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봉사기획 동아리들의 활동내용 공유
청소년 기획 봉사활동 ‘소리소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9개 동아리의 활동 공유 및 평가회가 지난 22일 양천구자원봉사센터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청소년 봉사동아리가 한 해 동안 직접 기획하고 활동했던 다양한 분야에서의 봉사 내용을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공유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 9개의 봉사동아리(아우라, 언니들이 간다, 시나브로, 개인주의, 신목안전누리봉사단, 세미콜론, 틴스앙상블, 사과와 자전거, 위더스)가 참석하였으며, 각 단원들은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했던 봉사활동의 내용과 대상의 발굴 및 연계, 활동의 과정 등을 함께 공유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나눴다.
평가회에 참여했던 봉사단체 ‘시나브로’ 팀의 한 청소년 봉사단원은 “올해 3년차로 활동한 소리소문 프로젝트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그동안의 다양한 기획봉사를 통하여 많이 변화하고 성장한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평가회를 통하여 공유되어진 각 참여 동아리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내년도 봉사활동 사업에 반영되어 보다 다채로운 청소년 기획 봉사활동의 장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함형호 양천구자원봉사센터장은 “다양한 청소년 봉사동아리가 앞으로도 센터 소속의 봉사단체로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자생력 가능한 봉사단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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