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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생활체육왕 선발대회 홍보 포스터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주민의 체력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 생활체육왕’을 선발한다.동대문구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생활체육왕 선발대회’는 3년가량 지속된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감소한 구민들의 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발 기간은 5월부터 9월까지로, 동대문구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선발대회 종목은 걷기, 턱걸이, 스쿼트, 줄넘기, 등산 등 5개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구민 3명을 선발한다.걷기왕은 선발대회 기간 보건소 ‘소소한 걷기’에 응모한 구민 중 걸음 수, 이동거리를 측정해 가장 우수한 구민을 선발하며, 턱걸이·스쿼트·줄넘기왕은 제한시간 3분 간 운동영상을 촬영해 체육회 전자메일(ddm7330@hanmail.net)로 발송하면, 실행횟수, 운동자세 등을 심사해 우수자를 선발한다. 운동 영상은 체육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등산왕의 경우에도 국내 산 정상표지석 인증사진을 체육회 전자메일로 발송하면, 체육회에서 누리집(www.ddm.7330.or.kr)에 게시하고 해발고도를 합산해 우수자를 선발한다. 배봉산을 등반했을 경우에는 높이의 2배를 인정받을 수 있다.생활체육왕으로 선발된 구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시상식은 10월 중 ‘동대문구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에서 개최될 계획이다.또한, 구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장 빠르게 운동영상과 등산인증사진을 발송한 구민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이벤트 쿠폰(커피 교환권)을 발송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체육진흥과 또는 동대문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생활체육왕 선발대회라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즐겁게 생활 속 운동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구민건강을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구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18 13:15

4월 10일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장안동을 친수문화 도시공간 등으로 만들기 위해 ‘장안동 일대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장안동은 지난 70~80년대 장안평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장안 생활권이 조성된 이후 도시정비·관리 부재, 한정된 교통 환경 등의 사유로 발전이 정체돼 있는 지역으로, 대부분 평지이며 주변에 배봉산과 중랑천이라는 좋은 자연환경이 있다는 지역적 이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발전계획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돼 왔다.이에 구는 면목선 신설(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중랑천 수변공간 개편 등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및 지역 특화 거점 육성방안 등 새로운 미래 도시전략을 마련하고자 장안동 일대(3.1㎢)를 대상으로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지난 4월 10일 장안동 일대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동대문구와 서울시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26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해 용역 추진 시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의 거버넌스 구축 및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장안동 지역에 종합발전수립계획 용역의 착수와 동시에 관련 동주민센터에서 주민소통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용역의 개요, 방향성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주민협의체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민관이 협업하는 소통 공간을 확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주민과 함께 종합발전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주민설명회 자료는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 분야별 정보-도시정비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진행되는 주민설명회 일정 등 용역 추진사항도 게시될 예정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장안동 일대는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지녔으나 토지구획정리 사업 이후 발전이 정체돼 있어 지역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발전계획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부족한 도시기반시설을 보충하고 도시 공간을 재배치해 장안동 일대를 친수문화 도시공간 등 새로운 미래 도시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5-02 15:19

