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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수급자, 차상위계층 외 장애인, 어르신 등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분야별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화재 예방 등 구민이 사각지대 없이 안전하게 지내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지원 분야는 총 5개로 ▲전기시설 점검 및 노후 부품 교체 ▲가스시설 점검 및 CO(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보일러 점검 및 금속 플렉시블 호스 교체 ▲소화기·단독 화재경보기 및 구조 손수건 등 소방물품 ▲기타 구급상자 지원 등 이다.올해는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외에 장애인, 어르신, 한부모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성동구는 이달 28일까지 관내 17개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 가구를 접수해 올해 말까지 분야별 방문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에는 동 주민센터의 대상가구 적극 발굴로 당초 목표 500가구 대비 141% 초과 달성한 706가구에 대해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지원한 바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3 12:39

성동구가 2023년 반부패 청렴성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입사부터 퇴직까지, 생애주기 청렴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였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에는 1등급을 목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청렴시책들을 마련했다.'생애주기 청렴 패키지 사업'은 공직을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부터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간부 공무원까지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총 3단계로 진행한다.1단계 '청렴 씨앗 뿌리기'에서는 신규직원이 청렴한 공무원으로서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링으로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산 정약용 유적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청렴 교육을 진행한다.2단계 '청렴, 변화의 물결'은 조직문화를 변화시켜 직원 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참여와 이해의 청렴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보떡 문화 등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갑질피해 신고센터를 활성화하는 등 '갑질 없는 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힐링체험, 심리상담 등 소통과 힐링의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조직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3단계 '솔선수범 청렴 리더십'은 간부 공무원들이 MZ세대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청렴 리더십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구청장과 간부들이 모여 반부패 이슈를 점검하고 청렴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반부패 청렴 시책추진단을 운영하여 그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상위 직급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한다.이 외에도 ▲위원회 회의록, 상품권 구매내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유리알 행정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 규칙 제정을 통한 적극행정 활성화 ▲갑질·공익 등 신고센터 적극 홍보 ▲공직기강, 청렴제도 이행실태 주기적 점검 등 부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다.무엇보다 구는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렴사업을 추진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체감도 낮은 사업을 폐지‧축소하고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3 12:36

성동구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가 찾아가는 어린이집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성동구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방태봉)가 지난달 말부터 슬기로운 안전생활! 찾아가는 어린이집 교통안전교육‘을 진행중이다.이번 교육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차도·보도 구분하기 ▲안전한 도로횡단 5원칙 ▲무단횡단 절대 하지 않기 등 일상생활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또한 실제와 비슷한 횡단보도와 신호등, 모형 차량을 이용한 교통상황을 조성하여 안전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통안전 맞춤교육으로 활용성을 높였다.특히,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이나 도로를 뛰거나 무단횡단할 경우 위험성 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진행하여 참여도를 높이고 교통안전의 의미를 더했다.어린이집 안전교육은 주민자치회 교육복지분과 홍현숙 위원(사단법인 안전모니터봉사단중앙회 사무총장)과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월 어린이집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구립·민간 어린이집 원장 간담회를 통하여 안전관련 의견수렴 후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성수2가제1동 방태봉 주민자치회장은 "안전만큼은 누구나가 지키고 준수해야 하며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욱더 중요하기에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사고가 예방되길 바란다."면서 “주민자치회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고현정 성수2가제1동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시되는 요즘,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안전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3 12:34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국가에서 제공하는 대장암 검사는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1년마다 한 번씩 받을 수 있다. 검진 방법으로는 분변잠혈검사를 진행하며,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대장내시경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선택하여 진행한다.한국건강관리협회 통계에 의하면 2021년도 분변잠혈검사를 한 687,145명 중 유소견율이 1.5%로 나타나고 있다.전체 암중의 13.2%를 차지하는 대장암은 50세 이상 발병률이 72.3%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음주 및 흡연, 비만, 가공육과 붉은색 육류 섭취의 증가로 인해 발병한다고 보고 있다.대장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끈적한 점액변, 가늘어진 변, 혈변, 흑색변 등의 증상과 함께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배변 횟수가 바뀌는 경우에도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분변잠혈검사는 대장암 검사를 위한 선별검사로 대변 내 눈에 보이지 않는 혈액 성분을 검출한다. 대장질환이 발생하면 대장 내부에서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 초기의 미세한 출혈을 화학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검사이다. 다른 검사에 비해 검사가 쉽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 대장 내부의 명확한 문제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어 대장내시경이나 대장이중조영검사, CT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채취 때 물이나 소변과 같은 이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검사가 불가능할 수 있다.분변잠혈검사의 주의사항은 대변 내 혈액 성분을 확인하는 검사이므로, 검사 7일 전에는 위장관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소염제나 아스피린 등) 복용을 삼가고, 음주하지 말아야 한다. 생리 전후 3일 이내에는 검사를 미뤄야 하며, 치질 등 항문질환이 있으면 증상이 사라진 후 검사하여야 한다.대장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무증상일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평소 대장암 예방을 위해 금연 및 금주, 절주를 실천하여야 한다. 또한 평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자제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평소 대장암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와 대장내시경을 추가로 받아 보는 것이 권장된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3 12:30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12일(수), 서울특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개최했다.이번 과정은 의무교육 대상인 서울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12일(수), 14일(금) 양일에 걸쳐 서울시 및 자치구의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 구호인력 등 55명이 참여한다.총 7시간으로 구성된 기본 교육과정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소속 전문 강사진이 △재해구호 법령과 정책에 대한 이해, △긴급구호세트 구성, △이재민 쉘터 설치 방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산불·수해와 같은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들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한다.이동수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장은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위험이 증가하는 오늘날, 사회적 재난과 섞인 크고 복합적인 재난·재해가 더욱 빈번하게 우리 사회를 위협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는 평시 예방 활동과 더불어 재난·재해 발생 시 선제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성에 기반한 구호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이재민 구호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피해 현장 복구 활동을 위한 전문 교육과 봉사원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적십자사 서울지사(서울 마장동)에서 열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참여한 서울시 및 자치구의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2 15:10

