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태그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1동이 지난10월 3일부터 18세 미만 장애아동 및 자폐, 정신장애, 노인성 질환자(치매, 파킨슨, 뇌졸중) 등 5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태그를 지원한다.일상적 복지를 넘어 정서적 복지를 실현하는 대치1동은 가을 나들이 인구가 많은 요즘 장애아동 등 실종 위험이 높은 대상자를 돌보는 가구의 어려움에 주목했다. 이들에게 어디서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태그를 제공해 대상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가족과 보호자가 더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스마트태그는 장애아동, 치매 어르신이 보호자와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질 정도로 멀리 떨어져도 제3자의 휴대폰을 통해 GPS 신호를 감지할 수 있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를 위한 별도 유지관리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실종 방지를 위해 타 자치구나 보건소 등에서 일반적으로 스마트워치를 지원하고 있지만, 워치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1~2주 정도로 짧아 주기적으로 줄을 풀어 충전해야 하고 충전 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스마트태그는 한번 충전을 하면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고, 크기가 성인 손가락 두 마디 정도로 작아 아동의 인형 안에나, 옷 소매, 신발 밑창에 넣어 사용할 수 있다. 박수미 대치1동장은 “실종 방지를 위한 스마트태그를 처음 도입해 장애아동과 치매 어르신 가정의 고충을 덜고 더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복지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심 행복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로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0 16:08
강남복지재단, ‘2023 기부챌린지 선포식’ 개최 강남복지재단(이사장 심계원)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강남역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나눌수록 더 커지는 사랑’ 이란 슬로건 하에 ‘2023 기부챌린지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강남복지재단 주관의 이번 행사는 강남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위기에 처한 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재원 확보와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 행사를 통해 강남구민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전하고, 함께 공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식전 공연, 개회식, 축사 및 격려사,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부릴레이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영화배우 홍경인이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기부챌린지 참여자로는 공공기관, 기업 및 단체, 병원, 종교기관, 사회복지시설, 개인 후원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심계원 이사장은 “오는 19일의 행사로 강남복지재단의 성장과 나눔의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강남복지재단은 2014년 10월 1일 출범하였으며 법과 제도적 울타리 내에서 보호 받을 수 없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실직, 질병, 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돕기위해 강남구가 출연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설립한 재단법인이다.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본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0 14:18
나비작가 김홍년 작가의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 ‘포커스 런던 2023’ 포스터. 사진제공 : 코쿤디아트(KOCOON D’ART)코쿤디아트(대표 이 카타리나, KOCOON D’ART)는 10월 4일 오픈한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의 '포커스 런던(FOCUS LONDON)‘에서 나비작가 김홍년의 작품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5월 미국 뉴욕 첼시에서 개최된 ’포커스 뉴욕 2023‘에서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이 성공적으로 전시된 것에 이어 많은 아티스트들의 로망인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 김 작가의 나비작품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초대 전시되고 있다.나비작품 ‘Lovefly in UK 2023’앞에서 설명을 하고 있는 김홍년 작가 사진제공 : 코쿤디아트(K0COON D'ART)코쿤디아트 측는 “전시 오픈과 동시에 김 작가의 작품이 미주지역 대형전시 기획자로 부터 초청을 받았다”며 “일부 작품이 판매 등으로 미국으로 갈 수 없는 상황이여서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김 작가와의 협의로 올해 2월 서울 개인전에 이어 지난 5월 뉴욕전시 그리고 이번 런던 전시 등 글로벌 전시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미주지역 전시를 요청받은 곳은 LA아트페어와 팜비치아트페어다.코쿤디아트 관계자는 “이들 기획자들이 공동으로 '뉴욕과 영국 전시에 나온 김 작가의 작품을 접하고 자신의 컬렉터들에게 소개했는데 '꼭 보고싶다'고 한다.”고 전했다.이밖에도 현재 김 작가의 전시는 스위스 등 유럽전시가 계획되어 있다.영국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의 '포커스 런던 2023' 전시장 입구의 김홍년 작가 작품. 사진제공 : 코쿤디아트(KOCOON D'ART)코쿤디아트 이 카타리나 대표는 “런던 중심부에 자리잡은 사치갤러리는 수십년 동안 혁신적인 현대 예술을 보여주는 선구자였으며, 김홍년 작가의 뛰어난 작품을 수용하기에 완벽한 장소”라며 “내면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긍정적인 삶을 추구하자는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은 대한민국의 K-ART를 더욱 조명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코쿤디아트는 스위스와 서울에서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2015년 설립됐다. 