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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이번 특집 기사는 2022년 9월 [삶] 인터뷰가 시작된 이후 인터뷰이들이 정치 문제에 대해 언급한 내용만 발췌해 묶은 것입니다.](연합뉴스)= "웃음꽃 피어나는 한가위 보내세요", "행복한 추석 되세요",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즐기세요"추석 때마다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곳곳에 붙여 놓는 플래카드 문구들이다.그러면서 그들은 올해에도 추석 보너스로 425만원을 챙겼다. 국민 대부분은 국가로부터 그런 돈을 받지 못했다. 국회의원들은 내년 초 설에도 425만원을 명절 휴가비로 받는다. 연간 850만원이다.이 돈은 비정규직 월급 200만원의 4배에 해당한다. 비정규직 청년 김용균은 월 200만원을 벌기 위해 일하다 숨졌다. 2018년 12월 겨울에 충남 태안의 서부발전에서 심야 작업을 하다 컨베이어벨트에 치였다. 그는 석탄 가루를 뒤집어쓴 채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됐다.대한민국에서 이런 비정규직이 1천만명에 이른다.이런 상황이다 보니 국회의원이 내건 이런 플래카드를 보면 화가 난다는 국민도 적지 않다.국민들의 분노에 담긴 메시지는 명확하다. 국회의원들은 자신을 위해 국민을 희생시키지 말고, 국민들을 위해 일하라는 것이다. 1억6천만원에 달하는 연봉도 줄이고, 과도하고 괴괴하기까지 한 180여가지의 특권도 내려놓으라는 것이다.이번 설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국회의원들이 여전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국민들은 모르지 않는다.이런 정치 구조에서는 스스로 반성하고 자기 잘못을 바로잡을 만한 사람들이 애당초 국회에 들어오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근본적으로 정치개혁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다.그래야 특권을 바라지도 않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이 국회에 입성할 수 있다.이를 위해서는 정당 참여를 배제한 정치개혁 국민운동본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아래 일문일답은 연합뉴스 [삶] 인터뷰가 시작된 2022년 9월 이후 인터뷰이들이 정치에 대해 언급한 내용들만 묶은 것이다.◇ 시인 정호승- 한국의 정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수준이 올라갔다. 국민의 의식 수준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좋아졌다. 그런데 정치는 낙후됐다. 국민의 이익을 구한다는 핑계로 자기의 집단적 이익만을 추구한다. 신뢰하기 어렵다. 정치가 진영논리에 함몰돼서 진실과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 진영을 따지지 말고 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사실인지, 그것을 찾아내는 데 힘을 합쳐야 한다. 진실과 사실과 정의는 하나다. 그것을 외면하는 것은 거짓이고 이기주의다.◇ 마사회 탁구감독 현정화- 정치활동에는 관심이 없나.▲사실은 그동안 함께 정치하자는 제의가 많이 들어왔었다. 나는 계속 거절했다. 정치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안 좋은 모습을 너무 많이 봤다. 나는 내가 잘하는 분야에서 국민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 나는 정치할 그릇도 아니고 정치를 싫어한다.- 정치활동도 세상에 기여하는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은가.▲정치 행태가 바뀌면 해볼 수 있다. 그런데 안 바뀌는 것 같다. 정치인들이 그렇게 할 생각이 없는 것이다. 정치인들은 계속 싸움만 한다. 정치인들이 좀 더 화합해서 잘했으면 좋겠다. 내가 처음부터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체육 분야는 자신이 있으니까 (정치) 생각이 없지는 않았다. 주변 사람들이 권하기도 했다. 그러나 갈수록 싫어진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 나는 탁구라는 재능을 통해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소설 '인간 시장' 작가 김홍선 (전 국회의원)- 국회의원들은 각각 헌법기관인데, 당 리더나 실세들에게 꼼짝을 못 하고, 팬덤들이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당 리더나 팬덤에 굴복하는 순간, 역사에 뭐로 남는지 아는가?- 뭐로 남나.▲간신으로 남는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간신의 보급소라는 비판을 받는다. 정당이 전국에 간신들을 지역에 할당해 배급한다는 비판도 있다.- 간신은 어떤 사람을 말하나.▲간신은 자기 소신에 따라 판단하지 못하고, 당론이나 당수, 당 실력자의 뜻에 따라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다. 