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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이번 11월 12일 (토),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비영리시민단체인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플라스틱 업사이클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12일 (토),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1층 야외광장 일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공단은 생소한 자원순환에 관한 구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플라스틱 업사이클 파티를 개최했다. 국내 6개 환경단체의(노플라스틱선데이 이건희 ∙ 로우리트콜렉티브 최재식 ∙ 제로웨이스트샵 소중한 모든 것 소정 ∙ 프레셔스플라스틱광주 송명은 / 대전 조미림, 박재민 ∙ 클럽키퍼스 김정희, 박지훈) 활동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와 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12팀의 부스를 운영한다.특히, 플라스틱을 활용하여 튜브짜개를 직접 만들어보고 서울환경연합의 캐릭터‘푸르리’와 함께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는 이색적인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단방향적인 교육이 아닌 소통과 체험을 통해 전파함으로써 긍정적인 인식 개선 효과와 참여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는 성동구의 2022년 성동형 ESG 실천 사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과 꿈 사업 지원으로 개최됐으며, 다양한 환경단체와 구민이 함께 자원순환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실천의 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ESG 경영에 앞장서는 적극 행정을 실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플라스틱 업사이클 파티 사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10 21:35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단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 주차시설, 공중화장실, 공공청사 등 지역주민과 고객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재난안전 특별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3개 분야(▲재난안전분야, ▲산업안전․보건분야, ▲시설유지관리 분야)로 구분하여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각종 사고에 대해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분야별 주요 점검사항은 ▲재난안전 분야에서 ①시설별 재난안전체계 실효성, ②대응조직의 구성원 업무 숙지도, 안전교육 현황, 인식, ③안전장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안전취약 점검 및 개선 후 이행사항을 재점검 할 예정이며,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는 ①야외작업 중 작업자 간 건강상태 상호관찰, 방한장구 착용상태, 휴식시간 확보의 적정성 ②폭설․강풍에 취약한 설비 설치(방치)여부, ③강설 및 결빙 시 취약요소 안전조치 여부 등이다. ▲시설유지관리 분야에서는 ①겨울철 대비 건축 구조물의 안정 상태 및 지반침하 상태, ②각종 배관의 파손 누수, 부식 상태 등, ③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화재 대비 소화 장비·방화 구획 점검, 전선배선 불량·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가스안전장치 설치·작동 여부 ④각종 시설물·건축물 안전관리 등을 특별 점검한다.한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계절별 안전점검과 수시 자체점검을 실시해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시설별 안전관리자를 배치함은 물론, 안전교육을 전원 이수하게 하였고,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작업환경 개선 및 자체적으로 소규모 시설 13개소에 대해서도 법정기준을 준수하여 자체 점검하고 개선한 바 있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시설별 1차 자체점검 등을 실시하고, 2차에서는 산업안전, 보건안전, 재난안전전문가 등 전문자격을 소지한 점검자로 배치하여 완벽하게 점검 및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를 토대로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각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공단에서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예방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라며,“지역주민과 고객의 소중한 생명 및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위주 점검으로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단 운영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10 21:32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11월 9일(수) 아침 7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6층)에서 제17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서울시는 정기회의에 앞서 이태원 참사로 인한 서울시 긴급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자치구 협조를 구하는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위한 市 조례 개정 요청’ 등 12건의 심의·의결 안건을 논의했다.이성헌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치구에서도 서울시와 적극 협력하여 각종 행사에서 사고 발생 위험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태원 참사 이후 진행된 서울시-자치구 연석회의에서는 정기회의에 앞서 △행사 및 인파 과밀지역 안전관리 철저 요청(서울시 중대재해예방과, 도로관리과) △서울시 안전 불법건축물 종합안전대책 마련(서울시 건축기획과) 등 서울시 긴급 안전 관련 대책에 대하여 자치구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추진 및 홍보 요청(서울시 코로나19대응지원과) △가을철 산불방지 대비·대응 협조(서울시 자연생태과) △5등급 경유차 저공해사업 홍보 협조 요청(서울시 대기정책과) 등을 자치구에 협조 요청했다.