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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2월 5일(월) 오후 7시 30분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회 성동구립 시니어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석했다.성동구에서는 어르신의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8년 성동구립 시니어합창단을 창단하였으며, 꾸준한 음악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시니어합창단은 2019년 첫 정기연주회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을 이어왔으나, 약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었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인생은 60부터야’라는 주제로 합창단원의 다채로운 무대부터 하모니카 이병란, 소프라노 김형순의 특별공연까지 이어졌다.정기연주회에 참석한 구미경 의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무대에 선 시니어합창단에 박수와 응원을 드린다”며 “초고령화 사회에 성동구립 시니어합창단의 활동이 어르신의 공연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다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19 10:06

뮤지컬 '결투' 캐스팅 보드 ㅣ 제공 엠제이스타피시다가오는 2023년 2월에 개막하는 무협 뮤지컬 '결투'(㈜엠제이스타피시)가 캐스팅을 공개했다.뮤지컬 'V 에버 애프터', '미아 파밀리아’, '미오 프라텔로'에서 호흡을 맞춘 김운기 연출, 이희준 작가, 박현숙 작곡가가 함께하는 무협 뮤지컬 '결투'는 강호무림을 배경으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화려한 무술과 역동적인 넘버로 대학로에 새로운 무협 뮤지컬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강호를 어지럽히던 대마두는 황궁까지 쳐들어와 혈겁을 일으킨다. 황제가 살해당한 후 황자 천천은 대마두에게 맞서다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황실 호위대장이자 천천의 사부인 맹도는 천천을 구출하여 자신의 사형 취선에게 맡기고 대마두를 처단하러 황궁으로 돌아간다. 한편 사형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강호를 떠돌던 비룡이 은둔고수로 소문난 취선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찾아온다. 오래 전에 폐문된 일심문(一心門)에 들어온 제자들은 무공을 익히며 복수의 그날을 꿈꾼다.‘천천’ 역에는 가람, 김민범, 박상혁이 캐스팅되었다. 천천은 진정한 무사가 되기를 꿈꾸는 도나라의 황자로, 대마두를 처단하기 위해 무공을 익힌다.사형들의 원수를 갚으려는 소년 ‘비룡’ 역은 이준우, 권익환, 김제하가 연기한다. 오직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비룡은, 천천과 함께 일심문 제자가 되어 무공을 익힌다.은둔고수 ‘취선’ 역은 유성재, 홍성원이 맡는다. 일심문(一心門)에서 무공을 익힌 천재적인 인물이나 오래 전 무공을 폐하였다. 취선 외 다수 인물을 연기할 예정.호위대장 ‘맹도’ 역은 이진혁, 조성필이 연기한다. 맹도는 취선과 함께 일심문 제자였으나, 강호를 떠나 황실의 호위대장이 되어 천천의 사부가 되었다. 맹도 외 다수 인물을 연기할 예정.무협 뮤지컬 ‘결투’는 오는 2023년 2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2-19 08:53

뮤지컬 '영웅' 시츠프로브 이미지 Ι 제공 :: ㈜에이콤뮤지컬 <영웅>(제작 ㈜에이콤)이 2009년 초연 이후 미공개 되었던 시츠프로브 현장을 오는 오후 7시에 '에이콤 네이버TV'와 '네이버 NOW' 채널에서 공개한다.뮤지컬 <영웅>은 9번째 시즌을 맞아 더욱 강력해진 캐스트들과 완벽한 시너지로 돌아올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최초 공개되는 뮤지컬 <영웅> 시츠프로브에는 ‘안중근 역’의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 외 50여 명의 전 배우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초연부터 참여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김문정과 그가 이끄는 The M.C, The PIT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한편, 오는 21일(수) 뮤지컬 <영웅>과 영화 <영웅> 동시 개막을 예고하며 원작 뮤지컬 넘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과 영화를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뮤지컬 <영웅> 시츠프로브에서는 '단지동맹', '영웅', '십자가 앞에서', '누가 죄인인가' 등 대표 넘버를 포함하여 총 31곡의 넘버를 만날 수 있다.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역에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이, 이토 히로부미 역에 김도형, 서영주, 최민철이, 설희 역에는 정재은, 린지 배우가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2022년 12월 21일(수)부터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2-19 08:42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부대행사 메인 포스터 모음 l 제공 = (사)한국뮤지컬협회국내 최대 규모 뮤지컬 시상식인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본식에 앞서 풍성한 라인업의 부대행사를 공개했다.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LG아트센터 서울이 후원하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시상식 뿐만 아니라 페스티벌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각종 부대행사를 선보인다.이번 ‘어워즈’ 부대행사는 매년 다양한 배우들의 참석으로 화제를 모으는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 레드카펫>과 총 6개의 ‘스테이지’ 시리즈로 구성된다.첫 번째 부대행사는 <시네마 스테이지 : 한국뮤지컬어워즈 PRESENT>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총 9개의 뮤지컬 작품들을 내년 1월 전국 CGV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획전이다. ‘협회’ 측은 “시네마 스테이지를 통한 특별 상영회 뿐만 아니라 작품 별 배우들과 함께하는 무대인사 및GV(Guest Visit)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품 라인업은 추후 한국뮤지컬어워즈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두 번째 부대행사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정영주 배우와 함께하는 옥션 스테이지>이다. 서울숲씨어터 2관에서 진행될 이번 부대행사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MC를 맡아 뮤지컬 스타들의 애장품을 기부 받아 관객들과 함께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뮤지컬 배우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세 번째 부대행사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범피뮤직과 함께하는 어쿠스틱 스테이지>이다. 