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89건)

연계 프로그램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조선후기 붕당정치 양상·임오화변 심층 조명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운영하고 있는 사육신역사관은 동작구민들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영화상영 프로그램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사육신시네마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수요극장’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토요극장’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지만,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이달의 상영작은 △사도(7월 5일) △몬스터 아카데미(7월 8일) △기생충(7월 12일) △두근두근 내인생(7월 19일) △반도(7월 26일)로, 조선시대 배경의 역사영화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영화이다.또한, 사육신역사관은 매월 첫 번째 수요극장과 연계한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전시해설사(도슨트, Docent)의 해설처럼 상영작의 역사배경이나 사건의 해설 등의 심층조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객들이 영화를 더 잘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한 특별프로그램이다. 이번 달은 영화 ‘사도’를 통해 조선후기의 붕당정치 양상과 영화의 배경인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은 사건인 ‘임오화변’에 대해 심층조명한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사육신역사관은 동작구의 역사·문화시설로서 구민들이 여름철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예년보다 긴 장마와 삼복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사육신시네마가 구민들의 문화생활에 깊이를 더해주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피서지로서의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7-03 14:53

반려동물용품 전문점 숭실대입구역점 전경숭실대입구역 등 5개 지하철역에 입점…순차적 오픈 예정반려동물을 키우는 지하철 이용고객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7월부터 지하철역 상가에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인 ‘반려동물용품 전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올해 5월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반려동물용품 전문업체 ㈜야옹아 멍멍해봐(대표 신용성)와 6월 초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내부 인테리어 등 사업 준비를 마친 후 7월부터 5개 역사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사업대상 역사는 5호선 명일역, 6호선 응암역, 7호선 공릉·숭실대입구역, 8호선 암사역 등 총 5개 역사이다.공사는 작년 하반기 고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사업을 역사 내 공실 상가 활용으로 신규 부대 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3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 인구는 1,262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처럼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빠른 성장 및 관련분야 소비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지하철 이용고객도 지상 상권보다 접근성이 높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업 대상 역세권에는 주거 밀집지가 형성되어 있어 반려동물용품 전문점 개점 시 소상공인들에게 유리한 사업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공사는 7월 초 숭실대입구역점을 시작으로 총 5개 지하철 역사에 반려동물용품 전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추후 사업성 검증 및 이용고객 만족도에 따라 다른 지하철 역사에도 추가 확대하여 개발 예정이다. 이은기 서울교통공사 신성장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했고 공사는 비운수 사업분야 강화를 위해 시장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디어 공모 등 시민과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아이템을 발굴하고 소상공인과 이용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하철 상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30 12:23

성교육·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맞춤형 평생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후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학교의 수요를 반영하여 의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부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해 오다가 코로나19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한 비대면 랜선 건강교실로 진행했으며, 3년만에 다시 학교 현장 교육으로 열리는 것이다.  수업은 7월 3일 동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8개 학교 초등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초등학생의 시력 관리 및 보호 △청소년의 건강관리 및 성교육 △건강한 체형관리 및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전문의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코로나 상황 이후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올바른 건강 지식을 채우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의 장을 보라매병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30 12:09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거동불편이 불편해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2가정에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는 지역사회 내에서 실제로 미용실을 운영하는 전문 봉사자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 어디 가는 것도 엄두도 못 내고 집에만 있었는데 복지관에서 직접 집으로 찾아와 머리도 예쁘게 잘라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덕향 미용 전문봉사자는 “그동안 이·미용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는데, 최정아 전 구의원 소개로 사당4동 동네 어르신들에게 재능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사당복지관 유홍수 관장은 “어르신을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해 주는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일상생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덕향 미용 전문봉사자는 사당3동에서 컨헤어살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당동 주민센터및 복지관에서 이·미용봉사에 10년째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29 20:02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에서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성장멘토링’ 짝꿍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성장멘토링은 대학생 멘토와 초등학생 멘티를 1:1로 매칭하고 1년간 멘토링을 진행하며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와 멘티 간의 관계를 견고히 하고 멘티의 부족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개별 문화체험을 진행했다.이 활동의 특징은 멘티가 원하는 체험을 중심으로 멘토와 논의하여 일정과 활동 장소를 계획하는 것으로 자율성이 높다는 것이다. 멘토와 멘티는 한 팀으로 짝이 되어 롤러스케이트장, 서울어린이대공원, 도자기 공방, 과천 과학관, 보드게임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문화체험을 하며 참여자 주도형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멘토와 멘티 간의 라포를 강화하고, 기존 활동과는 다른 환경에서 서로의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아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멘티에게 주도적인 역할을 부여하여 자존감을 높이고자 했다. 유재훈 멘토는 인터뷰에서 “도예 체험은 청각장애인인 멘티가 청력이라는 감각을 활용하지 않고 본인의 감각과 느낌을 온전히 활용하고 표현할 수 있는 체험이어서 더 뜻깊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매년 6만여 명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성장멘토링’ 공동수행기관으로 장애가정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멘티와 도예체험을 하고 있는 유재훈 멘토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28 19:03

