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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방의회 지방행정 박람회 수상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서울신문, 강원일보, 대전일보 등 10개의 언론사가 주최했다. 대한민국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이 중앙행정과 활발하게 소통·협력해 지방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역량 강화와 정책 홍보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렸고, 전국 53개 기관이 참여했다.구는 민선8기 구정목표와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성과 및 홍보활동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9월 개관한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우주 화성 테라포밍을 주제로 한 실감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인공지능·자율주행·코딩 등 미래인재 양성 교육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구는 현장에서 3일간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홍보관을 운영해 강남구의 우수한 교육정책을 널리 알렸다. 7500여명이 방문한 홍보관은 ▲자치구 최초 우주 체험 교육 기관인 ‘강남미래교육센터’ ▲전국 지자체 유일의 내신 수능 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강남인터넷 수능방송’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 지원을 바탕으로 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미래교육’ 등 3가지 주제로 꾸려졌다.아울러 홍보관에서 로봇, 자율주행,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등 미래기술을 전시하고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우주왕복선·인공위성 KIT 만들기, 홀로그램 우주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였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방행정과 지방의회 간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추구하는 박람회에서 강남구의 역량을 인정받고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만의 차별화된 미래과학 교육을 추진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1 09:49

강남구 화개장터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영동전통시장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화요일에 개장하는 장터’를 테마로 한 ‘화개장터’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영동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남구가 후원한다. 화개장터는 시골장터 특유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손님을 이끌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 7월 4일, 11일, 18일 / 8월 22일, 29일 / 9월 5일, 12일, 19일 / 10월 10일, 17일 총 10회에 걸쳐 열리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다. 지역특산품 등을 파는 23개 업체가 참여해 할인행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영동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영수증을 지참하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60명에게 무료로 칼을 갈아주고,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무료 타로점을 봐준다.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보여주면 에코백, 물티슈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상인회는 이번 화개장터뿐만 아니라 영동시장 가을축제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 등 배달 플랫폼에 입점해 주력제품에 대한 온라인마케팅을 진행하고, 시장 현대화 사업 및 상점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등을 지원하는 시장매니저 제도를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도심 속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1 09:47

서울시교육청 기조실장에게 질의하는 김형재 시의원(오른쪽)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제31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의(6.26~6.30)에서 초·중·고 등하굣길 교통안전 도우미 사업 예산 30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4월 제31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지난해 12월 2일 강남구 언북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를 언급하며, 현재 시행 중인 ‘학교 안전망 구축’ 사업에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도우미’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김 의원은 “지난 임시회 때 교통안전 도우미 도입과 각종 자격 조건을 완화해야 한다”며 “다음 추경 예산에는 ‘학교안전망 구축’사업에 ‘등하굣길 교통안전 도우미’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며 발언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에게 이번 추경예산에 위 사업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등하굣길 교통안전도우미 사업은 학생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내년도 예산안에 약 30억 원을 편성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하며 “교통안전 도우미 사업 도입 및 시행을 통해 학교 주변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더 이상 재발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기조실장)은 “김 의원의 지적과 주문을 적극 수용하겠으며 관련 조례를 개정하거나 제정하는 등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1 09:45

육회 전문음식점 원산지 표시 및 단속 장면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이하 서울농관원)는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휴가철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정유통 방지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지난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육회 배달전문과 유명 육회골목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하였다.이번 일제점검은 국내산 쇠고기의 경우 한우, 육우, 젖소 등 축종에 따라 큰 가격 차이가 발생하고 축종이 의무 표시 대상임에도 고의적으로 표시하지 않거나 축종을 속여서 영업하는 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원산지표시 위반 16개소를 적발하고, 비교적 경미한 사항은 사이버 모니터링 방법으로 150개소 업체에 대해 적정하게 원산지 및 축종을 표시토록 지도하였다.주요 위반 사례는 한우에 비해 3배 이상 저렴한 육우, 젖소를 육회로 조리한 다음 손님에게 제공하면서 원산지를 한우로 거짓표시하거나, 국내산으로만 표시하고 축종은 표시하지 않은 채 판매하는 경우 등으로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처분하였다.* 원산지표시 위반 16개소[거짓표시 2개소(육우→한우, 젖소→육우), 축종 미표시 등 14개소]* 국내산 쇠고기 우둔(kg당 가격) : 한우 65,000원, 육우 20,000원, 젖소 16,000원서울농관원 소장은“이번 단속으로 서울지역 육회 전문점에서의 올바른 원산지표시, 축종표시 정착을 기대하며, 소비자들도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아울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쇠고기, 돼지고기를 비롯한 축산물 유통 및 조리음식에 대한 원산지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1 09:43

