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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수험생 응원 콘서트 현장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대입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7일, 8일 풍문고등학교와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2022 수험생 응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클래식 공연과 성인이 되기 전 올바른 경제 개념을 심어주기 위한 경제특강으로 이뤄졌다. 풍문고등학교에서 150여명,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120여명 등 총 270여명이 참석했다.  클래식 공연에는 스페인 알함브라 국제 콩쿠르 등 20여 개의 세계 주요 콩쿠르를 휩쓴 최초의 한국인으로 유명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과 첼리스트 김해은이 출연했다. 또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전한 소비습관 함양을 위한 경제특강에는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 김성학 부지점장을 초빙해 ‘생애주기별 재무 목표’와 ‘나의 첫 자산 관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이번 콘서트로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행복한 학교생활과 진로 준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8 17:24

태영호 의원국방부가 다음 달 발간하는 국방백서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적(敵)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넣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사라진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적'이라는 표현이 5년만에 부활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며 북한군과 정권에 대해 '적'이란 표현을 뺏는데, 이번 조치는 비정상화의 정상화라 할 수 있다. 이번 국방백서 '북한군은 적' 명시에 대해 친 야권 진영 중심으로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평화 체제구축에 장애‘, '남북대화 완전히 막히게 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그러나 핵무기를 법제화하고 ICBM을 발사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하며 NLL 해상완충구역에 포를 쏘고, '서울 과녁'까지 운운하는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적이라고 하지 못하면 누구를 적이라고 불러야 하는가. 호부호형(呼父呼兄)하지 못하는 홍길동도 아니고 말이다. 무엇보다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적'이라고 명시한다고 해도 남북 대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통일부에 따르면 당장 남북대화 횟수만 봐도 '적'이라 명시한 박근혜 정부 때는 37회였는데, 문재인 정부는 36회였다. 이산가족 상봉도 박근혜 정부는 두 번 했지만, 문 정부는 한 번밖에 성사시키지 못했다. 남북 대화에 매달렸던 문 정부가 오히려 실적은 나빴다고 할 수 있다. 북한은 우리가 자신들을 '적'으로 명시하든 안 하든, 자신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대화에 나선다. 2015년 목함지뢰 사건 때 우리 정부가 대북 확성기를 재개하자 곧바로 남북 고위급협상에 나섰고, 심지어 1968년 북한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특수부대 31명을 침투시킨 4년 후인 1972년에는 남북 최초 정상공동선언인 7·4 선언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국방백서 '북한군 적' 명시를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실종된 안보관이 바로 잡히길 바란다. 문 정부는 한·미 군사훈련을 중단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군사적 대응 역량을 떨어뜨렸다. 육군사관학교 필수 과목에서 '6·25 전쟁사'를 빼기도 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8 17:23

강남구청 전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대책팀을 운영한 결과 5156가구를 조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548가구를 찾아 지원했다. 구는 지난 9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6개 부서 19팀으로 이뤄진 특별TF를 구성해 운영했다. 또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주거 취약가구,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의료비과다 지출 가구 등 총 5156가구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했다. 또 문고리에 걸 수 있는 전단지 4만부를 제작해 관내 주거취약 건물에 배부해 주민등록 주소이전이 안 되어 있거나 은둔형 고립 가구로 추정되는 가구에 복지 지원을 안내했다. 아울러 24시간 위기가구 신고·접수가 가능한 핫라인 ‘드림콜’을 운영했다. 그 결과 위기가구 548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 지원 내역은 총 559건으로 공적급여(기초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등) 145건을 지원하고, 공적급여를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에는 후원금·품 및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414건을 연계해 지원했다. 고시원에 거주하는 A씨는 실직 후 고시원비와 이동통신비가 체납되고 우울증까지 더해져 사회적 고립 상태였으나 이번 조사로 긴급지원을 받았다. 또한 관내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우울증 상담도 받을 예정이다. 옥탑방에 거주하는 B씨는 일용직으로 일하며 생활하던 중 부상으로 일자리마저 잃게 됐다. 월세도 내기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조사로 긴급지원과 의료비를 지원받고, 기초생활보장도 신청하게 되었다. 아울러 구는 자체 특화사업인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를 신청했으나 부적합이 돼 지원을 못 받게 됐을 때 다른 지원 방안은 없는지 적극적으로 재검토하는 사업이다. 전문인력이 재상담을 실시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민간자원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집을 나가 수년 동안 생활비도 주지 않는 남편의 소득 때문에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신청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고 생계 곤란을 겪은 C씨와 가족들은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긴급 지원을 받게 됐다. 최근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아 이혼 절차를 밟고 기초생활보장을 재신청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동절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특별대책팀을 꾸려 복지사각지대 집중조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민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역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8 17:20

