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동대문구지회, '광복 제73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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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동대문구지회, '광복 제73주년 기념식'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8.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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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외치며 애국정신 기려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지회장 허남연)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10시, 청량리역 광장에서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주관으로 '광복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남연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와 유덕열 구청장, 시·구의원, 청소년봉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0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광복 73주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태극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태극기 체험부스에서는 ▲태극기 바람개비와 부채 만들기 ▲태극기 색칠하기 ▲태극기 바디페인팅 등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허남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식민통치와 전쟁으로 인하여 폐허가 되었지만 국민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특히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은 조국 근대화에 가장 커다란 역할을 담당한 단체로 국민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다"며 "광복 73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민족의 자주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선열들께 다시한번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일제의 치하에서 나라 잃은 설움과 식민치하에서 당했던 그 수많은 아픔과 분노 그리고 만행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을 당부 드린다. 덧붙여 우리가 매국노들에 의해 나라의 주권을 빼앗겨버린 경술국치일인 8월 29일도 잊지 말고 조기를 게양하여 다시는 주권을 빼앗겨 나라 잃은 설움을 겪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내빈으로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오늘"이라며, "모든 주민들이 광복절을 함께 기념하고 태극기 달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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