‘동시간’ 팀의 지역 탐방활동(배봉산) 사진동대문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이 사람, 공간 등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서로 연계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2023 문화창작실습 사업 ‘횡단보도 불이 바뀌기 3초 전’을 운영한다.‘횡단보도 불이 바뀌기 3초 전’은 ‘푸른 신호가 들어오기 전 출발 준비를 완료하고 힘차게 건넌다!’는 의미로, 동대문구에서 활동하는 기획자 3명과 문화기획 활동에 관심 있는 만 19~34세 청년 9명이 지역과 처음 마주했을 때의 설렘을 기반으로 한 문화 프로젝트를 실행해보는 사업이다.올해부터는 기획자와 청년 참여자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자 1명과 청년 참여자 3명이 한 팀이 돼 총 3팀으로 활동한다. 각 팀은 기획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기획자의 관점으로 지역 탐방을 실시해 일상에서 지역으로 관심사를 확장할 예정이다.올해 선발된 9명의 청년 참여자는 인터뷰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의 특별한 비일상의 순간(고예원)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의 연결(김지석) ▲주민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활동(신규빈) ▲공간 업사이클링을 통한 일상의 환기(류다혜) ▲예술가와 지역의 새로운 장소 연결(유선화) ▲일상 공간이 된 카페와 전시 협업(유재영) ▲나의 일상과 연결돼 있는 지역 이야기(이동주) ▲기존의 공간을 새로운 장소로 탈바꿈(이민규) ▲지역에 살고 있는 개개인의 이야기들(이현정) 등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채택된 아이디어는 의견 공유와 서울시립대학교 방송국 JBS, 2022년도 문화창장실습 사업 참여자 등과의 외부 협업을 거쳐 기록물로 형성될 예정이다.참여자들이 기획한 프로젝트는 6월 중 만나볼 수 있으며, 진행과정과 자세한 이야기는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www.ddmac.or.kr) 혹은 인스타그램(@ddmfac_official)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창작실습을 통해 청년문화기획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발굴한 우리 지역만의 문화자원을 구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6월에 공개될 청년문화기획자들의 각각의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28 14:15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날 시장님 현장방문 2022’서울특별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의 공원 20곳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집에서 가까운 공원으로 떠나보자!아이들도 어른도 들뜨는 5월, 서울의 공원에서는 특별한 팝업 모험 놀이터, 공연, 체험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보라매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돌아온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10시부터 17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총 48종의 다양한 놀이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준비되어 그 어느때보다 신나는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다. 특별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로 참여해, 어린이의 ‘놀 권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환기하는 의미있는 자리이기도 하다.어린이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채로운 놀이마당 ‘어디든 놀이터’와 함께 공군의장대의 의장 시범 공연, 파일럿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과거 공군사관학교 터에 자리잡은 보라매공원의 역사도 되새긴다.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및 관람이 가능하다.아울러, 유기동물 입양문화 홍보 캠페인 부스도 11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어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있는 시민은 상담도 받을 수 있다.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는 ‘초록영웅들 모여라!’를 주제로 자연을 보호하는 미션 수행을 통해 ‘초록영웅’이 되어보는「초록놀이터」행사를 평화의공원 서울정원박람회장에서 운영한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어린이날 당일 12시부터 16시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자연과 가까워지는 빙고놀이, 생물다양성 젠가, 쓰레기 감소를 위한 분리배출 비석치기 등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과 생태에 관한 지식을 익히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9종의 미션 놀이들이 마련돼 교육적으로도 뜻깊은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다.동대문구 배봉산근린공원에서는 열린광장과 인공암벽장 일대에서 배봉산의 역사와 공원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5월 3일부터 3일간(10시~17시) 운영한다. 에어바운스, 모래놀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놀잇감은 물론이고 돗자리도서관 등 쉼터가 함께 마련되어 가족단위 시민의 어린이날 나들이 장소로 기대를 모은다.배봉산근린공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삼국시대 관방유적인 배봉산 정상 보루, 사도세자 초장지 등 배봉산에 깃든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울식물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동화를 모티브로 만든 ‘거인의 정원’에서 정원색칠하기, 코끼리 링 던지기, 플라잉 컵쌓기 등 다양한 체험놀이를 진행하고, 어린이 정원사, ‘연꽃팔찌, 압화만들기’ 등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어린이정원학교 앞마당에는 어린이 날을 맞아 거인의 정원을 중심으로 색분필을 이용해 정원 바닥, 벽면에 알록달록 나만의 정원을 그리는 ▲ 정원색칠하기, 일러스트가 그린 도안에 거인의 모습을 상상하여 그려보는 ▲ 컬러링 프로그램 ▲ 코끼리 링 던지기 ▲ 플라잉 컵쌓기 등 체험놀이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정원 밖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드닝프로그램인 ▲ 어린이 정원사, 버려지는 커피가루를 재활용하여 예술가가 되어보는 ▲ 나는 꼬마 예술가, 자연물을 활용하여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는 ▲ 연꽃팔찌, 