역삼문화공원 지하공영주차장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역 내 공영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삼문화공원에 지하 4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지상에는 문화힐링공원인 ‘휴(休)가든’을 조성해 오는 16일 개관한다. 역삼동은 하루 평균 4~5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도심 밀집지역이지만 인근 공영주차장은 역삼문화공원 노외 공영주차장(51면)과 역삼1동주민센터 공영주차장(지하 1~2층, 118면) 2곳뿐이며 신설 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역삼문화공원 부지 일부(역삼동 635-1번지, 4534㎡)를 활용해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그 상부에 공원을 만들어 도심 주차난 해결과 휴식공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019년 10월 착공한 지하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280억여원을 투입해 공사를 마치고 19일부터 개방한다. 지하 1층~지하 4층 연면적 1만736㎡ 규모로 총 247대를 주차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역삼문화공원 노외 주차장에 비해 4.8배 넓다. 주차장 면수는 일반주차 148면, 여성 72면, 장애인 8면, 전기차 8면, 경형차 11면이고, 전기차 충전기 8대가 설치되어 있다. 주차비는 기본요금 없이 5분당 300원 1시간에 3600원으로, 1시간에 6000원 가량인 인근 민영 주차장에 비해 40% 정도 저렴하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은 역삼문화공원은 이번에 지하공영주차장을 건립하면서 그 지상부를 ‘역삼문화 휴(休)가든’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소나무, 철쭉 등 76종 2만318주와 초화류 2만440본을 식재해 주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또 벽천 분수와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주변 시설인 국기원 및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이용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1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관식에는 풍물놀이, 주민 축하공연,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공연, 국악고등학교 공연팀의 영상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역삼문화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은 넓은 주차면과 저렴한 요금으로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였다”며 “주차장 상부에 새롭게 조성한 휴가든과 국기원 및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어우러져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8 13:18