국제안전도시 최종심사에 참석 중인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6월 29일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제4차 재인증’을 받아 세계적인 안전선도 도시로서의 굳건한 위상을 다지게 되었다. ‘안전도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에서 권고하는 글로벌 표준모델로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ISCCC의 엄격한 심사평가를 통해 이뤄지는 인증은 5년 단위로 재공인 된다. 송파구는 2008년 첫 공인 이후 4회 연속 재인증을 받게 된바, 이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두 번째, 기초자치단체로는 대한민국 최초의 성과이다. 공인은 ▲거버넌스 ▲손상감시 ▲포괄적 손상예방 ▲취약계층 손상예방 ▲평가 ▲네트워킹 추진 등 총 6가지 기준에 의해 이뤄진다. 이 중 송파구는 어린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손상에 대한 위험요인을 이해하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4차 재공인을 위해 올해 3월 사전심사를 통과 후 지난 6월 27일부터 이틀간 최종 심사를 받았다. 구청장 및 ISCCC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외 심사위원 3명이 참여한 화상회의에서는 교통안전 등 총 8개 심사 분야에 대한 지난 5년간의 성과 발표와 질의응답이 국경을 넘어 실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송파구는 구민들의 안전증진과 손상예방을 위해 2018년 제3차 공인 이후 행정조직을 재정비하고, ‘24시간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이라는 전략목표를 수립해 6개 분야 총 139개의 안전도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굴브란트 쉔베르크(스웨덴) 심사단장은 “송파구 안전사업의 눈부신 진전과 지속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구민 안전에 대한 구청장의 굳건한 의지에 감명받았으며 앞으로 송파구가 다른 지자체의 안전 롤모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도시의 재난을 최대한 예방하고 구민이 위해에 노출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기본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구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인 승인이 확정되면 ISCCC에 등록 절차를 거친 후 오는 하반기에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하여 구민과 함께 4회 연속 공인을 축하하고 세계적인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한 송파구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0 13:19

강남구건소사랑맘센터 상담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7월부터 시행된 난임 지원 확대 정책에 따라 올해 총 25억여원을 투입해 난임 부부를 지원한다.기존에는 난임 시술 지원이 국가형과 서울형으로 분리돼, 정부에서 난임 부부의 체외수정(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과 인공수정(5회)에 대해 건강보험으로 지원하고, 체외수정 신선배아 건강보험 적용 횟수를 소진한 사람에 대해 서울시에서 1회 180만원을 지원했다. 강남구는 서울형 지원 횟수까지 소진한 난임부부를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추가 1회 100만원을 지원했다.하지만 7월부터 이러한 칸막이식 지원과 시술 횟수 제한이 없어지고, 총 22회 범위 내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지침이 개선됐다. 또한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만 지원했던 기존의 소득 규제를 폐지하고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한다.이에 따라 구는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 부부에게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1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 강남구 1회 추가 지원도 현행 유지한다. 구는 기존 난임 지원 예산 5억원에서 이번 대상 확대에 따라 20억원을 추경 편성해 올해 총 25억여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강남구 난임 진단자는 2,001명이고, 난임 시술 952건을 지원했다.아울러 구는 출산 8주 이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 관리를 도와주는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 (사)대한조산협회 ‘모유 수유 전문 관리자’ 교육을 수료한 의료인으로 구성된 ‘모유 수유 매니저’가 산모의 가정을 방문해 모유 수유 방법 교육, 맞춤형 마사지, 유방 상태 진단 및 관리 방법 등을 알려준다. 교육 시간은 1시간이고, 1인당 2회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강남구 합계 출산율은 0.49명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전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로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0 13:17

