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간 이어져 온 성동구 제과제빵봉사단 선행
- 취약계층 아동에게 더 좋은 빵을 전달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취약계층 아동에게 더 좋은 빵을 전달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성동 제과제빵봉사단(단장 엄지연)은 지난 18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고 맛있는 빵을 제공하기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20여 명의 제과제빵봉사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그타르트 등의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 제과제빵봉사단은 2005년부터 20년 동안 정기적으로 영양빵을 만들어 총 130,000개 이상의 빵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문화의 집 등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하였다.
2023년에는 월 2회씩 총 5,200여개의 빵을 제공하였고, 2024년에도 5월부터 12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영양 가득하고 사랑이 듬뿍 담긴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엄지연 성동구 제과제빵봉사단 단장은 "여름철 날이 더워 빵을 굽는 게 매우 힘들지만, 봉사단이 만든 빵을 먹고 건강하게 자랄 아이들을 생각하며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고 있다“며 ”오늘 배운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앞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맛있는 빵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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