옛날부터 무사는 칼에 죽고, 문사는 간언에 죽는다고 했다. 충신은 바른말을 하다 죽는 것이다.- 정치 팬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즘 정치인들은 팬덤에도 굴복하는데, 팬덤은 정치를 파괴하는 무기다. 나는 이에 대한 반성과 반작용이 나타나면서 한국 정치가 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국회의원들은 다음에 또 한번 국회의원을 해볼 생각이 있어서 당 리더나 실세, 팬덤에 머리를 수그리는 것 아닌가.▲처음에는 바른말을 하겠다고 각오하고 국회의원이 됐는데, 와서 보니 너무 좋은 자리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리는 게 많기 때문이다. 그러니 다음에 또 한 번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당수 앞에 무릎을 꿇는 이유다. 내가 항상 주장하는 것은 국회의원은 당수 앞에 무릎을 꿇지 말고, 국민 앞에 무릎을 꿇으라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후배 정치인 중에서 괜찮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있나.▲이번에 국회의원이 되지는 않았지만 금태섭, 박용진 같은 사람은 소신 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 후배 정치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다시 한번 강조하는데, 국회의원은 국민 앞에만 무릎을 꿇어야 한다. 그리고 역사를 인식하기 바란다,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면 간신인지 충신인지 반드시 역사에 기록된다. 국회 속기록만 봐도 바로 들통이 난다. 인공지능 등을 이용하면 버튼만 눌러도 어떤 국회의원이 무슨 행위를 했는지 바로 나온다. 그러니 국민이 준 권위와 권력을 국민만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개인의 이익을 챙기지 말라. 나는 TV 등에서 함부로 말하는 정치인들을 보면 걱정된다. 저 사람들의 후손은 이 땅에서 살면서 얼마나 괴로울까 하는 생각을 한다.◇ 최연혁 스웨덴 린네 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스웨덴 정치인들은 어떤가.▲이 나라 국회의원들은 그 직업을 과시하지 않는다, 봉사와 희생의 직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법을 만들기 위해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다. 특권을 만들어 내고, 그걸 누리기 위해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스웨덴 국회의원들에게 특권이 있다면 그건 법을 만드는 것이다.- 스웨덴에도 한국처럼 국회의원들에게 불체포 특권, 면책 특권이 있는가.▲그런 특권 조항은 없다. 의원들이 스캔들에 연루됐거나 기소가 되면 당연히 수사가 진행된다. 이때 국회 윤리위원회가 제적을 결정할 필요조차 없다. 스스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불명예이고, 국민에 대한 기만이며, 약속을 어긴 것이니 의원직을 그만둔다. 한국 국회의원들처럼 잘못을 저지르고도 계속 국회에서 버티는 일은 없다.-- 한국 국회의원 세비는 1억5천700만원이고, 개인적 지원금 등을 포함하면 실질 연봉은 5억원이라고 하는데, 스웨덴 국회의원들의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한국 돈으로 월 900만원 정도, 연간으로 1억원가량이다. 스웨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6만달러로 한국의 두배나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사회에서는 중상위권 수준이다. 게다가 하루 8시간이 아닌 24시간 근무한다는 것을 전제로 책정한 것이어서 저임금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스웨덴 국회의원은 몇 명의 보좌진을 두고 있나.▲정책보좌관도, 비서도 없다.- 한국 국회의원은 보좌진 9명을 두고 있는데, 이는 많다고 봐야 하나.▲한국은 많은 정도가 아니다. 너무 과도하다.- 한국에서는 운전기사 역할을 하는 보좌진, 수행비서 역할을 하는 보좌진이 의원의 저녁 식사 장소까지 수행하는 경우가 많은데.▲나는 스웨덴에서 교수 생활을 하면서 여러 캠퍼스에서 강의하느라 비행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때 보면 장관이 공항 내 의자에 혼자 앉아 노트북이나 서류를 보고 있다가 줄 서라고 하면 시민들과 함께 줄 서는 모습을 많이 봤다. 장관이라고 해서 맨 앞줄에 서거나 제일 먼저 비행기 안에 들어가는 일은 없다. 스웨덴에서는 장관뿐 아니라 국회의원들도 이런 혜택을 누리지 않는다.- 한국 국회의원들은 공항에서 귀빈실, 귀빈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스웨덴 국회의원들은 그렇지 않은가.▲스웨덴에서 그런 일은 없다. VIP룸을 이용하고 싶으면 자기 돈을 내면 가능하다. 스웨덴에서는 보통 시민도 돈을 내고 VIP룸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국회의원들이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공짜로 이용하고, 항공사가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경우가 꽤 있다. KTX 특실도 공짜로 이용한다. 