압화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위주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서울대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큰 꿈을 그리고, 그 꿈을 응원하는 컨셉의 축제 프로그램과 과천시립 소년 소녀 공연단과 함께 하는 지역 상생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어린이날 기념행사로 ▲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 과천시립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 컬러풀 드림 프로필 사진 촬영 ▲ 동물 페이스페인팅 ▲ 동물박사 퀴즈왕 ▲ 투명 초상화 그리기 등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이 다함께 즐기는 다양한 놀이 축제가 10시~1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관광취약계층의 문화·관광에 대한 차별 없는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4월~10월(매월1회) 126개 서울시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관광취약계층을 초청, 서울대공원의 모든 컨텐츠 ▲ 동물원 ▲ 서울랜드 ▲ 스카이리프트 ▲ 코끼리열차를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하는 동행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아울러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장미원 엽서 컬러링, 매직콘서트, 버스킹 콘서트, 석고마임 등 장미원축제가 마련된다.서울의 대표적인 나들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남산공원·낙산공원·용산가족공원에서도 알차고 재미있는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이 5월 5일부터 6일까지 운영된다.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인 남산공원에서는 ① 야외식물원과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자연체험프로그램이 ② 호현당에서는 전통 매듭으로 가족 건강 팔지(장명루) 만들기 ③ 석호정에서는 ‘석호정 가족 활쏘기’체험이 마련되어 있다.꼭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낙산공원에서는 낙산의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역사 체험과 함께 놀이도 하고 가족의 가훈을 족자에 만들어 보는 ④ ‘순성놀이 벼슬놀이’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드넓은 잔디밭과 이국적인 풍경으로 떠오르는 나들이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용산가족공원에서는 가벼운 신체활동과 놀이를 통해 자연생태계의 균형을 알아보는 ⑤ ‘숲 밧줄 자연놀이’프로그램과 더불어 ⑥ 윷놀이, 투호놀이 등 자율적으로 상시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 불필요)※ 남산·낙산·용산가족공원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4월 26일(수) 15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어린이대공원에서는 개원 50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숲속의 무대에서 ‘꿈꾸러 50 SHOW’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리틀엔젤스 공연단>의 식전 공연부터 EBS 스타 ‘펭수’의 쇼타임, 버블매직쇼, 어린이연극(오즈를 찾아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추첨도 준비되어 있다.개원 50주년을 기념하여 케이크 커팅식, ‘꿈꾸는 비행기’ 날리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s://yeyak.seoul.go.kr/)누리집을 통해 4월 26일부터 555가족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체험행사로 미세먼지 저감 숲 인근에서, 길거리 낙서 체험공간 ‘함께 그리는 드림로드 SHOW’를 14시부터 운영한다. 동물원 광장에서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오면 병뚜껑이 키링 등 재활용 굿즈로 변화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굿즈를 증정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프’ 프로그램을 14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한다.그 외 색동회 기념행사, 군악대 버스킹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 및 시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대공원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아방지 예방을 위해 미아방지스티커도 정문과 후문에서 배부할 예정이다.문화비축기지에서는 5월 13일 T2 야외무대에서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뮤지컬 갈라 콘서트(19:00~20:20)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T6 에코라운지에서는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되니 휴식도 즐기고 지혜도 얻을 수 있다.T2 야외무대 특별공연으로 뮤지컬 갈라쇼 <어바웃 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 꿈과 희망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70분 동안 야외공연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5월 8일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한 사전 모집(무료) 400명T6 에코라운지는 휴게공간을 넘어 도서기획 특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독서클럽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삐삐롱스타킹>에서 강연과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제작 워크숍에서는 어린이와 성인 대상 북아트 프로서울숲에서는 시민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제1회 봄봄 서울숲 축제’를 커뮤니티센터 및 공원일대에서 5월 5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공연은 5월 5일 김중석 작가와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라이브페인팅, 뮤지션 아미두의 서아프리카 타악공연, 명지용 마술사의 마술쇼, 발달장애인 연주단의 실로폰 합주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또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체험활동인 그림워크숍 등이 준비되어 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이 밖에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북서울꿈의숲에서는 봄꽃향기와 함께 산책로에서 즐기는 ‘꽃과 요정 그리고 작은 음악회’와 ‘어린이가 행복한 꿈의숲’ 행사가 개최되고, 도봉구 외 6개 자치구에서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 공원과 함께하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도 운영할 예정이다.