이날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공동재산세 전출금 및 시세징수교부금 적기교부 건의(중구) △서울시 ‘정신응급 대응 공공병상’ 운영 건의(성북․영등포) △서울형 키즈카페 설치·운영비 지원확대 요청(성북구) △자치구 발행 서울사랑상품권 증액 요청(성북구)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어린이집 지원(도봉구)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을 위한 市조례 개정 요청(노원구)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관련 예산 지원확대(강서구) △국토부 뉴딜사업 사업예산 정상 교부 요청(구로구) △서울시 사무권한 구청장 위임 범위 확대 건의(동작구) △25개 자치구간 인사교류 활성화(동작구 외 6개구) △장기미집행 도로 해소를 위한 재정지원 건의(강동구)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방안 개선 건의(강동구) 등 모두 1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이 가운데 ‘자치구 발행 서울사랑상품권 증액 요청(성북구)’, ‘구청장 위임 범위 확대 건의’(동작구) 안건은 추가 검토 후 논의를 위해 보류하기로 했으며, 여타 10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되었다.특히 ‘자치구 발행 서울사랑상품권 증액 요청(성북구)’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효성이 높은 자치구 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전년 규모 이상 확대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재정 여건이 열악한 자치구에 대해 특별 발행을 요청하는 제안이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서울사랑상품권은 국비 지원이 연계되어 발행되는 상품권으로 내년도 국비 지원이 불가할 것을 대비해 자치구별 지원 규모 조정, 상품권 할인율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추후 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관련 예산 지원 확대(강서구)’는 예산 부족으로 인한 저소득층 의료비 지급 지연과 지급보증제의 구체적인 지침이 없어 일선에서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했다. 서울시에서는 자치구별 상황 모니터링 후 예산 배분 할 계획이며 의료기관 지급보증제 지침 명확화에 대해서는 자치구 의견 수렴 후 보건복지부에 적극 제도개선 건의하기로 했다.‘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위한 市 조례 개정 요청(노원구)’은신속한 재건축 추진과 주민부담 경감을 위해 안전진단 비용지원을 가능토록「市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개정을 요청하였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市 조례개정과 더불어 안전진단 비용을 선지원 후 환수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성헌 협의회장(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모두 23명의 구청장(대리참석 4개구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김의승 행정부1시장을 비롯해 모두 11명의 관계 부서 실국장이 참석했다.한편 제175차 정기회의는 2022년 12월 14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10 21:27

성수역 2번 출구에서 주민들과 성동경찰서 및 구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성동구가 이달 8일 성동경찰서와 합동으로 성수동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교통개선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정원오 구청장이 직접 방문한 성수역 2번 출구 횡단보도와 연무장길 주변 성수동 카페거리 교차로는 보행자의 통행이 불편하고, 사고위험이 큰 지점 중 하나이다.특히 성수역 2번 출구 횡단보도는 2호선 지상철 구간의 교각으로 인해 횡단보도 통행 시 차량과 충돌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다. 또 주변에 업무용 시설이 밀집해 있어 평소에도 보행량이 많은 지점이다.구는 이날 성동경찰서 관계자, 주민들과 현장점검을 통해 횡단보도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위하여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는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보행자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우회전 안전 시설물 설치도 검토 중에 있다.두 번째 점검지역은 최근 신호등 설치를 완료한 연무장길과 성수이로가 만나는 성수동 카페거리 교차로다. 이곳은 연무장길 카페거리로 유동인구 증가로 보행량이 매우 많으며 주변 지식산업센터 신축으로 차량 통행량 또한 많은 지점이다. 그래서 해당 교차로 보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곳이기도 하다.연무장길 카페거리에서 주민들과 성동경찰서 및 구 관계자들과 신규 설치된 횡단보도를 확인하는정원오 성동구청장이에 성동구에서는 2021년부터 성동경찰서와 수차례 합동점검을 통해 개선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지난 11월 1일부터 마침내 해당 교차로에 차량과 보행자 신호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 교차로 신호등 신설로 보행자의 편리성과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성동구는 걷고 싶은 도시, 안전한 보행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행안전 사업을 펼쳐왔다. 전국 최초로 집중조명, 바닥형 신호등, 차량번호 자동인식 등 8가지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횡단보도를 78개소에 설치하였다. 또 학교 부지를 활용한 경동초 통학로 조성, 전체 초등학교 등하굣길 워킹스쿨버스 및 교통안전지킴이 운영, 횡단보도 스마트폰 차단앱 도입 등 새로운 보행안전 정책을 선도해왔다.정원오 구청장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교통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찾을 계획”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선책을 찾아 교통약자분들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10 21:24

서울시가 선정한 ‘2022년 서울 단풍길 96선'에 성동구의 4개소가 선정되었다.'서울 단풍길'은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삼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서울의 아름다운 단풍길을 조사·선정한 것으로, 서울시 홈페이지 내 '스토리 In 서울' 및 서울형 테마지도인 '스마트 서울맵'에서 손쉽게 노선을 확인할 수 있는 단풍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기존 아름다운 단풍길로 선정된 성동구 노선에는 하천경관과 울창한 수림대의 갖가지 색깔의 단풍을 볼 수 있는 송정제방길, 청계천부터 중랑천까지 제방 옆길을 따라 은행나무를 볼 수 있는 살곶이길, 중랑천 살곶이다리에서 용비교에 이르는 단풍나무, 버즘나무 산책로 중랑천변이 있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추가된된 ’매봉길‘은 응봉근린공원(금호산) 산책로와 연계하여 아름다운 벚나무 단풍을 느낄 수 있다.한편, 성동구에서는 구민들이 쾌적하게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열매 악취 등으로 보행 불편을 야기하는 은행나무 암나무를 숫나무로 바꿔 심는 사업을 진행하였다.2022년 서울 단풍길 96선에 새롭게 선정된 매봉길 산책로(매봉18길)은행나무는 도심 공해에 강하고 샛노란 잎을 가진 멋스러운 수종이지만, 해마다 가을이면 코를 찌르는 악취와 함께 바닥에 으깨진 열매가 밟히지 않도록 이리저리 피해다녀야 하며 지저분한 도로 경관으로 불편을 느낀다는 민원이 많다.이같은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성동구에서는 매년 은행나무 암나무를 숫나무로 바꿔 심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부터 서울숲길을 비롯한 5개소 노선에 숫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암나무 조성 구간은 열매 채취작업 등을 통해 악취와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을을 느끼는 아름다운 단풍길에 들러 바쁜 일상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은행나무 암수 교체 사업 추진과 조기 열매 채취작업 등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10 21:15