스웨덴에서는 어떤가.▲스웨덴 의원지원법에 교통수단에 대한 조항이 있다. 경제성, 환경성, 안전성, 신속성을 충족하라고 한다. 그래서 가까운 거리에서는 걸어오거나 자전거를 타는 의원들이 많다. 10㎞ 이내인 경우에는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한다. 비행기를 타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제주도 같은 먼 지역에 출장을 갔다가 갑자기 수도인 스톡홀롬으로 빨리 돌아오라는 주문이 있다면 비행기를 타야 한다. 이때 비즈니스석은 안되고, 이코노미석만 가능하다. 저렴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라는 조항 때문이다. 본인이 굳이 비즈니스석을 타고자 한다면 돈을 내야 한다.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공짜는 없다.- 한국 국회의원들은 의원회관 내 목욕탕, 헬스장, 이발소 등이 공짜이고 내과, 치과, 한의원 등은 가족까지 무료인데, 스웨덴은 어떤가.▲스웨덴에서는 그런 시설이 아예 없다. 다만 샤워실은 있다. 자전거를 타고 오니 땀이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 국회의원들은 출판기념회를 열어 뇌물성 돈을 받는데, 스웨덴 국회의원도 이런 행사를 개최하나.▲출판기념회라는 문화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책에 대한 관심보다는 정치인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내가 보기에는 국회의원 활동 중에 가장 먼저 금지해야 할 것이 출판기념회다.◇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정치권은 비정규직 문제에 관심이 있나.▲그 사람들은 자기 당을 우선시한다. 자기가 재선돼야 하고, 자기 당이 살아야 하는 것을 중시한다.- 본인은 "나라가 자기들 것이냐"고 말했는데, 어떤 취지인가.▲국회의원, 고위공무원 등 힘 있는 사람들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면서 국민들 이익보다는 자기들 이익을 챙기고 있다. 노동운동을 하면서 그런 걸 많이 느꼈다.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자기들이 가진 것을 잃지 않기 위해 그러는 것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은 어느 정도 심한가.▲용균이 다녔던 회사의 경우, 정규직이 다니는 길은 환했는데, 비정규직이 다니는 길은 가로등이 희미했다. 정규직 식당은 따로 있었고, 식사 내용물도 달랐다. 심지어 캐비닛 크기도 차이가 있었다. 사고로 사람이 죽으면 하청회사들에 페널티를 부과하는데, 정규직이 죽으면 4점, 비정규직이 죽으면 2점이다. 정규직 1명의 목숨값은 비정규직의 두배라는 의미다. 산재사고가 없으면 나라에서 세금혜택을 주는데, 서부발전은 5년간 20억원을 받았다. 위험한 일을 하청회사에 떠넘겨 노동자가 많이 죽어도, 원청에는 아무도 안 죽은 것처럼 기록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받은 20억원은 원청 직원들이 성과금으로 나눠 갖는다.◇ 박찬종 변호사(전 국회의원)- 국회의원의 사명은 무엇인가.▲헌법 46조에는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고 돼 있다. 특정인을 따라가고, 계보를 추종하고, 국회의원 되고 싶다고 해서 어느 쪽으로 몰려가는 것은 국회의원 사명과 어긋난다.- 당 대표 또는 당내 실력자가 국회의원 공천을 좌지우지하는 구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닌가.▲미국에서는 국민 공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공화당과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를 뽑을 때 당원뿐 아니라 일반인이 소액의 돈을 내고 등록해서 후보 선정 투표에 참여한다. 이를 오픈 프라이머리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이런 방식이 작동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계파들은 사람들을 동원하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 정당에서는 당 지도부나 실력자가 내리꽂는 전략공천이 대부분이다.- 국회의원을 무보수직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무보수보다는 알맞은 수준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국회의원 1명에게 4년간 들어가는 돈은 60억원 정도다. 300명의 국회의원에게 1조8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셈이다. 그들이 일을 잘하면 아깝지 않은데, 그렇지 않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국회의원들의 수뢰는 과거의 일 아닌가.▲최근 300만원 돈 봉투도 받아먹는데, 큰돈을 주면 안 받겠는가. 국정감사를 할 때 증인명단에서 빼달라고 하는데, 빈손으로 그런 말을 할 것 같은가.