2022 한국휴먼미술협회전 참여 작가 단체사진서양화, 한국화, 조소, 공예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군산대 출신의 작가 모임인 한국휴먼미술협회(회장 배건)는 2022년 12월 5일(월) ~ 12월 12일(월) 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의 갤러리 그림수다(관장 김미정)에서 작품 전시회를 진행 중에 있다. 연말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제공과 올해 제작된 최신작을 발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 작가들은 서로 교류하며 그림에 대한 연구 및 의견을 교환하여 향후 진행되는 창작활동에 긍정적 작용이 되도록 전시의 목적을 두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휴먼교육문화협회(이사장 배윤섭)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평면, 조각, 공예 등 각 분야별로 14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작가들은 삶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일상생활 속에서 작품을 제작하여 출품 작가 개인들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예술 혼을 엿볼 수 있다. 구정남 작가는 화선지에 수묵담채 작품으로 우리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백미라 작가는 화병에 풍성하고 화사하게 핀 꽃들로 감상자들에게 밝은 기운을 선사한다. 박봉덕 작가는 감성적 밤 풍경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고, 정덕영 작가의 '강강수월래' 도예작품은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박현대 작가는 '금강 일체유심조' 조각 작품이 출품 되었고, 안미숙 작가는 대자연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그렸다. 배건 작가의 추상작품은 관람객이 자유로운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영옥 작가는 장지에 혼합재료로 채색한 그림으로 자신의 예술성을 알리고 있다. 이용나 작가의 '바라보다' 작품은 4개의 프레임으로 구성된 이미지의 구성이 이채롭다. 최기림 작가는 도예의 매력을 알리는 '사랑no2'이 출품 되었다. 이한경 작가는 작품명 '윤슬' 그림으로 전시를 하고 황미란 작가는 순지에 먹, 분채, 석채를 사용한 연꽃 그림으로 편안함을 전달한다. 윤종환 작가는 한지에 수묵담채 그림의 한국화를 발표 하였으며 이미선 작가는 아크릴을 사용한 '환희' 작품으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 있다. 2022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전시를 기획하고 진행 중인 한국휴먼미술협회 배건 회장은 "회원들의 정기적인 작품 전시회와 정보교류로 풍요로운 한국미술이 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미술 작업을 함께 하는 동료로서 서로 힘이 되어 주며 우수한 창작성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는 작품으로 사랑받는 미술가로 발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휴먼미술협회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 전시장에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관람객에게 미술품의 매력을 알려 연말 예술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8 13:17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7일 오후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2022년 중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2월 5일인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수고한 봉사자를 격려하는 기념식은 자원봉사의 숭고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념식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식전 축하공연과 자원봉사자 활동영상 시청, 봉사자 인증메달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지원봉사자 인증메달은 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왕(1천 시간 이상) △금장(500시간 이상) △은장(300시간 이상) △동장(200시간 이상)으로 선정한다. 2022년은 총 3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17명에게 봉사왕 기장을 수여하고 23명에게 금장 메달, 33명에 은장 메달, 40명에 동장 메달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정아영 씨는 “이웃과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한편 봉사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단,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한방의료 봉사, 무료이사, 방역 봉사 등 직영봉사단 70개 2373명, 자원봉사자 캠프 22개 94명, 기업 봉사단 11개 946명 등이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8 13:15

은평구 풋살교실 선수 모습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제22회 서울특별시장기 풋살대회에서 은평구 어린이 풋살교실이 U-10 부문 준우승, U-12 부문 3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25개 자치구 축구 클럽팀과 교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9~30일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대림체육공원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열렸다. 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대회는 연령별 U-10, 12, 15, 18, 20~40대로 나눠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은평구는 U-10, U-12 부문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공공이 운영하는 클럽이 많은 사설 풋살클럽들을 제치고 얻은 값진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박영진 은평구 풋살교실 감독은 “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준 은평구에 감사드린다.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더욱더 아이들과 같이 땀 흘리며 훈련하여 향후 대회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3년 만에 출전한 첫 대회에서 너무나도 값진 결과를 얻은 유소년 선수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8 13:14

2022 송파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2 송파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송파구립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구성한 송파의 첫 번째 구립문화예술단체로 1989년 창단했다. 지난 2017년 제21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송파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꿈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송파구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구민에게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부는 작곡가 ▲윤학준의 ‘마중’ ▲조성은의 ‘봉숭아 잎 물들이며’ ▲조혜영의 ‘꿈을 꾼다’ 등 송파구립합창단의 화합이 돋보이는 곡들이 펼쳐진다. 드라마 <김과장>의 OST ‘꿈을 꾼다’는 희망을 노래하는 곡으로 작곡가 조혜영이 여성합창곡으로 편곡한 것이다. 또한 마림바이스트 정선미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부는 송파구립합창단‧송파구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Kyrie ▲Gloria ▲Credo ▲Santus ▲Angus Dei로 구성된 John Leavitt의 미사곡 ‘Missa Festiva’를 선보인다. 이어서 바순 앙상블 Fagottisima가 게스트로 출연해 ‘The Nutcracker Suite’, ‘O Come, All Ye Faithful’을 연주한다. 3부는 퍼커셔니스트(타악기 연주자) 설호종과 함께 ▲‘Bring me little water, Silvy’ ▲‘Afican alleluia’ ▲‘Let the River Run’ ▲‘Music down in my soul’을 선보이며 연주회의 마무리를 멋지게 장식한다. 한편,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당일 1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3년 만에 개최되는 송파구립합창단의 공연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많은 구민들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8 13:13

