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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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 기부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5.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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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 전달
- 한적, 네팔 지역 수도·위생 시설 구축·개선 등 물과위생 사업에 투입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에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펼치는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왼쪽)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권영규 회장(오른쪽)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지난 11일(목),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로부터 2022년 발매한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2천만 원)과 동년도 10월 활명수 탄생 및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열린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된 활명수 굿즈 판매금액(4백만 원)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받았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동화약품의 기부금 2천4백만 원을 활명수(살릴 활 活, 생명 명 命, 물 수 水)의 브랜드 의미를 살려 해외개발협력 사업에 투입하며,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는 “활명수의 가치를 따라 많은 분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년 진행되는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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