한국건강관리협회가 11월 7일 본회 추담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11. 7.(월) 본부 추담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건협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기념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인원 회장 기념사 및 이순형 원로(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이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직원들의 정부포상과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직원 표창, 운영관리평가 우수지부와 QI경진대회 우수지부, 품질관리평가 우수지부, 영상화질관리평가 우수지부 및 학술연구 우수지부 표창 등 시상이 진행되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협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과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신 임직원 그리고 협회를 성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환경과 건강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공헌활동을 실천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지난 58년의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시장에 대응하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상 후, 건협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학대피해아동‘희망터치’클릭 기부금 약정식을 가졌다. 11월 7일부터 시작된 희망터치 클릭기부는 건협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하는 사회공헌캠페인으로, 팝업창의 무료 기부하기를 클릭하면 건협에서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설립되어 올해 창립 58주년을 맞았다.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활동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전국 주요 시·도에 17개의 건강증진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익의료기관으로서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한 재사용 물품 10,188점 기증 및 소외계층 이불 세탁 지원사업 등 ESG 경영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58주년을 기념하여 떡절단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좌부터) 건협 윤종현 부회장, 이순형 원로, 김인원 회장, 김성대 부회장한국건강관리협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학대피해아동 희망터치 클릭 기부금 약정식을 진행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이 창립 58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10 21:09

아차산 산불방지대책본부, 광진소방서와 합동훈련 진행광진구가 산불 취약 시기인 가을철을 맞아 12월 15일까지 ‘아차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구는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강화해 아차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등산객과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아차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했다.본부는 평일 9시부터 21시까지, 휴일과 공휴일에는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고, 총 23명의 인원이 10개 조를 편성해 근무한다. 본부 운영시간 이후에는 당직실에서 상황을 유지한다.주요 임무는 ▲상황 유지 ▲산불 예방 활동(취약지역 순찰, 진화 장비 점검 등) ▲진화체계 구축(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 상황 보고 및 전파, 초동 진화와 뒷불감시) 등이다.이를 위해, 본부는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과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를 통해 체계적인 산불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산불 위험지수, 산불 신호 단말기 등으로 지역별 산불정보를 모니터링하며, 아차산성과 아차산 3~4보루 및 5보루 등 3개소에서 산불 CCTV 감시 타워를 운영한다.또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막고,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진화와 수관화(樹冠火) 확산 방지를 위해 총 3개소에서 산불 소화 시설을 운영한다. 긴고랑공원과 아차산공원에서는 타워형이, 아차산 정상 부근에서는 지표분사형이 가동되고 있다.이 밖에도, 본부는 전문교육을 받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5명을 집중배치해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광진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와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등산객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나기 쉬운 가을철인 만큼, 산불방지에 더욱 집중하겠다”라며 “아차산에 방문하는 등산객과 구민 분들께서도 라이터 등 화기물을 몸에 지니고 입산하는 것은 자제해 달라”라고 말했다.한편, 광진구에는 3개 동에 287ha의 산림이 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산불은 없다.김경호 광진구청장지표분사형 산불 소화 시설타워형 산불 소화 시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10 21:02

