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장평교 둔치 3,600㎡ 규모 '잔디광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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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장평교 둔치 3,600㎡ 규모 '잔디광장' 개방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6.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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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 화원·한방약초 생태학습장·계절별 꽃단지 등도 조성
중랑천 둔치 모습.

동대문구가 중랑천 장평교 아래 둔치에 약 3,600㎡ 규모의 잔디광장 조성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구는 본래 갈대와 억새가 무성했던 이곳에 잔디를 깔고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의 그늘목을 심어 중랑천 둔치를 도심 속 나들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평의자 10개, 막구조 퍼걸러 2동의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랑천 잔디광장은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 누구든 쉽게 방문하여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잔디광장 주변에는 야생초 화원, 한방약초 생태체험장, 계절별 꽃단지, 도시농업 체험학습장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 나들이 나온 주민들이 자연을 한층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구는 푸른 잔디밭과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는 화원, 약초 생태학습장 등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선사하는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경선 공원녹지과장은 "중랑천 잔디광장에서 아름다운 꽃과 강의 경치를 보며 여유를 즐기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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