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금한 금액 두배로 증액 해 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30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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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금한 금액 두배로 증액 해 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3000명 모집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5.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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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6월 3일(월)부터 6월 21일(금)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3,000명, 꿈나래통장 가입자 500명을 모집,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2∼3년 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이다. 취지는 근로 청년들이 안정되고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수립하여 자산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서울시는 적립금을 매칭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통장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 두배 참가자가 적금을 입금하다가 상황이 어려워 중도 해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단법인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연계, 무이자 대출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 기간에는 자녀의 교육비 마련이 필요한 가구 대상 ‘꿈나래 통장’ 가입자 50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통장사업은 시비(복지재단 출연금) 75억 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김용희) 12억 원, 총 87억 원으로 운영되며, 서울시 복지재단(대표 홍영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꿈꾸며 저축하는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순조로운 자산 형성을 토대로 행복한 미래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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