뉴스 | 성광일보 | 2024-09-15 15:18

(전주=연합뉴스) =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수확 시기를 맞아 고구마의 후숙 정도에 따른 단맛 증가 특성에 대해 소개했다.15일 농진청 연구에 따르면 고구마는 저장 일수가 30일 지난 후부터 전분 함량이 줄고 유리당(전분과 같은 고분자화합물이 아닌 유리 상태로 존재하는 당) 함량이 증가한다.유리당 성분이 증가하면 고구마의 감미도(단맛을 내는 정도)가 증가한다.연구 결과 고구마는 저장할수록 유리당 요소가 증가해 단맛이 깊어진다. 품종에 따라 유리당 요소 변화에는 차이가 있다.실제 농진청에서 개발한 품종인 '소담미'에는 과당과 포도당이, '호풍미'에는 자당이 많이 증가한다.소담미는 저장 후 30일에는 과당과 포도당 함량이 각각 2배, 90일 후에는 각각 2.7배, 3.2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감미도는 30일이 지났을 때 1.5배, 90일 후 1.7배 증가했다.호풍미는 저장 직후부터 자당 함량이 증가해 30일 이후 1.9배 증가했으며, 이후 90일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다. 감미도 또한 30일 이후 2배 증가한 뒤 90일까지 유지됐다.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고구마를 후숙할 경우 90일 뒤에는 2배 정도 감미도가 올라간다.농진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은 "고구마 저장기간에 따른 당화 특성은 품종의 중요한 요소"라며 "소담미와 호풍미의 당화 특성을 참고하면, 농가에서는 출하 시기 결정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는 고구마가 가장 맛있어지는 시기를 알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9-15 15:08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 중인 '카메룬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조사를 위해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카메룬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모니터링단은 파견기간동안 카메룬 중부 바피아(Bafia) 지역의 주요 사업 수혜 지역을 방문해 신축 및 개보수된 식수·위생시설을 점검하고, 3,9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소외열대질환 유병률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현지 보건부와 협력하여 감염성질환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전략도 논의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민관협력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혈흡충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 보건 인식 개선, 그리고 집단 투약을 통한 질병 감염 경로 차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건협은 이번 조사를 통해 카메룬에서 진행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최종 성과를 평가하고, 현지 주민들이 자립적으로 위생 환경을 유지하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에서 24개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왔으며, 현재도 카메룬을 비롯해 탄자니아,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에서 보건 환경 개선사업과 감염성질환 및 비전염성질환 예방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5 14:47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은)은 지난 11일 사단법인 인카나누미(대표이사 최병채, 천대권)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사회적 고립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 9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성수종합사회복지관은 성수 권역 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행복키움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지난 8월 21일부터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취약계층 300가구를 발굴하였다.이번 기금은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300가구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명절 맞춤형 식료품(모둠전, 불고기, 과일, 송편 등)을 지원하였다. 특히 각 동의 주민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여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전달하며 각 가정의 상황과 안부를 확인했다.인카나누미 천대권 대표이사는 “그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한 이웃들이 이번 명절에는 잠시나 마라도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박명은 관장은 ‘이번 인카나누미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민·관·주민이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인카금융서비스는 성동구 성수동 소재의 기업으로 사내 봉사 단체 사단법인 인카나누미를 운영하고 있다. 인카나누미는 지역 저소득 청소년과 1인 가구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4 11:53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 음악과 사랑에 빠지다: 실내악으로 듣는 피아노 협주곡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를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거쳐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는 ‘Fall in LOVE'를 주제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노 협주곡과 가을에 어울리는 가곡·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세계적인 작곡가 이지수의 영화·드라마 음악을 실내악, 피아노 삼중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또한, 2023년 톡톡 클래식의 음악감독 및 해설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올해도 함께하여 누구나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양한 클래식 이야기를 전한다.9월 27일(금) 진행되는 첫 번째 주제는 ‘음악에 빠지다; 실내악으로 듣는 피아노 협주곡’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까지 도입부에서부터 친숙함이 느껴지는 익숙한 곡들의 주요 악장으로 탄탄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음악감독이자 해설을 맡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배정윤, 비올리스트 이신규·노원빈, 첼리스트 강예주·이호찬 그리고 더블베이시스트 조용우가 함께하여 기존 피아노 협주곡과는 색다른 연주로 공연을 선보인다.10월 4일, 두 번째 주제는 ‘가을과 사랑에 빠지다; 가곡과 오페라의 하모니’로 가을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된다. 명불허전 대한민국 최고의 리릭 소프라노 서선영과 JTBC <팬텀싱어 3>로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은 테너 김민석이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10월의 어느 멋진 날’,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등을 선보인다.10월 11일, 마지막 주제는 ‘영화와 사랑에 빠지다; 세계적인 작곡가 이지수와 함께하는 겨울연가×건축학개론을 만나다’이다. 