성동구 성수1가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곽현숙)가 봄을 맞이하여 오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우리 동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본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팔고 나눠씀으로써 자원을 아끼는 바람직한 소비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되었다.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주민들의 새활용품과 자매결연지인 옥천면의 농수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색소폰 공연을 선보이는 등 남녀노소가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성수1가제1동 곽현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이번 플리마켓에서 이웃과 물건을 나눠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서로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우리 동네 플리마켓’은 올 여름에도 개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수1가제1동 주민자치회(☎ 02-2286-7588)에 문의하면 된다.2022년 플리마켓 운영 모습2022년 플리마켓 운영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2 11:21

성동구는 찾아가는 치매검진성동구가 이달 10일부터 3달간 동 주민센터 순회 치매검진프로그램인 ‘2023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를 운영한다.‘2023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는 거주지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인지선별검사, 신경심리검사 및 전문의 진료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로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성동구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주민센터 방문 검진을 매년 실시해 왔으나 2020년 코로나 확산으로 일시 중지되었다. 올해부터 동별 순회검진을 재개하여 지역주민의 치매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이달 10일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7개 동별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검진을 원하는 사람은 거주하는 동과 상관없이 일정에 따라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검진일정은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원격진료,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사업, 치매인식 개선사업,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신경과학회 연구논문 등재로 효과성이 검증된 ‘성동 이음-기억을 잇다’ 치매예방 책자의 개정판을 발간해 지역사회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성동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를 통해 무료 치매검진을 받으시고, 치매를 예방하여 행복한 노년의 삶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2 11:19

성동구가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어린이 정책 제안의 통로를 마련하고자 어린이 참여위원을 모집하고 지난 3일 제6기 어린이 참여위원회 출발식을 개최했다.올해 활동하게 되는 위원회는 연임 9명과 공개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모집된 신규위원 24명으로 총 33명의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로 구성되었다.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아동 정책 전반에 대한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당사자인 아동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출범된 성동구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기구이다.올해 출범한 제6기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어린이 친화 환경개선사업 모니터링 ▲아동권리의 주체로서 당당하게 참여하는 아동정책 토론회 ▲어린이 기자단 운영 ▲아동 놀권리 홍보·캠페인 ▲정책제언문 전달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이후 새롭게 모집된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아동들이 직접 정책수립과정에 참여토록 하여 아동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여 구정 업무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성동구가 제6기 어린이참여위원회 출발식을 개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2 11:16

성동구 금호4가동(동장 이덕윤)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말 마을사업 의제발굴 동네 한 바퀴와 주민의견 조사를 실시했다.주민자치회에서는 회장 등 임원진들이 마을 한 바퀴를 돌면서 지역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마을을 위한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거주주민, 생활주민에게 올해 실시하는 마을사업에 대한 홍보와 2024년도 마을의제에 대한 의견을 받고 공유하는 주민의견조사 시간을 가졌다.금호4가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자치회 실행사업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체험」, 「행복의 시간」, 「올바른 걷기와 금호나들목 환경정화」, 「친구야 넌 MBTI가 어떻게 되니?」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금호4가동 봉윤덕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동네한바퀴와 주민의견조사를 통해 우리 동 특성에 맞는 의제를 발굴해 더욱 완성도 높은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덕윤 금호4가동장은 "금호4가동 주민자치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마을 활성화에 중심이 되기를 기대하며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성동구 금호4가동 주민자치회가 마을사업 의제발굴을 위한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했다.금호4가동 의견조사 실시 모습금호4가동 의견조사 실시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2 11:14

