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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주거복지 포용도시 실현을 위해 5개 분야 44개 사업에 1,130억 원을 투입한다.성동구가 저출산,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따른 주거정책 수요 다양화에 대한 대응과 주거 취약계층의 최저 주거기준선을 한 단계 상향시키기 위해 ‘2023년 주거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구는 주거복지 포용도시 실현을 위해 ▲주거환경 조성 및 개선 ▲안심 주거지 조성 ▲주거안전망 구축 ▲주거비 부담 완화 ▲수요자 맞춤형 주택 공급 5개 분야로 나누어 44개 세부사업에 약 1,130억 원을 투입한다.우선 지난해 8월 수도권의 기록적인 폭우로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0월 주거안전TF를 구성해 반지하주택과 고시원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토대로 다양한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방역 및 공기질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2022년 12월에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주거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주거복지 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주택과’를 ‘주택정책과’로 부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주거정책 관련 조직을 정비하였다.한편, ‘안심 주거지 조성’을 위해 전·월세 피해예방 특강과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연계한 주거상담소를 운영하여 전세사기 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노후생활시설에 대한 분야별(전가, 가스, 보일러, 소방 등) 안전점검 및 정비 실시로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등에게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하여 혼자 집보기 불안한 젊은 층이 성동구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하여는 주거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 초 SH,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수당 및 자립정착금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및 생활수준 향상에도 힘쓴다.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높은 주택 가격에 따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모와 함께 거주하지 않는 무주택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주택바우처를 지원하며, 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로 지원하는 반값 중개보수 서비스 사업 등을 시행한다.이밖에도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는 이웃 간 화합할 수 있도록 입주민 제안의 공모사업을 지원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입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공동주택 내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앞으로 구는 중장기 5개년 계획인 ‘주거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주거복지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주거정책은 관련 사건·사고 발생 시 수습을 위한 특정 계층 대상의 응급적·단편적 대책으로 시행하는 ‘선별적 주거정책’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구민 전체의 주거질 향상을 목표로 ‘보편적 주거정책’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7 10:29

성동구가 지난 15일 발달장애인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특화도서관 ‘와글와글 도서관’을 개관했다.성동구 ‘와글와글 도서관’에서는 누구나 소리 내고 뛰어다녀도 책을 읽을 수 있다. 바닥에 뒹굴어도 되며, 큰소리로 책을 읽으며 생각이나 기분을 이야기할 수 있다. 이곳은 발달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기 때문이다.도선동 소재 건물 2층에 66㎡ 규모로 마련한 도서관에는 발달장애인과 경계선 지적장애인 느린 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조성했으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짧은 문장이나 쉬운 구조로 구성된 인조·촉감·소리 도서를 비롯해 부모님 등 보호자들을 위한 교육도서, 일반도서 등 총 2,000여 권을 구비했다. 또 바닥은 자유롭게 뒹굴 수 있도록 온돌바닥을 설치했고, 발달장애인 단체의 방문 행사 및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사실 일반적인 공공장소를 다니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도서관은 넘을 수 없는 벽처럼 견고하다. 구 관계자는 “느린 학습자들도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도서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아동용 도서관이 아니라 알록달록한 색이나 만화 캐릭터를 이용하는 것은 지양했으며,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도서관은 법정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도선동에 위치한 성동구 발달장애인 특화도서관 내부 모습도선동에 위치한 성동구 발달장애인 특화도서관 내부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7 10:28

성동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 사업'은 구에서 관리하는 공원 내 모래놀이터는 물론 성동구 소재 공동주택과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내 모래놀이터 소독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조류의 배설물로 인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유리조각 등을 비롯한 쓰레기를 정리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모래소독은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하여 시행하며 소독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공원의 모래놀이터는 매년 기생충(연 2회) 및 중금속 검사(연 1회)도 시행하고 있다.올해도 관내 각 학교 및 교육시설, 공동주택의 모래놀이터 소독 시행을 위해 소독대상지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7월까지 관내 공원 18개소와 공동주택 18개소, 유치원 8개소, 초등학교 4개소 등 총 48개소에 대해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맞춰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어린이모래놀이터 소독 작업 모습어린이모래놀이터 소독 작업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7 10:26

한국전력공사 성동전력지사에서 마장동 주민센터에 온찜질팩을 전달했다.성동구 마장동(동장 조인동)이 지난 3일 한국전력공사 성동전력지사(지사장 배주호)로부터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온찜질팩을 나눔받았다.이날 전달식에서 한국전력공사 성동전력지사는 허리나 어깨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통증을 완화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온찜질팩 35개를 기부하였다.한국전력 성동전력지사는 해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 2회 이상 마장동 주민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배주호 지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전력공사 성동전력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조인동 마장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참여해준 한국전력공사 성동전력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온찜질팩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7 10:24