어쿠스틱 스테이지는 뮤지컬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 이범재와 스페셜 게스트들이 참여하는 콘서트로 뮤지컬 음악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트리오 구성과 피아노 포핸즈를 중심으로 범피뮤직만의 해석을 담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협회’ 측은 “한국뮤지컬을 사랑하고 ‘어워즈’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게 새해를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구성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네 번째 부대행사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Enjoy New Musical 피칭 스테이지>이다. 지난 11월, 성공적으로 종료된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NEW 뮤지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개발된 뮤지컬 <인비져블 컴퍼니>, <가이드러너>, <IN : 因 인할 인>, <STIGMA>, <자명고가 울린다> 총 다섯 개 작품의 피칭이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12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이킴(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이 사회를 맡았으며 각 작품의 작가, 작곡가, 연출가 등이 직접 피칭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6시에 창작진 작품 피칭이, 오후 2시와 8시에는 쇼케이스 전막 실황 영상이 최초 공개된다.다섯 번째 부대행사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포럼 스테이지>이다. 대학로 예술청에서 진행되는 올해의 행사는 업계 종사자 및 관객들이 오프라인에서 한자리에 모여 뮤지컬 장르와 관련된 다양한 담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마지막으로 12월 30일(금)부터 1월 8일(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어워즈 스테이지 in 대학로>는 ‘어워즈’의 주최 및 주관을 맡고 있는 (사)한국뮤지컬협회가 특별히 준비한 프로모션이다. 스페셜 MD부터 ‘어워즈’ 초대권의 행운까지 잡을 수 있는 골든로터리, 이벤트 참여작들을 관람할 경우 경품 추천의 기회가 주어지는 어워즈 패스와 이벤트 카페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 측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공연되는 뮤지컬 작품과의 콜라보를 통해 공연예술의 메카 대학로를 찾는 관객들이 어워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한편,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12월 20일(화) 최종 후보작(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2-19 08:36

 연극 아마데우스 CAST l 제공: PAGE1연극 <아마데우스>(제작: PAGE1)가 2023년 2월, 세종M씨어터에서 삼연 소식을 알리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세번째 시즌의 <아마데우스>의 주역으로 안토니오 살리에리 역에 배우 김재범, 김종구, 차지연, 문유강이 출연하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역에 전성우, 이재균, 최우혁이 캐스팅되었다.동명의 영화로도 친숙한 <아마데우스>는 동시대를 살았던 음악가이자 실존 인물인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이야기에 극작가 피터 셰퍼(Peter Shaffer)의 상상력이 더해져 완성된 작품이다. <에쿠우스>, <블랙코미디>등의 작품으로 한국 관객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영국의 극작가 피터 셰퍼는 남다른 상상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소재를 다루며 깊이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냈고, 그 정점으로 일컬어지는 작품이 바로 <아마데우스>이다. 한 시대를 풍미한 대표적인 두 음악가 ‘살리에리’와 ‘모차르트’ 사이에 얽힌 사연을 다루며, 신과 인간의 문제를 깊이 성찰하고 있는 이 작품은 18세기 비엔나를 배경으로 ‘살리에리’라는 노력파 음악가와 신의 은총을 받았다고 볼 수 있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대립을 통해 신을 향한 인간의 애증과 진정한 예술적 재능을 열망하는 예술가의 치밀한 심리묘사를 깊이 있게 담으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PAGE1 프로덕션으로는 2018년 초연되었고, 2020년 재연 무대를 거치며 강렬한 드라마와 인상적인 무대, 기존의 연극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무대 연출과 정교한 구성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언론과 관객들의 연이은 호평을 끌어내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인정받았다.신에게 선택받지 못한 평범함에 고통스러워하지만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했던 ‘살리에리’와 시대를 앞서간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두 캐릭터는 배우들에게 있어 한 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캐릭터로 손꼽히기도 한다.먼저,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노력파 음악가로 비엔나의 궁중 작곡가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한눈에 알아보고 그에게 경이로움과 질투를 느끼며 자신의 평범함에 고통스러워하는 ‘살리에리’ 역에는 배우 김재범, 김종구, 차지연, 문유강이 출연한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극의 중심이 되는 화자로서 엄청난 분량의 대사를 소화하면서도 모차르트에게 느끼는 경외와 질투, 번민 그리고 신에 대한 원망에 이르기까지의 드라마틱한 감정을 무대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섬세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분석으로 무대를 넘어 스크린, 브라운관까지 점령하고 있으며, 최근 tVN드라마 <슈룹>에서 권의관 역으로 반전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김재범이 ‘살리에리’ 역으로 다시 한번 출연한다. 날선 감정들과 신을 향한 증오, 슬픔 등을 탁월하게 표현하며 2020년 아마데우스 재연에서 ‘살리에리’ 역으로 찬사을 받았던 배우 김재범은 이번 삼연에서도 더욱 깊어진 살리에리의 내면 연기를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일리아드>, <랭보>, <사의 찬미>, <용의자 X의 헌신>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는 배우 김종구가 ‘살리에리’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며, 끊임없이 한계를 넘어선 변신으로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배우 차지연이 다시한번 <아마데우스>의 ‘살리에리’로 합류한다. <아마데우스> 재연 무대를 통해 능숙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흡입력 있는 연기로 극찬을 받으며, 새로운 변신을 보여준 차지연은 재연 무대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잠정 중단되는 등의 위기 속에서도 작품을 지지해준 관객들을 다시 한번 만나기 위해 이번 삼연의 합류를 결정지었다. 