겨울연가, 올드보이, 실미도, 건축학개론 등 영화·드라마 음악을 작업하여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작곡가 이지수와 피아니스트 송영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이호찬이 함께하여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섬세하고 풍성한 연주뿐 아니라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작곡가 이지수의 영화·드라마 OST 작업 스토리 등의 토크가 진행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클래식 공연으로 구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톡톡 클래식 공연이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들의 힐링과 휴식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 가을과 사랑에 빠지다: 가곡과 오페라의 하모니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Fall in LOVE’ 영화와 사랑에 빠지다: 세계적인 작곡가 이지수와 함께하는 ‘겨울연가×건축학개론을 만나다’ 본 공연은 9월 27일, 10월 4일, 10월 11일 금요일 19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전석 3만 원으로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둥이 카드, 성동V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예매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으로 문의(02-2204-6405) 하면 된다.한편,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는 오페라, 콘서트,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성동문화재단의 차별화된 클래식 콘텐츠로 클래식 장르의 대중성을 목표로 구민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 2020년 위대한 음악 천재 루트비히 반 베토벤을 시작으로 2021년 낭만주의 음악의 선구자 요하네스 브람스, 2022년은 요한 세바스찬 바흐와 바로크 시대 음악을, 2023년에는 ‘우리가 사랑한 클래식’을 주제로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4 11:4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광진구협의회(회장 정삼포,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9월 5일 오후 5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 고민정 국회의원, 자문위원, 탈북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는 강신주 간사의 사회로 ▲개회식 ▲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 3분기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인식개선을 위한 공연 및 토크콘서트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 및 활동 계획 논의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정삼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엄중한 시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책무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탈북민 정착지원과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마지막 ‘탈북민 인식개선을 위한 공연 및 토크콘서트’ 순서에서는 이지안 탈북 기타리스트가 ‘고향의 봄’,‘라리아네 축제’연주와 함께 생생한 북한 이야기와 정착 경험을 들려주었고, 광진구협의회 자문위원 일동은 탈북민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정착을 지원하며 통일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을 다짐하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마쳤다.한편,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9-13 18:04

왼쪽부터 이동길 위원, 서민우 간사, 김강산 대표위원, 전은혜 위원, 김미영 위원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13일 브리핑실에서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의 발족식을 개최했다.김강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는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는 서민우(간사), 전은혜, 이동길, 김미영, 장길천, 허은 의원이 함께하며 인공지능 활용 교육 보편화에 따른 사교육 격차 해소 및 혁신적인 교육 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되었다.연구회는 앞으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교육과 관련된 △자료조사 및 사례발굴 △현장방문 △국내외 사례비교 및 시사점 도출 △광진구 맞춤형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의 효과적인 도입 방안 마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교육 격차 해소 및 교육 품질 향상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김강산 대표위원은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는 AI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활용 방안 등을 연구하여 관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디지털 교육, 광진 미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9-13 18:00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와 대선제분(대표이사 박선정)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밀가루와 밑반찬을 전달한다고 13일(금) 밝혔다.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12일(목)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선정 대선제분 대표이사와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제분 ‘해두루’ 밀가루 1kg 4천 포대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대선제분이 기부한 ‘해두루’ 밀가루는 평소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결연을 맺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2천 세대에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만든 밑반찬과 함께 전달된다.이번 나눔활동은 한가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명절 음식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명절 인사와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훈훈한 명절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대선제분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 추석 명절 음식과 차례상 장보기 지원과 같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박선정 대선제분 대표이사는 “정을 나누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 음식에 유용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적십자봉사원들은 행정기관의 추천과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과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밑반찬과 구호품 등 필요한 지원들을 연중 전달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17:04

