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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생활 속 신체활동(운동)을 통한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2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부문은 △비만예방 디자인 △건강생활실천 영상 부문이다. 오는 8월 5일(금)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kahp-contest.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중·고등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연령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내외국인, 남녀노소, 개인/팀) 참여할 수 있다.- 비만예방 디자인 부문은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한 비만 관리·예방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의 포스터 디자인이면 된다. 규격은 A3 사이즈 가로형, 세로형 모두 가능하며 JPG 파일(2MB 이하)이어야 한다.- 건강생활실천 영상 부문은 운동을 통한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의 영상물로 3분 이내(200MB 이하)의 wmv, mp4, avi 등 실행 가능한 영상 파일로 제작하면 된다.제출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주제 적합성, 독창성 및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 대학·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각각 총 12개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보건교육자료로 활용토록 배포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 유튜브 채널에 등록될 예정이다.본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kahp-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운영사무국(02-6395-3121)으로 하면 된다.<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13 10:03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관리사업 착수단 파견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기환)은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 민관협력사업‘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비전염성질환) 관리 사업’착수를 위해 지난 5. 29.(일)부터 6. 3.(금)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사업 착수단을 파견했다.이번 착수단은 프렉프노우 후송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MOU 체결식과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현지 전문가와 검사장비 및 보건정보시스템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사업 대상지역을 방문하여 마을 환경 조사와 지역주민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사업 착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특히 현지 관리자들을 주축으로 사업 수행 지원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해 개최된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에는 캄보디아 보건부 관계자, 프렉프노우 지역 관리자, 프렉프노우 병원 관계자, 현지 언론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사업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과 각 위원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캄보디아 보건부 예방의학부 Dr. Hero Kol은 “캄보디아는 현재 NCD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 추세로 보건부 차원에서도 관련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 중”이라며, “보건정보시스템, NCD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이 잘 진행되어 지역주민 NCD 개선에 도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본 사업은 이주민들이 다수 정착해 있는 프놈펜 프렉프노우(Prek Pnov) 지역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 캄보디아 보건부 및 프렉프노우 후송병원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지 지역주민 NCD 건강검진과 보건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환자 및 유소견자 대상 지속가능한 NCD 관리에 목표를 두고 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착수단 활동을 통해 원활한 사업 착수를 위한 사업 수행 기반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향후 체계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현지 보건인력들의 NCD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보건인식을 제고하여 캄보디아 NCD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9 11:01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수명산근린공원과 덕원중․고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천하는 행보를 보였다.플로깅에 참여한 건협 임직원들은 학교 주위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를 주웠으며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깨진 유리병과 철사 등도 수거하여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플로깅을 실시하여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화 활동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권유했다.건협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며 환경을 지키기 위한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현재까지 본부 및 전국 시․도지부에서 실시한 플로깅 참여인원은 약 400여명에 달한다.