또한, 연극 <어나더 컨트리>를 통해 데뷔 후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의 작품으로 브라운관으로 활동영역을 확장하며 주목받고 있는 신예 문유강이 3년여만에 <아마데우스>의 ‘살리에리’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신의 은총을 받은 천부적인 재능으로 천재 작곡가라 칭송받지만 방탕한 사생활을 오가며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모차르트’, 독특한 웃음소리와 타고난 천재성,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난해하기로 정평이 난 캐릭터인 ‘모차르트’ 역에는 배우 전성우, 이재균, 최우혁이 출연한다.<어쩌면 해피엔딩>, <마우스피스> 등의 무대부터 드라마 <검사내전>, <열혈사제>, <60일, 지정생존자>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전성우가 ‘모차르트’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또한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엘리펀트 송>, 뮤지컬 <닥터 지바고> 등과 드라마 <어사와 조이>, <검은 태양>, 영화 <샤크 더 비기닝>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균이 ‘모차르트’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데뷔 후,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주목받으며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엘리자벳>, <올드위키드송>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최우혁이 소집해제 후 첫 무대로 <아마데우스>의 ‘모차르트’역으로 출연한다. 새롭게 모차르트로 캐스팅된 세 배우는 시대를 앞서간 이의 고독이 느껴지는 복잡하면서 섬세한 내면 연기로 각기 다른 매력의 ‘모차르트’를 구현해 낼 예정이다.또한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 베버’ 역에는 배우 김벼리, 유유진이 캐스팅되었으며,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며 극에 입체감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멀티 캐릭터 ‘작은 바람들’에는 임춘길, 박소리, 김민철, 김하나, 김예진, 김우성이 출연한다. 유명 프리마돈나 ‘카테리나 카발리에리’ 역에는 초연과 재연에 이어 손의완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요제프 황제 역으로는 도유안이 출연한다.2023년, 깊은 공감과 강렬한 여운으로 다시 한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연극 <아마데우스>는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내공을 쌓아온 다채로운 매력의 새로운 캐스팅으로 중무장하여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2023년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1월 초 티켓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2-19 08:09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지난 12월 5일과 7일에 재단 운영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재난안전 교육을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상황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실습으로 이루어졌다.먼저 ▲심폐소생술 교육은 각종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실습용 마네킹으로 흉부 압박 자세, 압박 부위, 강도 등 숙지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을 병행하여 소중한 생명을 단계별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 “재단 운영시설인 성동구 구립도서관, 어린이집, 공연장, 청소년 복지시설 등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곳이기에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생명을 보호한다는 각오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특히 응급처치는 심정지 등 각종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며, 위급상황 대처 역량을 키워 전 직원이 CPR 전문가가 될 때까지 안전 교육을 지속시켜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성동문화재단은 지난 4월 ‘6대 실천과제’를 선포하고 전 직원이 이행선언 및 서약식을 가졌다. 6대 실천과제의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 및 보건위생 철저 ▲윤리인권경영 및 부정부패 척결 ▲성희롱·성추행 등 성범죄 근절 ▲직장 내 갑질 근절 ▲고객 친절서비스 정착 ▲개인정보보호 철저로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구현하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응급상황을 대비하는 성동문화재단 직원들의 재난 안전 교육응급상황을 대비하는 성동문화재단 직원들의 재난 안전 교육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18 21:48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를 전달하는 배우 오연서,전달식에 참석한 강진숙(오른쪽)‧오복해(왼쪽) 내외,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김흥권(가운데).배우 오연서가 14일(수),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을 위해 또 한 번 2천만 원을 기부했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따르면 배우 오연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고 있다.이날 전달식에는 오연서를 대신해 부모님이 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오연서는 메시지를 통해 “적십자 봉사원으로 헌신하신 어머님 곁에서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이웃을 밝히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접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적십자 서울지사는 배우 오연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돕기, △정기후원 가입, △홍보 촬영 등 다양한 재능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2019년도에는 적십자 고액후원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도 가입했다(Red Cross Honors Club)고 밝혔다.한편, 오연서는 올해 나눔문화를 선도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18 21:42