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왼쪽부터),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13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환경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는 협업 전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식은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과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협업 전시 및 공동 전시 협력 ▲양 기관홍보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한 노력 ▲기후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문화재단이 기획한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의 순회전시가 오는 10월부터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열리게 된다. 세계적인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기후위기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실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한국·미국·영국·독일 사진작가 5명이 작품 100여 점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아름답지만 위태로운 지구’의 모습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8일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약 4개월간의 여정을 마쳤다.협약식에 참석한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인식 확산과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예술을 통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구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수준 높은 전시를 국립생태원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컨페션 투 디 어스가 서울에서 단발성 전시에 그치지 않고, 연간 60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 전시관인 국립생태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추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순회전시를 확대 운영하여 환경적, 문화적 가치를 더욱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17:02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지원규모는 10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담보, 신용보증서 등 은행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다른 융자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자 ▲휴업, 폐업한 업체 ▲국세, 지방세 체납자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임대업, 유흥주점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융자조건은 연 1.8퍼센트의 고정금리로 개인사업자는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법인사업자는 3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이다.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의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신청은 오는 23일부터 4일간이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광진구청 지역경제과(자양로 116, 웰츠타워 2층)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기 불황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경영 안정과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9-13 17:01

광진구가 지난 2일, 옛 군자동 청사(군자동 53-8)에 ‘광진시니어클럽 어울림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자양3동에 위치한 광진시니어클럽은 고령화 시대가 심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됐다.이에 더해, 광진구는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어울림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옛 군자동 청사에 새롭게 개소를 완료했다.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층에 걸쳐, 총 297㎡ 규모로 조성됐으며 ▲ 교육장 ▲ 공동 작업실 ▲ 디저트 카페 등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앞으로 전문적인 노인 일자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행 능력 향상은 물론, 근로 의욕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의 노후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광진시니어클럽 어울림센터를 새로 개관했다”라며, “광진구는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2일 개관한 ‘광진시니어클럽 어울림센터’에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2일 개관한 ‘광진시니어클럽 어울림센터’에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15:34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진구 곳곳에서 풍성한 온정이 느껴지는 송편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지난 10일 중곡제2동(동장 이익성)은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정근자) 도움으로 추석 음식을 마련했다. 송편과 식혜, 배맛 음료를 정성껏 포장해 한부모가정 등 50가구에 전달했다.다음 날 중곡제3동(동장 황용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채문)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만났다. 달콤한 송편과 샤인머스켓을 65명에 지원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구의제1동(동장 강선경)은 주민센터로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초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찬)와 함께 손수 부친 모듬전과 잡채를 준비해 어르신들 입가에 미소를 띄웠다.군자동(동장 이진문)은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대근)와 힘을 합쳐 정성스레 음식을 조리했다. 고소한 냄새로 채운 전과 잡채, 송편을 취약계층 1인가구 43명에 나눠 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구의제2동(동장 문효정)은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장정희) 주관으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소외된 이웃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과 한과, 음료를 듬뿍 담아 저소득 40가구에 전달했다.구의제3동(동장 김경민)에서는 송편과 방울떡, 모듬전, 식혜 등 푸짐한 한상을 차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재명)와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재열)가 협력해 취약계층 50가구에 명절 음식을 대접했다.화양동(동장 윤미정)은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민점숙), 한마음봉사단(회장 김영자)과 합심해 추석 음식을 준비했다. 혼자 사는 취약계층 25가구를 직접 찾아가 송편과 밑반찬을 전해주었다.12일 중곡제1동(동장 이연식) 주민자치회(회장 주영순)는 소외 이웃 70가구를 돌봤다.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송편과 한과를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인사를 주고받았다.능동(동장 홍인순)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승철)와 함께 장애인 복지시설 4곳을 방문했다.