이밖에도 건협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활동으로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 헌옷․잡화 기증 자원순환 캠페인, 공기정화식물 식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한국건강관리협회, 세계 환경의 날 주간 플로깅 실시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9 10:02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뇌파 ·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운영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건협 서울동부지부”) 지난 26일(목) 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착한소비‘행복나눔 바자회’」에서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뇌파 ·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건강캠페인을 운영하였다.이날 진행된 검사는 뇌파스트레스 검사로 좌, 우측 뇌파와 맥박을 이용하여 두뇌건강, 신체건강을 체크하고 두뇌스트레스 , 신체스트레스, 좌우뇌 불균형 상태, 누적피로도, 자율신경 건강도, 심장 건강도, 집중도 등을 분석하여 알려주는 유용한 검사이다.이에 건협 서울동부는 이러한 건강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건강정보제공 및 보다 전문화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30 12:18

20일 동대문구가족센터를 방문하여 성금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서울동부”)는 지난 20일(금), 동대문구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제14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세계문화축제”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동대문구가족센터는 가족중심의 가정친화적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가족교육, 상담, 가족돌봄, 아이돌봄, 지역공동체, 1인가구지원업무 등 건강가정지원 사업과 다문화가족 대상 방문교육, 자녀언어 발달지원, 다문화자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미화 본부장은 “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7 10:57

20~30대에서 심각한 건망증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젊은 층의 치매라고 불리는‘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치매 환자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만큼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질환이다. 젊은층일 경우 진행속도가 빨라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다행히도 뇌 손상으로 인한 치매는 아니기 때문에 사용 빈도를 낮추면 쉽게 회복할 수 있다.영츠하이머란‘젊음’과‘치매’를 뜻하는 영어를 결합한 신조어로 젊은 나이에 기억력 감퇴, 건망증 등을 겪는 것을 뜻한다. 원인으로는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 지나친 스마트폰 의존, 지나친 음주 등이 꼽히고 있다. 전자기기는 단순 계산부터 다양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뇌의 활동이 둔해지고 기억력이 저하된다. 또한, 지나친 음주로 인해 블랙아웃 증상이 반복되면 뇌의 기억 기관인 해마를 손상시켜 기억력이 감퇴될 수 있다.◇ 영츠하이머 자가진단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수록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영츠하이머는 생명에 위협을 주는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전조증상이기 때문에 단순 건망증으로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노력으로 치매를 예방해야 한다.□ 하루의 절반 이상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다.□ 평소에 글씨를 잘 쓰지 않는다.□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하루 중 메신저로 하는 대화가 대부분이다.□ 모바일 지도가 없으면 길을 스스로 찾아가기 어렵다.□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3개 이하이다.□ 대화 도중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 중요한 약속을 기억하지 못한다.​◇ 영츠하이머 예방법가장 먼저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 간단한 계산은 암산을 하거나 사람들과의 소통은 메신저보다 만나서 대화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지나친 음주도 알코올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어 절주를 실천해야 하며 두뇌를 활용하는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좋다.□ 수기로 기록하는 습관 가지기□ 간단한 계산은 암산하기□ 잦은 음주와 흡연 피하기□ 간단한 유산소 운동 자주 하기□ 독서, 일기, 악기 연주 등 취미생활 가지기□ 충분한 수면 취하기□ 스마트폰 사용시간 줄이기<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20 10:05

과거 채식은 소수가 실천하는 것으로 생각됐지만,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채식 인구가 늘어나며 관련 산업도 호황을 맞았다. 최근에는 식습관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에 비건 트렌드가 퍼지고 있다.◇ 채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UN은 기후변화 보고서에서 육류 생산 비율을 줄이고 채식을 실천해 재앙적인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육류 생산과 채식이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온실가스는 지구의 기후 위기를 가속화하며, 축산업은 어마어마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실제로 소 한 마리가 하루에 배출하는 메탄가스는 소형차 한 대가 1년간 내뿜는 온실가스 양과 비슷하다고 한다. 단순히 소 사육뿐만 아니라 그 너머에는 더 심각한 상황이 기다리고 있다. 소를 키울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아마존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의 산림이 불태워진다. 또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곡물의 3분의 1이 축산용 사료로 사용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육식을 줄이고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지구온난화를 늦출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흔히 채식이라 하면 육류를 절대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떠올리기 쉽지만, 채식은 여러 종류로 나뉜다. 오직 식물성식품만 섭취하는 ‘비건’부터 유제품까지 섭취하는 '락토 베지테리언', 유제품에 달걀까지 먹는 '락토-오보 베지테리언' 등 섭취하는 음식의 범위에 따라 다양하다. 