성동구보건소와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성동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 왼쪽이 김종선 이사장성동구 보건소와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이 지난 3일 성동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성동구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조성,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협조 등이 주요 내용이다.성동구보건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추후 관내 체육센터 회원 대상으로 만성질환검진 및 관리서비스와 국민체력100사업 기반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 무료 체력증진교실, 체력향상 이벤트 운영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유철 성동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관리공단의 다양한 시설과 보건소의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이 함께한다면 구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6 09:40

성동구 주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병원에 진료를 받고 있다.성동구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3월부터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우리동네 동물병원이란 서울시와 자치구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지원을 위해 지정한 재능기부 동물병원이다. 해당 병원에서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1만 원만 부담하면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질병 치료 등 20~40만 원 상당의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이외에도 한부모가족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최대 50마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은 자녀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반려동물에 정서적 의존도가 높아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올해 지원대상에 포함됐다.2021년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5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그 중 취약계층은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 주머니 사정이 불안한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진료비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지원 항목은 30만 원 상당의 필수진료(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와 20만 원 이내의 선택진료(기초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 수술)이다. 동물 보호자는 필수진료의 경우 1회당 진찰료 5천 원(최대 1만 원), 선택진료는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방문 시 준비서류는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3개월 이내 발급) 중 해당되는 서류와 보호자 신분증이다.지원은 연 1회 성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가구당 2마리까지 가능하며, 지정 동물병원(금호동4가 '아지동물병원'과 행당동 '바우라움동물병원')에서 진료받으면 된다. 다만, 반려견은 동물 등록된 경우에 한하며 미등록견은 내장형으로 등록 후 지원이 가능하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월급 빼고 다 오른 3高 시대에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이 경제·사회적 약자층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6 09:37

맨홀에 부착된 감지센서 모습성동구가 지하공간 누수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수도 누수 잡기에 나선다.지하공간 누수진단 시스템은 상수도 맨홀에 감지센서를 설치하여 누수 등 이상 징후를 선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기술이다.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측정된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상수도 누수로 인해 발생하는 공동현상 등 도로함몰 원인을 사전 제거할 수 있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이상 징후 발견 시 지도상에 붉은색으로 표시되며 위험 수치 등이 나타난다. 이렇게 누수가 의심되는 곳은 관련 기관에 정밀 탐사를 요청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올해 지역 내 전체 30개의 감지센서를 설치하였으며,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누수 의심지역을 선정하고 최소 2개월 단위로 설치 장소를 변경하여 누수로 인한 다양한 도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그동안 성동구에서는 싱크홀 등 지반침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및 시행(‘18.1)’에 따라 상수도관의 불용관, 이음부 등을 지속적으로 탐지하여 관련 기관에 정비토록 관리해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6 09:34

한국건강관리협회 직원들이 성동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경로식당 점심지원 봉사 및 식당 청소를 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지난 3월 9일(화) 서울시립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경로식당 점심 지원 활동을 하였다.성동노인종합복지관은 성동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여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 일상생활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이다.이날 건협 서울동부 직원들은 성동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배식을 도와드리고 경로식당을 청소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였다.건협 서울동부는 매년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 건강캠페인, 봉사활동, 후원성금 전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고 있다.이에 이미화 본부장은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는 「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한편, 건협 서울동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직원들이 성동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경로식당 점심지원 봉사 및 식당 청소를 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6 09:26

1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2050 탄소중립 용역 최종 보고회’광진구가 15일 구청에서 ‘2050 탄소중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논의했다.구는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을 잡고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과업 내용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기후변화 대응계획 ▲기후위기 적응대책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과 전략을 설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9개월간 연구 성과와 광진구의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대 연구진은 SWOT(강점, 약점, 기회, 위기) 분석과 주민 설문,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광진구 특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밑그림을 제시했다.구체적으로, 탄소중립과 관련해 ▲건물 및 신재생에너지 ▲도로‧수송 ▲공원녹지와 폐기물 부문에서 광진구 지역 특성을 반영한 9대 전략을 수립했다. 세부 이행계획은 총 46개에 달한다.구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약 70%가 건물에서 발생함을 고려해 녹색건축물을 확대하고, 옥상녹화 사업 추진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일 것을 제시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차량과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을 장려한다.더불어 1인가구가 밀집해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점을 보완하고자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설치,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활성화,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 등을 대안으로 모색했다.이를 바탕으로 구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한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당위성이 큰 만큼 정부 정책에 맞춰 도전적인 목표를 세웠다. 친환경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효과적이고 능동적인 대응 전략을 구축할 방침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친환경 공감대가 크게 확산된 만큼 환경보호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며, “연구결과를 잘 녹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치밀하고 전략적인 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회의 중 발언하는 김경호 구청장최종보고회에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구 간부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6 09:14

