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소방서(서장 서영배)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지난 16일부터 3일 동안 관내 홀로 사는 중증장애인 28명에게 화재 예방 안부전화와 함께 휴대용 간이소화기, 마스크 등 119생활안전용품을 비대면 방식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서의 지원활동은 겨울철 한파특보가 지속될 때 재난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중증장애인에게 소방안전 밀착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소정의 교육을 받은 의용소방대원들이 홀로 사는 중증장애인 28명에게 화재 예방을 당부하는 안부전화와 함께 생활안전용품(휴대용 간이소화기, 마스크 등 7종 3,080점)을 현관문 앞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서영배 서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과 함께 한파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중증장애인 세대에 이번 지원 물품이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소방서는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의 소방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