영국, 스페인, 홍콩, 일본, 독일, 스위스 등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해온 이 대표는 김 작가의 ’나비작품‘전을 포함하여 국내외 다양한 미술전과 문화예술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서양화가이자 설치미술가, 미디어아트 작가인 김홍년 작가의 이번 전시에는 350호 2점과 300호 1점 등 대형작품을 포함하여 김 작가가 그린 작품 속 꽃과 나비가 화려한 정원에서 유영하는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포함하여 20여 점이 선정됐다.김 작가의 작품은 사치갤러리 2층 전시장 부스를 포함하여 갤러리 3층 메인 행사장에도 김홍년 작가의 대형작품이 전시돼 관객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이번 '포커스 런던’은 전통적인 예술과 디지털아트의 공존을 지향하는 획기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김홍년 작가의 나비 시리즈를 비롯하여 실제와 가상 영역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작품전이다.김홍년 작가는 1996년부터 25년 가까이 꽃과 나비를 소재로 아름다움과 희망을 표현하고 있는 대한민국 1호 나비작가다.영국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의 '포커스 런던 2023'에 전시 중인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 사진제공 : 코쿤디아트(KOCOON D'ART)그는 나비형상에 다채롭고 화려한 수천 개의 꽃을 그려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나비의 날갯짓으로 ‘자유롭게 마음의 날개를 활짝 펼쳐 희망의 세계로 날아보자"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김 작가는 “나비처럼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는 자유는 우리에게 여유와 행복을 느끼게 하고, 서로 사랑하며 발전적이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해갈 수 있게 하기에 이런 기대를 담아 자유로운 나비의 활짝 편 날갯짓을 아름다운 꽃들로 작품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특히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Lovefly in UK 2023’은 영국을 상징하는 4개의 꽃 무리(장미, 수선화, 엉겅퀴, 토끼풀)를 작가의 시그니처 꽃 나비에 통합시켜 꽃의 생명력을 통해 번영과 활기를 느끼게 한다.코쿤디아트 관계자는 “Lovefly in UK 작품은 국가들의 조화를 묘사하며 문화가 교차하고 얽혀들때 발생하는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보여준다”며 “이 작품은 조화와 통일의 잠재력을 상기시키며, 서로 다른 문화의 공존으로 인류의 가치를 예술로서 승화된 작품으로 소개될 것”이라고 했다.나비 모양은 예로부터 부와 행복, 아름다움, 장생 등 긍정적인 상징성을 갖고 있다. 이런 의미를 ‘희망’에 비유한 나비의 날개는 마치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꽃으로 가득 채워져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든다.이 카타리나 대표는 “김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꽃과 나비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힐링하는 작품”이라며 “감상자를 공격하는 듯이 그려진 어두운 작품은 21세기 스트레스에 지친 우리들을 더 피곤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김 작가의 작품은 오히려 이를 극복하고 누구나 최고도의 힐링할 수 있는 치유의 기쁨 같은 것을 느끼게 한다. 우선 작품을 즐길 수 있게 하여 좋다”고 했다.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은 여러 기업과 협업되고 정부종합청사(교육부, 세종시) 등지에도 소장 전시 중이다.2020년 삼성의 갤럭시20 폴더블폰 ‘플립Z’ 초기 출시 행사의 “Beauty in the Butterfly”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2022년 쥬얼리 브랜드 티르리르와의 콜라보 “Romantic Lovefly”프로젝트로 목걸이, 귀걸이, 브로치 등의 한국 최초 주얼리 콜라보로 나비 액세서리를 재탄생시켰다.김홍년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과 미국UCLA, 미국 클레어몬트(CGU)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최우수상과 제1회 청년미술대상전 대상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해외공모전인 제22회 스페인 호안미로국제드로잉미술대전에서 2등상인 우수상과 미국 I.A.C.국제미술대상전에서 우수상을 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작가이다.미국의 Installation갤러리와 BFC갤러리, 한국의 현대아트갤러리, 가나아트갤러리, 한강 세빛섬 솔빛전시관 등 국내외에서 20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1987년 국립현대미술관의 젊은 모색전(과천), 1995년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한국 작가 50인전, 2017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꽁빠레죵 초대전 등 국내외에서 13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등에 초대되는 등 130여 회 그룹전에 참가했다. 화랑미술제와 키아프 서울(Kiaf Seoul)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설치미디어아트분과 초대위원장을 맡는 등 평면 회화와 설치 미디어아트영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0 01:13
제320회 임시회 시정질문 사진_유만희 의원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 조정 시, 임차인대표회의와의 사전협의 절차 이행 규정을 시장방침으로 명문화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서울특별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 강남4)이 지난 제320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올해 초 서울시가 SH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조정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하도록 되어 있는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 인상결정을 추진한 문제를 지적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임차인대표회의가 구성된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사업자는 임대료 증감에 관하여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그러나 유 의원이 S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조정절차 진행 경과’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와 SH공사는 이를 어기고 공공주택임대료조정위원회의 임대료 인상결정 심의ㆍ의결이 있은 후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유만희 의원은 “법률상 임대료 증감에 관하여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를 거치도록 의무규정을 둔 것은 형식적ㆍ일방적 협의가 아닌, 