부담감 때문에 채식을 시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으로 채식에 도전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접근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산업 전반에 퍼지는 비건 트렌드우유를 대체하는 식물성 음료도 다양해졌다. 대체 우유는 콩, 귀리, 아몬드 등 곡물에서 단백질과 지방을 추출해 우유와 비슷하게 만든 음료다. 주로 채식주의자들이 소비했지만 최근에는 우유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탈이 나는 유당불내증 환자와 지속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5년부터 우유 대신 두유를 선택하게 했던 스타벅스는 귀리우유 옵션을 새로 선보였다. 또 식물성 원료 베이스의 음료를 출시하는 등 비건 트렌드를 반영했다.‘비거노믹스(vegan+economics, 채식주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제 및 산업)’가 발달한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는 이미 8조 원을 넘어섰을 정도다. 여전히 작은 규모이지만 국내 대체육 시장도 꾸준히 커지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3.7% 증가한 약 212억 원이었고, 2025년엔 이보다 약 30% 커진 275억 원으로 예상된다. 비건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가장 먼저 비건 시장에 뛰어든 풀무원은 두부면, 두부텐더, 만두 등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상품을 늘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채식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돼지고기 대신 대체육을 넣은 100% 식물성 만두 5종을 선보였다. 편의점 업계도 김밥, 삼각김밥 등 주력 상품에 대체육을 사용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비건식물성식품만 섭취하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의미하는 단어 ‘비건’이 최근 식습관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동물보호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신념을 뜻하는 ‘비거니즘(veganism)’은 영국의 비건운동단체 비건소사이어티가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모든 형태의 동물 착취를 지양하는 삶의 방식’을 뜻한다. 비거니즘은 이제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뷰티업계는 동물성원료를 배제하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뷰티를 추구하고, 패션업계는 동물성 가죽 사용을 지양하기 시작했다. 악어가 죽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식물성 가죽으로 만든 가방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샤넬과 구찌 등 많은 명품 브랜드가 모피 사용을 중단했다.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며 윤리적 소비를 원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하나의 트렌드가 된 비건. 순간의 유행이 아닌 진정한 가치소비로 이어지려면 소비자와 기업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발췌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22년 05월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8 12:03

비만을 진단하는 지표에는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가 있다. 체질량지수는 몸무게(kg)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것으로, 이 수치가 25.0~29.9이면 1단계 비만, 30.0~34.9이면 2단계 비만, 35이상이면 3단계 비만(고도비만)으로 분류한다. 허리둘레는 남자 90cm(36인치), 여자 85cm(34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진단한다. 체질량지수가 전체 비만도를 측정하는 것이라면 허리둘레는 복부의 내장지방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수치는 비례하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체질량지수는 정상범위이지만 유독 배가 볼록 나와 허리둘레 수치로는 비만인 경우다. '마른 비만'으로도 불리는데 특히 중년층에서부터 증가한다. 전문가들은 체질량지수보다 허리둘레 수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권고한다.내장지방은 중성지방, 저밀도지단백질, 공복혈당, 인슐린 감수성 등에 영향을 미쳐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특히 당뇨병은 전체 지방량, 피하지방량과는 관련이 적으나, 내장지방량이 많을수록 발생 위험이 커진다. 복부비만이 심할수록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커진다. 흡연, 식습관 등과 함께 복부비만도 심근경색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뱃살을 빼는 것이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이 외에도 복부비만은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의 발생과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골관절염, 염증성 관절염 등 관절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힘의 증가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기계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허리둘레 측정법복부비만을 가늠하기 위해 허리둘레를 잴 때는 양발을 25~30㎝ 벌려 체중을 고루 분산하고 숨을 편안히 내쉰 상태에서 측정해야 한다. 줄자는 갈비뼈 가장 아래와 골반의 가장 높은 위치(장골능) 중간부위를 지나야만 정확한 허리둘레를 잴 수 있다. 바지 허리띠가 지나는 부위보다 조금 위쪽인 셈이다. 또 피하지방이 많아 허리가 겹칠 때는 똑바로 선 상태에서 피하지방을 들어 올린 다음 측정한다◇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에 따른 동반질환 위험도         *비만 전단계는 과체중 또는 위험 체중으로, 3단계 비만은 고도비만으로 부를 수 있다< 참고 : 국가건강정보포털 / 감수 :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연구소장 나은희 ><발췌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22년 05월호’>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7 10:12

