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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왼쪽)이 씨젠의료재단과 스마트 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총 5곳 운영…내년 2곳 추가 조성하기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게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동작구 스마트 쉼터’를 확대 설치한다.현재 숭실대입구역, 성대시장, 남성역, 상도역, 신대방삼거리역 등 5곳에 스마트 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구는 12월 7일 씨젠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중 2곳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동작구 스마트 쉼터’는 가로 4.5m, 폭 2m 스마트 버스쉘터에 공기청정기와 스마트 자동 냉·난방 기능을 갖춰 날씨 변화에 따라 시원하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문에 발열체크 화상카메라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고 내부에 자외선(UV)살균 기능도 더했다.또한 주민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판, 스마트폰 유·무선 충전기능 의자, 공공와이파이, 자동 조명, 동작구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비상벨 등도 설치했다.운영 시간은 대중교통 운행시간에 맞춰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다.한편, 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미세먼지 안심스마트 쉼터’도 흑석역 4번출구, 이수역 12번 출구, 이수힐스테이트 앞에 운영 중이다. 공기순환 및 정화가 동시에 가능 ‘야외쉼터’라는 점이 특징이다.(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경우 미세먼지를 자동 정화하고 내장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해 해당지역 미세먼지 정보도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씨젠의료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구민들이 일상에서 스마트시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2-11 19:09

이희원 서울시의원(오른쪽)이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면담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 개발사업 학교용지․학교시설 교육청에 무상 공급할 경우 중앙투자심사 적용 제외 개선안 나와“주민 숙원사업인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 법령 개정 통해 해결될 것”서울특별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12월 8일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면담을 가졌으며, 지난 10여 년간 흑석동 학생과 학부모가 그토록 원했던 고등학교 문제가 신설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그동안 이희원 의원은 동작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흑석동 내 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및 동작구청 관계자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눴다. 이 의원은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흑석동 고등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 이전만 추진할 것이 아니라, 신설하는 방향도 모색해줄 것을 교육청에 요청한 바 있다. 이전에 교육청과 동작구청은 관악구 삼성고등학교의 흑석동 이전을 추진하다가 삼성고 학부모들과 지역주민의 거센 반대로 난항을 겪은 바 있으며, 대책을 모색하던 중이었다. 이 의원은 교육청과 함께 삼성고 이전이 아닌 신설로 방향성을 잡고 대안을 검토했으며, 최근 관계법령의 개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현행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학교용지법)’ 제4조의2 제1항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은 개발사업을 하는 경우에 공영 개발사업시행자가 학교용지와 함께 학교시설도 무상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나, 중앙투자심사 절차를 밟는 것은 동일하게 적용됐다. 그러나 이제 앞으로는 공공기관 또는 민간이 학교용지와 학교시설을 교육청에 무상 공급할 경우에는 중앙투자심사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제3조제3항 신설을 통해 가능하다. 이로 인해 그동안 수도권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던 학교 신설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얻게 됐다. 이희원 의원은 “그동안 동작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이 눈앞으로 다가와서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흑석동은 그동안 고등학교가 없었기에, 동작구 내에서 교육 사각지대로 여겨졌다. 법령 개정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과의 면담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한 이 의원은 교육청의 향후 추진계획까지 챙겼으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관심을 가지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을 마무리 짓기 위해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청에 긴밀한 협조를 구함과 동시에 주도적으로 사안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2-11 19:07

