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베트남 진출 본격화
상태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베트남 진출 본격화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4.07.01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포괄적 의료 협약 체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앞줄 좌)이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한-베트남 의료협력 협약식 후 기념촬영. 뒷줄 중앙 팜민찐 베트남 총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앞줄 좌)이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한-베트남 의료협력 협약식 후 기념촬영. 뒷줄 중앙 팜민찐 베트남 총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71일 롯데호텔 서울본관에서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진료와 교육, 연구, 사회활동 등 주요 분야의 포괄적 의료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1일부터 3일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의료 협력 분야 중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베트남 사업에 관한 양국 상호 협력 안건이 의제로 채택되면서 추진되었다.

향후 베트남 진출 국내 의료기관 지원과 베트남 병원과의 공동 사업 등 다양한 행정지원 방안이 논의되며 이번 양국 의료기관 협약은 사실상 한-베트남 국제보건의료 협약으로 이이진 것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김상일 병원장을 비롯 양국 의료기관의 상호 협력을 경축하기 위해 직접 참석한 팜민찐 베트남 총리, 하노이의과대학병원에서는 다오쑤안타잉 부병원장, 영상의학과 레뚜안링 센터장 등 양국 의료진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국 병원 우의를 증진하고 포괄적 의료분야 교류(의료진 상호방문, 공동학술연구, 의료기술 전수), 진료 서비스 교육, 병원 관리 모델 협력, 시스템 관리 및 병원 품질 관리 지원, 건강검진 및 각종 다양한 부문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협력키로 약속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본원의 의료기술과 스마트병원시스템을 적극 전파, K-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의료 교류를 확대해 양국 간 보건 의료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베트남 하노이에 건강검진센터와 종합클리닉센터(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내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를 내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