심폐소생술 교육광진구가 전 구민을 대상으로 실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주는 심리상담을 지원한다.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4분으로, 즉시 심폐소생술 시행 시 환자를 구할 확률은 3배 이상 높아진다.구는 구민들이 갑자기 닥친 재난 상황에도 골든타임 안에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심폐소생술 상설 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광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의 강의로 2시간 동안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교육 장소는 광진구민체육센터 1층 체험교육장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진행된다.교육비는 무료이며, 광진구 보건소(☎02-450-1968)로 전화하거나 광진구민체육센터로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구는 이태원 참사로 인해 정신적·심리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구민이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광진구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무료 심리상담도 지원한다.광진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구민 누구나 아픈 마음을 보듬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상담과 심리검사 지원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상담이 필요한 구민은 정신과 치료력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화 예약 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상담비는 무료이며, 광진구 보건소(☎02-450-1934) 또는 중곡종합건강센터 4층 광진구 정신건강복지센터(☎450-1895)로 전화하면 신청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최대 3회까지 정신의료기관 상담 비용을 지원하는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참여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받으면 상담비에서 1회 4만원, 2~3회 각 2만원씩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02-450-196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10 20:56

전국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526개소가 자원재순환을 위해 발송한 2만여 대의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폐단말기./한국사회보장정보원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 이하 정보원)은 지난 9월부터 시작했던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폐단말기 수거 이벤트를 31일자로 마감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정보원에서 진행하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폐단말기 자원 순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전국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526개소가 참여하여 2만여 대의 폐단말기가 수거되었다.수거된 폐단말기는 즉시 파쇄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자원(플라스틱, 철, 구리 등) 선별 및 유해물질 안전처리 후 재활용된다. 정보원은 폐단말기 자원 재순환 과정에서 2천여만 원의 수익금이 발생 될 것으로 예상했다.최다 폐단말기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광주 북구의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그동안 별도의 폐단말기 처리 절차가 없어 난감했었는데, 이제는 폐단말기를 간편하게 처리하고 자원순환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서 정보원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E-순환거버넌스)과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폐단말기 회수‧재활용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폐단말기 처리 절차를 착불택배를 통해 자원순환센터 발송만 하면 되도록 쉽고 편리하게 개선한 바 있다.정보원 서현경 재정관리부장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폐단말기를 자원재순환하고 동시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수익금으로 환원할 수 있는 기관 ESG 경영의 값진 실천”이라며 “폐단말기 수거에 참여한 많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정보원은 지난 9월 임직원 대상 수거 캠페인으로 폐휴대폰을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한데 이어 11월에도 PC, 모니터 등 불용 사무용 기기 670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10 20:45

제4차 사회보장포럼에 앞서 정보원 노대명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 이하 '정보원')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11월 09일(수)「2022년 제4차 사회보장정보포럼」을 개최하였다.이번 포럼에서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지원 과정에서의 이슈를 검토하고 인프라 등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데이터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행사의 좌장은 가천대학교 유종성 교수가 담당하였으며 총 4개의 발표와 그에 따른 토론이 진행되었다.발표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과 박선 사무관, 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실 유혜경 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운영실 박종헌 실장,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데이터개방부 김지영 부장이 차례대로 진행하였다.발표내용은 공공데이터 정책, 국세데이터, 건강보험자료, 사회보장정보에 대한 개방과 활용사례로 구성되었다.발표 이후에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지원을 위한 효과적 방안에 대하여 학계 전문가, 연구기관, 정부부처, 정보원 실무자 간에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정보원은 다량의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부로부터 정책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공유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포럼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공데이터가 수요자 중심으로 개방되고 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10 20:42

