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숭실대학교, 롯데정보통신과 자율주행 마을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동작구-숭실대-롯데정보통신 업무 협약 체결올해 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추진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월 26일 숭실대학교, 롯데정보통신과 ‘자율주행 마을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 정인태 롯데정보통신 nDX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분야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특히,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관련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동작구는 대규모 주거 단지 개발·입주 등으로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 서비스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국토교통부 출신 구청장답게 교통 취약지역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전국 최초 생활권 도로 내 자율주행 기술 실증으로 미래 교통체계 개선을 선도하고자 자율주행 마을버스 도입을 추진한 것이다.그동안 구는 구청, 대학교, 자율주행업체가 참여하는 지산학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관계기관과의 20여 차례에 걸친 업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앞으로 서울시 신청 및 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 올해 말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오늘은 자율주행 마을버스 운행을 위한 기념비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동작구에서 하루라도 빨리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릴 수 있도록 성과를 보이겠다”고 밝혔다.박일하 동작구청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정인태 롯데정보통신 nDX 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버스 시승식에 참여한 모습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1-29 17:15
동작구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 총 8,500만원 지원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1월 30일부터 ‘2024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은 동작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정기예술활동 지원사업’과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통칭하는 것으로, 동작구 소재(거주)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더불어 구민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정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동작구 내 3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동작구 소재 문화예술단체의 정기적 예술활동을 지원하며,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은 동작구 소재(거주)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의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8,500만원(정기예술활동 지원사업 3,500만원,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 5,000만원)으로, 선정 사업의 분야 및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매년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 대상 기초예술분야(공연, 문학, 시각 등)의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동작구 문화예술 발전 및 진흥의 자생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더 나아가 지역 문화거점에서 이뤄지는 다채로운 예술활동을 통해 구민의 문화접근성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대비 △통합공모 추진 △외부 전문가 모니터링 시행 △사업 홍보지원 확대 등 일부 사항이 개편되었는데, 이는 전년도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으로, 해당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의 내실화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신청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이메일(idfac@naver.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www.id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1-29 17:14
동작구가 선제적인 화재 예방 및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시설현대화 등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IoT 화재알림시설 등 전통시장·상점 5곳 개선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선제적인 화재 예방 및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시설현대화 등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전통시장은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구는 지난해 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화재 알림 시설을 성대전통시장, 상도전통시장, 남성역 골목시장, 사당1동 상점가 등 총 255개 점포에 설치했다.IoT 기반의 화재 알림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열, 연기, 불꽃 등을 감지해 소방서와 점포주에 자동으로 즉시 통보하는 장치다.구는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에서 시범운영 중인 ‘화재순찰로봇’을 관내 전통시장에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재순찰로봇은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심야 시간대 화재 감시 및 경보부터 초기 진화, 대피 안내까지 수행할 수 있다.또한 설 명절을 대비해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17곳을 대상으로 안전 분야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사항은 △전기 기계 및 누전차단기 작동 △가스 등의 용기 보관 적정성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등 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안전 관리 여부다. 아울러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주민의 안전, 이용 편의를 위해 3억 2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주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5곳에 스카이어닝, 경관 조명, 방범용 CCTV, 방송 장비 등의 설치·보강 사업을 진행했다.우선 남성사계시장 내 지붕에 설치된 공공차양막(스카이 어닝) 하단부에 비가림막, 물받이를 추가로 설치해 보강했다. 공공차양막은 눈과 비, 햇빛을 차단할 수 있어 이용객들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장을 볼 수 있게 한다.이와 함께 △성대전통시장 내 선형(라인) 조명 등을 활용한 경관조명 설치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 내 방범용 폐쇄회로(CC)TV 확충 △남성역 골목시장 내 방송 장비 구축 등 다양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환경을 개선했다.올해도 구는 159개 점포를 대상으로 노후 전선, 시설 정비 공사를 실시해 화재 및 감전 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 안전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 상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1-28 16:55
‘동작방과후꿈터’ 흑석희망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키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체육대회·다양한 현장 체험·오케스트라단 수업 등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집중 돌봄이 필요한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작방과후꿈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동작방과후꿈터는 관내 초등학생 이상 아동이 이용하는 키움센터(15개소), 지역아동센터(23개소) 등 방과후 돌봄기관을 통합하는 명칭으로, 총 938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먼저,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동작방과후꿈터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3일 동안 총 5회에 걸쳐 개최하며, 회당 120여 명이 참여한다. 림보게임, 신발 던지기, 의자 뺏기, 줄다리기 등을 진행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각 센터별 ‘방학 중 특별활동’도 당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잇따라 열린다. △스키캠프, 눈썰매, 스케이트 등 겨울 스포츠 교실 △연극‧영화 관람 △보라매안전체험관 견학 등 현장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아울러 ‘동작방과후꿈터 프로그램’을 방학 기간에 집중 운영한다. 아이들이 창의력을 기르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단, 합창단, K-POP 댄스 수업 등을 마련했다.구는 인솔교사 등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외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방과후꿈터와 함께 아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1-24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