성동구가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로부터 성금 50만 원을 기부받았다.사진 왼쪽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 김동성 고객지원부 차장/사진 오른쪽 문광선 성동구 복지국장성동구가 지난 2월 28일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지사장 김관봉)로부터 성금 50만 원을 기부받았다.이번 기부금은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사내 ‘러브펀드’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동구 나눔네트워크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전력공사는 계속되는 적자로 인해 재무위기 상황을 겪고 있지만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다양한 복지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러브펀드’ 기금을 활용하여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중한 성금을 모아 기부해주신 한국전력공사 성동광진지사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한전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러브펀드’ 성금의 취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 주민을 발굴·선정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5 09:59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개선 ▲기관의 노력 및 우수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였으며 성동구는 적극행정 제도 개선 및 우수공무원 선정, 우수사례 발굴 및 직원들의 적극행정 인식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1년간 성동구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켰다. 주민 편익 제고 및 불편 해소 등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 중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관리하여 구민들이 일상에서 적극행정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추전하는 적극행정 주민추천 창구를 마련하여 구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이외에도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하여 모호한 지침으로 인한 직원들의 의사결정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행정종합배상공제에 가입하여 직원에 대한 보호와 지원도 강화했다.그 결과 성동구는 ▲데이터 기반 생활쓰레기 감소 시스템 구축 ▲성동형 커피찌꺼기 재활용사업 추진 ▲성동여행 지도플랫폼 개발 등 주민체감도 높은 다양한 우수사례를 만들어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고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향상시킨 ‘데이터 기반 생활 쓰레기 감소 시스템 구축’은 국민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5 09:56

성동구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개선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제5회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을 위한 ‘스마트한 생활밀착 정책'을 주제로 한다. 성동구는 이번 공모전이 생활 속 다양한 분야의 제한 없는 주민의 아이디어를 접수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접수 기간은 4월 17일까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온라인 접수 또는 스마트도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참여자에게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등 총 21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해당 공모전은 올해 5회차로, 그동안 정책에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로는 ▲도서관 내 e-북 열람 ▲몰카 탐지기 대여서비스 ▲하천 환경개선을 위한 플로깅 프로젝트 ▲LED 전등 교체나 방충망 설치 등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도와주는 ’생활민원기동대 착착성동‘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느려도 괜찮아 존’ 키오스크 설치 등이 있다. 이 외 다수의 주민 아이디어들이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위한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성동구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몰카 탐지기 대여서비스’ 아이디어를 채택해 행당동 성동공유센터에 구비하여 주민들에게 대여하고 있다.성동공유센터 내부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5 09:54

중곡1동 카페골목 정비·개선를 위한 추진협의회 위촉식 개최중곡1동 주민센터가 ‘맞춤형 생활 안전교육’과 ‘카페골목 정비·개선’을 추진한다.중곡1동은 다가구 주택이 많고 어르신 거주 비중이 높아 최근 잇달아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었던 사고였다.이에 중곡1동 주민센터는 지난 6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화재·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화재 및 지진 대응 방법, 심폐소생술 등을 내용으로 광진구 민방위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소화기 사용법, 지진 시 행동 요령을 직접 체험했다.”라며 “실제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활용할 수 있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동은 이번 어르신 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 가구, 직능단체 등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어 지난 7일에는 카페골목 정비·개선를 위한 추진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일명 ‘카페골목’은 중곡1동 메리놀성당부터 중곡1동사거리까지 총 길이 575m에 33개소의 유해업소가 밀집해있는 구역을 말한다. 근처에는 중광초, 중마초 등이 있어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이에 중곡1동은 민·관으로 이뤄진 청소년 유해업소 정비 개선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카페골목을 정기 순찰하고 정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4 17:48

국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 긴급한 지원을 위한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가입 후 명패를 전달받은 장지영 청담쟈스민라인의원 원장.청담쟈스민라인의원(원장 장지영)이 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14일(화),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청담쟈스민라인의원을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 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장지영 청담쟈스민라인의원 원장은 “평소 국내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에 관심이 있었다”며, “언제 누구에게 긴급한 도움이 필요할지 모르는 요즘, 많은 관심들이 모여 물이 흘러가 만나듯 자연스럽게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우리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국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 긴급한 지원을 위한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가입 후 명패를 전달받은 청담쟈스민라인의원 박주연(왼쪽), 장지영 원장(가운데), 설아연(오른쪽).국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 긴급한 지원을 위한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가입 후 명패를 전달받은 장지영 청담쟈스민라인의원 원장(왼쪽), 김유진 적십자사 서울지사 과장(오른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4 17:34