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률 및 외식비 평균 가격을 고려하여 오는 8월 1일부터 아동급식카드 단가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저소득가구 중 가정환경 상 보호자의 출근, 질병 등 사정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만 18세 미만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식사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송파구에서 1,365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물가 정보에 따르면 평균 외식비가 8~9천원 수준으로 음식점 이용 시 기존 아동급식단가로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한정되어,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송파구는 급격히 오르는 물가에 빠르게 대응하여 결식우려아동들이 보다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전국 최고 수준인 9,0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송파구 급식카드 이용 아동들은 음식점 등 송파구 내 5,218개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일일 최대 2만 7천 원 범위 내 식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는 7월 3일부터 7월 20일까지 ‘아동급식카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여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굶을 걱정을 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없도록 대상 아동을 최대한 발굴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결식우려아동들이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반찬가게, 식료품가게 등으로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확대했다. 이에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올해 2월부터 새로 추가된 반찬가게 3개소, 밀키트 전문가게 1개소 등을 포함해 한식, 양식, 중식, 제과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식단가 인상을 통해 결식우려아동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질 좋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 등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우선적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발굴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09 15:02

우주과학 미래인재 캠프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미래교육센터(이하 센터)에서 초등학생 5~6명 25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우주과학 미래인재 캠프’를 개최한다. 3일간 이어지는 통학형 캠프로 강남미래교육센터를 비롯해 과천, 서울 광진구, 대전 유성구 소재에 있는 유수의 우주과학 전문기관 등 6개소를 탐방하고 우주과학 전문가를 만난다. 또 모든 일정에 우주과학 전공 대학생 멘토가 동행해 탐구 프로젝트를 함께 한다. 첫째 날은 ‘관측의 날’로 오전에 ▲국립과천과학관을 견학한다. 학생들 조별로 첨단기술관, 미래상상SF관, 천체우주관을 탐방하고 워크북 미션을 해결한다. 저녁에는 서울시 광진구 소재 ▲서울시립천문대를 방문한다. 천체 관측에 대한 교육을 받고 천체망원경으로 달, 행성, 항성 등을 관측한다. 둘째 날 테마는 ‘탐사의 날’로 대전으로 이동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탐방한다. 항공우주연구원이 진행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현재 진행 중인 탐사 프로젝트에 대해 듣는다. 이후 ▲한국천문연구원을 관람하고, 천문학자 황정아 박사와 토크 콘서트를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KAIST)를 방문해 캠퍼스 투어 및 우주과학 대학생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셋째 날은 ‘미래 진로의 날’로 강남미래교육센터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화성 테라포밍을 주제로 한 XR, AI로봇, 자율주행탐사 등 우주과학 미래기술을 체험한다. 오후에는 우주과학 탐사 강의를 듣고 직접 키트를 만들어본다. 마지막으로 이번 캠프 체험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센터는 여름방학 심화 특강으로 9종의 강좌를 개설했다.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AI창작 ▲메타버스 속 게임개발 ▲프로그래밍을 통한 로봇제어 ▲1인칭 시점의 드론심화코딩 ▲영어로 하는 화성테라포밍 등 특별 과정을 준비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자율주행 코딩 ▲인공위성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지난 1일부터 토요일반(주말반)을 시작했고, 평일반은 오는 21일부터 3주간 열린다. 자세한 교육과정 및 수업 예약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강남 맞춤형 과학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4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해 교육1번지 강남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09 14:58