장애예술인 미술시장 진출 문 열어세종시 조치원문화정원에서 6월 15일~20일 개최된 2023 작가미술장터 ‘ONE PICK MARKET’(원픽마켓)이 성황리에 종료됐다.원픽마켓은 예술로 쉼과 힐링을 전하는 포용적인 작가미술장터로, 장애·비장애 예술인 50명의 쉼과 힐링을 주제로 한 작품 157점을 대중 앞에 선보였다. 원픽마켓은 총 49점 3,000만 원 상당의 작품을 판매하며 성황리에 6일간의 일정을 마쳤다.원픽마켓은 예술적 가치가 충분하지만 미술품 컬렉터와 연결될 기회가 적은 장애예술인들을 컬렉터와 연결하고, 미술시장 진출의 거래 성과를 만들었다는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픽마켓 측은 장애예술인 11명의 작품 23점이 미술품 컬렉터에게 판매됐으며, 장애예술인들의 콘텐츠를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예술인과 관객이 가까워질 기회를 마련했다.장애예술인의 작품을 구매한 한 관객은 “원픽마켓에 오고 장애예술인에 대한 편견이 무너졌다”며 “전시를 보기 전엔 완성도는 낮지만 장애예술인이라는 프레임 때문에 그들의 작업이 작품으로 인정받는 것은 아닌지 생각했다. 그런데 전시공간에 들어가자마자 어떤 작품이 장애예술인의 작품인지 구분할 수 없었고, 작품의 완성도와 아름다움에 반해 작품 구매까지 결정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픽마켓은 작가와 관객이 작품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슨트 투어, 오디오 도슨트 등 소통 콘텐츠를 선보였다. 도슨트 투어를 맡은 이정한, 이지안 도슨트는 관객의 흥미를 끌 질문과 이야기로 관객이 작품에 깊이 몰입하고 작가와 교감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디오 도슨트는 작품 옆 QR 코드를 통해 작가의 음성으로 작품 해설을 듣는 콘텐츠로, 50명의 참여 작가가 직접 관객에게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며 전시 몰입도를 높였다. 오디오 도슨트는 종료됐지만 온라인 원픽마켓에서 계속 청취 가능하다. 관객은 온라인 원픽마켓이 운영되는 ‘스페셜아트 스마트스토어’에서 오디오 도슨트를 청취 후 직접 작품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다.   작품을 구매하기 전 내 공간에 작품이 배치될 때의 공간 분위기를 미리 볼 수 있는 아트 큐레이션 쇼룸 ‘포토쇼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픽마켓은 공간 특성별로 아이방, 리빙룸, 회의실 3가지 쇼룸을 선보였다. 원픽마켓 관계자는 “포토쇼룸은 작품이 공간에 주는 힘과 변화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회의실은 업무공간이나 접견실에 작품이 들어섰을 때 딱딱한 공간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회의 참석자의 영감을 자극하고 방문자의 첫인상을 좋게 한다”며 기업과 기관의 관심도가 높았다고 밝혔다.원픽마켓은 전시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기도 했다. 나만의 예술 아이템을 만드는 공예 프로그램 ‘피크닉 캔버스’, 자연에서 관람객들이 함께 완성해가는 공동 창작 프로젝트 ‘예술 산책’, 잔디밭 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엔조이 피크닉존’,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선보이는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돼 관객들은 예술로 온종일 나들이를 즐겼다.평소 전시 관람의 기회가 적었던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종사자, 유치원생 100여 명을 무료 초청하여 문화예술 향유와 전시 관람의 문턱을 낮추기도 했다. 원픽마켓을 주최한 스페셜아트의 김민정 대표는 “장애 예술인들의 왕성한 활동 모습을 장애인 당사자와 부모님들에게도 좋은 롤모델로 선보일 수 있어 감사드리며, 지역의 장애인들의 예술적 가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예술을 통한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의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픽마켓을 주최한 사회적기업 스페셜아트는 ‘이름과 흔적을 남기는 예술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에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가능성을 발굴하고, 그들을 주체적인 창작자로 육성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종료된 원픽마켓을 뒤로 하고, 올 하반기 장애인창작아트페어, 쇼룸 오픈,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기관 대상 ‘작품 구독 서비스’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28 19:00