북서울꿈의숲 유아숲체험원에서 준비한 봄꽃향기와 함께 산책로에서 즐기는 ‘어린이가 행복한 꿈의숲’(5월 5일) 행사는 신나는 밧줄놀이 등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1부(10시~12시), 2부(14시~16시)로 운영할 예정이며, ‘꽃과 요정 그리고 작은 음악회’(북서울꿈의숲 월영지), 보컬 버스킹 등 퍼포먼스 행사가 에서 5월 13일(토)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가 행복한 꿈의숲’ 4월 27일 15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5월부터 공원과 함께하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을 강서구 봉제산,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외 4개 자치구(동대문구, 은평구, 관악구, 중구) 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간제약, 연령, 신체 장애 등으로 녹색 여가생활을 상대적으로 누리지 못하는 약자들을 위해 공원·숲길, 산책길 등 맞춤형 힐링 문화 프로젝트로 부모와 아이, 가족이 즐기는 녹색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추진한다.5월 가정의달 여가·문화예술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공원별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참가인원, 운영시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서울의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 예약메뉴(프로그램/시설예약) 및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 접수하고 유료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이 필요하고, ‘서울의 공원’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공원별 축제·문화예술 행사를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라며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행사가 가득한 서울의 공원에서 어린이들은 꿈을 키우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25 17:09

시공 전후사진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중랑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위해 중랑천 산책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중랑천 제방 산책로는 연중 많은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곳이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방문자 수가 급증해 일부 구간에서의 통행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이에 구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중랑천 내 노후 되고 협소한 구간에 대한 산책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봄꽃 축제가 개최되기 전인 3월 30일 산책로 확장 및 포장 공종이 완료됐다. 노폭이 1.2m로 협소한 산책로 470m 구간(군자교~서광아침의빛아파트)의 폭을 2.4m로 개선해 주민들의 통행 편의를 높였으며, 휴게 데크쉼터 2개소를 설치해 휴식공간도 확대했다.또한 구는 꽃의 도시에 걸맞은 아름다운 하천녹지 경관 조성을 위해 4월 중순까지 중랑천 산책로 주변에 정원식 화단을 조성할 예정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배봉산과 함께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인 중랑천 산책로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개선공사는 올해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니 색색의 꽃 화단으로 화사하게 변신할 중랑천 산책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21 12:26

서울형 치유의 숲길, 산림치유 프로그램(마음카드 읽기)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라 함)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향상을 위해 산림이 아름다운 곳에 조성한 ‘서울형 치유의 숲길’과 ‘녹색복지센터’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도봉구 초안산 등 건강한 숲에서 요가, 산림욕 등 산림치유 활동을 할 수 있는 ‘서울형 치유의 숲길’ 14개소와 노원구 불암산, 강서구 우장공원에 거점형으로 조성된 ‘녹색복지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울형 치유의 숲길’은 접근성이 좋고 산림 환경이 빼어난 곳을 선정하여 데크, 전망대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 곳이다. 올해 하반기 동대문구 배봉산에 추가 조성이 완료되면 총 15개의 치유의 숲길을 만나볼 수 있다.노원구 불암산과 강서구 우장공원의 ‘녹색복지센터’에서는 건물 안팎에서 날씨에 관계없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산림치유’란 숲의 향기,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체조, 요가 등 신체활동과 더불어 명상, 마음 읽기 등을 통한 마음 다스림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 가족, 임산부, 갱년기 여성, 직장인 등 특정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산림치유지도사가 당일 참여자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제안하여 맞춤형으로 운영하기도 한다.