성동구보건소의 4050 건강체중교실 운영 모습성동구가 지난 9일 비만예방관리 및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4050 건강체중교실'을 운영했다.생애전환기를 맞이하는 40대~50대의 경우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적정한 체중 범위를 유지하기 위한 건강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다.이에 따라 성동구에서는 온라인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건강체중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나의 건강체중알기 및 필요열량 알기, 건강체중 관리를 위한 신체활동, 건강 식사구성법 등 신체활동과 영양관리를 통한 건강체중 관리법에 대해 교육했다.또한 체중만으로 건강체중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체성분검사와 성인기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 등 사전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본인의 체성분 검사결과지를 분석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성동구보건소에서는 앞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평생친구 걷기모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비만예방관리와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구성의 집중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과체중이나 저체중일 경우 각종 질병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건강체중의 중요성을 알고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신체활동 참여와 영양관리 등 건강습관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18 21:39

성동구에서 필수노동자에게 코로나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모습성동구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12월 16일부터 필수노동자 6,400여 명에게 마스크와 자가진단키트로 구성된 방역안전물품 세트를 지원한다.필수노동자는 성동구 내에서 주민의 안전 및 생활 보장 등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복지·돌봄 종사자, 보육교사, 아파트 관리원, 마을버스 기사 등이 해당된다.방역안전물품 세트는 1인당 KF94 마스크 50매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회분으로 구성되며, 필수노동자가 소속된 사업장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이번 방역안전물품 세트 지원은 올해 들어 4회째로, 성동구는 2020년 이후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하여 마스크, 손소독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등 총 10회에 걸쳐 방역 안전물품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심리상담 등도 지원하고 있다.성동구는 2020년 9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가 함께한 SNS 캠페인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로 사회적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그 결과 조례 제정 후 8개월 만에 중앙정부의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이끌어냈으며, 이는 지방정부에서 출발한 조례가 법제화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필수노동자의 실질적인 보호와 처우개선을 위해서 지방과 중앙정부간 합리적, 유기적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며 성동구는 이들의 처우와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실제로 성동구는 근로자의 인간·문화적 기본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2023년 생활임금을 11,157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생활임금 적용 대상을 공단, 재단 뿐만 아니라 주식회사 성동미래일자리 근로자까지 폭넓게 적용하여 서울시 타 자치구 적용 대상의 2배에 달하는 1,115명의 근로자에 실질적인 임금 인상 혜택을 주고 있다.성동구는 내년에도 필수노동자 및 이동노동자 휴게쉼터 조성, 필수노동자 임금 실태조사 및 기준마련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18 21:32

사단법인 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가 지난 8일 ‘2022 성동 자원봉사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되어 있는 매년 12월 5일을 전후로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기여한 우수 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시상식은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의 이사인 디노체컨벤션 노민성 대표의 후원으로 200명의 수상자와 축하객이 함께 모여 치러졌다.시상식은 「성동구 자원봉사 지원 조례」에 따라 누적 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봉사왕(3,000시간 이상) 2명, 금장(2,000시간 이상) 36명, 은장(1,000시간 이상) 36명, 동장(300시간 이상) 71명 등 총 116명이 우수 봉사자로 선정되었으며, 관내 추천을 통해 우수 자원봉사단체 4곳, 우수 자원봉사수요처 2곳, 우수기업 2곳이 우수 자원봉사단체 부문으로 선정되어 인증서와 표창패를 받았다.이날 봉사왕 중 1명으로 선정된 정순식 님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과 기쁨을 느꼈는데, 이렇게 봉사왕으로 선정되기까지 하니 자원봉사 하는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자원봉사 문화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리를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은 봉사로서 행복을 드리지만 결국엔 봉사를 하는 나 자신이 더 큰 행복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봉사자의 행복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2022 성동 자원봉사 시상식(왼쪽부터 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 봉사왕 정순식 님, 정원오 성동구청장)    2022 성동 자원봉사 시상식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18 21:29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는 지난 2일(금) 진행된 제31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10대 의회부터 지속적으로 지적되어온 서울시향의 방만한 경영논란에 대해 재차 지적하고, 2023년도 편성 예산의 일부 삭감을 촉구하는 한편 노사가 합심하여 자구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목적에 따라 2005년에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방만한 경영 논란 등으로 10대와 11대 의회에서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왔다.2022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 서울시향 대표이사의 업무용 차랑 사적이용, ▲ 8년째 악장의 공석 및 부악장 체제 운영, ▲ 비합리적인 노동조합 단체협약(조합원 자격과 가입, 인사원칙, 인사위원회 조항 등), ▲ 예산비중은 높으나, 실적이 낮은 협찬 사업 등이 시정요구 사항으로 지적되었다.