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이
시인.대한문학세계 회원
시인.대한문학세계 회원
보고 싶을 때마다
하늘에
그대 모습 하나씩 그려봅니다.
오늘 밤
그대 얼굴은 환한 보름달입니다.
내 마음도 덩달아 밝아집니다.
별이 없는 날
별들은 오롯이
내 가슴에서 떠올라
초롱초롱 별빛을 새깁니다.
밤하늘은 온통
그대 모습으로 가득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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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을 때마다
하늘에
그대 모습 하나씩 그려봅니다.
오늘 밤
그대 얼굴은 환한 보름달입니다.
내 마음도 덩달아 밝아집니다.
별이 없는 날
별들은 오롯이
내 가슴에서 떠올라
초롱초롱 별빛을 새깁니다.
밤하늘은 온통
그대 모습으로 가득 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