스카이라인 계획안 '자연으로 열려있는 도시경관을 창출하는 숲세권 단지'가파른 경사지형에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아4-1구역’이 북서울꿈의숲 공원과 어우러지는 숲세권‧역세권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미아4-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09년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갈등으로 13년 동안 정체돼 온 정비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속도를 내게 됐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주민과 함께 사업성과 공공성이 적절히 결합된 정비계획안을 마련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가 이번에 확정한 ‘신속통합기획안’은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기준에 해당하며, 주민들이 신속통합기획안을 토대로 정비계획 입안 신청 후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이 확정된다. 미아4-1구역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2.8%에 달하고 있으나, 구릉지에 준하는 가파른 지형(9.75°)과 높은 해발고도(최고 85m)로 인해 경전철 신설 등 입지여건 변화 및 주변 다수의 아파트 개발과는 동떨어진 채로 노후․방치돼 정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그동안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열망에도 불구하고 주민 갈등으로 장기간 정비사업이 정체됐지만, 지난해 말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후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이 일대는 작년 말 오세훈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한 곳이기도 하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앞으로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을 바탕으로 더욱더 속도감 있게 재건축 재개발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개월간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한 팀을 이뤄 20차례에 걸친 열띤 논의와 계획 조정 과정,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역세권 범위 내 용도지역 상향(2종7층→2종주거), 공공기여 조정(토지→건축물) 등 도시계획 규제를 지역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하고,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정비사업 절차를 간소화해 정비구역 지정까지 기간을 절반(5년→2년)으로 단축한다는 목표다. 또한, 여러 차례 주민간담회·설명회, 조합 소통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획안에 대한 주민의 긍정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한 주민은 “이동의 불편함이나 누수 문제 등 노후 주거지의 문제가 많았는데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정말 기뻤다”며 “처음 계획보다 용적률이나 사업성 등이 확실히 개선된 기획안을 보니 만족스럽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번에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미아4-1구역은 구릉지형 도심 주거의 선도모델로써 주변 녹지(북서울꿈의숲 공원)와 어우러지는 숲세권 주거단지(22층 규모, 1,000세대 내외)로 탈바꿈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역 단절을 극복하고, 자연으로 열린 친환경 주거단지’를 목표로, 주요 계획 원칙을 마련했다. 계획 원칙의 주요 내용은 ▴위압적 도시미관 개선 및 지역 간 단절 극복 ▴지역 활성화 유도 ▴다양한 생활공간 조성 ▴보행환경 개선 ▴북서울꿈의숲과 소통하는 도시경관 창출이다. 첫째,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대상지와 주변 지역을 단절시키는 월계로변 옹벽의 높이를 낮추고(13m→8m) 도시 경계를 낮춤으로써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간 연계도 강화했다. 대상지 일대의 통합적 계획 수립을 위해 월계로변 옹벽구간을 구역계에 포함, 옹벽의 최고 높이를 낮추고 기존 옹벽구간 면적을 절반 이상 철거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옹벽 부분이 정비구역 면적에 포함됨에 따라 대지면적이 2,115㎡ 증가돼 사업성이 향상되는 효과도 얻었다. (51,265㎡→53,380㎡) 둘째, 개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역('26년 준공 예정)과 주변 개발사업 추진 등 지역의 위상 변화를 고려한 지역 활성화 방안도 담겼다. 역세권 인접부에 근린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도심지원 주거(공공주택) 등 역세권 지원시설 등을 계획했다. 특히, 신설되는 경전철 역 주변은 용도지역을 상향해(2종7층→2종일반주거지역) 당초 평균층수 13층 이하에서 최고 22층까지 가능해져 개발 여건이 개선되었다. 급경사 지형 및 제2종(7층)주거의 층수 한계(평균 13층)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역세권 설정 범위를 350m로 완화 적용하고('24년 한시), 역세권 범위 내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계획했다. 셋째, 경사 지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생활공간도 구성했다. 단지 내 과도한 옹벽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지를 계단형 데크 형태로 조성함으로써 주변 보행로에서 단지 내부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월계로변 경사로를 따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주변지역과 단지가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경사지형 단차를 활용해 데크 하부 공간을 커뮤니티시설, 단지 안마당 등으로 조성, 주민휴식과 여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월계로변엔 가로대응형 공간으로 근린생활시설 및 커뮤니티시설을 설치, 단지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가로대응형이란, 길가인접 저층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업 및 편의시설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넷째, 노약자‧어린이 등 보행약자와 지역주민의 보행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북서울꿈의숲 공원으로의 연결성을 강화해 주변 자연과 이어지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월계로에서 대상지로 진입하는 급경사 보도구간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보행약자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동선을 계획했다. 또한, 월계로변 가로공원을 통해 단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지하철역~북서울꿈의숲 공원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장위동과 연결되는 육교를 개선하고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해 외부공간 및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섯째, 새로 들어설 단지엔 북서울꿈의숲(공원) 및 연접 공동주택 등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 다양한 높이 및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지역과 소통하는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자 한다. 