성동구가 지속가능한 스마트 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성동구 관광진흥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이번 계획은 성동구 고유 관광브랜드 구축을 위한 비전을 수립하고, 권역별로 균형있는 관광 발전 전략을 세우기 위해 수립했다. ‘성동에서 만나요!’라는 비전 아래 ▲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 성동 ▲ 스마트기술로 편리하고 재미있는 성동 ▲ 다채롭고 특색 있는 맛을 찾는 성동 ▲ 수변과 녹지에서 힐링하는 성동 등 7대 전략과 68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성수역에 ‘성동 관광안내센터’(가칭)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성동 관광안내센터는 방문객이 원하는 여행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성동구는 센터 설치로 지역 대표축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내·외국인 대상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관광통역안내사가 여행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성동관광 추천 코스와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의를 도모한다.구는 야간 관광코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로나 이후 관광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야간관광은 그 특성상 체류시간이 더 길고 숙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 여러 언론에 소개되기도 한 서울 야경 핫플인 응봉산을 중심으로 관내 야간관광을 즐길 수 있는 코스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이 밖에도 긴 수변공간을 활용한 연인과 걷고 싶은 낭만 산책로를 조성하고 성수동 카페와 붉은벽돌 골목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오는 6월에는 힙합 페스티벌과 함께 성수동 전역에서 소셜벤처, 지역예술가 등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축제형 마켓 (가칭)성수 페스타도 준비 중에 있다.성수동 아뜰리에길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언제나 인파로 붐빈다.중랑천은 사계절 꽃길로 가꾸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책길로 꼽힌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4 17:32

성동구청 전경성동구가 신학기 기간인 3월 한 달간 저소득 한부모 가족 대상 선정기준 완화로 지원 대상 가구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원 대상 가구를 집중 발굴·조사하고 있다.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대상은 가구소득 평가액이 중위소득 일정기준 이하인 한부모가족(모자가족 및 부자가족), 조손가족, 청소년 한부모가족(부 또는 모의 연령이 만24세 이하인 경우)이다. 한부모 가족은 모 또는 부와 만18세미만(취학 시 만22세 미만)의 자녀, 조손가족의 경우 (외)조부 또는 (외)조모와 만18세 미만(취학 시 만22세 미만)의 손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성동구에는 505가구 1,218명의 한부모가족이 지원을 받고 있다.올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조손가족 포함) 양육비 지원 대상자 선정기준이 중위소득 52%에서 60%까지 완화되었다. 가구소득 평가액이 3인 가구 기준 266만 원 이하이면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선정되어 자녀 1인당 20만 원의 양육비를 받을 수 있다.또한 청소년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대상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60%에서 65%까지 완화되어 가구소득 평가액이 3인 가구 기준 288만 2천 원 이하면 저소득 청소년 한부모자녀로 선정되어 자녀 1인당 35만 원의 양육비를 받을 수 있다. 그밖에도 자녀학습 보조비 연 9만 3천 원과 청소년 한부모 검정고시 등 학습지원비 연 154만 원을 지원하고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형태의 매입임대주택 등 저소득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한부모가족 지원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초기 상담을 통해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공휴일 등을 제외하고 1~2개월 사이 사회복지전산망을 통해 회신된 소득 재산자료를 토대로 최종 대상가구를 선정하게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4 17:29

성동구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뇌졸중 자조교실 프로그램 진행 모습성동구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관내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대상으로 ‘뇌졸중 자조 교실’을 3월 한 달 간 총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건강 문제 악화, 외로움, 불안, 우울감 등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삶의 만족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성동구보건소에서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증진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나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로 우울증 예방 및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뇌졸중 자조 교실을 마련하게 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자기공예전문강사, 원예치료전문 강사 등을 초빙해 ‘미니정원 만들기’, ‘종이접기로 세상 열어보기’, ‘환경지킴이 천연 화장품 만들기’, ‘나의 접시 만들기’ 등 장애인들의 손 신체 기능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작품 완성을 통해 성취감을 향상시켜 자활 의식을 고취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건소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도 재활운동교육에 참여하여 장애인들의 재활 촉진에 노력하고 있다.신유철 성동구보건소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여 삶에 대한 의욕을 고취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장애인의 건강 형평성 향상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14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