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개관, 콘텐츠 전국 공모
노원구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될 노원수학문화관 조성을 위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보고, 느끼고, 만지고, 생각하는 수학 콘텐츠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노원수학문화관 콘텐츠 연구원이 심의해 학생과 일반인을 시상한다.
노원구는 약 98억원을 들여 중계초등학교 앞 당현천변에 지상 3층 연면적 2,800㎡ 규모의 청소년수학체험관을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시행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6년도 수학문화관 조성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난 8월 선정되어 2억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서울과학기술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서울과학기술대 내에 노원수학문화관 콘텐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사)전국수학교사모임과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학생, 교사, 교수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하여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을 예방하고 누구든지 수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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