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상자, 테이프 떼고 분리배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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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상자, 테이프 떼고 분리배출 하세요!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1.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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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분리수거만 잘해도 연 4억 8천만원 절감할 수 있어

이물질 묻은 비닐, 택배상자 테이프, 은박지나 벽지는 모두 일반쓰레기예요!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분리수거만 잘해도 연 4억 8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며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강동구 재활용 선별장에 반입된 재활용쓰레기는 1만 4,601톤으로, 이 중 9,252톤(63%)만 재활용 되고 나머지 5,349톤(37%)은 일반 쓰레기로 소각·매립됐다.

이에 강동구는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재활용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하면 연 4억 8천만원의 처리비용과 소중한 자원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물질이 묻은 비닐은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하고, ▲택배상자의 테이프는 일반쓰레기로, 상자는 종이류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종이팩류는 일반폐지류와 분해시간이 다르므로 따로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은박지나 벽지, 부직포 등도 종이류로 생각하기 쉽지만 다른 재질이 혼합돼 있기 때문에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한다.

재활용품은 품목별 지정 용기(공동주택)와 그물망, 투명비닐봉투(단독주택상가)에 배출해야 하며, 재활용품과 음식물을 혼합 배출하거나 종량제 봉투 미사용·배출요일 위반 등으로 적발 시 최고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재활용 분리 배출 등에 대한 문의사항은 강동구청 청소행정과(☎02-3425-588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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