주거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임을 강조한 취지로 판단된다”면서, “임대료조정위원회 심의ㆍ의결 전에 임차인대표회의와 사전협의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조례 또는 시장방침으로 규정하여 이행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이에 주택정책실장은 부적절하고 불합리한 임대료 조정절차 진행에 대한 과오를 인정하면서, “관련 입법취지에 따라 임대료 인상의 직접 당사자인 임차인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는 절차를 내부 규정으로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유 의원은 이번 임대료 인상에 대해 제때 고지조차 받지 못했다는 지적도 상당수 있었다고 전하며, 임차인들이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부담에 대해 예측과 준비가 가능하도록 사전 고지 절차 또한 철저히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유만희 의원은 서울시와 SH공사에 대해 “주거권은 「대한민국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 중 하나다.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0 00:31
7일_오후_서울_HW컨벤션센터에서_신천지예수교회가_주최하는_‘계시록_전장_실상_강의’_말씀_대성회가_열리고_있다.목회자와 평신도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천지 말씀 대성회가 다시 성사된 가운데, 서울에만 수많은 청중이 몰리며 말씀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음을 입증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장에는 준비된 1500석을 가득 채우고도 서서 듣는 청중까지 있어 말씀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방증했다. 참석자는 목회자 450여 명을 포함한 1600여 명에 달했다.이날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강연자로 직접 나서 ‘계시록 전장 실상’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의 전장을 한 장씩 짚어가며 예언의 의미와 그 실체를 함께 설명했다.이 총회장은 “계시록 22장 18~19절을 읽어보면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고 분명히 기록돼 있다”며 “계시록을 통달하지 않고 가감했다면 하늘이 인정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없다”고 단언했다.그러면서 “함부로 이단이라 정할 것이 아니라, 신천지예수교회에서 가르치는 말씀이 요한계시록에 비춰봤을 때 옳은지 그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이 총회장이 “성경을 해석하고 전하는 일에 있어서 만큼은 실수하거나, 임의로 성경 내용을 더하거나 빼선 안 된다. 자기 생각이 아닌 ‘성경적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하자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이날 참석한 목회자 다수가 챙겨온 성경책을 보며 집중해서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보였다. 이 총회장의 강의에 시선을 고정한 채 노트를 들고 필기하거나 ‘아멘’으로 화답하는 등 학구열을 보이는 목회자도 많았다.포천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김모 목사는 "오늘 말씀대성회를 듣고 나니 '내가 비록 목사지만 말씀을 더 알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또 다른 80대 원로 목회자도 "신천지예수교회를 통해 몰랐던 말씀을 많이 배우고 있다. 특히 요한계시록의 실상을 밝히 아는 목자가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40여 년간 목회 사역을 했다는 순복음 교단의 한 목사는 이날 강연에 대해 “한 마디로 ‘성경적’이다.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좀 더 알아보고 싶다. 다음에는 지인 목사들과 함께 오려 한다”고 전했다.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관계자는 “(이번 말씀대성회는) 6000년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이자, 누구도 풀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요한계시록을 하나씩 풀어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인류 최고의 진리가 만방에 알려지는 자리기도 하다”고 말했다.이어 “선입견을 내려놓고 오로지 성경 안에서 소통하고 하나 되는 자리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참석한 목회자들과 함께 교류하고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신천지예수교회 말씀 대성회는 오는 11일 대전, 15일 대구, 18일 부산, 21일 광주로 이어진다. 매 강연마다 이 총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며, ‘계시록 전장 실상 강의’,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 등 계시록을 여러 주제로 나눠 심도 있게 설교할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0 00:26
2023정신건강의날 홍보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한달 동안 마음건강을 살피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날’은 1992년부터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되면서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했다. 10일 강남역 11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에서, 24일 한티역 2번 출구 앞에서 11시부터 16시까지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마음건강 리포트’를 개최한다.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5개관(홍보관, 상담관, 정보관, 체험관, 문화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보건소의 다양한 심리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상담관에서는 나의 감정온도 재보기, 우울선별 검사, 스트레스 척도를 활용한 마음 건강검진 등을 제공한다. ▲정보관에서는 정신질환과 마음건강에 대한 정보를 패널로 만들어 전시하고, 포스트잇 설문조사 방법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안내한다. ▲체험관에서는 가상 음주체험, 아로마 롤온 만들기, 입체 종이인형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문화관에서는 정신건강 OX퀴즈, 룰렛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각 부스를 돌며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열리는 이벤트존, 영상미디어존, 포토존에서는 희망나무 꾸미기, 스마트 캐리커처 그리기, 포토부스 등을 즐길 수 있다. 19일 10시부터 14시까지 수서종합사회복지관(광평로56길)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 버스를 운영한다. 