연극 ‘예외와 관습’ 포스터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코로나19 대확산으로 공연을 중단해야 했던 연극 ‘예외와 관습’이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공연문화예술시설 꿈빛극장(성북구 길음로7길 20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무대에 오른다. 성북문화재단과 연극집단 반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연극 ‘예외와 관습’을 12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꿈빛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예외와 관습’은 지난 8월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한차례 공연되어 평론가와 관객에게 많은 호평과 박수를 받았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공연 중단이라는 아픔을 마주해야 했다. 성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외와 관습을 놓쳤던 관객들이 이번 재공연 소식을 접하고 매우 반가워하고 공연 일정에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의 극작가이자 시인이며 무대연출가인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서푼짜리 오페라’,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코카서스의 백묵원’, ‘사천의 선인’ 등의 대표작이 있으며 대학로 무대를 가장 많이 채우는 작가로도 손꼽힌다. 김지은 연극집단 반 대표는 “브레히트 희곡은 계급사회가 공고하던 시기에 집필된 것이지만 10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현재 한국 사회에도 많은 생각할 지점을 건네준다” 면서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브레히트의 연극을 노래와 움직임을 활용하는 동시에 현대적으로 쉽게 풀어내 관객의 반응이 더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예외와 관습’은 성북문화재단 꿈빛극장에서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수요일, 목요일은 오후 7시 30분, 금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에 무대에 오른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0,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가이다.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4782)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휠체어석 예매는 전화로 하면 된다. 공연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꿈빛극장 누리집(http://kbt.sb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8 13:12

(사)시온성복지회가 서대문구 홍은1동의 취약계층 가구 150곳에 김장김치 9kg과 쌀 10kg씩을 후원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 전달식에서 복지회 이홍림 대표(오른쪽 일곱 번째) 등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서대문구 홍은1동(동장 이원중)은 최근 사단법인 시온성복지회(대표 이홍림)가 연말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김장김치와 쌀을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복지회 이홍림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동주민센터는 기부받은 김치(9kg) 150통과 쌀(10kg) 150포를 홀몸노인과 저소득가구 150곳에 전달했다. 특히 김장김치는 100% 국내산 배추와 양념을 사용해 자원봉사자들과 이용준 구의원, 홍정희 구의원이 함께 담갔으며 쌀도 당일 도정한 미질 좋은 햅쌀로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 노인은 “건강이 좋지 않아 김치 담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이번 겨울을 걱정 없이 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온성복지회 이홍림 대표는 “다들 어려운 시기지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중 홍은1동장은 “계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이홍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동주민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8 13:10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인 마포구청 직원들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재활용 문화 정착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구는 12월 5일부터 청사 내 공간에서 1회용 컵 사용을 제한하고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사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는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들이 올바르게 분리 배출될 수 있도록 부서별로 ‘분리배출함’을 설치해 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텀블러가방’과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분리배출 회수망’을 제작해 전 직원 및 부서에 배부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금번 ‘1회용품 없는 청사’ 캠페인은 1회용품에 대한 인식 전환과 쓰레기 감량 성과를 얻기 위해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앞장서고자 마련된 것으로, 향후 구는 1회용품 사용 규제의 필요성을 구민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마포구 입지 선정 백지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쓰레기 문제와 소각장 건립의 대안으로써 더욱 적극적인 자원재활용 및 자원순환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문화의 정착이 중요하다”라며, “구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습관이 지역사회의 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8 13:09

