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관리자, 건물관계자 등 70여명 대상
관악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기숙사에서 학교와 합동으로 화재 발생 대비 관계자의 피난유도, 초기 화재진압 및 소방서 합동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피훈련은 사전에 70여 명의 소방안전관리자와 건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당부와 대피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 후 야외에서 가상의 화재 발생 상황을 부여해 자위소방대의 피난유도와 함께 소화기 사용 등 초기 화재진압 훈련을 이어, 소방서의 본격적인 굴절차 이용 인명구조, 화재진압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서영배 서장은 “서울대학교는 강의실, 기숙사, 실험실 등 크고 작은 건물이 230여 개나 있어 연중 화재 발생이 우려된다”며 “학교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와 합동으로 화재안전컨설팅, 공사장 현장점검 및 소방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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