하고 법적 장치와 제도를 마련한 성동구 행정이 감탄할 만하고, 감사하다. 이런 곳에서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협약 소감을 전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력보유여성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경력보유여성 정책을 세심하게 발전시키고 앞으로도 기업의 참여를 위해 지원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모두의 경험과 역량이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