만 5~18세 상시 모집…매월 최대 9만 5000원 수강료 제공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경제적 여건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스포츠강좌이용권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기금과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동작구가 시행하는 체육바우처 사업이다.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중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면 매월 최대 9만 5000원씩 수강료를 1년 동안 지원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만 5~18세 유·청소년으로 올해 기준 대상자는 2005년 1월 1일~2018년 12월 31일 출생자다. 저소득층이 아닌 장애아동은 수혜대상이 아니었으나, 내년부터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회원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다양한 종목을 접할 수 있도록 가맹시설을 확충해 현재 공공·민간 74곳 시설에서 태권도, 수영, 필라테스, 복싱, 축구, 테니스, 클라이밍 등의 강습을 운영한다. 또한 학업 등의 이유로 스포츠강좌 한 달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승마, 수상스포츠, 스키 등 단기 스포츠체험도 추진할 계획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을 원하는 학생이나 보호자는 주민등록지 관할 주민센터나 구청 체육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gatsby93@dongjak.go.kr)으로 신청할 수 있다.관련 자세한 사항은 상담센터(☎410-1298~9)나 체육정책과(☎820-1286)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올해 경제적 여건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27 15:54

‘반짝이는 박수소리’ 감독 겸 코다코리아 대표 이길보라 초빙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은 6월 18일 코다자녀 보호자(비장애자녀를 둔 청각장애인 보호자) 13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코다자녀 이해하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다(CODA)란 A Child of deaf adult의 약자이며    청각 장애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를 일컫는 말이다. 농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농인 자녀와 청인 자녀가 모두 해당되지만 보통 청인 자녀인 경우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음성 언어보다 수어(手語)를 먼저 익히며, 어렸을 때부터 수어를 통해 부모와 의사소통을 한다.이날 강의는 코다코리아 대표이자 영화감독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길보라를 초빙해 진행되었으며, 코다 성인 참여자가 코다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코다 자녀를 이해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코다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복지관이나 보호자들이 해야할 활동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커뮤니티 활성화, 수어교육 등을 통해 자녀 양육방법과 고민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강의에 참여한 보호자는 “코다 자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양육에 대한 고민들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마련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삼성소리샘복지관 측은 “코다 보호자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강의는 코다와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재)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희망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27 15:44