신설 경전철역에서 북서울꿈의숲 방향으로 열려있는 트임 축을 형성하고, 기존 북서울꿈의숲과 월계로변 및 주변단지를 고려해 최고층수 22층(해발고도 138m) 범위에서 ‘텐트형(▲)’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계획지침을 마련했다. 또한 신설 경전철역에서 북서울꿈의숲 방향으로 조망과 다양한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역주변 복합거점 건축물은 중저층으로 계획했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미아4-1구역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인 추진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월 중순 정비계획(안) 열람공고를 시작으로 이르면 내년 1분기에는 정비계획 결정(변경)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현재 도시정비법 개정 중)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아4-1구역은 주민․서울시․자치구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팀 운영을 통해 신속통합기획 확정과 동시에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병행 추진하는 등 신속한 정비계획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미아4-1구역은 신속통합기획(안)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이 재개되고 본격 추진되는 만큼, 어느 지역보다 주민 만족도와 기대감이 높은 곳”이라며 “경전철역 신설 등 도시자원과 북서울꿈의숲 등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역세권․숲세권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0 20:04

신림동쓰리룸에서 청년들과 대화하는 박준희 구청장“청년은 국가의 성장 동력이자 미래의 주역이다. 민선 8기 관악구는 주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관악의 미래인 ‘청년’에 집중하고자 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청년 인구 비율이 41%로 전국 1위에 달하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전국 최초로 ‘청년문화국’을 신설하여 보다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청년’과 ‘문화’를 아우르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악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전국 구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청년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하여 청년 네트워크 활동, 일자리, 주택 및 금융 활동 지원 등 관악만의 특화된 청년정책을 펼쳐왔다.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한 박 구청장은 청년 문화공간 및 일자리 확대, 주거 안정, 사회참여 활성화 등 청년정책의 포괄적·체계적 지원 강화를 위해 ‘청년문화국’을 신설했다. 지난 11월 1일자로 행정조직을 개편하여 기존의 ‘문화생활국’을 ‘청년문화국’으로 변경하여 신설하고 청년이 머물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또한, 청년정책 특화사업 운영과 청년 문화공간 확대를 위해 청년정책과 내 ‘청년교류팀’을 신설하는 한편, 청년 1인 가구 비중이 62.4%를 차지하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청년 수요 맞춤형 정책 사업의 연계 및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내 ‘1인가구지원팀’도 마련했다. 구는 청년 지원 통합플랫폼 ‘관악청년청’을 활용해 청년 지원시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악청년청’은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528.86㎡,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청년들을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올해 준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관악청년청’이 완공되면 ‘관악청년청장’을 선발해 여러 사회문제에 당면한 청년들에게 고용, 일자리, 복지, 심리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 종합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청년과의 소통 공간 확대와 더불어 청년 공론장 운영,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 1인가구 커뮤니티 교실 운영 등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 네트워크 및 유대관계 강화를 통한 청년협치 행정의 토대도 다진다.관천로 문화플랫폼 _S1472_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박준희 구청장신림동쓰리룸,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미디어센터 관악 등 청년들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는 공공 문화공간 운영을 확대하고, ‘청년상상주간’을 운영해 차별화된 청년축제, 버스킹 공연, 청춘톡톡 토크쇼 등 청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청년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청년실업, 주거 등 청년들의 현실적 문제 해결에도 노력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분야의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직무 체험 프로그램, 4차산업 IT 전문인력 양성 등 청년 취업 및 직무역량 경쟁력 강화를 꾸준히 지원한다.아울러, 청년 1인가구 이사지원,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 확충, 청년임차인 안심계약 서비스 등 청년들이 머물며 살고 싶도록 주거 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와 청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많이 닮아있다. 앞으로 혁신경제도시 완성과 더불어 강력한 청년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 청년정책의 롤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10 18:24

