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동 어울림한마당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걸 주민자치위원장)는 13일 청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회기동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송정빈·오중석 시의원, 이영남 구의원 등 내빈과 회기동 직능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했다. 또한 회기동 자매결연지인 여주시 산북면 문병기 면장, 이인순 주민자치위원장 및 일행들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더불어 개회식에서 신영걸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회기동 주민들이 문화행사를 통해 화합과 소통으로 보다 더 잘 사는 회기동을 만들기 위해 개최했다. 오늘 마음껏 즐기시고 후회 없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며 개회선언을 했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공무원들이 가장 가고 근무하고 싶어 하는 동이 바로 회기동이다. 타 동에 비해 회기동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이 잘 되고 있어서인지 회기동은 분명 살기 좋은 동네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위해 신영걸 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셨다.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하며, 멋진 축제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규백 국회의원은 "더 좋을 수 없는 완연한 가을 날씨에 멋진 축제가 열리게 돼 축하드린다. 더불어 이번 축제를 준비해 주신 많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풍요로운 마음으로 여유있게 축제를 즐기시고, 오늘 하루가 인생에서 멋진 추억으로 남는 날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회식 후에는 초대가수들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회기동 어울림한마당에는 '오감만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주전부리를 책임졌고, 자매결연지인 여주시 산북면은 이천쌀, 고구마, 표고버섯 등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