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원로회 제2대 회장에 김윤철 전 문화원장 만장일치로 추대
상태바
서울시 관악구 원로회 제2대 회장에 김윤철 전 문화원장 만장일치로 추대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03.02 1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윤철 신임회장 "화합하고 남에게 봉사하는 단체로 우뚝 서기를 희망"
제2대 김윤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2대 김윤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 관악구 원로회는 지난 214일 오후 2시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제2대 회장 추대식을 갖고 전 관악문화원 김윤철 회장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태근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김성군 수석부회장의 성원보고에 이어서 국민의례, 회원 및 김윤철(전 문화원장), 김연수(김한의원 원장) 신입회원 소개, 김성군 수석부회장 인사말, 신임 회장 추대, 꽃다발 전달식, 신임회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윤철 전 문화원장은 1940년 대구 달성군 유가면 유곡리에서 출생, 17세에 상경하여 신림동에서 60여년 거주하면서 관악문화원장, 영어마을 관악캠프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광산업 대표이사, 관악구 복지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김연수 김한의원 원장은 서울시의회 3대 의원과 민주평통 관악구회장 10,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창회장, 중앙대학교 사화복지대원원 총동창회고문, 서울대 행정대학원 총동창 고문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신림로 200번지에서 김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태근 사무총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관악구 원로회는 20151211일 창립해 지금까지 초대 회장인 한찬희 회장이 맡아 6년간을 이끌어 오시며 많은 발전과 후배 양성 등 지대한 공적을 남겼으나, 장기간 지병으로 인해 더 이상 원로회를 이끌어 가실 수 없는 상황이 됨에 따라 회장직을 사임하고 차기 회장으로 전 관악문화원 김윤철 원장을 강력하게 추천하였다. 이에 임원들이 삼고초려로 김윤철 전 원장을 제2대 회장으로 모시게 되었으며, 고문단, 부회장단, 자문위원단 운영위원장 등 모든 원로들께서 김윤철 회장을 원로회 제2대 회장으로 추대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인준해 주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윤철 원장은 사회적으로 덕망이 높으시고 지역사회에 공헌이 지대하신 분으로 명성이 높으신 분이므로 우리 원로회를 크게 발전시켜 가실 분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성군 수석부회장의 주재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김성군 수석부회장의 주재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김성군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탈 없이 뵙게 되어 반갑다. 한찬희 회장의 뜻에 따라 제2대 회장으로 김윤철 전 관악문화원장을 모시게 되었으니 만장일치로 전폭적으로 추대해 주시길 간청드린다면서 앞으로 관악구 원로회가 관악구 지역사회에서 명실공히 최고품격의 어리신들의 모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시회의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임시회의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김윤철 신임회장은 “17세에 상경하여 신림동에서 60여년 거주하였으며,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관악문화원에서 초창기 이사, 부원장, 문화원장 등을 역임하며 28년간 몸담아 왔으며, 50세까지는 불철주야 일하고 50세 이후부터는 남을 위해서 일해야겠다는 신념을 갖고 지금까지 23동안 관악구복지후원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원로회의 회원이 아닌 리더로 자리하고 보니 기쁨보다 회원들에게 누가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앞섰는데 고문, 부회장, 자문·운영위원들을 뵈니 많이 도와주고 이끌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서고 누가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이 생긴다면서 앞으로 많이 도와주고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는 원로회는 첫째도 화합, 둘째도 화합하며 남에게 봉사하는 단체로 우뚝 서기를 바라며, 가급적이면 회원들이 자주 만나서 문화탐방도 많이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