현대인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만성 피로 등으로 영양이 불균형해지기 쉽다. 그 이유는 이를 조리하거나 오래 보관하기 위해 냉동 보관을 하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영양소가 소실되기 때문이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 섭취, 편식, 비만, 운동 부족 등으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 따라서 영양제는 바쁜 현대인에게 있어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며,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이다.사람마다 체형이 다르듯 연령과 대상에 따라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도 다르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편식이나 운동 부족 등으로 영양 불균형과 변비를 유발할 수 있어 종합영양제나 유산균을, 20~30대 성인은 비교적 체력이 좋고 건강하지만, 요즘은 스트레스나 잦은 음주, 공부, 업무 등으로 만성 피로에 시달리기가 쉬어 에너지 증가에 좋은 비타민B를 추천한다. 40~50대부터는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급증하는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오메가3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오메가3는 관절염 발생을 억제하고 뇌 기능 및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이므로 노년층에게 권장하는 영양소이다.- 청소년 : 비타민B , 오메가3, 칼슘, 철분, 아연- 20~30대 : 비타민B군 (1, 5 6 ,9, 12), 비타민D, 마그네슘, 유산균- 40~50대 : 항산화제(코엔자임Q10, 폴리코사놀, 셀레늄), 오메가3- 60대 이상 노년층 : 오메가3, 칼슘, 비타민D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경우 언제 먹어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언제 섭취하느냐에 따라 영양소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인지하고 섭취해야 한다. 먼저 유산균, 철분, 프로폴리스, 엽산, 비타민B군은 공복에 먹으면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아침에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으로 종합비타민과 비타민A, C, E, K, 오메가3, 루테인은 식사 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며 종합영양제는 식후 10분 이내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영양제 복용 시간은 식전, 식후로 나눠지곤 하지만 밤에 먹어야 효과적인 영양제는 칼슘과 마그네슘이다. 신경 및 근육의 이완과 수축에 도움 되며 신경계를 조절하는 필수적인 미네랄이기 때문에 밤에 섭취할 시 수면에 도움이 된다.- 식전섭취 : 철분, 프로폴리스, 엽산, 유산균, 비타민B군- 식후섭취: 종합비타민, 비타민A, C, D, E, K, 오메가3, 루테인- 저녁섭취: 칼슘, 마그네슘<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2 17:34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불편함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빈뇨나 급박뇨가 심한 경우에는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을 수 있고, 소변 줄기가 약하고 소변보다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에는 그 자체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노인들이 겪는 배뇨장애 증상은 다양하다. 소변보는 간격이 2시간 이하이거나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수면 중에 요의를 느껴서 깨는 야간뇨, 소변이 갑자기 마려우면서 참기 어려운 절박뇨, 소변 줄기가 약한 세뇨, 시작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지연뇨, 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단축뇨 및 소변을 본 후에 개운치 않게 남아 있는 잔뇨 등이다. 소변보는 과정은 크게 저장 과정, 배뇨 과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저장 과정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으로 들어오면서 방광이 서서히 차는 과정이다. 평균적으로 소변이 300~400cc 정도 차면 뇌교에 있는 배뇨중추에 소변이 찼다는 신호가 온다. 그러면 배뇨중추에서는 배뇨를 위한 신호를 보내고 이 신호를 받은 요도 괄약근이 이완되고 방광 근육이 수축하면서 배뇨 과정이 시작된다. 소변을 다 본 뒤에는 요도가 수축하고 방광이 이완되면서 다시 저장 과정이 시작된다. 이러한 저장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빈뇨, 야간뇨나 절박뇨와 같은 증상이 생기고, 배뇨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세뇨, 지연뇨, 단축뇨 및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남성 노인의 방광 건강을 위협하는 전립선비대증남성 노인에게 생기는 배뇨장애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전립선비대증이다. 전립선은 방광 경부와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20cc 내외의 크기를 가진 장기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점차 커진다. 전립선이 커지면 전립선 요도를 압박하여 방광출구폐색을 유발한다. 이러한 이유로 전립선비대증 초기에는 세뇨, 지연뇨, 잔뇨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전립선비대가 지속되면 방광출구폐색에 대한 보상 작용으로 방광근이 점차 두꺼워지면서 방광이 점차 딱딱해져 유순도가 낮아진다.그 결과 방광 용적이 점차 줄어들고 빈뇨, 급박뇨와 같은 저장 증상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전립선비대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배뇨 증상과 관련된 설문지, 소변검사, 전립선특이항원을 포함한 혈액검사, 전립선 초음파검사 및 요속·잔뇨 검사를 시행한다. 소변검사, 혈액검사에서 배뇨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염증성 질환 등이 동반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전립선특이항원은 전립선암 여부를 확인하는 선별검사로 이용된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로는 전립선 크기를 측정하고, 요속·잔뇨 검사에서는 소변 줄기가 어떤지, 소변량과 잔뇨량이 얼마나 되는지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되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약제를 이용한 약물치료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진다. 알파차단제는 전립선 요도의 압력과 긴장을 낮춰 배뇨 증상을 개선해준다. 알파차단제는 심한 부작용 없이 빠른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가장 우선적으로 사용되는 약제이다. 일부 환자에서는 눕거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는 기립성저혈압, 정액이 나오지 않는 역행성 사정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는 있다. 