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20여 곳 참여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1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019 동대문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구직자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중소·중견기업 20여 개 업체가 부스를 열고 1:1 면접 등을 통해 ▲총무 ▲회계 ▲영업 ▲환경 미화 ▲요양 보호사 ▲가사 도우미 ▲아이 돌보미 ▲급식 조리원 ▲호텔 룸메이드 등의 업무를 수행할 인재를 찾았다.
동대문구 일자리센터, 종로구 일자리센터,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전경련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기관 4곳도 부스를 열고 구인업체와 구직자 사이의 원활한 연계를 돕고 일자리를 알선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많은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빼곡히 채우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행사장 한 편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등 진행돼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도왔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일자리 관련 정보를 얻고 본인에게 딱 맞는 일자리도 찾으실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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