제19회 동작구립성인합창단 정기연주회 홍보물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늘(8일) 오후 7시 30분 노량진 CTS 아트홀(노량진로 100)에서 동작구립성인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립성인합창단은 1999년 창단 이후 동작구를 대표하는 성인 합창단으로 구 홍보 역할을 하며, 지역행사 초청공연과 정기연주회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We are the Music–Let your heart sing!’을 주제로, 구립성인합창단의 합창 공연 3부, 목관5중주 우디앙상블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청공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성인합창단의 가곡 ‘Come again sweet love’을 시작으로 연주회의 막을 연다. 이어 목관5중주 우디앙상블의 ‘Mozart’s Turkey Rock Mambo’ 등 유명 클래식으로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2부 공연에서는 ‘푸르른날’,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요를 선보이고,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이 가득한 초청공연도 진행된다. 마지막 3부는 ‘진달래 꽃’, ‘님의 노래’ 등을 플룻과 대금 연주자와 함께 호흡을 맞춰 잔잔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문화 홍보 대사로 불리는 동작구립성인합창단이 뜻을 모아 열심히 준비했다”며, “올해 마지막 무대가 될 정기연주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8 13:08

동대문구청 전경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서울시 상반기 안심일자리사업(舊 공공근로)에 제출했던 58개 사업이 전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 안심일자리사업은 저소득·취업 취약계층의 소득보조 및 생계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는 환경정비나 단순반복적인 사업에서 탈피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사업의 형태로 전환된다. 이에 발맞춰 구는 각 사업부서 담당자와의 일대일 전략회의 등을 통해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서울시 심사에 적극 대응했으며, 그 결과 제출했던 58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전년대비 100명 늘어난 310명의 안심일자리를 확보했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동대문구민이면서 세대원 재산 합산 4억 원 이하,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인 경우 서울시 안심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구청 사업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2023년 1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제적·신체적·사회안전·디지털·기후환경약자의 분야에서 각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1일 6시간 이내로 사업별로 상이하며, 임금은 2023년도 최저시급 기준(9,620원)에 따라 산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대문구민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접수 마감 후 재산·소득요건·참여 횟수 등 선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발하고, 다음 달 27일 경 최종 선정된 자에 한해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비서류,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www.ddm.go.kr) 내 고시공고 및 채용정보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동대문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요즘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동대문구 취약계층에 전년대비 많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구민들이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관련 업무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에서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8 13:07

12월 7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임시총회를 진행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7일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전국 책 읽는 도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8년에 창립된 단체다. 이날 영상회의로 진행한 임시총회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회장으로, 최원철 공주시장과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이 공동 부회장으로, 심덕섭 고창군수가 감사로 연임됐다. 금천구는 2021년부터 협의회 회장 도시로서 2년 동안 우수 독서 프로그램 공모를 추진해 회원 도시의 독서 사업을 지원하고, 워크숍 및 포럼을 개최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기에 이어 3기 회장도시로 선출됨에 따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주민이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구심체가 되도록 회원 도시들과 함께 지혜와 열정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8 13:04

지난 7일 구청 강당에서 ‘제7기 구로어린이나라 총회 및 한마당’이 열렸다. 문헌일 구청장(사진 가운데)이 7기 위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구로구가 7일 구청 강당에서 열린 ‘제7기 구로어린이나라 총회 및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는 위원으로 활동한 어린이들이 제안한 안건들을 심의‧의결하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구로어린이나라 7기 위원 50여명과 멘토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총회와 2부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교육위원회(2건) △교통안전위원회(1건) △문화체육위원회(1건) △식품위생위원회(1건) △인권복지위원회(1건) △환경위원회(1건) 등 총 6개 분야에서 발의된 7개의 정책들을 발표하고 심의, 의결했다. 2부에서는 문헌일 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7기 활동 영상 상영, 최종 선정안 발표, 장기자랑, OX퀴즈대회 등 9개월간의 시간을 돌이켜보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다 득표로 선정된 안건은 교통안전위원회의 ‘교외 안전 체험학습 시행 및 기회 확대’로 이는 담당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체가 돼 자신의 의견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8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