은하수축제 공연을 관람하는 주민들관악구가 지난 22일 개최한 ‘은천동 은하수 축제’가 1천여 명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함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구는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에 선정된 은천동 634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와 축제문화 확산을 위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및 주민협의체 주관 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번 축제를 기획·진행하게 되었다.‘은천’은 관악구의 상징적 인물 강감찬 장군의 어렸을 적 이름으로, 북두칠성 네 번째 별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강감찬 장군의 탄생 설화에 빗대어 은천이라는 별 안에서 모여 화합하는 은천동 주민들의 모습이 마치 ‘은하수’와 같아 이번 축제가 ‘은하수 축제’로 정해졌다.축제는 ▲바리스타 체험 ▲공예품 만들기 ▲다육이 심기 ▲다문화 체험▲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 부스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그 외에도 ▲플리마켓 ▲먹거리 판매 부스 ▲포토존 ▲오케스트라 공연 ▲댄스팀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축제에는 특히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축제 준비에 참여한 주민 박모씨는 은하수 축제는 은천동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어우러져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진, 곳곳에 주민들의 고민과 땀이 묻어나 있는 ‘은천스러운’ 따뜻하고 정감있는 축제라고 말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은하수 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소통하고 공유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며, 자생적 도시재생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격려하고 주민들이 지역 발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1-10 18:15

지난해 탄소중립 선포식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민선8기 주요 공약인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관악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64만 톤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섰다.탄소중립은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Zreo)’으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인류의 가장 중요한 숙제인 기후 위기에 발맞춰 2018년 대비 관악구 온실가스 배출량 40%인 64만 톤 CO2eq을 감축 목표로 정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미 구는 지난해 9월 민·관이 함께한 ‘2050년 탄소중립 청정관악 비전 선포식’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정관악’이라는 관악구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 생활화의 실천의지를 민·관이 함께 다졌다.또한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간 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포괄하는 ‘관악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1인 가구, 청년 인구, 복지 대상 등의 인구밀도가 타 자치구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건물, 도로 수송, 숲 조성, 폐기물, 대응 기반, 건강, 재난‧재해 등 10개 부문 81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한다.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위기 적응을 위하여 ▲취약계층 조명기구 LED 교체 ▲친환경 보일러 보급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80만 그루 나무심기 ▲친환경 도시 녹화사업 ▲생활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에코마일리지 제도 활성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추진 사업 등 탄소중립 전략을 마련했다.한편 구는 민‧관‧학 생활 속 탄소 감량 실천 문화 확산,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 및 캠페인 확대 등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문제 인식을 확산시키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민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진행 모습지난 8월부터 11월 말까지 4개월간 인헌시장에서 진행하는 ‘에코백 사용, 비닐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총 5회 실시하고 주민 400여 명이 참여, 에코백 사용을 인증하기 위한 주민들로 시장 입구에 긴 줄이 이어지는 등 상인들과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특히, 구는 지난 19일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협치를 통해 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자원 순환 도시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기후변화 분야에서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준희 구청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니며 우리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 행동에 바로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힘찬 여정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10 18:12

아동권리 모니터단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는 박준히 구청장관악구는 지난 10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아동권리를 보장하고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2022년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성과공유회 ‘모두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아동권리 모니터단 성과공유회’는 아동이 스스로 그들의 권리를 찾고 정책을 만들어 간 지금까지의 발자취와 그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온‧ 온프라인(유투브채널 ’라이브 관악‘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활동 내용 보고, 정책 제언,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관계자 토론회,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성과공유회는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스마트 보행환경 조성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다.