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화·통일 청년리더양성, 24일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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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평화·통일 청년리더양성, 24일 발대식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2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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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남북통일 필요성 응답 결과 /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시민청에서 ‘2019 서울시 평화통일 청년리더’ 발대식을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서울시의 첫 평화·통일 청년리더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평화·통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의 자리로 박원순 시장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토크 콘서트, 평화·통일 기원 퍼포먼스 등이 예정되어 있다.

2018년 12월 서울시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젊은 층일수록 통일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통일 미래세대인 대학생과 청년의 참여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서울청년 평화 아카데미’를 진행했고 ‘서울시 평화‧통일 청년리더 사업’을 11월까지 진행한다.

‘서울시 평화‧통일 청년리더 사업’은 북·중 접경지역 현지 연수를 통해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 공동체 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평화·통일 기원 DMZ 평화둘레길 방문, 기자단 등 평화·통일 서포터 활동 등으로 구성, 청년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 핵심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순 시장은 “대한민국 역사의 큰 굴곡마다 항상 주인공이었던 청년이 미래 통일을 준비하는데 평화통일 핵심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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