[뮤지컬 벤허] 벤허, 메셀라 역 캐스팅 공개. 사진 제공=EMK뮤지컬컴퍼니뮤지컬 '벤허'가 3년 만의 재공연을 확정하고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7일 뮤지컬 ‘벤허’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극 중 벤허 역과 메셀라 역의 사진을공개하며 역사적인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작품의 압도적인 귀환을 알렸다.이번 시즌은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재공연되는 것으로, 새로운 프로덕션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수준 높은 대작을 빚어내며 그간 대한민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해 온 EMK의 작품 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그 어느 때보다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작품의 주인공 '벤허' 역의 박은태, 신성록, 규현, '메셀라' 역의 박민성, 이지훈, 서경수로 주연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한 뮤지컬 '벤허'는 앞서 창작 뮤지컬 대작이자 수작으로 불렸던 만큼 이번 시즌에도 창작 뮤지컬 무대의 절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연과 재연에 참여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박은태, 박민성을 필두로 새로이 이름을 올린 신성록, 규현, 이지훈, 서경수 등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은 EMK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뮤지컬 '벤허'를 더욱 완성도 높고 탄탄한 작품성으로 재탄생시킬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예루살렘 귀족 가문의 아들이자 메셀라의 배신으로 누명을 쓰고 노예가 된 '벤허' 역에 박은태, 신성록, 규현이 출연한다.한국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박은태는 초연과 재연에 '벤허' 역으로 출연해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한 순간에 벼랑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운명의 유다 벤허의 고뇌를 완벽하게 표현해 작품의 몰입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매혹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그는 또 한 번 완벽한 유다 벤허를 표현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신성록이 '벤허'의 뉴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드라큘라', '엘리자벳', '레베카' 등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뮤지컬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신성록은 이번 '벤허'를 통해 독창적인 캐릭터 분석력으로 또 하나의 '인생캐'를 경신한다는 각오다. 특히, 선 굵은 카리스마적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신성록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벤허’를 선보일 전망이다.마지막으로 섬세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 타고난 스타성을 바탕으로 모든 무대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모습을 선보이며 극찬 받는 규현이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뮤지컬 '벤허'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섬세한 연기력까지 입증한 규현은 극 중 비극적 숙명을 목도한 벤허의 고뇌와 불타오르는 복수심을 그만의 주법으로 그려낼 것이다.벤허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신임 총독의 사령관이며 로마의 제국주의에 심취해 있는 '메셀라' 역으로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가 출연한다.뮤지컬 '엑스칼리버', '썸씽로튼', '엘리자벳'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온 이지훈은 이번 시즌 입체적인 메셀라의 서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그는 메셀라가 지닌 복잡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이번 시즌 고스란히 재현한다.초연과 재연에 연이어 출연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은 박민성은 한 층 더 깊어진 ‘메셀라’를 연기할 것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시데레우스', '영웅본색'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통해 자신만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온 그는 이번 시즌 다시 한번 풍부한 표현력과 몰입감 높은 연기로 메셀라를 유려하게 선보일 예정이다.마지막으로 뮤지컬 '데스노트', '킹키부츠', '위키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촘촘한 캐릭터 분석과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서경수가 메셀라로 새로이 합류한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무결점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해온 서경수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더해 한층 깊어진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대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벤허’는 촘촘한 서사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 드라마틱한 음악을 선보인다.박은태, 신성록, 규현,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 등 대한민국에서 믿고 보는 배우들로 주연 라인업을 완성한 뮤지컬 '벤허'는 벤허와 메셀라 이외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캐스팅을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한 뮤지컬 '벤허'는 오는 9월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09 14:54