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간식을 선물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9-13 10:1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직원들이 최근 강제추행, 입찰방해, 품위유지 위반 등으로 형사 입건, 경찰 수사 및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실이 NIA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직원 형사 입건 및 처벌 현황, 검찰/경찰/감사원으로부터 받은 직원 수사 현황, 직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 5월까지 ▲형사 입건 및 처벌된 직원 1명, ▲경찰 수사 받은 직원 4명, 그리고 ▲총 13명의 직원이 무더기 징계 처분을 받았다.이 의원실에 따르면, NIA 소속 직원 A 씨는 지난 2021년 안양시 평촌 지하공동구 사업 당시 우선협상대상 컨소시엄과 5회에 걸쳐 기술협상이 결렬되었으나, 주관기관인 안양시 측에 ‘우선협상대상자간 재협상을 추진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4회에 걸쳐 발송했다. 결국 A 씨는 입찰방해 혐의를 인정받아 대구지방검찰청으로 송치 결정이 됐다.또한, NIA 3급 직원 B 씨는 2021년 팀 내 회식 이후 당시 후배 여직원을 강제추행 해 법원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복직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022년 7월 1심 판결이 내려지기 전인 그해 1월, NIA는 기관 내 성희롱 심의위원회를 열고 B 씨의 성희롱 사실을 인정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지만, 성추행에 대해서는 피해자와 B 씨 간 진술 불일치로 처벌을 할 수 없었다.이후 뒤늦게 성추행 유죄 판결을 알게 된 NIA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B 씨를 직권면직했지만, 해임된 B 씨는 고용노동청에 부당 해고 구제신청을 냈고, ‘이중징계’라는 중앙노동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직권 면직이 취소되면서 복직하게 된 바 있다.이후 NIA는 이 사건과 관련해 노무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쳤지만 끝내 추가 징계를 하지 못했고, 결국 피해자는 사건 발생 후 얼마 되지 않아 퇴사했고, 가해자는 원직에 복직했다.이 의원은 “NIA는 과기정통부의 정보통신분야 산하 기관으로써 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기관이라는 점에서 그 역할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몇몇 직원들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행위로 기관의 명예가 실추되고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NIA는 CTO와 CIO 역할을 수행하는 서포트 타워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만큼 엄정하고 청렴한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09:56

9월 11일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및 보행자 신호등 설치가 완료된 모습성동구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했던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보행자방호울타리 설치, 차량 및 보행자 신호등 설치 등 개선 공사를 9월 11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성수역 3번 출입구는 퇴근 시간대(18:00~19:00) 성수역으로 진입하려는 이용자가 몰리는 곳으로 횡단보도까지 늘어선 대기열 사이를 통과하는 차량이 뒤엉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았다.이에 구는 횡단보도를 남측으로 10m 이전설치하고 무단횡단을 예방할 수 있는 방호울타리를 설치함으로써 보행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7월 30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안이 승인 가결됨에 따라 구는 보도 확폭, 고원식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볼라드 등 공사 시행을 위한 사업예산을 긴급 편성해 8월 26일 공사에 착수했다.9월 11일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및 보행자 신호등 설치가 완료된 모습이후 9월 3일부터 횡단보도 이전, 방호울타리 및 볼라드 설치를 차례로 완료하였으며, 9월 11일 보행자 신호등 설치 등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보행자 신호등은 당초 9월 말 공사 완료 예정이었으나 서울경찰청, 성동경찰서, 서울시청(교통운영과), 성동도로사업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예정보다 약 20일 앞당겨 설치를 마쳤다.한편, 구는 성수역 3번 출구 등 주변 지역 다중인파 관리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서울경찰청(기동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7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2021년부터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에 성수역 출입구 신설을 요청한 결과, 2025년 말까지 출입구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09:52

성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한다.구는 갑작스러운 재난 시에도 사회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기 위해서는 필수노동자의 고용안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사회 유지에 필요한 업무 분야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 중 상대적으로 임금체계가 미흡하고 처우가 낮은 필수노동자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2월 올해 첫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하였으며, 성동구 지역 내 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약 1,920여 명이 1인당 20만 원의 필수노동수당을 지원받았다.요양보호사가 어르신 댁을 방문해 활동하고 있는 모습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성동구민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로 대상자를 확대해 지원한다. 성동구 외 타지역 소재 사업장에 소속되어 전년도 100시간 이상 근로한 성동구민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약 16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20만 원의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한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의 개념을 정의하고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등 필수노동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 왔다.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던 지난 2020년,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를 ‘필수노동자’로 명명하고,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사회적으로 큰 공감대를 얻어 조례가 제정된 지 1년 만에 「필수노동자 보호법」으로 법제화되었다.구는 필수노동수당 지원 외에도 필수노동자 지원 기금 조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필수·플랫폼 노동자 이동 쉼터 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저소득 직종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필수노동수당 지원을 통해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필수노동자들이 창출한 노동의 가치가 더욱 정당하게 평가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필수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09:50

