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협업, 대형화물차 등 교통사고예방 간담회 및 교육·홍보 실시 1서울강남경찰서장(총경 박대식)은 22일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공사 재개로 대형화물차·건설기계 운행이 증가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서울본부장 한정헌)과 협업하여 강남 관내 영동대로 광역복합센터, 아파트재건축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운전자 대상 홍보물 배부 등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실시하였다.강남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협업, 대형화물차 등 교통사고예방 간담회 및 교육·홍보 실시 2주요 내용으로 △화물차 등 교통사고예방 대책 논의 △공사현장 안전진단 △신호수 배치·안전 펜스 설치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점검 △ 교통법규준수 안내문(경찰서·TS한국교통안전공단 협업 제작) 배부(300부)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부착(250개)’, ‘졸음껌(270개)’, ‘물티슈(250개)’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여 운전자 안전운전 당부 및 선제적으로 중대사망사고 예방 활동에 기여하였다.강남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협업, 대형화물차 등 교통사고예방 간담회 및 교육·홍보 실시 3또한, ‘적색 등화시 우회전 일시정지’ 개정 도교법 시행(’23.1.22.) 관련 홍보영상(경찰청 제작, 60초) 시청, ‘슬기로운 우회전 운전생활’ 전단지(100개)를 전달하여 운전자 이해 및 정책 홍보를 강화하였다.강남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협업, 대형화물차 등 교통사고예방 간담회 및 교육·홍보 실시 4강남경찰서는 “화물차 교통사고 특성상 대형·고중량 차체에서 비롯된 큰 충격력으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만큼 관내 공사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를 통해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5-22 22:17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_유만희 대표위원서울특별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가 ‘2022회계연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결산검사’를 통해 총 101건(서울시 74건, 서울시교육청 27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해 개선을 권고했다.서울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는 4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35일에 걸친 ‘2022회계연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결산검사’를 마무리하며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이번 결산검사는 대표위원인 유만희 의원(국민의힘, 강남4)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이 참여해 세입ㆍ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토대로 서울시 및 시 교육청의 재정운영 전반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합리적 집행이 이루어졌는지 점검, 고강도의 전방위 심사를 진행했다.결산 결과 서울시는 예산현액 53조 4,687억 원에, 세입 55조 5,716억 원, 세출 50조 2,765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전년 대비 5.8% 감소한 4조 1,379억 원으로 나타났다.결산검사위는 서울시 예산에 대한 검사 의견으로 ▲국비-시비 매칭사업의 효율적 운용 방안 강구, ▲불용액 최소화, ▲과도한 이월 지양, ▲기금운용의 전문성 확보와 수익률 제고 등 총 74건(시정권고 64건, 개선건의 10건)을 지적하고, 개선을 권고했다.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예산현액 14조 9,294억 원에, 세입 14조 7,381억 원, 세출 12조 8,110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1조 3,214억 원으로 확인했다.검사 의견으로 ▲연례적 사고이월 개선, ▲면밀한 사업계획을 통한 이월액 및 불용액 증가 지양 ▲세입미수금 징수율 제고 등 총 27건(시정권고 20건, 개선건의 7건)을 제시하고 개선 및 시정을 촉구했다.이 같은 결산검사의견서가 첨부된 결산서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서울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은 후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유만희 대표위원은 “결산서상의 숫자만을 단편적으로 검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사업추진의 실효성까지 심도 있게 심사를 진행했다”며 “이번 결산검사 결과가 향후 시민의 복리증진을 이끄는 효과적인 예산 편성을 위한 지침으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5-21 23:36
강남구 다문화 축제. 사진제공=강남구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20일 대진공원(3호선 대청역 8번 출구)에서 강남구 다문화 축제를 개최했다.이 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이 가까운 동네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요안)에서 주최했다.지난 20일 열린 이 축제는 문화놀이터, 체험놀이터, 지구촌 놀이터, 공연 놀이터 등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와 성인까지 모두 참여했다.지구촌놀이터에서는 멕시코, 벨라루스, 베트남 등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14개 국가의 결혼이민자들과 외국인이 참여하여 모국을 소개하고 문화놀이터에서는 세계의 의상을 입어보고 가족사진을 남겼으며 다양한 악기, 놀이 등도 직접 체험했다.체험놀이터에서는 베트남 음식인 반미를 직접 만들고 맛볼고, 지구본 만들기, 향신료 체험 등 직접 경험하고 느껴보는 오감 만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공연놀이터에는 버블쇼, 다국어 동화 체험, 아프리카 악기인 젬베 연주 시간이 마련됐다.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2023 강남구다문화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는 다양한 세계인들과 만나 여러 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축제로 기억됐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5-21 23:34