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하여 차량이 통학로 방향으로 우회전할 때 보행자가 있는 경우를 감지하여 이를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신호등, AI기술을 이용해 등하교 시간대 안전을 위한 경고 멘트를 송출하는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 ’스마트 관악‘ 홈페이지에 아동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알려주는 ▲예스키즈존 지도 등 스마트한 아동권리개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구는 2020년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유엔 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아동의 4대 기본권리를 바탕으로 더불어 행복한 아동친화 정책과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며 “아동의 권익신장을 위한 여러분들의 활동과 정책 제안, 그리고 오늘 건의한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아동친화 도시 4개년 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아동권리 모니터단 아동 참여 정책 선언을 하고 있는 아동들‘아동권리모니터단’은 아동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참여기구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아동의 관점에서 고민하는 권리 지킴이로서 아이들의 참여권 보장을 활성화하고 구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한다.구는 비영리민간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5월 ‘2022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을 발족했다. 지역 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51명(멘토 10명, 아동 41명)으로 구성된 ‘아동권리모니터단’은 팀을 나누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현장조사 및 포토보이스, UCC 홍보 및 활동 영상제작, 정책제안 활동 등 다양한 아동권리 활동을 펼쳤다.한편, 구는 아동권리 구제를 위한 옴부즈퍼슨 운영,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아동친화 예산서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아동 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3~2026) 조성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준 아동‧청소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모든 아동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4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1-10 18:09

장애인 어울림 마라톤대회 참가자들관악구는 관악구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달 25일 ‘제2회 관악구 어울림 마라톤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된 이번 마라톤 대회는 은준영 관악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시각·청각·발달 장애인 및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별빛내린천(도림천) 수변무대를 시작으로 보라매갑을 아파트까지 약 2km를 달리며 화합을 다졌다.관악구의 명소인 ‘별빛내린천’에서 열린 어울림 마라톤은 2만여 명에 달하는 관악구 장애인을 포함해 지역사회가 더불어 사는 관악을 만들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이날 마라톤과 함께 다트·한궁,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동 보장구 점검·수리 부스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장애인들의 야외 활동을 다시 독려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으로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구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체 의식을 높여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게이트볼, 농구 등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교실과,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등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여 장애인들의 자립심 고취와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어울림 마라톤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장애에 대한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관악에서는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이 자유롭게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11-10 17:42

 별빛내린천 관악별빛산책관악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신사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악 별빛 산책’을 지난 10월 26일 점등식을 갖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신사리 상권’은 신림역 일대 순대타운, 신원시장, 서원동 상점가, 관악종합시장이 밀집해 있는 관악구의 대표 상권이다. 구는 최근 소비패턴의 변화와 대규모 유통 업체의 등장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재단과 함께 2020년부터 5년간 총 80억 원을 투입하는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감찬 장군을 모티브로 한 별빛 전경‘관악 별빛 산책’은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신규 고객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별빛내린천 신림교와 봉림교 사이 약 200미터 구간에 관악구를 대표하는 인물인 강감찬 장군을 모티브로 ‘별빛’ 조명과 함께 별빛의 시작, 별빛의 설렘, 별빛의 동행 총 3개의 테마 존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내년 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음악이 흐르는 별빛내린천’을 통해 청년 신진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오케스트라 등 공연의 폭을 넓히고, 캘리그래피,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 상권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이와 함께 상권 내 파티룸, 스터디카페 등의 공간을 활용하여 쥬얼리 공예, 가죽 공예, 요가 등을 배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여 고객들의 상권 방문과 소비를 최대한 유도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 별빛 산책’은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별빛 신사리’에 꼭 방문하셔서 착한 소비도 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11-10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