강서 디지털 둘레길 스마트 안전쉼터강서구는 지난 2022년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등 각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강서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강서 맞춤형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시행 2년 차인 지금까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행정서비스에도 도입됐다.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고 만든 강서구만의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한번 살펴보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공원 안으로... 강서 디지털 둘레길디지털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유무선 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공원 안으로 들어왔다.이 사업은 서울시의 ‘2022 지역정보화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었고, 행정안전부의 ‘지역 디지털 서비스 10대 우수사례’로도 선정되었다.구축장소는 우장산 근린공원 전역으로 지난해부터 준비해 지난달 12일 개통했다.디지털 둘레길에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 할 수 있는 광케이블 자가망이 구축됐고, 150미터 간격으로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돼 어디서든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냉난방기가 설치된 ‘스마트 안전 쉼터’에서는 사계절 내내 더위와 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건강측정기로 간단한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자리에 설치된 무선 충전기도 무료로 이용하며 운동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공원 곳곳에 설치된 ‘스마트 헬스폴’은 운동 횟수와 시간, 열량 등이 자동으로 표시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고, ‘디지털 안내판’에서는 각종 구정 정보부터 건강, 안전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디지털 둘레길 조성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공원을 즐기고, 가까이서 디지털 공공행정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쓰레기 제로를 위한 스마트기술 활용,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스마트 재활용품 무인수거기 운영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설치됐던 RFID 종량기가 20세대 이상 일반주택까지 확대됐다.RFID 종량기는 기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보다 배출이 간편하고 배출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음식물쓰레기 감축에 효과적이고 냄새를 많이 줄일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설치 장소를 검토해 2022년 2개소를 설치했고, 올해 1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환경오염을 막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0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도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은 앱을 설치하고 수거함을 통해 종이팩을 버리면 1개당 10포인트가 쌓인다. 포인트를 모으면 다양한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이용자에 대한 보상체계 마련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2022년에만 수거함을 통해 8톤이 넘는 종이팩을 수거했다.스마트기기로 구의 주거환경은 더욱 쾌적해지고 있고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스마트 기술로 사계절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스마트 그린쉼터 운영폭염, 한파가 더욱 빈번해지고 미세먼지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나무 정자 등 기존 휴게시설은 편안한 휴식공간으로서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 그린쉼터를 조성했다.방화근린공원, 한글어린이공원, 양천향교역에 설치된 스마트 그린쉼터는 냉난방기와 공기청정, 살균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사계절 내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쉼터에서는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고 주변 정보 표시와 힐링 음악 송출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또한 강서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 비상벨도 설치돼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스마트 그린쉼터는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차를 사전에 차단하는 차량인식 스마트 주차단말기 설치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차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여전히 많은 불법주차로 인해 장애인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주차단말기를 설치했다.스마트 주차단말기에 일반차량이 진입하면 계도 방송이 흘러나오고, 5분 이상 주차하면 과태료가 자동으로 부과된다.장애인 차량지원 앱을 통해 주차 가능 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빈 주차구역을 찾기 위해 이동해야 하는 수고도 덜 수 있다.지난 2022년 설치된 강서구청 본관, 강서세무서, 화곡6-1 공영주차장 등 세 장소를 분석한 결과 무인 계도방송 성공률은 97.3%에 달했고, 과태료 부과 건수도 전년 대비 87.5%가 감소됐다.구는 스마트 주차단말기를 2024년까지 확대 설치해 불법주차 민원을 해결하고 장애인의 주차 편익을 높일 계획이다.◆ 첨단 기술로 도시문제 해결하고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것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첨단기술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강서 맞춤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으로 구민 누구나 첨단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미래도시 강서를 구현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최첨단 공공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07 12:14

강남장애인복지관, 장애예술인 교류 위한 '2023아티스트 네트워킹데이' 진행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6월 28일(수), 장애예술인 교류를 위해 강남장애인복지관 소속 작가와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National accessArts Centre(이하 NAAC)작가가 참석한 2023 아티스트네트워킹데이를 진행했다.이날 2023 아티스트 네트워킹데이에서는 장애 아티스트의 발전적인 작품활동을 지지하고자 복지기관과 장애아티스트가 만나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남장애인복지관 포트폴리오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작가에게 증서와 함께 창작활동지원금을 전달하였다.지난 2월에 진행한 강남장애인복지관 포트폴리오 공모전은 시각예술분야 장애예술인의 우수작품을 발굴하고, 작품공모 프로젝트의 체계화를 위해 실행된 공모전이다. 우수작가에 선정된 분에게는 작품 판매연계 및 기획전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시각예술 분야 전문 예술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아티스트네트워킹데이에 참여한 한 작가는 “캐나다 작가와 영어로 소통이 되지 않지만, 그분의 눈빛으로, 또 맞잡은 손으로 지지와 격려가 느껴졌다. 이 네트워킹데이로 만난 장애예술인 작가들과 계속 연락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강남장애인복지관 박철상 관장은 “예술은 정도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길을 잃거나 내가 어디 있는지 모를 때, 서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장애 예술인들의 교류가 꼭 필요하다. 이러한 장애예술인들의 교류가 또 다른 작품의 영감이 되는 시작점 또는 작품을 그리는데 필요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1 해외교류 프로젝트_오늘展(2021.11.15.~2021.11.20.)으로 인연이 된 캐나다 NaAC는 햇수로 3년째 강남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다양한 기획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07 12:10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강남병)은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로부터 제출받은 ‘ 공시가격 비율별 전세보증 물건 수 ’ 자료를 분석한 결과 , 전체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구 중 절반가량이 지난 5 월 강화된 가입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유경준 의원은 이날 "특히 , 가입거절 위험 가구 중 90% 이상이 3 억 이하 저가 주택 이었고, 현재 보증보험이 가입된 다세대 주택의 60% 가량이 보증보험 거절될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전했다또한 다세대 주택은 청년 ·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것을 감안하면 최근 전세사기 사태와 함께 거주불안을 더욱 크게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지난 2 월 국토부는 「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 」 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기준을 전세가율 100% 에서 90% 로 조정하고 , 주택가격 산정기준 역시 공시가격의 150% 에서 140% 로 낮추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5 월부터 보증보험 가입기준은 기존 ‘ 공시가격 150% (150%X100%) ’ 에서 ‘ 공시가격의 126% (140%×90%) ’ 까지만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문제는 가입기준으로 설정된 ‘ 공시가격의 126%’ 가 전세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공시가격 산정식은 매매가격에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곱해 산출되는데 ,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 세금을 더 거두기 위해 2020 년 공동주택 69%, 단독주택 53% 이던 것을 2023 년 각각 72.7%, 60.4% 로 올릴 계획이었다 .윤석열 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수정해 2023 년 현실화율을 2020 년 수준으로 낮춰 보유세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대책을 시행한 바 있다 .하지만 , 국토부는 이런 윤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전세 주택이 가입기준으로 설정한 전세가율 90% 이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 가입이 불가한 경우가 허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3 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반영해 보증보험 가입 가능 전세가율을 구해보면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는 매매가격의 87% (69%( 현실화율 ) X 126%) , 다가구와 같은 단독주택의 경우 67.5% (53.6%( 현실화율 ) X 126%) 로 국토부가 목표로 한 전세가율 90% 이하인 가구들도 보증보험에 가입이 안 되는 것이다 .유경준 의원은 “ 국토부의 일률적인 전세보증보험 가입기준 강화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불안한 상황이다”며 “ 특히 저가주택과 주거취약계층이 많은 주택유형의 보증보험 가입거절 위험이 큰 만큼 주책유형 · 금액별로 가입기준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조기에 검토해야한다”고 강조 했다 .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07 12:08