안드로겐 억제제는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해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작용을 하며 일반적으로 전립선이 30cc 이상인 경우에 사용이 권고된다.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만큼 성기능이 감소되는 부작용이 있다. 그 외에 저장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과민성 방광에서 주로 사용되는 항콜린제를 사용해볼 수도 있다.수술적 치료로는 경요도 전립선절제술, 레이저수술 및 전립선결찰술 등이 있다. 경요도 전립선절제술은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서 커진 전립선을 내부에서 깎아내는 수술로, 수십 년 전부터 시행해온 전립선비대증의 표준 수술 방법이다. 수술 후에는 배뇨 증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지만, 역행성 사정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레이저수술은 홀뮴레이저나 KTP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경요도 전립선절제술에 비해 출혈과 같은 합병증이 좀 더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결찰술은 전신마취 없이 당일 시술이 가능하며 전립선 크기가 많이 크지 않은 환자군에서는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다른 수술 방법에 비해서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여성 노인은 과민성방광이 가장 흔한 원인여성에게 가장 흔한 배뇨장애 원인은 과민성방광이다. 국제요실금학회에서 정의하는 과민성방광은 요로감염이 없는 상태에서 절박뇨가 있으면서 빈뇨와 야간뇨가 동반된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소변을 자주 보거나 급한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절박성요실금이 동반되기도 한다. 과민성방광 환자에게도 설문조사와 소변검사, 요속·잔뇨 검사 등이 시행되며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요역동학 검사를 실시해 방광 기능을 자세하게 평가하기도 한다. 과민성방광을 치료할 때 가장 먼저 권고되는 것은 행동치료로, 배뇨 습관 중에서 올바르지 못한 부분을 개선하는 것이다. 과민성방광 환자들은 한 번에 나오는 소변량이 적어서 200cc가 채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소변 참기 훈련이 도움이 될 수 있다.처음 소변이 마려울 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소변 마려운 느낌이 없어지는 순간이 온다. 그러다 두 번째로 소변 마려운 증상이 있을 때 배뇨를 하는 것이 대표적인 방광 훈련의 예이다. 약물치료로는 항콜린제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부교감신경에 작용해 소변이 찼다는 신호를 배뇨중추로 보내는 과정을 억제하여 빈뇨나 급박뇨증상을 호전시킨다.최근에는 β-3 교감신경 수용체에 작용하여 항콜린제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β-3 작용제도 많이 사용된다.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방광 내 보톡스 주입술이나 천추신경 조정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 요실금도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절박성요실금과 복압성요실금으로 나뉜다. 절박성요실금은 위에 언급했듯이 과민성방광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며 주된 치료법은 약물치료이다. 복압성요실금이 흔히들 이야기하는 요실금으로, 기침하거나 뛸 때와 같이 복압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소변이 새는 증상이다. 이는 골반 근육이 약해져서 방광을 짓누르는 압력을 견디지 못하여 요누출이 발생하며 임신과 출산, 폐경, 골반장기 탈출 등이 원인일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약물치료 외에 골반저근운동(케겔 운동), 바이오피드백이나 전기자극요법 등이 있으나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효과가 부족한 경우도 많다. 수술적 치료로는 슬링 수술을 많이 하는데, 이는 중부 요도 아래에 인공테이프를 걸어서 요도를 전방으로 올려주는 수술을 말한다. 수술을 하기 전에는 요역동학검사가 필수이며 방광의 과민성이나 요누출압(어느 정도의 압력이 가해졌을 때 소변이 새는지)을 확인한다.◇ 배뇨장애를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그 외에도 배뇨장애를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여성에서는 급성방광염이 배뇨장애의 흔한 원인인데, 이는 방광에 세균이 침입하여 생기는 단순 감염이다. 배뇨 시 느끼는 요도의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혈뇨가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증상으로는 빈뇨와 야간뇨, 절박뇨 및 잔뇨감도 흔하게 동반된다. 소변검사로 진단하며, 일반적인 단순 방광염의 경우에는 항생제 투여로 쉽게 치료된다. 좀 더 드물게는 방광의 질환으로 인하여 배뇨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방광결석이 있을 때는 결석이 방광을 자극함으로써 과민성방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때에 따라서는 배뇨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크기가 큰 방광결석은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하여 결석을 파쇄한 후에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방광암이 있을 때도 급박뇨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변검사나 내시경, 복부 CT와 같은 검사들을 실시해서 진단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불편함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빈뇨나 급박뇨가 심한 경우에는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을 수 있고, 소변 줄기가 약하고 소변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에는 그 자체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야간뇨로 인해 수면 부족에 시달리기도 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처럼 배뇨장애의 원인이 워낙 많고 치료 방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배뇨장애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통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저작권자 및 소속 : 김종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발췌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22년 05월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0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