또한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2022년 보고한 「투출기관 일상감사 운영실태 특정감사 조치예정사항 보고」에 의하면, 서울시향은 ▲ 악기운송 용역계약 부적정, ▲ 공용악기 관리 소홀, 악기전문위원 업무분장 등 소홀, ▲ 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사자료 관리 부적정, ▲ 협조결재로 일상감사를 실시하는 등의 업무처리 부적정의 내용이 처분이 요구되는 사항으로 지적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황철규 의원은 “서울시향의 2022년 예산은 약 148억원이었으며, 2023년에는 약 153억원으로서 큰폭으로 인상된 시민 혈세를 서울시 의회에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문화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나 서울시 감사위원회 보고서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서울시향의 경영상의 문제점이 이렇게 많이 드러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민의 귀중한 세금을 의미 없이 지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 의견을 피력했다.이어서 “특히 불합리한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인사권과 경영권을 노동조합에 넘기고, 노사 모두 도덕적 해이로 기득권을 지키기에 급급한 채 재단의 발전을 위한 노력은 아무도 하지 않는 작금의 사태는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 용인할 수가 없다.” 고 강하게 질타하고 “이에 서울시향이 2023년도 시 출연금으로 신청한 153억 중 20억을 감액하는 바이다.” 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황의원은 “이번 예산삭감 표명은 서울시향의 지난 과거를 비난하고자 함이 아닌, 서울시향이 다시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지원하는 방법을 찾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 고 설명하고 “서울시향 노사가 함께 향후 노사문제에 대한 해결책, 단체협약 변경 등의 자구책을 마련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음 추경 예산 편성 시기에는 더 많은 예산지원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서울시향의 발전을 위하여 경영진, 노동조합, 구성원 모두 합심하여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고 촉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18 21:24

참여 신청 QR코드광진구가 이달 30일까지 치매전문 자원봉사단 ‘광주리’ 7기를 모집한다.광진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문연실)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모집대상은 광진구민 20명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고 봉사에 뜻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광주리’에 입단하면 먼저 치매전문교육 5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수료 후엔 치매 어르신 안부 확인과 말벗, 병원이나 공공기관에 동행하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참여를 원하는 경우 광진구치매안심센터(☎02-450-1382~3)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QR코드에 접속하면 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치매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광진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환자를 위한 각종 서비스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국 최초로 자양전통시장을 치매환자 배려시장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치매안심마을’, ‘치매안심주치의’,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또한 지난 9월 광진구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치매극복 희망 수기 영상 공모전’에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으며 치매 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캠페인 활동 중인 광진구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자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18 21:21

광진구가 겨울철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22년 12월부터 23년 3월까지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지하역사‧여객자동차터미널 대합실 등 대중교통 이용시설 8곳과, 영화관‧전시시설 등 가족단위 이용시설 2곳, 의료기관‧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산후조리원 등 건강계층 이용시설 14곳으로 총 24곳이다.유동 인구가 많은 대중교통과 가족단위 이용시설은 공무원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실내 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건강계층 이용시설의 경우에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초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활용하여 실시간 공기질 수치를 파악해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 준수 ▲환기설비, 공기청정기 적정 가동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 숙지․매뉴얼 구비 ▲적정 주기의 습식 청소․자연환기 실시 여부 등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공기질 유지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부적정 사항 발견 시 간단한 개선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관리상태가 불량한 시설에 대해서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오염도검사 결과 유지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을 할 수 있으며, 시설관리자가 개선 기한 내에 명령을 이행하면 오염도를 재검사해 개선 상태를 확인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18 21:18

