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십시일반 정성 모아 250만 원 기탁
제기동 종암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찬우)는 지난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50만 원을 제기동 희망복지위원회에 기탁했다.
앞서 종암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원들은 종암초 개교 102주년을 기념해 회원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종암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자선바자회, 장학금 후원사업, 모교 발전 기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제기동희망복지위원회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박찬우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면 좋을 것 같아 마음이 맞는 동문회원들과 논의 끝에 성금기탁을 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석주 제기동장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종암초등학교 총동문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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