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洞) 1마을세무사 시행, 무료 세무 상담 및 권리구제 지원
지난해 177건 상담, 올해 제5기 마을세무사 21명 위촉 활동 시작
지난해 177건 상담, 올해 제5기 마을세무사 21명 위촉 활동 시작
관악구는 구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올해도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불복 관련 고액의 비용이 부담되는 구민들에게 동 단위로 지정된 세무사들이 무료로 세무 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해 주는 제도이며, 주민들은 비용 부담 없이 해당 마을세무사와 상시 상담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총 177건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었고, 올해 ‘제5기 마을세무사’ 21명이 새롭게 위촉돼 활동을 시작했으며,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향후 2년간 운영하게 된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세금/재정▷세무정보▷마을세무사) 또는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마을세무사 리플릿 등에서 동별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후, 해당 연락처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상담은 전화·팩스·이메일로 진행하며,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자와 협의해 세무사 사무실에 내방하거나 동주민센터 유휴공간 등에서 직접 만나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재산취득세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의 생활 속 세무고민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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