양승미 이사장 1회용품 제로챌린지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릴레이에 동참했다.지난 2월 환경부 장관을 첫주자로 시작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는 환경 보호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확대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캠페인이다.양승미 이사장은 양천구시설관리공단 박태문 이사장의 추천으로 참여했으며, 공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에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 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덧붙여 양승미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 재사용 순환사업 등 강남구 내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다양한 노력을 발굴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 며 “주민 및 임직원들 역시 ‘1회용품 없는 날’ 을 기억하고, 함께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한편 양승미 이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오미혜 이사장을 추천했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양승미 이사장)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사진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07 12:04

지난 5월 민원안내 강남봇 시연을 하고 있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7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로봇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시행한다. 세계 로봇산업 시장규모는 2020년 약 250억 달러에서 2030년 1,60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고령화와 이로 인해 촉발된 인구감소, 산업공정 자동화 등에 따라 산업용·서비스용 로봇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구는 4차 산업의 핵심사업이자 미래먹거리인 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현재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는 광역지방자치단체 5곳(부산, 인천, 광주, 경기, 경남)에만 있어, 이번 강남구의 조례 제정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다. 조례는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연구개발, 실증사업, 전문 인력 양성 등 로봇 관련 육성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수서역세권 일대 강남 로봇거점지구를 추진하고 있는 구는 앞으로 조례에 의거 로봇산업 육성과 지원을 활성화하고, 구민의 편익을 실질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생활 로봇산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인 로봇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며 “강남 로봇거점지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미래 로봇 사업을 이끄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07 11:23

본회의장에서 발언하는 김형재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조례안은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3호에 따른 교육용시설로서 폐교재산을 사용하는 경우를 명시하고, 제28조에 제3항을 신설하여 교육용시설의 경우 연간대부료의 1,000분의 500, 지역주민이 소득증대시설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연간대부료의 1,000분의 300으로 대부료를 감면하는 내용을 규정하였다.김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전국 시‧도교육청의 폐교 현황을 살펴보면, 전남(839교), 경북(737교), 경남(585교) 등의 지역에서 폐교수가 상당히 높다며, 이들 지역은 이미 공유재산 관리 조례를 개정하여 폐교재산을 교육용시설이나 소득증대시설 등 다양한 형태로 대부료를 감면해주면서 활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현재까지 폐교된 학교 수는 총 4개교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낮은 수치이지만 서울시에서도 도심공동화,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소규모 학교가 증가하고 있어, 1999년에 처음 폐교가 발생한 이후 2020년에 2개교, 2023년에 1개교가 지속적으로 폐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의 통과는 서울시교육청이 폐교재산을 대부할 경우 대부료율 및 대부료 감면 사항 등을 ‘폐교활용법’에 따라 조례에 적용한 것으로 향후 서울시교육청이 폐교재산의 대부 등 폐교 활용을 위해 종합 계획 수립과 제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대부료를 50% 감면함으로써, 교육기관은 폐교 시설을 대부하여 사용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절감할 수 있다”며 “폐교 시설을 교육시설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 기회의 평등성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07 11:19

