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 발대·회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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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 발대·회장 취임식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4.0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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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길 초대 회장 취임, 부회장·이사 등 임원진 임명장 수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윤길)는 지난달 2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필형 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김영우·김경진 당협위원장, ·구의원들, 허영회 소상공인연합회 상근부회장, 김종득 소상공인연합회서울총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관내 소상공인들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 허영회 상근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소상공인 사업가가 약 95.1%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 경제 뿌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소비의 변화에 따른 매출 감소, 경제 생태계의 급변 그리고 금융 부담의 증가, 골목 상권의 불합리한 제도 등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 이에 우리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시급한 대안을 활용한 정책 과제집을 만들어 국회에 전달하고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 현장의 애로와 협의 사항이 정책에 반영돼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지역 경제가 완전화 될 수 있도록 그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오늘 발대식과 취임식은 동대문구 소상공인의 새로운 도전을 다시 하려는 소중한 자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김윤길 회장님을 중심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러놓고 지역 경제 발전을 선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로 나선 이필형 구청장은 "지난주 미국을 다녀왔는데 우리 소상공인 여러분께 해줄 얘기가 정말 많다. 포틀랜드에 갔더니 거기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너무 잘돼 있다""앞으로 소상공인하고 전통시장 어떻게 일으켜 세울지, 동대문을 앞으로 어떻게 미래도시를 만들어갈지 진솔한 얘기를 나누겠다. 총회를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윤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정책적으로 나온 부분을 소상공인들이 찾지 못하는 바가 많다. 앞으로 임원님들 회원님들과 같이 의논해 그 부분을 찾아서 우리에게 혜택이 갈 수 있게 하겠다""저 개인은 힘이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이 힘을 중앙회에 전달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여러분들께서 저를 도와주시기 바란다.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전국에서 제일 문제점이 해결이 잘 되고 여러분께 이익이 돌아가도록 저 역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초대 회장 김윤길 부회장 박대옥·이재기 고문 안충열·김령·김홍채·남재희·박춘희 감사 김연수 사무총장 김수환 정책총괄본부장 김무열 대외정책부장 오세중 복지정책부장 정수민 행사정책부장 이은실 문화정책부장 홍지명 홍보정책부장 서은영 이사 윤숙·김종분·김용실·정재호·허제혁·황병선·오화자·주지영·박순애·조양수·김영학·김윤숙·이윤복 등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2014년 설립된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경제단체로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하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앞서 대한민국 전체 사업체 수의 93.8%, 종사자 수의 43.8%를 담당하는 소상공인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우리 경제의 한 축을 든든히 지탱하는 구성원이다. 한계 없는 도전 정신으로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실력을 갈고 닦으며 역량을 제고하고, 자신의 숙련된 기술이 바탕이 된 우수한 품질을 경쟁력 삼아, 경제의 최일선에서 소비자와 접촉하며 지역상권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연합회는 다양한 경제구성원 사이에 효용과 가치가 합리적으로 분배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건강한 경제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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