최민규 의원 “기술교육원 주차장 개방 시 세외수입 적극 확대”市, 4개 기술교육원 수탁기관과 협의해 주차장 내년 개방 검토서울시 4개 기술교육원의 부설주차장(249면)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방될 전망이다.서울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부(용산), 남부(군포시), 동부(강동), 북부(노원) 4개 권역의 기술교육원을 전문기관에 위탁운영 중이다.12월 7일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지난 제315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서 각 기술교육원의 재산 세부내역에 누락된 부설주차장 현황 문제를 지적했다”며 “기술교육원 주변 주차난 해소와 시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부설주차장 관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서울시에 요구했다”고 밝혔다.각 기술교육원별 주차장은 중부 28면, 남부 99면, 동부 77면, 북부 45면으로, 총 249면에 달하지만, 중부를 제외한 3개 기술교육원은 주차장 운영관리규정도 없이 교직원과 훈련생의 무료 주차를 허용하고 있었다.특히, 군포에 위치한 남부기술교육원은 군포시민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올해 서울시와 군포시가 협의했으나, 최 의원의 지적으로 중단됐다.최민규 의원은 “직접 사용 중인 행정재산은 서울시가 3년마다 실태조사를 해야함에도 이를 형식적으로 처리해 민간위탁 협약서와 재산 공부상에 명시해야할 부설주차장이 누락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수탁기관 주차장 등의 공유재산 사용료를 감면하기 위해서는 공유재산심의회와 시의회의 사전 동의가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이행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문제다”라고 주장했다.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부설주차장 등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각 수탁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주변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도모하는 한편, 주차장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최민규 의원은 “서울시 전체 공유재산에 대한 현황을 검토해, 재산 활용방안과 신규 세입원 발굴로 세입을 증대하고, 주차난 등의 주민 불편은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울시와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2-07 15:25

12월 6일 서울환경지킴이와 진행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11월 29일 대방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한 대방새마을금고 기부 전달식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가 동작구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구는 12월 6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환경단체 서울환경지킴이(회장 박창희)와 ‘2022년 제18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서울환경지킴이는 쌀 650포(6500㎏)를 동작구에 기부했다. 기탁된 쌀은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조손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자원봉사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환경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서울환경지킴이는 2004년 까치산 지킴이로 시작해 현재까지 지역 환경 정화 활동과 식목 행사를 꾸준히 해오며, 매년 ‘사랑의 쌀 나눔’ 등 이웃 사랑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지난 11월 29일에는 대방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구)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 50포(500kg)와 유정란 50판(210만원 상당)을 대방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지난해 대방새마을금고는 후원금 200만원과 쌀 50포(500kg)를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으며, 올해 여름에는 수해 가구를 돕기 위한 추석명절선물세트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2-07 15:24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는 2023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일반형・시간제・복지일자리 109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37명 △지적장애인 보육도우미 15명 등 총 177명으로 확대한다.먼저,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사업수행이 가능한 미취업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69명(일반형-전일제 33명, 시간제 19명, 복지 17명)을 9일까지 모집한다.일자리 참여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12월까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에서 △행정 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장애인사회보장과나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 소유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 제외된다. 이 밖에도, 구는 이달 중 민간위탁사업수행기관을 통해 복지일자리, 요양보호사 보조, 어린이집 보육보조업무 등을 수행할 99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또한, 내년 3월부터 ‘발달장애인 직장적응 체험훈련’이 실시될 예정으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발달장애인 9명이 사무보조, 바리스타 업무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사회보장과(☎820-9308)로 문의 또는 동작구청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2-04 17:34

동작구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온열의자 20도 이하로 내려가면 가동…8개소 추가 설치․27개소 본격 운영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시설인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노들역, 대방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시장, 학교 앞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온열의자 27개가 설치돼 있다. 구는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온열의자를 배차 간격이 길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8개소에 내년 1월까지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어디서나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온열의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온열의자는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가동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대기온도가 20도 이하로 내려가면 특수 설계된 온도 컨트롤러가 가동되어 주변 외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운영된다. 구는 출・퇴근길과 통학길 이용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온열의자에 ‘당신의 일상에 따뜻함을 드려요’ 문구를 더했다. 또한, 온열의자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및 주기적인 점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과 밀접한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2-01 14:35