서울라이트 광화 포스터19일(월) 저녁 6시, 어둠이 내려앉은 광화문광장 일대를 화려한 빛과 음악이 가득 채운다. 광화문광장에 새롭게 설치된 6m 높이의 조명기둥(라이팅 폴) 22개에서 뻗어나온 빛 줄기가 밤 하늘을 수놓고, 광화문광장 대형 미디어파사드와,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세종문화회관, ㈜KT빌딩,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하 역사박물관) ‘광화벽화’에서는 웅장한 빛의 쇼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광화문광장을 희망의 빛으로 채울 대규모 미디어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광화’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꼭 가봐야 할 서울의 새로운 야경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라이트 광화’는 19일(월)부터 31일(토)까지(13일 간) 매일 저녁 18시부터 22시까지, 광화문광장 전역과 광장 인근 건물 3개소(세종문화회관, 역사박물관, KT빌딩)에서 펼쳐진다. ‘서울라이트 광화’는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인 광화문광장 일대를 ‘미디어아트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서울시가 준비한 첫 신호탄으로 주변 일대 건물 입면에 화려한 미디어파사드를 수놓아 ‘빛을 통한 감성 도시 서울’을 알린다. 같은 기간, 광화문광장에는 ‘2022 서울 빛초롱’과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이 동시에 열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은 광화문광장이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찬다. 매시 정각에는 메인 쇼에 해당하는 웅장한 ‘시그니처 쇼’가 10분 간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이후 50분 동안 각 장소별로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토)에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22시부터 10분간 ‘신년 희망메시지’로 ‘서울라이트 광화’는 막을 내리게 된다. 우선, 매시 정각 10분간 펼쳐지는 ‘시그니처 쇼’는 ‘세종의 하늘, 새로운 빛을 입다’라는 주제로, 총 3장으로 구성된다.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22개의 라이팅 폴(lighting pole)의 화려한 움직임을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 ㈜KT빌딩 가림막 미디어파사드, 역사박물관 ‘광화벽화’,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에서 웅장한 쇼가 펼쳐진다. 제1장 세종의 상상, 우리만의 시간과 공간을 여는 ‘빛의 탄생’ : 세종의 상상에서 시작된 7개의 별 ‘칠정산’에서 시작한 시간이 오늘날 광화문광장으로 향하는 모습을 담았다. 제2장 광장 속의 시간 그리고 우리 ‘창의의 시대’ : 조선의 육조거리 광장이 현재로 이어지고, 그동안 광화문과 맞닿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공간을 채우는 모습을 그렸다. 제3장 함께 바라보는 광화문 ‘여민락, 함께 즐기다’ : 세종대왕이 직접 작사‧작곡한 ‘여민락; 백성들과 함께 즐기다’의 의미를 담아 광화문광장이 새로이 열리면서 시민이 중심이 되고, 모두가 함께 광장을 즐기는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했다. ‘시그니처 쇼’가 끝나고 개별 장소별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쇼(사이트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 전면에는 경쾌한 음악과 서울의 낯익은 풍경을 함께 보는 ‘비바 서울(Viva Seoul)’을 비롯해 역사박물관,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등에서 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비바 서울) : 서울의 낯익은 풍경들을 회화적인 비주얼로 표현한 영상과 경쾌한 음악의 조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사박물관 ‘광화벽화’(EXIT: 한계를 넘어) : 공간과 공간을 경계 없이 통과하는 사람의 모습을 한 조명 캐릭터들이 퍼포먼스를 하며 빛을 투과해서 옥상의 조명 빛으로 솟아오르며 환상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하여 제작됐다.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서울라이트 광화’ 연계전시) : 국내 유명작가 2인(하준수, 박제성), 해외 유명작가 2인(막심 제스코브, 위치엔 쑨)이 참여해 ‘자연·도시·미래의 공존’을 주제로 미래지향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미디어아트 전시를 준비했다. 또한, 단순히 보는 걸 넘어 시민들이 직접 작품의 일부가 되어보는 참여형‧체험형 미디어아트도 운영된다. KT건물 외벽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선보이는 ‘둠칫둠칫 서울’과 세종문화회관 앞 데크에 설치되는 ‘시간의 틈’이다. ‘둠칫둠칫 서울’은 광장 중앙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비치는 행동들이 KT 건물 외벽에 거대한 캐릭터로 연동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간의 틈’은 미디어아트로 둘러싸인 세로로 긴 박스 안에 들어가서 환상적인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라이트 광화’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대책을 실시한다.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요원을 배치해 상시 순찰한다. 많은 인원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24(토), 31일(토)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안전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안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서울시는 「2022년 서울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계획」에 근거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관할구청의 심의를 마쳤으며 유관기관과의 합동 현장 안전 점검과 각 기관장 주재의 사전 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안전한 행사를 대비하였다. ‘서울라이트 광화’의 시그니처 쇼 구성과 콘텐츠 기획(큐레이션)은 100주년 서울전국체전 개·폐회식 제작을 감독했던 오장환 감독이 직접 지휘했다. 오장환 감독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마스터플랜 수립 개발협력 감독, 부산국제관광도시 유치 프레젠테이션 총감독, 그리고 2024 강원동계유스올림픽 유치전문위원 및 프레젠테이션 총감독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라이트 광화’를 찾은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서울라이트 광화’를 감상하고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인스타그램 계정(@seoullight_official)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광화문광장은 도시공간적으로 매력적인 장소이다.”며 “앞으로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와 미디어아트가 야간에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풍성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8 14:39