도자회화 박다연 작가변하지 않는 매력 도자회화는 단순히 도판에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넘어 흙, 불, 안료, 유약, 소성이라는 5가지 요소가 정상적으로 결합되어야 완성되는 융합적 미술로 박다연 작가는 달팽이 이미지를 중심으로 자신의 생각과 삶을 녹여냈다. 도자의 전통 미술을 적당히 배합하지 않고 과감한 채색으로 젊은 감성이 돋보이며, 주인공 달팽이는 세상에 나를 알리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인생을 살아가면서 얻는 따뜻함과 행복 그리고 고통까지도 작품화하여 감상자들과 동질성을 확인하며, 서로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는 작품으로 오는 2023년 4월 19일(수) ~ 4월 25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아리수 갤러리에서 '달팽이가 말하다'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윤기 나는 도판에 그려진 밝은 기운의 이미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성 있게 전달되어 삶에 활력을 찾는 쉼의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꽃향작품명 "세렌디피티"는 살면서 얻는 특별한 경험을 기억하고, 주체적인 삶을 지향하는 신념을 꽃으로 둘러싸인 둥근 세상으로 만들었다. "눈길" 작품은 바쁘게 살아온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과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려는 마음이 교차되는 시점으로 화면 속 하늘의 붉은 색은 곧 떠오르는 태양으로 희망을 나타내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다. "퇴근길_정류장" 그림에서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순간에서도 사람들은 각자의 삶이 녹여진 다양한 모습을 노출한다. 퇴근길 풍경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설레고 기쁜 표정을 미술적으로 구현했다.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을 달팽이를 통해서 마치 작품 속 달팽이가 우리에게 삶에 대해서 얘기해 주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 달팽이의 집(패각)은 우리의 삶의 흔적과 자취를 보여주고 달팽이는 그 삶의 기억과 추억, 때로는 후회라고 칭해지는 그 것들을 짊어진 채 앞으로 천천히 나아간다. 그 모습에 우리의 인생을 비춰본다. 때로는 혼자, 때로는 같이 그 길을 걸어 나가면서 점점 더 커지는 삶의 무게와 희로애락을 작품 속 달팽이에 담았다.'달팽이가 말하다'展을 개최하는 도자회화 박다연 작가는 "도자회화는 모든 변수를 고려하여 작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불의 세례를 통해 나오는 의도와 우연히 뒤엉킨 결과물로 영원히 변치 않는 온전한 아름다움으로 완성 되었으며, 전시 작품 속 달팽이가 말해주는 우리의 인생을 즐거운 시선으로 감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석사과정, 세종대 도자회화 연구회 회원 출신으로 도자회화가 신선한 장르로써 존중받고 이 시대에 아름다움을 도자화로 제작하는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눈길 세렌디피티상상퇴근길_정류장퇴근길_행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2 11:03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앤엘에스티(대표 김한용)가 나눔 확산 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한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복합운송주선·무역업 전문 기업 ㈜지앤엘에스티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가입식을 진행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김한용 ㈜지앤엘에스티 대표는 “작은 정성으로 우리 곁에 있지만 가려진 이웃들 곁에 함께하고자 참여했다”며, “작은 돌 하나가 잔잔한 호수에 동심원을 그리며 퍼져나가듯 오늘 함께한 나눔이 따뜻한 우리 사회로 나아가는 선한 영향력으로 펼쳐지길 바라겠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돕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가입 후 명패를 전달받은 ㈜지앤엘에스티 김한용 대표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1 17:44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일, 광진구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정비사업조합 총회를 찾아 재건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 등에 대하여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김병민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와 광진구의회 최일환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 사업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중곡아파트 1·2차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8.4 부동산 대책을 통해 LH와 조합이 공동사업시행을 맡아 330호 규모로 변화할 전망이다.중곡아파트는 지난 1976년에 2종(7층) 일반주거지역에 5층 규모로 270가구로 건축되었으며, 2005년에는 재건축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설립되었지만 2개로 분절된 단지 특성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지난 8.4 부동산 대책을 통해 조합원 동의율 99%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지구로 지정되었으며, LH를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한 뒤 확보용도지역(3종 일반주거지역)과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최고 22층, 총 331세대로 재건축될 전망이다.박성연 의원은 “중곡아파트 재건축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장기간 고통을 받아 온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면서, “오직 주민들의 이익과 편익을 우선 고려한 재건축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재건축 성패를 판단하는 사업지인 만큼,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언급했다.총회 현장을 찾은 박성연 시의원(왼쪽)과 김병민 객원교수(오른쪽) >총회 현장을 찾은 박성연 시의원(왼쪽 첫 번째)과 김병민 객원교수(왼쪽 두 번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1 17:42

