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복지관, 대한사회복지회 미혼·한부모 심리정서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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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복지관, 대한사회복지회 미혼·한부모 심리정서지원사업 선정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4.06.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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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승희)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가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지원하는 ‘2024년 하나 파워 온 케어 : 심리정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미혼·한부모 가정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그 중에서도 미취학 아동 양육 한부모 및 청소년 한부모 가정을 심리·정서적으로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흑석복지관은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약 6개월 간 심리정서적인 부분에 개입해 우울증 및 불안증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조기 심리치료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문제예방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A씨는 “혼자서 아이를 양육하고 부모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힘든 점도 있지만 심리·정서적 부담과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부분까지 신경써 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아 마음이 놓이고 아이의 양육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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