조감도(예시)용산선 폐선 이후 20년 가까이 방치된 철도 폐선부지에 오는 2024년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들어선다.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서울시 내에 건립하는 첫 대학생 연합기숙사다. 사립대 민자 기숙사 대비 절반 이하인 월 15만 원의 기숙사비로 이용할 수 있어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용산구 신계동 3-8번지 일대 철도 폐선부지 3,698㎡에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한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4‧6호선이 교차하는 삼각지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는 국유지다. 철도 폐선 이후 오랜시간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무허가 건축물과 쓰레기 투기 문제도 빈번했다. 서울시는 기숙사 건립 부지 확정을 위한 후보지 검토를 지원하고, 최근 도시관리계획 변경(’22. 12. 고시 예정)을 완료했다. 기숙사 건립은 한국장학재단이 약 4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한국장학재단이 한국수력원자력 및 원전 소재 지자체로부터 받은 기부금 약 400억 원이 재원으로 활용된다. 한국장학재단은 원전 소재 4개 지역(경북 경주시, 부산 기장군, 울산 울주군, 전남 영광군) 출신 대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나머지는 타 지역 대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건립을 통해서 서울시내 대학생 연합기숙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지하 3층~지상 15층(연면적 약 1만㎡)으로, 총 600여 명(299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대학생들을 위한 공동주방과 커뮤니티실 등도 배치해서 생활편의를 높인다. 기숙사비는 월 15만 원으로, 평균 30~40만 원 선인 서울시 내 사립대 민자 기숙사 대비 절반 이하다. 건물 저층부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와 체육시설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배치해 지역사회에 열린 시설로 조성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타 지역 대학생들의 주거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을 본격화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며 “대학 안팎의 기숙사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8 14:37

2022 서울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발표회 홍보물서울시는 기업 자생력을 키우는 개방형 혁신방식으로, 창업생태계 플랫폼의 조정자 역할을 맡아 100개의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958억원의 투자유치, 1,700억원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총 6,039개 스타트업이 참여해서 기술 협력 가능성을 평가받았고, 최종적으로 409개 스타트업의 기술, 마케팅, 투자 관련 협력을 이끌어 냈다. 대․중견기업에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에 대한 비밀 유지 계약(NDA) 186건 체결 및 915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견인했다.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 기관인 서울창업허브(서울산업진흥원 위탁)를 중심으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을 추구하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 중이다. 2024년까지 200개 이상의 대‧중견기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대·중견기업은 적은 투자비용으로 미래 가능성 있는 기술 제휴 기회를 선점하는 효과를 얻었고, 스타트업은 대․중견기업의 자금,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고 판로를 확보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이 창업생태계를 진화시키고, 기업 성장의 방식을 다변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상생방안을 개방형 혁신에서 찾고, 포스코(POSCO),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현재까지 100개 기업과 협력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매칭해 왔다. 101번째 협력기업으로 세계 1위 뷰티기업인 로레알 코리아가 참여했다.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은 미국 버클리 대학의 헨리 체스브로(Henry Chesbrough) 교수가 제시한 개념으로, 기업의 혁신을 위해 기술․아이디어․제품 개발에 대학․타 대중견기업·스타트업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의 주요 성과 사례로는 ▲라피끄-오비맥주 (오비맥주 브랜딩 제품 개발, 시리즈 A 40억 투자유치), ▲㈜미러로이드-LG디스플레이 (13억원의 투자유치 및 CES 2021, 2022년 연속 참가), ▲123 앙드트와-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이커머스(전자 상거래) 플랫폼 입점, 기획 마케팅 지원으로 약 3.3억 원 매출 창출) 등이 있다. 개방형 혁신이 기술개발 분야에서 투자, 마케팅,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확대되고 있다. 매칭 완료된 409개 스타트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중견기업의 기술혁신 수요에 대응할 제품 및 서비스 등 연구 개발(312개사), 온라인몰, 홈쇼핑 등 대‧중견기업의 유통망을 활용한 시장 확보(37개사), 대‧중견기업의 스타트업 가치 평가 및 투자(22개사), 그 외 대‧중견기업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마케팅 협력(38개사) 등이다. 이러한 성과는 서울창업생태계가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동안 공공이 주도하여 창업지원시설을 신설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직접 지원의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서울시’가 기업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창업생태계 플랫폼의 조정자 역할을 하는 셈이다. 시는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구성해 중견기업의 참여 확대를 꾀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검증체계를 도입하는 등 산업별 대·중견기업의 참여를 끌어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 세계가전박람회(CES) 등을 통해 글로벌 창업 네트워킹을 만들고, 베트남 호찌민(’21.5월 오픈), 인도 벵갈루루(’22.9월 오픈) 등 글로벌 개방형 혁신 거점을 10개 이상으로 확대해 해외성장거점을 조성한다. 