성동구에서 지원한 방사능 측정기로 식재료의 방사능을 확인하는 모습성동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수산물 오염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실에 방사능 측정기를 지원하여 주목받고 있다.2022년 2월에 제정된 「서울특별시 성동구 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실에 방사능 측정기를 지원하여 먹거리 안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학교 급식 식재료에 대한 교육청의 연 1회 방사능 검사와 별개로, 학교 자체적으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측정기를 지원한 것이다. 현재 55개 급식실 중 35개교에 지원되어 63.6%의 보급률을 달성했다. 2021년 1차 수요조사로 25개교에 지원한 이후 올해 추가로 10개교를 확대 지원한 것이다.또한 구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급식 관련 종사자 대상으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관리’ 교육을 요청했으며, 방사능 측정기를 보유한 학교에는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방사능 측정기 미보유 학교에서 요청이 들어올 경우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성동구는 미래 인재 육성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5억원 증가한 85억원 규모로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1 17:40

성동구가 제6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성동구는 지난달 28일 제6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성동적정기술연구회’는 최적의 기술을 접목하여 최소 비용으로 자원을 절감하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적정기술’을 연구하는 성동구청의 학술동아리로, 지난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6기를 맞이했다.6기 회원은 지난해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25명으로 구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적정기술을 행정에 적용하여 지속가능한 포용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정우균 교수의 적정기술 개념 및 해외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이 진행되었다.성동구는 연구회의 운영방식을 스마트 기술, 에너지, 안전, 환경, 사회의 5개 분과로 구분하여 개인 관심 분야를 선택하도록 하였고, 회원들을 핵심 인재로 양성하기 위하여 각종 스마트 시티 박람회 및 포럼 등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분야별 적정기술의 전문 지식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그동안 성동적정기술연구회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는 어린이 통학차량 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슬리핑차일드 체크시스템’과 LED 유도등, 바닥 경고등, 차량번호 자동인식과 우회전차량 인식카메라 등을 설치한 ‘스마트 횡단보도’, 18가지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스마트쉼터’, 코로나19 유행시기 전국 최초로 개발해 전국으로 뻗어나간 ‘모바일 전자명부 관리시스템’ 등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고 구민들의 편리한 일상을 열어주는 사업들로 거듭난 바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간 성동구의 적정기술을 활용한 사업들은 모두가 ‘어떻게 하면 구민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것들이었다. 이러한 성과 밑바탕에는 언제나 성동적정기술연구회가 있었다.”고 말하며 “새내기들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아이디어들이 제2, 제3의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대표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1 17:38

성동구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충주)는 지난 6일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한 「제1회 살구나무골 한마당」 행사를 행당제2동 주민센터 ‘해아림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을 위해 참고 노력한 주민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동 주민자치회에서 자체 재원을 마련하여 준비한 것으로, 작은 도서관 책나눔 행사 및 제안의견 수렴 코너,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특히 먹거리장터 수익금은 행당제2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이충주 주민자치회장은 “첫 행사가 즐겁게 마무리되어 기쁘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봄 행사를 마련하여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여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하며 “올 가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살구나무골 마을축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 6일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가 제1회 살구나무골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1 17:35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새마을문고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토요공부방을 운영중이다.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새마을문고(회장 우은숙)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토요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토요공부방은 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3월 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월 2~4째주 토요일마다 각각 독서·논술 수업과 수학 수업, 다양한 공예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문고 관계자는 “논술과 수학 수업의 강사진은 실제로 외부에서 강의하는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고 고심했고, 넷째주 공예체험 시간은 아이들의 창의력 계발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라고 전했다.토요공부방에서는 단순히 보충수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후 함께 작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보드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과학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등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여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왕십리도선동 새마을금고 우은숙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아이들이 집에만 있으면서 스마트폰이나 온라인게임에 빠져서 책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실태를 안타웠다.”며 “작은도서관 토요공부방은 아이들에게 보충학습의 기회 제공뿐 아니라 도서관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여 책을 벗삼아 자라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윤소영 왕십리도선동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문고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토요공부방이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사회성 증진 및 독서를 통한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4-11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