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자체 최초 민간아파트 '공공위탁’시범사업 2월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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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자체 최초 민간아파트 '공공위탁’시범사업 2월부터 실시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1.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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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현대아파트(1,634세대) 공공위탁 시범 단지로 선정, 공공위탁관리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 관리소장 배치하여 관리 정상화 추진
- 위탁수수료, 관리소장 인건비는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 결정
▸“공공위탁수수료+관리소장 인건비 ≦ 민간위탁수수료+관리소장 인건” 범위내 결정
- 6개월마다 공공위탁관리 운영현황 입주민 등에게 공고, 시에서 관리현황 체크

서울시가 관리 갈등을 겪고있는 민간아파트 단지를 주민들이 요청하면 아파트 운영이 정상화 될 때까지 최대 2년간 서울주택도시공사 소속의 관리소장을 파견하여, 직접 관리하는 ‘공공위탁관리’를 2017.2.1.부터 시작한다.

관악구 소재 신림현대아파트(1,634세대)가 공공위탁관리 첫 번째 시범사업 대상단지로 선정되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 시범사업을 즉각 개시한다.

서울시는 상반기 중 시범대상단지 1개를 추가 선정, 공공위탁관리하여 투명한 아파트관리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민간아파트 공공위탁 관리를 통해 공공의 관리 노하우를 민간에 적용하여 관리비 비리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민간아파트의 공동주택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서울시는 아파트 관리 투명성을 강화해 맑은 아파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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