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 은평구 적십자봉사원들이 취약계층의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5일(월)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은평지구협의회 봉사원 30여 명은 재료 손질과 육수를 위해 이틀에 걸쳐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삼계탕과 직접 담근 오이김치, 찹쌀밥, 과일 등을 평소 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은평후원회의 후원금 3백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광희 적십자사사 서울지사 은평후원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늘 이웃을 위해 활동하시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있어 세상이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원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결연 활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