한편, 서울시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2022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발표회’를 12월 19일(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혁신’이 시작된 이후 3년만에 처음 진행되는 성과발표회이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등을 포함해 대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표, 투자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2022년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보고, 개회사 및 축사,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우수사례 발표, 우수기업 상장수여(대ㆍ중견기업, 스타트업)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제품 전시 부스를 설치해 센터 내 우수 협력 기업 제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발표회가 마무리 된 이후에는 서울창업허브 공덕 대강당에서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S.O.A)’ 구성원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는 서울시를 주축으로 대‧중견기업, 스타트업, 민간 액셀레레이터, 투자자 등 민간기관, 공공기관을 아우르는 협력 네트워크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Try Everything 2022’에서 오픈이노베이션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며, 비전을 공유헀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진화하고 다변화된 서울시 창업정책 방향” 이라며, “참여 기업들의 투자, 매출, 기술개발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고, 극심한 경제위기 속에서도 서울 기업의 우수 기술력을 확보해 궁극적으로 혁신산업이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8 14:35

□ 서울시가 올해 첫 시행임에도 총 152,015명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청년 대중교통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에게 교통 마일리지 지급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만 19~24세 서울 청년 136,028명이 월 평균 교통비 6,181원(지원 대상 청년 월평균 대중교통비 40,656원의 15.2%)을 절감하였다. 버스 기본요금 기준으로 매월 5회(연 60회)를 무료 이용한 셈이다.○ 서울시 단일 청년정책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사업이「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이다. 본 사업은 이제 막 성인이 되어 경제적 자립도가 낮음에도 청소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교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0대 초반 청년에게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20%를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한 정책이다. 티머니 자료에 따르면 성인보다 40% 할인된 기본요금을 내는 청소년들은 교통비로 월평균 16,117원을 사용 중이다. 본 사업에 참여한 청년(만19~24세)의 월평균 교통비 40,656원과 비교해 청소년 때보다 월 24,539원을 더 사용해 교통비 부담이 2.5배로 크게 증가하였다.○ 서울시는 유사 사업 참여자(2,299명) 및 교통비 미사용자(13,688명)를 제외한 136,028명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11월 30일까지 사용한 교통비에 비례해 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했다.○「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청년이 되어 만나는 첫 정책으로,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대중교통비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 신청을 위해 방문한 ‘청년 몽땅 정보통’을 통해 개인별 관심 정보에 따른 맞춤 정보를 제공하여 필요한 정책을 모르거나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올해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급된 교통 마일리지는 1인 평균 74,169원이었으며, 마일리지 지급 최대 한도인 10만원을 받은 청년이 전체 신청자의 41.0%(62,351명)일 정도로 청년들의 대중교통 이용량이 많았다.서울시청 전경지급금액별 대상 인원은 10만원이 62,351명(41.0%), 3만원 미만 32,911명(21.7%), 7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24,063명(15.8%), 5만원 이상 7만원 미만 16,206명(10.7%),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 14,185명(9.3%) 순으로 많았다. 연령별 신청자는 만 24세(1998년생)가 약 3만 명(29,060명)으로 가장 많았다. 자치구별 신청자는 ▲관악구(11,738명) ▲노원구(9,089명) ▲송파구(8,905명) 순으로 많았고, 연령별 인구 대비 신청자 수는 ▲관악구(11,738명, 27.7%) ▲금천구(3,713명, 25.1%) ▲동작구(7,416명, 24.5%)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3년에도 15만 명 이상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여 3월 중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보다 청년정책 플랫폼인 <청년몽땅정보통>을 이용한 청년 정책정보 제공기능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22년에는 시행 첫해 사업설계와 접수 시스템 개발 등으로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하고, 12월 16일에 신청자에게 실사용 금액에 비례한 마일리지 지급을 완료하였으나, ’23년에는 3월 중 신속하게 선불·교통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올해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신청한 청년들에게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소개하며 정책을 몰라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정보 제공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이제 막 성인이 되는 청년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소년을 벗어나 성인이 되자마자 고물가·고금리 시대를 겪는 어려운 청년들에게 서울시의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고정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8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