또한 맥박수계, 인바디 등의 기계장비를 갖추어 프로그램 전․후로 참여자의 몸의 변화를 살펴보거나, 자유롭게 산림을 돌아다니며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프로그램, 반려견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 등 치유의 숲길별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s://yeyak.seoul.go.kr) > 문화체험 > 산림여가 카테고리에 접속하여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또한, 서울형 치유의 숲길, 녹색복지센터 운영기관인 자치구 등에서도 시민들이 불편없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화접수, 현장접수, 자율참여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접수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연중으로 운영되나 운영기관별로 기간과 요일이 상이하니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및 운영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일반적으로 1회성 참여이지만 특성에 따라 2회 이상 참여해야 하는 장기형 프로그램도 있다. 한 회차당 2시간, 하루에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운영되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이용료가 있기도 하니 예약 전 안내 사항을 주의깊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서울형 치유의 숲길’의 경우 외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성상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며 해당 사항 발생 시 사전(프로그램 운영 전)에 문자로 취소 안내된다.아울러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는 요가, 체조 등의 활동을 위한 편안한 복장과 산책 시 미끄러움 방지를 위한 운동화(또는 등산화)를 착용하고 개인 물병 등을 지참하여 체험 중 갑작스러운 탈수 증상 등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장소별 ‘서울형 치유의 숲길’ 산림치유 프로그램 》성동구 매봉산에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외 현장 접수로도 참여 가능하다. 주로 호흡과 명상, 숲의 소리를 이용한 치유법과 학걸음 걷기 등 산책을 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봉산에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은 점을 착안하여 도입한 ‘숲에서 놀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 하다.광진구 아차산과 중랑구 용마산은 올해 처음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산 모두 평소 이용객이 많은 산으로 일반 이용객과 동선을 분리하여 치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광진구 아차산 프로그램은 주말을 포함한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운영하며, 성인, 청소년, 어르신,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중랑구 용마산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성인, 직장인, 경도인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유산소, 근력운동 등을 함께하는 산림 운동과 향기 주머니, 걱정 인형 만들기 등의 치유 프로그램을 장만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성북구에는 북한산과 월곡산에 치유의 숲길이 있으며 주로 월곡산에서 ‘행복하心(성인)’, ‘소통하心(청소년)’, ‘건강하心(어르신)’, ‘무슨걱정이心(어르신)’, ‘휴식하心(직장인)’이란 프로그램을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바르게 걷기와 산책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걷기 좋은 월곡산을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산책하다보면 너럭바위까지 도착하는데 확 트인 전망을 보며 속이 뻥! 하고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도봉구 초안산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치유 텃밭 가꾸기, 황톳길 맨발 걷기, 자율신경계 측정, 노르딕워킹 등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 조성한 황톳길은 프로그램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 공원 이용객들도 자주 찾는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 치유텃밭이나 숲태교, 노르딕워킹 등의 특별 프로그램들은 별도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노원구 불암산, 수락산에는 치유의 숲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불암산 치유의 숲길에서 상시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5월부터는 치유의 숲길을 맨발로 산책하며 발을 자극하고 힐링해보는 ‘맨발숲’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맨발 걷기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서대문구는 자락길로 유명한 안산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특히 ‘노르딕워킹’은 기초반과 숙련반으로 구분하여 모집하는데 4주 연속 참여해야 하며, 기초반 참여를 마친 사람은 숙련반에서 조금 더 상세한 노르딕워킹을 배울 수 있다. 노르딕워킹은 전용 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운동으로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의 훈련법으로 알려졌다. 땅을 밀어내듯 걷는 방법으로 양손에 쥔 스틱에 체중이 분산되어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적고, 자세 교정과 체력을 기를 수 있으며 척추기립근 강화에 도움이 된다.금천구 호암산에서는 ‘힐링, 숲으로(성인)’. ‘우리가족 톡톡(가족)’, ‘숲에서 만나는 나(여성)’라는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호암산 내 조성된 서울형 치유의 숲길은 2개소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통합 운영하며, 참여자에 따라 산림치유지도사가 프로그램을 유동적으로 진행한다.