송파구청 홈페이지 전월세정보 게시판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전세 사기 등 임차보증금 사고 예방과 임차인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전세 사기 피해사례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 구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전월세 계약 상담 서비스와 다양한 정책 정보 게시 등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운영해 잘못된 임대차 계약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 시 전 과정에 동행해 도움을 준다.송파구 주거안심매니저 동행 현장사진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6개월 간 109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체 신청자 중 청년(92.2%), 여성(80.1%)의 신청률이 가장 높았다. 구는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 93.2%’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컸다고 설명했다. #. 송파구 거주 사회초년생 A씨혼자 독립을 준비하느라 모르는 것도 걱정되는 부분도 정말 많았는데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꼼꼼하게 봐주시고 궁금한 부분을 가감 없이 이야기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계약 시 동행해서 봐주셔서 안심이 됐습니다. 너무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 송파구 거주 여성 B씨전세는 처음이라 많이 걱정되었어요. 요새 정책도 너무 많고 복잡해 헷갈렸는데 여쭤보는 대로 다 알려주시고 제 조건에 맞춰서 확인해주셨습니다. 피드백도 정말 빠르셔서 덕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구는 이번 달부터 ‘안심 전월세 정보 게시판’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운영해 전월세 관련 다양한 정책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게시판 카테고리를 ▲전월세 체크리스트 ▲전월세 관련 정보 ▲1인 가구 전월세 상담 ▲공지사항으로 세분화하여 한국부동산원, 서울주택도시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각 기관별 제공하고 있는 전월세 관련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도 구는 공인중개사 기본 윤리 준수를 당부하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송파구지회에 발송하고, 지난 2월부터 ‘자체 불법중개 지도단속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신축빌라와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민원 다수발생 지역 등을 중심으로 부동산중개업소를 집중점검하고 있으며 불법행위 발견 시 행정처분과 관할 경찰서 고발 조치로 강력대응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와, 각종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여 구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5-18 15:28
플레이위드햄릿 포스터. 사진제공: 플레이위드. 플레이위드와 산울림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연극 <플레이위드 햄릿>이 티켓 오픈 소식을 전했다.<인디아 블로그>, <클럽 베를린>, <클럽 라틴> 등 특색 있는 여행연극으로 잘 알려진 ‘플레이위드’는 사실 ‘햄릿’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극단이다. 2006년 창단하여 2007년 2월 <플레이위드 햄릿>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각기 다른 버전의 <플레이위드 햄릿> 4편과 오픈리허설 <햄릿 읽기 좋은 날>, 판소리 <햄릿, 혼잣말> 등을 거쳐 2020년 <플레이위드 햄릿>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다양한 시도와 함께 ‘햄릿’을 무대 위에 올려왔다. 2020년, 현재의 버전으로 초연된 <플레이위드 햄릿>은 2021년 앵콜 공연까지 연이어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재공연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연극 <플레이위드 햄릿>은 우리에게 익숙한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독창적이고 신선한 연출로 풀어내며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무대 위 네 명의 배우들은 모두 다 햄릿이다. 스니커즈를 신은 햄릿이 기타 치고 멜로디언을 불며 팝페라 가수가 되는가 하면, 칼 대신 젬베를 들고 결투에 임한다. 오늘의 오필리어가 내일의 레어티즈가 되고 또다른 내일의 클로디어스가 된다. 관객들은 햄릿의 이야기를 듣는 호레이쇼가 되어 햄릿들의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역할극과 함께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햄릿’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동시대의 관객들과 소통한다.플레이위드햄릿_캐스팅공개. 사진제공=플레이위드2023년 연극 <플레이위드 햄릿>에는 총 8명의 배우들이 ‘햄릿’ 역할로 출연한다. 초연부터 함께한 작품 흥행의 주역 박동욱, 이섬, 임승범, 은해성이 다시 돌아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상홍, 서성영, 김영욱, 신윤재가 새롭게 캐스팅되어 또다른 색깔의 햄릿을 선보인다. 8명의 배우들은 각기 자신들만의 매력을 열정적으로 발산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여기에 박선희 연출이 개성 넘치는 배우들을 적재적소로 이끌어내며, 생동감 넘치고 신선한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8인 8색의 햄릿들이 펼칠 한바탕의 놀이판인 연극 <플레이위드 햄릿>은 소극장 산울림에서 2023년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공연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5-18 15:18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거리가 먼 개포동, 일원동, 수서동, 세곡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배달해주는 대여 서비스를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소(대치점, 도곡점, 논현점)를 통해 장난감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대여 건수는 2만 6076개로, 아동 발육단계에 따른 다양한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고, 비싼 장난감을 구매하지 않아도 돼 인기가 높다. 이번에 찾아가는 서비스는 이용자가 사전 예약한 장난감을 해당 지역 거점 주민센터로 배달해줘 이용 편의성을 더 높였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필요한 장난감을 찾아볼 수 있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1641개의 장난감을 아이의 연령과 영유아 발달 5개 (신체, 역할, 탐색/조작, 음률, 언어) 영역에 따라 검색할 수 있다. 날짜와 장소를 선택해 예약하면 일원1동주민센터와 세곡동주민센터 옆 공동육아방 2개소로 장난감을 배달해준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일원1동 09:30~10:30, 세곡동 11:00~12:00으로, 시간에 맞춰 장난감을 수령하고 이용 후 이곳으로 반납하면 된다. 1인당 장난감 2종을 7일간 대여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7일 이용 연장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ncare.go.kr) 및 전화(02-529-1743)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난감 대여 서비스는 양육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이 발달과정에 따라 다양한 놀이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5-18 15:12