성동구 곳곳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지난 5일 금호1가동(동장 김미자)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서원식)는 직접 만든 소불고기, 겉절이 김치, 낙지 젓갈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이와 더불어 11일에는 취약계층 1인가구 30가정에게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도 살피고 명절음식 전달하여 금호애(愛)찬(饌) 행사를 진행하였다.용답동(동장 이은경)에서는 지난 6일 용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유숙)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미선) 주관으로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 등 50명 대상으로 동그랑땡, 모둠전, 한우 불고기 등의 음식들을 전달하였다. 새롭게 단장된 용답토속공원에서 진행된 정감 가득한 추석나기 행사에서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센터장 채귀남)가 고추장·된장 세트를,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은)은 김과 행사비 등의 후원 금품을 지원해 예년보다 더 알차고 풍성한 명절키트를 지원할 수 있었다. 특히 조명을 바꾸고 수납공간을 추가한 주방 리모델링 덕분에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진행되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법무부 관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성동지구(회장 김동섭) 주관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11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맞이 생필품 나눔행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지난 10일에는 행당제1동(동장 문경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동)과 행당제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화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이웃을 위한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평소 소외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두 단체는 추석을 맞이하여 뜻을 모아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 송편, 식혜, 전, 과일 등 추석 음식을 손수 준비해 따뜻한 온기와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독거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등 총 60가구에 전달했다. 12일에는 행당제1동 이웃사랑후원회(회장 황영길)는 지역 내 소외계층 50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쌀 1포(10kg)씩 500kg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9월 10일, 왕십리도선동(동장 반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우)는 혼자 명절을 보내게 될 1인가구에게 따뜻한 추석음식을 전달하였다. 위원 16명은 일촌맺기 이웃들 50명에게 일일이 방문을 하여 정성껏 준비한 송편과 한과를 직접 전달했다. 왕십리도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가구 50명과 1:1로 일촌을 맺어 정기적으로 식음료품을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고, 가을에는 직접 김장을 담아서 전달하는 등 1인가구의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13일에는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왕사모(왕십리도선동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최행규) 위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친목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9월 10일에 사근동(동장 차영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순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0일「명절음식나누기지원사업」행사를 실시하여 혼자 사시는 독거어르신을 가정방문하여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부인사를 전하고자 기획하였으며, 관내 저소득 50세대에 송편과 김세트를 전달하였다.끝으로 9월 11일, 성수2가제3동(동장 최봉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왕미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 15가구에 정성이 가득 담긴 송편과 물김치를 전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09:47

성동구는 관내 소재 주택과 토지의 소유자에게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22,126건 1,309억원(지방교육세 등 병기세목 포함)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으로, 납부기간은 2024년 9월 16일~9월 30일까지이다.재산세 고지서는 주민등록 주소지나 등록된 거소지로 우편발송 또는 전자고지 형태로 발송될 예정이며, 송달받은 재산세는 전국 은행 어디서나 납부 가능하고 고지서 없이도 현금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용계좌이체, 인터넷뱅킹, ARS(1599-3900), 서울시 ETAX(etax.seoul.go.kr), 스마트폰(STAX)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각 800원씩 최대 1,600원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한편, 올해부터 분할납부 기한이 확대되어 종전 2개월이던 납부기한이 3개월로 연장되었다. 따라서 납부세액 중 재산세 본세가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신청은 납부기한 내에 신청서를 구청 세무1과로 제출하거나 서울시 ETAX(etax.seoul.go.kr)로 신청할 수 있다.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와 관련된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1과(☎ 2286-630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09:41

광진구가 12일, 대한적십자사 광진지구협의회(회장 이귀선)와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권영규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적십자사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송편 빚기와 꾸러미 포장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 적십자 봉사나눔터 환경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만들어진 송편은 먹기 좋게 포장돼, 희망풍차 결연세대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된다.김경호(오른쪽)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님과 권영규 서울특별시지사 회장님,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지구협의회 이귀선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도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이어지길 바라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지구협의회는 매년 ‘적십자 어르신 효잔치’, ‘여름보양식 삼계탕 나누기’, ‘사랑의 밑반찬 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김경호(왼쪽)구청장이 적십자봉사자들과 직접 송편을 만들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9-13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