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호 시의원,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관련 당곡초 학부모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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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시의원,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관련 당곡초 학부모 간담회 참석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4.07.24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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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시의원
송도호 시의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18일 당곡초등학교(이하 당곡초) 강당에서 진행된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관련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구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를 개축 또는 리모델링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89개 학교를 선정해 추진 중에 있으며, 당곡초는 2021년 개축 대상 학교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최근 당곡초 학부모들로부터 사업추진 동의 절차 이행시 대상 선정 문제, 모듈러 교실 안전성 문제, 제한적인 체육활동 문제, 학기 중 공사진행에 따른 소음·분진·안전 문제 등과 같은 사업추진 반대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송 의원은 학부모와 함께 교육청·지원청·당곡초 측에 간담회 개최를 요청했고, 간담회에는 서울시교육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당곡초 관계자, 설계 관계자, 학부모 등을 포함한 약 50여 명이 참석해 송 의원의 사회로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 안전과 관련된 철저한 대책을 마련 사업추진 시 학부모 의견 청취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추진상황 공유 등을 요청했다.

교육청·지원청·당곡초 측에서는 최대한 학부모가 제안한 의견을 수용하고, 공사기간 중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임시교실 배치, 방음벽 설치 등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송 의원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해관계자들 간 의견조율을 해가면서 당곡초 학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노후 환경개선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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