동작구민체육센터 이승용 헬스 교사(現동작구시설관리공단 동작구민체육센터 근무 중)가 6월 18일 경기 가평군 가평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자라섬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선수권 대회에서 3종목에 출전해 전 종목 체급 1위의 영광을 안았다.이승용 교사는 이번 대회에서 클래식 보디빌딩, 클래식 피지크, 맨즈 피지크 세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승용 선수는 빼어난 신체 밸런스와 클래식한 포즈로 같은 체급 장신선수들을 압도했다”고 전했다.이승용 교사는 “오늘 우승하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동작구민체육센터 회원들과 지역주민에게 전달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드리고, 더 나아가 동작구민체육센터가 서울의 랜드마크 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진우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 직원이 훌륭한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회원과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됨에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승용 교사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27 15:43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운영하는 흑석체육센터 김성진 직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시 시민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 받았다.서울시 시민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증서다.김성진 직원은 주말 근무 중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심정지 회원을 현장에서 즉시 발견하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바 있다.시민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김성진 직원은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그동안 직장 내 안전 교육으로 보고 배웠던 심폐소생술이 떠올라 바로 시행할 수 있었다”며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직원이면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작구시설관리공단 김진우 이사장은 “센터 직원들이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성실히 받아왔기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 공단 수영 강사들이 100% 응급처치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기에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신속한 조치로 승객을 구한 직원이 자랑스럽고, 도움을 주신 주변 회원분들과 119 구급대원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25 15:45

연장보육 배움공동체 보육과정 컨설팅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쉼과 놀이, 배움이 어우러지는 연장보육을 위해 보육과정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연장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해당 사업에서는 급증하는 돌봄 수용의 대응책으로 보편적 돌봄체계 내실화를 위한 연장반 교사의 역량 강화 및 질 높은 연장반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세부내용으로 각 어린이집의 원장님, 연장반 전담교사, 그리고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협력하여 영유아 중심 놀이중심 워크숍 및 현장방문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4~6월에는 ‘놀기일기-놀이를 기록하다, 일상을 기록하다’라는 기본과정 워크북을 활용해 컨설턴트와 어린이집 사이의 소통을 도모하며 보육과정의 기본 이해를 강화하는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7월부터는 컨설턴트가 ‘연장반 보육’ 현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연장반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놀이중심 보육 실천에 대한 연장반 교사의 고민과 문제해결을 함께 모색하고, 놀이중심 보육과정이 기본 일과 시간에 국한되지 않고 연장보육시간에도 영유아와 교사가 행복한 보육시간’을 보장하며, 질 높은 연장반 보육환경을 지원하고자 한다.이렇게 시작된 ‘연장보육 배움공동체’ 보육과정 컨설팅을 통해 영유아는 놀이 속에서 성장하고, 교사도 행복한 놀이문화를 실천할 수 있으며, 연장반 보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온종일 행복한 보육을 위한 모범적 사례를 제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25 15:42

나를 바라보고 알아보며 돌보는 시간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은미, 이하 센터)는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교사가 존중받고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원해왔다. 그중 교사의 감성 ON은 인문학, 예술, 건강 등 다채로운 주제로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센터의 대표적인 스트레스 관리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3가지 주제로 기획하며 4월, CJ프레시웨이와 연계해 ‘CJ아이누리 키트클래스’ 프로그램으로 그 문을 열었다. 건강한 식자재 키트를 활용해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메뉴를 만들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더했다는 평과 함께 코로나 이후 동작키즈카페 상도1동점 ‘키즈쿡쿡’ 에서 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많은 참석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어지는 6월 교감ON에서는 최근 개인의 가치를 존중하고 자신이 가진 아름다움을 건강하게 외현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함께 주목받고 있는 ‘퍼스널 컬러’를 보육인들과 함께 나눴다. 전은미 센터장은 “보육교사이기 전에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자아상 및 자기수용을 돕는 ‘퍼스널컬러 프로젝트’로 동작구 보육인들이 빛나는 개인으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획득한 자존감이 업무에서의 자신감으로 승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개인의 가치를 존중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돌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25 15:39

자치구 문화관광해설사와 공동 실시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탐방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동작문화원과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에서 양성하는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동 운영 사업으로 교육청 관내 교원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도 역량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예년과 달리 관내 교원들이 지역 전문가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연수를 기획·운영했다. 동작문화원과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는 지역 주민이 고장의 역사와 문화 이해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문화관광해설사를 선발 및 양성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담당자 및 문화관광해설사와 협의를 통해, 교원이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탐방 코스를 선정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동작구와 관악구 내에 학교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관련 교과 수업 및 비교과 활동 간 융합을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오정훈 교육장은 “앞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지역 탐방 교원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를 넘어 지구의 문제를 자신의 삶 속에서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25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