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詩마당] 밤하늘
상태바
[성동 詩마당] 밤하늘
  • 성광일보
  • 승인 2024.04.26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순이
시인.대한문학세계 회원

보고 싶을 때마다
하늘에
그대 모습 하나씩 그려봅니다.

오늘 밤
그대 얼굴은 환한 보름달입니다.
내 마음도 덩달아 밝아집니다.

별이 없는 날
별들은 오롯이
내 가슴에서 떠올라
초롱초롱 별빛을 새깁니다.

밤하늘은 온통
그대 모습으로 가득 찼습니다.

김순이 시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