4월 22일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마무리되고 참석자들이 다함께 위아원을 외치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4월 22일부터 매주 개최한 말씀대성회가 기성교단 목회자가 약 1천500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지난 4월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4월 30일), 대전(5월 6일), 인천(5월 13일)까지의 4주간의 기간 동안 목회자 뿐 아니라 총 1만 4천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진행, 현재까지(5월 17일 기준) 약 100만 뷰(98만 뷰)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어를 포함한 9개 언어로 진행된 유튜브 조회수는 총 700만 뷰를 넘어서며 해외에서의 반응이 폭발적이란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계시 성취 실상 증거’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말씀대성회에 강연자로 직접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매 회 설교에서 “계시록이 이뤄진 내용을 성경으로 확인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참석 목회자들도 “들어보지 못했던 성경의 비밀을 진지하게 경청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 총회장은 “농촌에서 태어나 세상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신학교나 다른 사람에게 성경을 배운 적이 없었지만 하늘의 별의 인도로 신앙을 시작하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는 “어느 날 보고 들은 계시록의 성취 내용을 교회들에게 전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며 이 때문에 온갖 비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하늘이 주신 사명이기에 이 말씀을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에 기록된 예언의 실체가 나타났다면, 알아보고 싶지 않느냐. 계시록에 대해 관심을 두고 신앙했다면 만나보고 알아보고 싶을 것이 당연할 것이다. 누가 생각이나 상상도 못했던 그 계시록의 실상을 목사님들께 꼭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말씀대성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서울, 부산, 대전, 인천 등 모든 행사에서 이 총회장은 각각 1시간 30분가량의 시간을 통해 요한계시록 전장을 요약하고 각 장의 예언과 실상을 막힘없이 증거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보고 들은 것을 증거 하는 것인데 이것을 (세상이)안받아주는 것이다. 사람이 아닌 성경만 봐달라. 제가 본 요한계시록의 성취를 꼭 확인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반응도 놀라움과 함께 말씀의 진위를 편견 없이 확인해보려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시종일관 진지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은퇴 목회자인 A 목사는 서울 말씀대성회에 참석 후 “성경 그대로 증거 해주니까 너무 은혜스러웠다”면서 “빠짐없이 성경 전체를 자세하게 풀어주신 것 자체가 너무 감동적”이라고 말했다.또 제주에서부터 부산 말씀대성회 현장을 찾은 B 목사는 “막상 와서 들어보니, 그동안 성도들에게 계시록을 잘못 전한 것에 대한 죄스러움을 가지게 되었다. 용기 내어서 이 말씀을 들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참석 목회자들은 “기성교회에서 말하는 것과 전혀 달랐다”, “일반 목회자와는 확실히 다른 사명을 갖고 계신 것 같다”, “세상적인 이야기나 추측이 하나도 없다”, “확실히 제대로 배워 양(성도)들에게 제대로 전해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수많은 목회자들이 이 같은 반응을 나타낸 것은 사실상 전문가 집단에서 신천지 말씀을 진지하게 검증하기 시작한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한 교계 관계자는 “교계가 상당히 주목해야 할 현상”이라고 지적했다.그는 “한국교회가 요한계시록 해석과 말세에 대한 교육에 너무 소극적이다. 언급 자체가 금기시되다 보니 궁금증을 가진 교인은 물론 목회자까지 관련 말씀을 찾게 되고, 그것이 결국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말씀대성회에까지 발걸음을 하게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이번 말씀대성회를 통해 그동안 말씀을 교류한 목회자 뿐 아니라 새로운 목회자들에게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이라며 “목회자들 사이에 ‘직접 확인해보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말씀대성회의 모든 행사는 신천지 공식 유튜브를 통해 9개 언어로 생중계됐다. 또한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우간다에서는 이번 말씀대성회를 TV로 방영하기도 했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2020년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진행한 첫 오프라인 세미나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021년부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세미나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란 특수한 상황 속에 교인들은 출석교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 등으로 영적 갈급함을 해소하는 길을 찾아 나서게 됐고, 오프라인으로 접하기 부담스러웠던 신천지예수교회의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신천지 말씀을 유튜브 등을 통해 접한 국내외 목회자들이 공식적으로 교류요청을 시작하면서 2022년부터 말씀교류 MOU가 진행됐다. 그 규모는 (4월 말 기준) 78개국 6천 600여 명(국내 250명)에 이른다. 이중 5천 명 이상의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직접 공부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 볼 부분이다. 나아가 신천지예수교회 간판을 걸고 복음을 전하겠다는 목회자들도 속속 나오고 있는데 (4월 말 기준) 29개국 약 700개 교회로, 소속 목회자 수는 870여 명이다. 간판을 교체한 교회의 교인 수는 4만 8000명을 넘어섰다.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들과의 말씀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대화의 문을 열고 목회자와의 말씀에 기반한 교류와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5-18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