보훈채용 유공기관 국민은행에 국가보훈부 감사패 전수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6일 보훈대상자 채용 유공기관인 국민은행에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전수했다.국민은행은 최근 5년간 110명의 보훈특별고용을 이행하는 등 보훈가족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ESG 동반성장’ 부문 중에서 보훈대상을 가장 높은 비중으로 채용해왔다.이에 국가보훈부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사회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대외유공기관으로 선정하고 장관 감사패를 수여했다.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은행에서 보훈대상자 채용을 꾸준히 확대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훈 가족들이 영예와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와 국민은행이 더욱 굳게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승종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채용 외에도 국가유공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07 11:15

디지털을 품다 업무 협약식_왼쪽부터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조준배 관장_조성명 강남구청장_(주)핀텔 김동기 대표이사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일 구청에서 제1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11개 기업 및 관내 8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 4월 제1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통해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할 실증 기업 5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동 업무협약에는 이들 5개 기업 외 실증사업을 희망하는 기업 6개사도 함께 했다. ▲나인와트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 ▲GSIL ▲피제이팩토리 ▲핀텔 ▲리무빙컴퍼니 ▲마케톤 ▲세븐포인트원 ▲아이메디신 ▲왓위케어 ▲인핸드플러스 등 11개 기업은 앞으로 사회복지지관 8개소(▲강남종합사회복지관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성모자애복지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압구정노인복지관 ▲청음복지관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 분야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초등학교 통학로 보행 안전 등 여러 행정 분야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스마트 기술 기업의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과 노하우를 강남구 행정 현장에 선제적으로 적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스마트 도시 강남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07 11:11

2023년도 주민참여 예산공모제 포스터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강남구민 및 강남구 소재 직장인 대상으로 2024년도 사업에 반영할 『주민참여 예산공모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주민참여 예산공모제』는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출해 공단의 경영에 참여하는 사업이다.공모사업 분야는 이용편의 제고를 위한 시설 개선 등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업,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향하는 사업이다.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이며, 공단홈페이지 ‘2023년 주민참여 예산공모제 안내’를 참조하면 된다.아울러 공단은 작년에 공모한 사업 중 올해 건물식 공영주차장 내부 기둥 위치표시 도색, 순환배정 방문민원 대기공간 마련 등 총 8건에 대해 예산을 반영하여 사업을 진행하였다.양승미 이사장은 “이번 주민참여 예산공모제를 통해 공모된 사업을 2024년 공단 주요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며 “강남구민 복지를 위해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발전적인 공단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07 11:07

중구문화재단-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업무 협약 기념사진 (출처=중구문화재단)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지난 4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지역연계 영화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연계 영화교육 기획을 위한 협력 ▲각 기관의 인적 네트워크 활용 ▲학교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협력 개발 ▲협력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 ▲그 외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합의된 사업 분야 지원 등이다.특히 중구문화재단의 풍부한 문화예술 관련 자원과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학생의 미래역량 제고, 관내 학생 대상 영화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창의·진로 교육 기회 확대, 교원 대상 풍부한 교육자원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 사업을 통해 중부 관내 청소년들의 자기표현 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특히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적 교류와 예술적 소통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임규형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중구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영화교육을 함께 발전시킴으로써 중부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서울시교육청의 모든 청소년이 새로운 꿈과 미래를 더욱 구체적으로 경험하도록 돕고자 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영화캠프>, <충무로영화제> 등 다양한 청소년 영화 교육 사업 프로그램을 연계 협력하며 지역문화예술 및 학생 미래역량을 함양하고, 영화의 메카 충무로 지역의 문화 특색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07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