박일하 구청장이 ‘2022년 케이블TV방송대상’ SO 특별상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로 SO분야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22년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SO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케이블TV방송대상’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위한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축제이자 시상식이다.11월 30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5개 분야 16개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했다.‘동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는 케이블TV HCN동작과 협력해 지역발전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SO분야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구는 온라인 소비시장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를 운영, 배송료를 지원하고 지역방송 HCN동작을 통해 전통시장 판매상품을 중계했다.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거나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해 생생한 판매를 이어 나갔다. 또한 축산물, 건어물, 과일 등 30개 이상의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전품목 할인 및 무료 배송 행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관내 전통시장의 제품 홍보는 물론 매출 증대에 기여해 상인들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방송 4회 동안 주문 건수는 3918건, 매출액은 1억 1000만 원을 기록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전통시장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2-01 14:34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2월 13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오한진과 함께하는 활력뿜뿜! 건강생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주민의 건강관리를 돕고 건강소모임 활성화, 금연 등 건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먼저 대한가정의학회 회장이자 ‘국민 주치의’로 알려진 오한진 박사가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가 몸에 미치는 영향과 회복 방법에 대해 다룬다. △스트레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근본 원인 알아보기 △스트레스와 흡연의 관계 △스트레스를 낮추는 항산화 식품 선택 △건강한 스트레스 회복법 내용을 담은 강연을 진행한다.이어지는 강좌는 지역사회 주민건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복례 주민강사의 ‘활력 100세 준비 꿀팁’ 강연이다. 주민참여 활동을 이끌면서 건강한 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해 온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동작보건지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동작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 9일까지 QR코드 또는 전화(☎829-3113/3115)로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과 지역사회 건강소모임 활동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1-29 22:38

동작구청 1층 민원 안내 도우미구청 본관 1층에서 업무 담당부서와 층별 위치 등 안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 안내 도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으로 부서가 통・폐합되고 위치가 변경됨에 따라,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11월부터 안내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민원 안내 도우미는 업무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찾아주고, 층별 위치를 안내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를 돕는 역할을 한다.현재 동작구청 본관 1층에 도우미 2명이 배치된 상태이며, 이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민원인은 ‘민원안내’라는 빨간색 어깨띠를 두른 도우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필요한 업무 관련 안내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교육 등 지속적으로 민원 안내 도우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어떠한 불편함도 없이 업무를 신속히 볼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1-27 14:35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에서는 제325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동 주민센터는 행정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감사반으로 편성된 해당 의원들은 현장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펼치며 현장의 목소리에 초점을 두었다.노량진1·2동은 정유나·노성철 의원, 상도2·4동은 신민희·김영림 의원, 상도3동·대방동은 김은하·정세열 의원, 신대방1·2동은 조진희·변종득 의원, 상도1동·사당5동은 민경희·신동철 의원, 사당3·4동은 이지희·김효숙 의원, 흑석동은 장순욱·이영주 의원, 사당1·2동은 정재천·이주현 의원으로 감사반을 편성하여 동행정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의원들은 15개 동을 대상으로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예산집행현황, 자치회관 운영, 소외계층 지원 실적 등 주민센터 운영 전반과 주민편의 시설 등을 점검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과 보완을 요구했다.한편 제325회 정례회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12월 2일부터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1-27 14:34

건강 모니터링·보온물품 배부…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지원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내년 3월까지 한파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방문건강관리 대상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건강취약계층 1,200여 명이다.구는 한파 대비 기간인 내년 3월 15일까지 보건소 방문간호사 30여 명이 한파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집중 건강관리에 나선다.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자를 통해 취약계층 건강을 모니터링하면서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한파 특보 시 고위험대상자에게는 평상시 안부 확인에 더해 건강관리 문자가 추가로 전송되도록 관리한다.겨울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심뇌혈관·호흡기질환 증상 및 관리 방법, 낙상사고 예방, 한파 대피소 안내 등 교육을 실시하고, 넥워머, 핫팩, 수면양말 등 보온 물품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동작구보건소는 동 주민센터에 내방하는 구민들에게 겨울철 질환 예방을 위한 가벼운 실내운동, 실내적정온도 유지, 적절한 수분 섭취 등 건강생활 수칙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는지 구석구석 살피고,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1-23 16:39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전국 668개 기관 중 A등급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6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했다.평가기준은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다. 이를 토대로 산출된 결과에 따라 668개 기관을 15개 심사군으로 구분해 4단계 등급(A, B, C, D)을 부여했다.구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심사군에서 전국 39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구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일상감사 이행 노력도, 사전컨설팅 운영, 감사결과 처리의 적정성 등 감사활동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주요 재무조치와 신분조치의 실적, 모범사례 발굴 및 전파 등 감사성과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구는 청렴콘서트,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전 직원 청렴 교육 등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시책 및 반부패·청렴 교육을 다각도로 실시했다.  아울러 지역자활센터 성과감사를 통해 청년 특화형 자활사업단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청년층이 개업 등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자립기반을 조성했다.앞으로 구는 감사관 직무교육을 통해 감사업무능력을 배양하고 구민참여감사관 운영을 확대하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사각지대 없는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선제적 예방감찰 활동과 부패 사전예방 시스템을 운영해 공정하고 청렴한 으뜸구 동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1-22 15:29