정신건강 검진(우울, 불안) 및 스트레스 측정(HRV)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무기력, 우울, 불안 등 마음 증상 카드를 활용해 차(茶)를 처방해준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후 관리도 제공한다. 26일 15시~17시에 구청 본관 1층에서 열리는 ‘2023년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에 정신건강 홍보 부스를 차려 캠페인을 이어간다.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10월~11월 2달간 청소년을 위한 마음돌봄 행사 ‘지금 마음이 어떠니’를 운영한다. 센터에 방문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마음건강 퀴즈와 감정 온도계 살펴보기 등 이벤트에 참여하고 간식과 귀여운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0월 쌀쌀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몸 건강을 돌보듯 마음 건강도 살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앞으로 구민들이 마음의 병을 알아차리고 관리할 수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0 00:09
독감예방접종 현장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15만 1655명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고 대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여름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9월 16일에 발령한 독감 유행주의보를 해제하지 않고 2023-2024절기까지 이어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독감 예방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접종 시작일은 대상자마다 조금씩 상이하다. 지난 9월 20일부터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6개월~만 9세 미만)의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들은 4주 후 2차 접종까지 접종해야 한다. 10월 5일부터는 생후 6개월~만 13세 아동과 임산부,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독감 백신은 지난해에 이어 예방효과가 높은 4가 백신을 사용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또는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이외에도 구는 자체 사업으로 구민 14~64세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1만 2781명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이달 16일부터 시작해 12월 31일까지 강남구 내 위탁의료기관 77개소에서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는 연중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임신부·어린이는 예방접종을 꼭 받아 겨울철 건강관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10 00:06
2022년 야호 페스티벌_서강석 구청장 이번 주말,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송파구 청년예술인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4일의 연휴 동안 송파 청년예술축제인 ‘야호(YAHO, Young Artists’ HOsu festival)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야호 페스티벌은 청년예술인 23명으로 구성된 ‘청년예술인 워킹그룹’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다. 송파구에서 활동하는 전체 예술인 중 60% 이상이 청년예술인 임에도 불구하고 활동 기회가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해 구가 지난해부터 마련한 자리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1년간 송파구가 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에 힘쓴 다양한 결과물을 확인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라며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은 물론, 단순히 보는 축제에서 나아가 관람객이 예술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구는 민선 8기 들어 청년예술인 양성과 지원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청년음악가가 기획한 독주회를 릴레이로 선보이는 ‘더임팩트’ 개최, 청년작가 작업 공간과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청년아티스트센터’ 개소,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청년작가 기획전시 개최 등이 지속 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의 고민과 노력이 녹아든 자리로 크게 ▲전시 ▲공연 ▲영화상영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야외 전시 ‘그림책 속의 작품’은 송파구 청년예술인들이 준비한 전시이다. 축제 기간 내내 석촌호수 동호 잔디 계단을 책과 삽화 전시로 꾸며 호수를 배경 삼아 주민들에게 예술 속 휴식의 경험을 선물한다. 전시와 연계해 캐리커처 작가이자 배우로 알려진 <니 얼굴>의 정은혜 작가, <남의 썸 관찰기>의 청예 작가와 만나는 북 토크도 열린다. 석촌호수 동호 수변데크 앞은 ‘라이브 드로잉쇼’ 무대로 변한다. 그래피티 작품으로 유명한 한해동 작가가 큰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며 작품 완성 과정을 선보인다. 드로잉쇼는 7일 15시~20시에 진행된다. 주요 공연은 10월 6일과 7일 17시부터 21시까지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첫째 날은 락 음악, 둘째 날은 EDM과 댄스팀 공연 등이 이어져 축제 열기를 더한다. 행사 기간 내내 석촌호수 곳곳에서는 청년음악가 50여 팀의 다양한 버스킹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가을밤 호수를 배경으로 청년 감독들의 다채로운 영화를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10월 8일 18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애니메이션, 뮤지컬, 극영화 등 청년 감독 단편작 7편이 상영된다. 영화를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YAHO’ 구조물에 주민이 직접 그림을 그리는 설치 미술, 전시 굿즈 만들기 체험, 청년예술인 작품을 홍보하는 아트마켓 등이 준비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야호 페스티벌’에 오셔서 청년예술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고, 깊어가는 가을에 송파에서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10-05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