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손마사지와 5가지 오방색 실로 엮는 우리의 전통 실팔찌인 장명루(長命縷) 만들기는 공통되는 활동으로 자연 속에서 골똘히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볼 수 있는 활동이다.관악구 관악산에서는 ‘숲에서 소곤소곤(누구나)’, ‘숲에서 토닥토닥(갱년기여성, 대사증후군)’, ‘숲에서 쓰담쓰담(감정노동자, 보육교직원)’, ‘숲에서 몰랑몰랑(치매안심센터)’, ‘홀로(HOLO)’를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또 올해는 맥박수계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치유 프로그램 참여 전·후 자율신경계(HRV) 검사를 실시, 참여자가 주관적으로 느꼈던 스트레스 완화 정도를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강동구 일자산에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성, 일반성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 프로그램이 있으며 단체에서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 협의하여 일정 조정 등의 이용도 가능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활력충전 도시탈출!(일반성인)’은 말 그대로 도심을 살짝 벗어난 듯한 일자산에서 숲의 자연물을 이용하여 오감을 깨우고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치유법을 도움받아 치유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서울대공원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균형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통 ‘서울대공원’ 하면 동물원과 놀이기구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울창한 나무와 계곡, 냇가 등 산림치유를 운영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정비를 마치고 개장한 산림치유센터에서 실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서울대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예약하고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녹색복지센터’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노원구 불암산에 위치한 녹색복지센터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중운영한다. 약초 족욕, 온열 치료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치유 과정과 실외인 불암산의 자연환경 조화롭게 연계하여 ’22년 한해에만 19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올해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강서구 우장공원의 녹색복지센터에서는 일반성인, 갱년기 우울증, 암 환자, 장애인, 경도인지 장애 어르신 등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특히 ‘굿바이 피로!’는 적극적 치료가 종료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단발성이 아닌 4회 참여가 필요한 프로그램이며 암 치료로 인한 피로감을 회복하고 숲을 산책하며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다.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일상회복이 본격화 되고 있는 요즘, 서울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치유받고,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회복하는 힘을 길러보시길 권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20 16:09

둘레길 사면 꽃무릇 식재 예상 이미지꽃의 도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서울형 치유의 숲길’로 지정돼 구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봉산근린공원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배봉산근린공원의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꽃무릇 등을 식재해 꽃의 도시 동대문구에 어울리도록 공원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배봉산근린공원 내 발효식 화장실, 배드민턴장, 약수터 등의 시설물은 시설이 노후 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어 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구는 배봉산 정비를 위해 약 9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으며, 대대적인 노후 시설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노후된 발효식 화장실은 변기 세정수를 방류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순환 재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무방류 순환수세식 화장실로 교체된다.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공원 내 배드민턴장의 노후된 라인밸트도 새로 바꾸고 의자,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도 추가로 설치된다.또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약수터 주변의 노후 파고라를 정비하고 자연석을 쌓는 등 약수터를 재정비하고, 토사유출과 같은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곳에는 목재 골막이, 유속감쇄공 등을 설치해 재해 예방 시설이 그 기능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배봉산근린공원이 구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노후화된 공원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주민이 만족하는 품격 있는 공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30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