“헐값 매각, 재정손실 방지 방안도 필요”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10년간 징수한 국세 물납액 중 60.72%가 매각하지 못해 세입 환원이 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각한 경우도 손실 처분함으로써 엄청난 재정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처음 조사되었다.지난 10월, 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물납으로 취득한 국유재산 처분현황’에 대한 이수진 의원(동작을)의 문제 제기로 기재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을 통해 현금이 아닌 부동산 및 유가증권 등 물납 수납가액은 총 2조 2,699억 2,200만 원으로 조사되었다.그러나 총 물납재산의 60.72%에 해당하는 1조 3,782억 원(수납가액 기준)은 처분되지 못해 세입으로 환원되지 못했고, 나머지 물납 8,917억 2,700만 원은 처분과정에서 5.6%에 해당하는 498억 4,400만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13년 이후 총 2조 2,699억 2,200만 원을 현금 대신 물납으로 국세를 받았지만, 이중 62%인 1조 4,280억 4,400만 원은 손실 또는 재원으로 역할을 할 수 없는 셈이다.지난달,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의원이 국세물납 된 서울 성북구의 아파트 13채가 감정평가액의 57% 수준으로 같은 날 1인에게 매각된 사례를 지적하며, 국세물납의 헐값 매각에 따른 재정손실 문제 지적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정부는 국세 물납재산은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신속하게 매각함으로서 세입으로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지만, 이번 분석을 통해 국세물납 10건 중 6건은 처분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자료에 따르면, 전체 물납재산 중 부동산은 27.3%(6,203억 100만 원)이었고, 유가증권은 72.7%(1조 6,496억 2,100만 원), 이중 현재까지 처분되지 않은 부동산은 4,710억 원 규모이고, 유가증권은 9,071억 원으로서 모두 비상장주식만 남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연도별로 따져보면 박근혜 정부이던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5,907억 원의 물납재산을 처분해 3,921억 원을 세입 환원하여, 1,176억 원의 재정손실을 입었다. 반면, 문재인 정부였던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총 1,804억 원의 물납재산 처분으로 2,374억 원을 세입 환원함으로서 570억 원의 재정수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국세는 현금 납부가 원칙임에도 처지가 곤란한 납세자를 위해 아주 예외적으로 물납을 허용하고 있으나, 국세 물납 징수는 국세청이 담당하고, 물납 처분은 기재부가 담당하는 칸막이 행정으로 인한 재정손실을 이제야 파악하게 되었다”며, “지난 10년간 1조 4,280억 원에 달하는 물납 세액이 손실이 나거나 미처분 상태로서 세입 환원되지 못한다면 물납 제도에 대해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세청은 물납재산을 징수 후, 기재부 이관을 통해 국유재산이 되면, 기재부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위탁을 통해 국유재산 관리와 매각을 해왔다. 하지만 현행 국세기본법에 따르면 통계자료의 작성 등에 있어 납세자의 과세정보에 비밀유지 의무를 부여하고 있어 물납과 매각의 비교 실태는 파악되지 않아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1-22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